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강진군은 지난 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쌀귀리 전통주 레시피 개발 용역 중간보고회 및 시음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이병철 부군수를 비롯한 주류 전문가, 관내 주류 제조업체 3개소(도암주조공사, 병영양조장, 배럭양조장),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의 진행상황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듣고 현재 개발 진행중인 전통주에 대한 맛, 향 등을 평가하여 최종레시피 보완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진쌀귀리 전통주 레시피 개발용역은 2022년 농림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2025년까지 총 30억원을 투입해 쌀귀리 종합가공시설 및 가공제품 개발 홍보를 위해 농촌융복합지구조성사업의 하나로 진행중이다. 농촌진흥청 자료에 따르면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선정된 유일한 곡물 쌀귀리는 단백질과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 심혈관, 당뇨병 등 만성질환과 치매를 예방하고 노인, 어린이의 면역력 증진 및 항암에 효과가 있다. 군은 이러한 좋은 효능을 가진 쌀귀리를 활용한 전통주 개발을 위해 지난 8월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갖은 이후, 현재까지 쌀귀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강진군민들이 결실의 계절을 맞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장학금을 잇달아 쾌척하면서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12일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설립된 강진 푸소(FU-SO) 협동조합은 87명의 조합원으로 시작해 현재 1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조합원들의 소중한 뜻을 모은 3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역 인재들에게 보탬이 되기 위해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탁했다. 강진 푸소는 강진에만 있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 외국인 푸소체험, 학생 푸소체험, 공무원 푸소체험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중이다. 강진 푸소 협동조합 이삼희 이사장은 “강진군에 의미있는 일을 하고 싶어 조합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장학금을 첫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강진군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미래종합건설, ㈜미래숲 김정혁 대표는 건설업과 조경업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강진군 청록회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로 활동하며 강진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꾸준한 장학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의성군은 지난 11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2024년 시군 농정평가’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는 물론 11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농정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의 농정업무 활성화와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여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공통, 농업 대전환, 농식품 유통, 스마트 농업혁신, 축산정책, 동물방역, 특수시책 7개 분야에 대해 예산확보 및 집행실적, 정부시책 추진, 신규시책 발굴 등의 항목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해 오고 있다. 군은 농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책을 적극 추진한 점 등 모든 평가 항목 전반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고, 특히 농산물 산지 유통센터 지원, 주산지 일관 기계화 등 대형공모사업 확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성과는 농업 개방화에 대비한 경쟁력 있는 농업・농촌을 구현하기 위한 의성군의 다양한 시책사업과 국비 확보를 통한 특수사업을 발굴하는 등 의성군의 농업정책이 실효성을 거두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의성군의 11년 연속 수상이라는 도내 선진 농정위상을 다시 한번 검증하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의성군은 지난 8일 의성 빙계 얼음골 야영장에서 ‘2024년 의성군청 직원 한마음대회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주수 의성군수 및 600여 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 해 동안 비상근무 및 각종 축제지원근무 등으로 수고한 직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개인 및 팀미션 게임으로 구성된 명랑운동회, 친숙하고 젊은 감각의 곡들로 구성한 힐링콘서트와 함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인생네컷, 타로체험, 구름물고기 소망등 만들기 등의 부대행사를 통해 모처럼 업무를 잊고 함께 웃고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이 업무 스트레스를 풀고 직원간 친목을 도모하여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만드는 기회가 마련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정읍시가 2025년도 예산안 총 1조 1588억원을 정읍시의회에 제출하며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경제 활성화와 인프라 확충 방안을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올해보다 4.3%(474억)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는 1조 721억원, 특별회계는 867억원으로 편성됐다. 일반회계 세입예산 중 자체재원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1069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6.5% 증가했다. 의존재원인 지방교부세는 4717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82억원 증가했으며, 국·도비 보조금은 4156억 원이다. 시는 이번 예산안을 통해 ▲경제 활성화 ▲문화·관광·교육도시 조성 ▲미래산업 기반 강화 ▲농촌 상생 ▲복지 서비스 증진 ▲도시 인프라 확충 등 주요 부문에 집중 배분했다. 소상공인 기본소득 지원에 23억원, 샘고을시장 시설 현대화와 상권 활성화에 총 89억 7000만원, 정읍사랑상품권 발행에 800억원을 배정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문화와 관광을 위한 투자로는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건립에 100억원, 정읍천 벽천분수와 야간경관 조성에 24억원이 투입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정읍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자 안전 강화를 위해 동초등학교에 ‘정지선 준수 시스템’과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를 새롭게 설치했다. 이번 스마트 시스템 도입은 어린이와 보행자의 안전을 더욱 강화하고, 운전자의 교통법규 준수를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정지선 준수 시스템은 차량이 정지선을 위반할 경우 차량 번호와 이미지를 전광판에 표출해 운전자에게 경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운전자가 정지선을 지키도록 유도함으로써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보행자 감지 카메라와 연동된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도 함께 설치됐다. 이 장치는 어린이나 노약자와 같은 교통취약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음성으로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 무단횡단을 방지하고 보행자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러한 스마트 시스템을 어린이보호구역뿐만 아니라 교통사고가 잦은 도로 구간에도 점차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스마트 횡단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회 내장산단풍배 전국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정읍의 문화·관광자원을 전국에 알리고 배드민턴 인구를 확대하기 위해 정읍시 배드민턴협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전국에서 모인 배드민턴 동호인 600개 팀, 12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대회는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으로 나뉘어 등급별로 진행됐으며, 모든 경기는 25점 랠리포인트 1세트 방식으로 운영됐다. 뜨거운 경쟁 끝에, 정읍 스카이클럽의 이승환·이정훈 선수 외 1팀이 남자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수성클럽의 박명순·김연정 선수 외 4팀은 여자복식에서, 단풍클럽의 김수진·박지훈 선수 외 1팀은 혼합복식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대회 개최지인 정읍의 배드민턴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 이번 대회에서는 경기 외에도 정읍만의 특별한 행사들이 눈길을 끌었다. 지역 특산품인 쌍화차와 귀리 홍보, 행운복권 추첨, 즉석빵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이응우 계룡시장이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6일까지 네덜란드·룩셈부르크·벨기에 등 국립군사박물관을 운영 중인 베네룩스 3국 출장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 시장은 이번 출장을 통해 베네룩스 3국의 한국전 참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국립군사박물관 운영 노하우(Know-how)와 사례 청취, 유물 획득과정 및 전시방법 등 각국 박물관과의 교류 협력 증진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 시장은 국외출장 첫 일정으로 네덜란드 국립군사박물관을 찾아 마리타 슈뢰르(Marita Schreur)관장을 만나 군사박물관 전반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네덜란드 국립군사박물관은 약 2만㎡의 부지에 1억 1천만 유로(16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2014년에 건립되어, 과거·현재·미래를 아우르는 전시 컨셉으로 총 30만여 점 이상의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네덜란드 국방부 지원과 함께 소에스트 지방정부가 운영 주체로 연평균 3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군사박물관으로 운영 방법, 전시구성, 유물확보 방안 등에 대해 진지한 대화를 나누었다. 이어 방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 인구가 내년 상반기 7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천안시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천안시의 총인구는 69만 6,167명으로 2023년 12월 말 69만 80명보다 6,087명 늘었다. 하루평균 20명꼴로 증가한 셈이다. 시는 천안시의 인구 증가세가 유지된다면, 내년 상반기에는 인구 7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 말 1,608세대 규모의 한화포레나 노태1·2단지 입주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에 부성지구 한라비발디를 포함해 총 5개 아파트(3,092세대)가 준공을 앞두고 있어 상반기 인구 70만 명은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또 천안시 출생아 수가 전국 10위를 기록하고 생활인구도 충남도 1위로 집계되며 인구 증가 가능성을 입증했다. 10월 말 기준 천안시의 출생아 수는 2,946명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10위· 충남도 1위를 기록했으며, 8월 말 기준 혼인신고 접수 건은 2,280건으로 전년 동월 1,872건 대비 21.8% 늘었다. 이는 천안시의 주요 저출생 대책, 돌봄정책, 청년일자리 강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지난 11일 농업인단체 회원과 농업인 2,0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9회 부여군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고 결실의 기쁨을 함께 나누며 부여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한 것으로 ‘함께하는 농업! 행복한 농촌!’을 주제로 열렸다. 제29회 부여군 농업인의 날은 농업인 대상(옥산면 하종성) 등 26명에게 시상하여 부여 농업인 위상과 자긍심을 높였으며 부여군 농업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농업인들의 노고를 기리고 미래 농업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한편, 가래떡 먹는 날을 맞이하여 우리 쌀 홍보와 소비 촉진을 위한 가래떡 나눔 행사와 부여군 토종종자 홍보 및 전시를 위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부여군 농업 발전에 이바지해 주신 농업인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농업이 지속할 수 있는 미래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부여군 농업의 가치를 높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2024년 늘봄학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학교형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중등방과후학교 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늘봄학교 정책의 성공적인 현장 안착을 위해 전국 17개 시·도의 학교와 지방자치단체, 지역사회 기관·단체 등의 다양한 운영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열렸다. 이번 공모전에서 천안시는 광풍중학교와 천안서여자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학교형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우수사례로 선정돼 늘봄학교 운영의 우수성을 인증받았다. 천안시 학교형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연간 총 230일간 코딩, 공예, 스포츠 등 프로그램과 독서, 자기주도학습 등 보충학습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모에서 천안시 학교형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자체와 학교, 청소년전문기관 등 마을이 함께하는 새로운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의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급식, 차량, 상담서비스 등을 종합 지원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상돈 천안시장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오는 18 부터 19일 이틀간 천안시청에서 천안형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2024 천안 C-Star Awards’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 천안 C-Star Awards’는 천안시가 주최하고 천안과학산업진흥원,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국자동차연구원,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호서대학교 등 지역의 5개 창업지원기관이 공동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Startup, Unicorn Ways With Cheonan’이라는 슬로건으로 유망 스타트업 발굴·유치를 위한 전국 아이알(IR) 경진대회, 투자 상담회, 100개 투자사(AC·VC)와의 밋업데이(Meet up day) 등으로 진행된다.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전국 아이알(IR) 경진대회는 회차별 경진대회 등 검증을 거쳐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고 단계별 멘토링·기술 공유로 스타트업의 성장기반을 제공한다. 시는 두 차례에 걸친 심사를 통해 모집된 230개 사 중 11개 스타트업을 선발했으며, 이들은 19일 아이템 홍보·투자심사 등 결선을 치를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서울특별시 마포구는 고(故) 김대중 대통령의 동교동 사저 보존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국가적 유산으로 남기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4년 11월 11일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 문희상 부이사장, 백기선 사무총장이 마포구청 구청장실을 방문했다. 이에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재단 관계자와 만나 고(故) 김대중 대통령 사저 보존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하며 김대중재단 관계자들과 협력해 사저 보존 추진위원회를 신속하게 구성하고 사저 매입 등 보존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뜻을 밝혔다. 이와 함께 마포구는 김대중 대통령 사저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2024년 10월 21일 박 구청장은 직접 국가유산청을 방문해 동교동 사저를 임시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해 줄 것을 촉구했으며 이어 ‘사저 지키기 챌린지’를 시작해 지역 주민과 정치권 인사들의 관심과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또한 사저 매입자와 만나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의 등록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사저의 역사적 의미와 보존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이에 사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안산시는 최근 ‘민생, 청년, 교육, 교통, 복지’를 우선순위로 편성한 2조 2천597억 원 규모의 2025년 본예산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고금리와 물가 상승으로 인한 경기 침체 등으로 세입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첨단 미래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의 원칙에 따라 올해 본예산 2조 1천617억 원 대비 4.53%(980억원) 늘어났다. 일반회계 1조 9천854억 원 및 특별회계 2천743억 원으로 구성된 내년도 예산안은 일반회계 기준 ▲지방세수입 5천668억 ▲세외수입 1천131억 ▲지방교부세 2천606억 ▲조정교부금 1천849억 ▲국·도비 보조금 8천202억 원 등의 재원으로 편성됐다. 시는 지방채 없는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기 위해 지방보조금 성과평가 및 재정평가 미흡 사업의 중단과 삭감, 유사 사업 통폐합 등 성과 중심의 강도 높은 세출 구조 조정을 통해 역점 추진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했다. 아울러 매년 연초에 진행됐던 시 산하 출자·출연기관의 업무보고를 본예산 편성 전 실시해 기관별 주요 역점사업 및 업무계획을 사전 점검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안산시는 지난 11일 한양대 에리카 컨벤션에서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농업인의 날은 매년 11월 11일로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국가 지정 법정기념일이다. 안산시는 매년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해 농업인 유대강화와 결속을 다지고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알리는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안산시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이민근 안산시장,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박해철 국회위원을 비롯해 지역 도․시의원, 농업인 단체장 및 회원 등 관계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 발전 유공자 표창, 떡케이크 컷팅식 등 함께 농업인의 날을 축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레크리에이션 등 화합의 시간에는 농업 분야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농업의 미래 비전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농업은 식량안보와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핵심 산업으로 어려운 여건에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안산시는 지난 11일 오전 고잔역에서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한국노총 안산지부, 안산상공회의소 등과 함께 ‘임금체불 근절 등 직장문화 정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임금체불, 직장 내 괴롭힘 등 노동법 위반 관행에 대한 인식을 개선함으로써 올바른 직장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고용 지표에 따르면 2023년 임금체불액은 1조 7천845억 원, 임금체불 노동자 수는 27.5만 명에 이르고 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이 4천363억 원으로 2022년(2천925억 원)보다 33%(1천438억 원) 증가했으며, 특히 감소 추세를 보이던 제조업도 5천436억 원으로 2022년(4천554억 원)보다 16.2%(882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캠페인은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 이경환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장, 방운제 한국노총 안산지부 의장, 김종철 안산상공회의소 사무처장을 비롯한 지역 노사정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출근길 시민을 대상으로 임금체불 예방을 포함한 노동자와 사업주가 꼭 알아야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