(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예총이 주최·주관하는 제야의 타종 행사가 오는 31일 저녁 10시 설성각(음성군민대종)에서 열린다. 이날 타종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과 개회사 및 인사말, 탑돌이 및 시낭송, 카운트다운과 타종, 신년 메시지 전달, 예술공연, 군민 자율 타종 순으로 진행된다. 밤 12시 정각에 총 33회 타종을 음성군 각계각층 주민과 함께함으로써 다사다난했던 갑진(甲辰)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푸른 뱀의 해인 을사(乙巳)년 새해를 맞이하며 음성 군민 안녕과 군정 발전을 기원한다. 이날 음성국악협회, 음성예술인협회, 팝페라그룹 볼라레, 가수 인썬 등의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지며 새해 소원지 쓰기 등 다양한 체험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음성예총 회원들이 준비한 어묵과 가래떡, 따뜻한 차, 군고구마 등을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에서 덕담을 주고받고 새로운 시작의 기쁨을 나눌 계획이다. 강희진 음성예총회장은 “한 해를 보내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제야의 타종 행사가 설성각에서 열릴 예정”이라며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한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병옥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지난 20일 지역 내 공인노무사 2인을 노동권리보호관으로 재위촉했다. 군은 임금 체납, 부당해고, 직장 내 괴롭힘, 산업재해 등 노동 권리를 침해당한 노동자를 위해 지역 내 노무사를 노동권리보호관으로 위촉해 무료 노무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상담은 음성군 내 사업장에서 근무 중이거나 관내 거주 중인 모든 노동자가 이용할 수 있으며, 군 일자리경제과 노동정책팀에 전화로 신청하면 접수 후 1~3일 내 노동권리보호관이 접수된 연락처로 유선 상담을 진행한다. 이번에 재위촉된 노동권리보호관 2인은 충북혁신도시(음성군 맹동면)에 있는 ‘노무법인 숲’의 권태혁, 임청아 노무사이다. 이들은 올해 1월부터 음성군 노동권리보호관으로 지역 내 노동자들을 위해 무료 노무상담과 예비근로자인 극동대학교와 강동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노동법, 산업안전법 교육 강의를 진행해 왔다. 조병옥 군수는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노동 존중 문화 발전을 위해 노동권리보호관을 계속 운영하게 됐다”며 “올해 노동자의 권리를 위해 노력해 주신 노동권리보호관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2024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실적 평가에서 충북도 2위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지역건설업체 활성화를 위해 우수 시군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충북도에서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건설산업체의 사기진작과 활성화에 기여한 부분을 평가했다. 평가는 지역업체 공사·용역 계약실적, 지역업체 하도급 실정, 지역자재 구매 실적 등 4개 항목으로 진행됐다. 군은 △자린고비 청빈마을 조성사업 △원남저수지 사랑의 링 보도교 조성사업 △후미1교 재해복구공사 △감곡면 도시계획도로(중로1-2,3-11) 개설공사 △감곡면 무명교 재가설공사 △음성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구라우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음성군 자전거 힐링로드 조성사업(2단계) △생극면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 △청용교 내진성능 보강사업 △내산-내산간 군도 확포장사업(3차) 등 여러 사업을 추진해 지역건설산업이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특히 군은 지역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하고 새로운 SOC사업 발굴 및 국비 확보에 힘써왔으며, 도내업체 공사계약율 96.7%, 도내업체 하도급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국토교통부의 ‘2024년 하반기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60.26억원 중 국비 50억원과 도비 8.34억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절차 없이 소규모 점단위 도시재생사업을 신속하게 시행하는 제도로, 최대 58억원의 국도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감곡면 오향리 549-11번지 일원(現 감곡면 행정복지센터 위치)에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총 160.26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감곡 햇살누리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감곡 햇살누리센터 2층에는 △생활문화교육실 △디지털미디어실 등 생활문화교육 및 체험 공간이, 3층에는 △시니어 친화형 헬스실 △탁구실·당구실 등 놀이 및 체력 증진 공간이 조성되며, 1층은 군의 자체 사업으로 행정복지센터로 활용될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인 감곡면 오향리 일원은 감곡면 전체 인구의 52.6%가 거주하는 핵심 주거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생활 편의를 위한 공공서비스 기능 공급이 열악한 곳으로, 도시재생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취약계층 아동통합서비스지원사업 2025년도 종합계획 심의 및 사업 관련 자문을 위해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운영위원회는 현직 공무원, 협력 기관장, 아동 관련 민간 전문가 등 총 9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위원회는 올해 사업추진 실적을 검토하고 내년도 사업추진에 대한 종합계획안을 확정했으며, 사업추진 방향과 재정·행정적 지원방안 등에 관해 활발히 논의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0세(임산부)부터 만 12세(초등학생 이하)까지의 취약계층 아동과 가정에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음성군 드림스타트는 올해 관내 취약계층 아동 117명을 대상으로 통합 사례관리와 함께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세 분야에서 19개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내년에는 부모의 올바른 경제 습관을 함양하기 위한 부모 경제 교육 등 신규 프로그램을 포함해 총 19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23일 서울역 회의실에서 현재 박물관을 운영하는 관계자들을 초빙해 박물관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군은 2019년부터 음성박물관 건립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달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 통과’라는 큰 성과를 얻은 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신의 경희대학교 문화예술경영연구소장을 비롯해 양성숙 국립경찰박물관장, 김보라 성북구립미술관장, 서원주 전쟁기념관 어린이박물관장, 노선희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학예연구관 등이 참석했으며, 음성박물관의 성공적인 건립과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전통적인 역사를 강조하는 연대순서의 전시기법을 벗어나, 음성 사람의 흔적을 찾고 사람들의 이야기를 기록하는 음성박물관 상설전시(안)의 실제적인 구현을 위한 세부적인 자문이 주로 이뤄졌다. 채수찬 군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음성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박물관 건립 및 운영 경험이 많은 전문가를 초빙,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운영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라며 “공립박물관 건립은 여러 제반 절차를 진행해야 하는 장기적인 사업인 만큼 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지난 20일 2025년도 예산안이 전년도 당초예산 8198억원보다 1.17% 증가한 총 8293억원 규모(일반회계 7364억원, 특별회계 929억원)로 군의회에서 의결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세출예산은 어려운 재정 여건을 감안해 불요불급한 예산은 최소화하고, 재정 건전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군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이번 예산에 반영된 분야별 사업을 살펴보면 사회복지·교육분야 주요사업으로는 ▲기초연금 677억원 ▲생계급여 236억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161억원 ▲장애인거주시설 운영지원 63억원 ▲영유아보육료 지원 61억원 ▲아동양육시설운영 54억원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16억 1천만원 ▲출산육아수당 지원 8억 2천만원 ▲학교 밖 청소년 지원 1억 7천만원 등을 반영했다. 경제분야 주요사업으로는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금 37억원 ▲음성행복페이 할인율 보전금 30억원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지원 5억 7천만원 ▲기업 정주여건 개선 보조사업 7억 1천만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4억 4천만원 ▲소상공인 경영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23일 상황실에서 주간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폭설 피해 복구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추진 △청렴도 향상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군은 지난달 내린 폭설 피해 응급 복구를 위해 예비비 14억원을 긴급 편성했다. 조 군수는 “피해 시설 철거를 위한 장비와 인력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장비 임차를 알선하고 자원봉사자, 도시농부 등이 신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조치하라”며 “폐기물 처리를 위해 재난폐기물 처리 용역 계약을 서둘러 추진하는 등 응급 복구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응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내수 부진에 따른 경기 침체, 폭설 그리고 계엄과 탄핵 등 정국 불안으로 소비가 얼어붙으면서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한숨이 커지고 있다. 이에 조 군수는 “음성행복페이 발행지원을 확대하고, 음성형 소상공인 자금지원으로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공사·용역·물품 구매 시 지역업체를 이용하고,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공공기관과 기업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대소면 소재 다온, 웅이어린이집은 23일 대소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불우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어린이집 원아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가져와 프리마켓을 열어 물건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아이들은 나눔의 기쁨을 배우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문애선 원장은 “아이들이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배우며, 행복하게 자라나길 바란다”며 “고사리손으로 모은 성금이 어려운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재순 면장은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솔선수범해주신 다온, 웅이 어린이집 선생님들과 아이들에게 감사하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사회 어려운 이웃에 잘 전달되도록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 맹동면 새마을지도자·부녀회 협의회는 23일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행복1%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회원 50여 명은 지역 내 경로당 26곳을 방문해 화장지를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건강을 살피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맹동면 새마을지도자·부녀회 협의회는 더욱 살기 좋은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안정아 면장은 “새마을지도자·부녀회 협의회의 따뜻한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맹동면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맹동면 새마을지도자·부녀회 협의회는 매년 식료품, 생활용품, 김장 김치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등 지역의 봉사자로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은 ‘찾아가는 커피박 업사이클 체험’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은 체험촌 내 커피숍 수익금 일부를 지역 사회로 환원하기 위해 음성 관내 초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대상으로 환경 교육 및 무료 커피박 업사이클 체험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 원남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하당초등학교와 음성지역아동센터 등 금왕과 생극지역 포함 총 9개 기관 200여 명에게 커피박 업사이클 체험을 진행해 재생예술 및 환경 교육의 기회를 제공했다. 강희진 운영대표는 “올해 지역 아이들과 환경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뜻깊었다”며 “내년에는 음성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아이들에게도 이 사업을 통해 체험촌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재생예술 콘텐츠와 체험프로그램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이번 폭설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의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내년 3월 30일까지 농업기계 임대료를 전액 감면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달 폭설로 인해 축사, 비닐하우스 및 인삼재배시설 등 농업시설에 큰 피해를 입었다. 피해 농가 수는 축사를 포함해 809 농가이며, 피해액은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 금액인 122.5억 원을 초과하는 227억 원으로, 군은 지난 18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 이번 임대료 전액 감면 대상은 폭설 피해를 입은 농업인으로, 재난관리시스템(NDMS)에 피해 등록이 완료된 농업인이면 해당된다. 농가당 기종과 횟수에 관계없이 최대 5일까지 무상 임대가 가능하며, 기간 연장에 대해서는 피해복구 진척 상황에 따라 추후 검토해 공지할 계획이다. 임대 신청은 음성군농기계임대사업 홈페이지, 스마트폰 농기계임대 앱, 임대사업소 방문, 전화 신청 등 기존과 동일한 방법으로 예약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농업기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병옥 군수는 “임대료 감면 시행으로 농가 경영 부담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올해 인구정책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운동을 적극 전개하며, 전년 대비 인구수 회복을 목전에 두고 있다. 군에 따르면, 내국인 인구수는 5월 말 9만214명까지 감소했다가 6월 들어 점차 증가하기 시작해 12월 19일 기준 9만1171명으로, 작년 12월 말 기준 인구수 9만1183명 대비 12명의 차이를 보인다. 이에 군은 이달 31일까지를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운동’ 집중 홍보 기간으로 지정하고, 관내 기관·단체 및 군민들과 협력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집중 홍보 대상은 △실거주하는 마을별 미 전입자 △기숙사 거주자 및 타지역 출퇴근 기업체 종사자 △학교 기숙사 거주 고등학생 및 대학생 △미전입 유관 기관·단체 구성원 등이다. 군은 각 기관단체 연말 회의 및 행사 개최 시 전입 지원 혜택 안내, 군 SNS, 블로그, 메시지 전송시스템, 전광판, 현수막 게첩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적극적인 전입 홍보할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운동은 우리 고장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경기침체에 따른 내수 부진과 폭설 피해 등으로 직격탄을 맞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군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내수진작을 위한 소비촉진 시책 추진 △소상공인 지원 확대 △범군민 소비촉진운동 등 지역 경기회복을 위해 군 역량을 총동원한다는 계획이다. 지역 소비 촉진 시책으로 군은 음성행복페이 발행지원을 확대하고 공사·용역·물품 구매 시 지역업체를 우선 이용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내년 음성행복페이 발행규모는 700억원으로 결제액의 10%를 상시 인센티브로 제공한다. 또 캐시백 지급 한도를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해 최대 월 5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1월(설날), 5월(가정의달), 10월(추석)에는 지급 한도를 70만원으로 상향한다. 또 국책사업과 민간 대형 공사장을 지역 상생 사업장으로 관리해 관내 물품 이용을 독려하고, 음성품바축제 등 지역 대표 축제 시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역 특화 관광상품 운영, 명절맞이 농산물 팔아주기 행사 개최, 농산물 직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새터민협회는 21일 금왕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고향에 있는 부모형제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망향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망향제는 새터민들이 이북에 두고 온 가족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기 위해 진행하는 행사로, 이날 고향에 대한 향수와 아픔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순녀 회장은 “이번 망향제는 새터민협회가 처음부터 끝까지 준비한 뜻깊은 행사”라며 “오늘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새터민들이 잠시나마 그리움을 달래고 위로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고향 땅에 가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지만,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이웃과 함께 달래며 어울리고 교류하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에는 현재 도내에서 두 번째로 많은 260여 명의 새터민이 새 삶을 위한 둥지를 틀고 있으며, 매년 전입 인구가 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20일 21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2024년 음성군아동참여위원회 임시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아동참여위원회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신규 위원 3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지난 9월 임기가 만료된 위원 중 출석률, 조직공헌도, 활동 적극성 등을 심사해 최종 선발된 4명의 우수 위원에게 군수 표창장을 전달했다. 또한, 앞으로 1년간 위원회를 새롭게 이끌어갈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발하고 아동 권리 홍보와 아동 참여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음성군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미래의 주역인 아동들이 정책에 참여할 기회를 보장하고 아동의 권익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18세 미만으로 구성된 아동참여기구로 신규위원을 포함해 24명의 위원이 활동하게 된다. 이날 신규 위촉된 아동위원은 “음성군 아동참여위원회 활동에 열심히 참여해서 우리의 의견이 반영된 아동이 행복한 음성군을 만들어 보고 싶다”며, “음성군 아동의 목소리를 열심히 대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은 매년 어린이날 행사, 지역 축제 등에서 아동권리 홍보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