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의회는 지난 11월 21일부터 12월 20일까지 진행되는 제336회 정례회에서 괴산군의 주요 군정 현안을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군수 및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회는 질의응답을 통해 민선 8기 주요 공약과 정책 실현 상황을 면밀히 살폈다. 의회는 민자 유치, 신성장 산업 육성, 소상공인 지원 등 민선 8기 공약 이행의 구체적 성과를 요구하며, 가시적인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주문했다. 군의 최대 현안인 인구증가를 위한 우량 기업 유치나 청년 지원 정책 마련 등과 함께, 국가적 저출산으로 외부 인구의 유입은 한계가 있으므로 현 거주자의 유출 방지 방안도 요구했다. 또한, 국가공모사업과 현금성 복지 확대가 가져올 군비 부담 문제를 지적하며,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구조 개선 방안을 촉구했다. 사회적 배려 계층에 대해서도 고령자와 다문화가정 등 복지 혜택이 필요한 계층이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세심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기했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 위험 요인에 대한 대응책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이 지역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특화된 인지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괴산군노인맞춤돌봄센터는 이용자 86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식탁 위 보석 만들기’ 프로그램을 네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의 집중력과 양손 협응 능력을 강화하고 인지기능을 자극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은 “식탁위 보석만들기”란 주제로, 생활지원사가 가가호호 방문해 어르신들과 1:1로 소통하며, 나무 냄비받침 위에 타일 조각을 붙이고 사포질로 완성하는 공예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한파로 외출이 줄어드는 시기에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고립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 나이에 뭘 더 배우겠나 싶었는데, 이렇게 즐겁게 머리를 쓰고 지원사 선생님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치매 예방에 좋은 프로그램이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송인헌 군수는 “어르신들의 잔존 기능 유지와 건강 악화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 청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일 대한전기기능장회와 함께 관내 홀몸노인가구에 대해 전기 안전지원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청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전기공사에 필요한 재료구매 예산을 지원하고, 대한전기기능장회 회원 13명은 홀몸노인가구 13가구를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실시했다. 또한, 30년간 미용업을 하다 은퇴한 육은서 씨는 소식을 듣고 자발적으로 나서 마을경로당에서 미용봉사를 함께 했다. 이운구 대한전기기능장회 총무는 “봉사를 하면서 낡은 주택을 방문할 때마다 전기시설이 열악해 화재 위험이 높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회원들과 논의 끝에 봉사를 결심했고, 앞으로도 청천면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면장은 “관내에 전기 안전이 취약한 가구가 많아 예산을 반영해 사업계획을 세웠지만, 실행 자원이 부족해 난항을 겪고 있었다”며, “대한전기기능장회의 흔쾌한 재능기부는 큰 도움이 됐다. 앞으로 이 같은 지원을 전체 마을로 확대해 더 많은 취약계층의 환경을 개선할 수 있기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송인헌 충북 괴산군수가 2일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송 군수는 이재영 증평군수의 지목을 받아 특별법 개정을 위한 릴레이 챌린지 주자로 참여했다. 이번 릴레이 챌린지는 중부내륙특별법 개정 필요성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만들고, 괴산을 비롯한 중부내륙지역의 실질적인 발전과 주민 권리 회복을 위해 시작된 캠페인이다. 지난달 15일 충주시장이 첫 번째 주자로 나섰고, 도내 타 시장·군수를 다음 주자로 지목하는 방식이다. 여기에 15개 충북도 출연기관도 동참하고 있다. 지난 6월 시행된 중부내륙특별법은 지리적 특성으로 그동안 개발정책에서 제외돼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아온 중부내륙지역의 발전과 권리 회복, 각종 규제 완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하지만 법안에 대형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보호구역 내 행위 제한과 관련된 수도법 및 자연공원법에 관한 특례 등 실질적인 규제완화 조항을 담지 못했다는 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군은 이번 특별법 개정을 통해 각종 제약으로 충분히 활용되지 못했던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이 2026년부터 2028년까지 공급 예정인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접수 기간은 2024년 12월 2일부터 2025년 2월 20일까지로,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유효 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와 산성 토양을 개선해 지력을 유지하고 보전하는 동시에 친환경농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품목은 규산질, 석회질, 패화석 비료로,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된다. 신청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필지에 한해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경영체 필지, 지원비종, 공동살포 여부가 포함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토양개량제는 3년 주기로 공급되며,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 동안 연차적으로 지원한다. 2026년도에는 감물면, 연풍면, 청천면, 불정면, 2027년에는 괴산읍, 장연면, 사리면, 소수면, 2028년에는 칠성면, 문광면, 청안면의 농지소재지 기준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공동살포가 가능한 마을에는 살포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이 지난 10월 군청사 내에 텀블러 자동 세척기를 시범 설치하며 친환경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군은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고 직원들의 다회용컵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텀블러 자동세척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설치된 텀블러 세척기는 45초 이내에 텀블러 2개를 동시에 살균・소독 세척할 수 있어 빠르고 간편한 사용이 가능하다. 운영 초기부터 직원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시범운영 기간 동안 약 1,050회의 세척 이용 횟수를 기록했다. 직원들 사이에서는 세척기의 편리성과 위생성이 큰 호평을 받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일회용컵 대신 다회용컵을 사용하는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형성되고 있다. 군은 내년 추가 설치를 검토하며 친환경 실천 노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모관용 환경과장은 “공공기관이 먼저 나서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텀블러 세척기 운영이 탄소중립 실현과 친환경 생활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 괴산읍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일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괴산읍 내 취약계층 5가구를 대상으로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괴산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 성영규 회장과 괴산읍새마을부녀회 김용선 회장이 중심이 되어 봉사를 이끌었으며, 30여 명의 회원이 함께 연탄 나르기에 동참했다. 연탄을 전달받은 가구들은 "이번 연탄 나눔으로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괴산읍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매년 연탄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고취시키고 있으며, 관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김전수 괴산읍장은 "이번 연탄 나눔 봉사는 우리 지역 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는 좋은 예"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 괴산읍은 지난 30일 이탄리 마을회관에서 '괴산사랑 주소갖기 운동'의 일환인 ‘숨은 인구 찾기’ 운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괴산읍은 인구 감소를 방지하고 괴산읍민 1만 시대 구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괴산사랑 주소갖기’ 운동을 지속 추진해왔다. ‘숨은 인구 찾기’ 운동은 지역 거주 미전입자를 대상으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실거주 미전입자를 발굴하고 전입에 동참토록 유도하는 운동이다. 김전수 괴산읍장은 "주민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주소이전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주민의 소속감을 북돋우고, 괴산읍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괴산사랑 주소갖기’ 운동을 다각적인 방안으로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괴산읍은 ‘괴산사랑 주소갖기’ 운동으로 괴산읍 기관단체장이 주축이 된 괴산읍 범군민 운동 추진위원회 구성해 활동 중이며, 중원대학생 괴산 주소갖기 전입신고 출장창구를 운영 중이다. 앞으로도 마을 모임인 대동계, 관내 관공서와 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괴산읍 실거주 근로자들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29일 농업기술센터 농심관에서 2024년 괴산친환경농업대학 졸업식을 열고 올해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농업대학은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전문농업인 양성을 목표로, 농업경영마케팅과 친환경재배토양관리 과정을 운영하며, 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괴산친환경농업대학 학장인 송인헌 군수를 비롯해 졸업생 41명이 참석했으며, 우수 졸업생을 대상으로 표창이 수여됐다. △정승환 씨(괴산읍)와 △이덕순 씨(소수면)는 괴산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김우중 씨(불정면)는 괴산군의회 의장상을 받았다. 또한, △홍영선 씨(감물면)와 △최병오 씨(청천면)는 농협중앙회 괴산군지부장상을, △김건태 씨(괴산읍)는 농촌진흥청 공로상을 수상하며 공로와 노력을 인정받았다. 송인헌 군수는 “교육과정을 성실하게 이수한 졸업생분들 모두 고생하셨다”며. “졸업생들이 괴산의 농업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친환경농업대학은 2005년 고추과정을 시작으로 매년 새로운 농업기술과 경영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지난 10월 5일 사리면에서 발생한 주택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1,000만 원의 피해 지원금을 지급했다고 28일 밝혔다. 화재는 신속한 진압에도 불구하고 급속히 확산해, 주택 대부분이 불길에 휩싸였다. 이로 인해, 전용 면적 95.5㎡ 중 77.5㎡가 전소돼 약 1억 2,0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군은 ‘주택화재 피해 주민 지원 조례’에 따라 이번 지원금을 지급했다. 지원 대상은 괴산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 중이며, 전소된 주택(건축물의 70% 이상 소실)을 소유한 주민이다. 이번 지원금을 통해 피해 주민은 화재 잔해 폐기물 처리 등 복구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송인헌 군수는 “화재 예방은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불가피하게 소중한 보금자리를 잃은 군민들에게 빠른 지원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이번 지원금이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재난 피해 지원사업을 지속적 추진해 안전한 괴산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이 동절기 한파로 인한 계량기 동파 및 수도관 동결 사고에 대비해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군은 안정적인 물 공급과 주민 편의를 위해 지난 25일 괴산군 수도사업소에서 ‘동절기 대비 대행사업자 회의’를 열고 한파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한파로 인한 계량기 동파와 수도관 동결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단수 사태에 대비해 대행사업자 복구반을 편성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동절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요 수도시설 점검을 철저히 하고, 안정적인 급수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군은 주민들이 계량기 동파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행동요령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알림톡과 지역 매체를 통해 기온이 영하 5도 이하로 떨어질 경우, 계량기 보호통에 헌옷이나 보온재를 넣어 보온하고, 뚜껑을 비닐로 덮어 찬 공기를 차단하는 등 예방 조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계량기 동파 및 수도관 동결은 주민 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며, “신속한 민원 처리와 불편 최소화를 위해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이 학생군사학교 체력단련장 조성을 위한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국회를 수차례 방문해 여야를 막론하고 관련 의원들과 면담을 진행하며 학생군사학교 체력단련장 조성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내년도 정부 예산 반영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2025년 국방부 예산안 심사에 해당 사업비가 반영됐으며, 현재 국회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 심사가 진행 중이다. 심사를 통과하면 국회 의결을 거쳐 예산이 최종 확정된다. 체력단련장은 괴산읍 대덕리 학생군사학교 유휴부지(약 66만 2,000㎡)에 9홀 규모의 골프장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대부분의 군 관련 기관에는 이미 체력단련장으로 골프장이 설치돼 있으나 군은 충북 내에서 민간 및 군 골프장이 없는 유일한 지역이다. 이번 조성 사업은 학생군사학교 부대원들의 복지 증진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하다는 것이 군의 입장이다. 송인헌 군수는 “체력단련장이 조성되면 열악한 군 복지 여건이 개선돼 학생군사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올해 말까지 읍면별 ‘국가유공자 유족 명찰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2022년부터 매년 신규 대상자를 발굴하고,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의 유족에게 보훈 행사와 대외적인 활동 시 착용할 수 있도록 제작한 명찰을 전달해 왔다. 올해는 제적 참전유공자 배우자를 대상으로 한 기획조사를 통해 신규 대상자를 추가로 확인했으며, 27명의 유족에게 명찰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소수면에서 네 명, 청천면에서 두 명의 제적 참전유공자 배우자가 새롭게 확인돼, 각 면에서 자체 행사를 열어 명찰을 전달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 국가유공자의 정신을 기리고 존경과 예우 문화를 확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그 정신을 미래세대까지 계승해 감사의 마음이 우리 괴산군 곳곳에 퍼져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28일 학교밖청소년 전용공간 “꿈꿔락(樂)”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장우성 괴산군 부군수, 오경숙 충청북도 양성평등가족정책관, 학교밖청소년, 유관기관 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컷팅식을 진행한 뒤 시설을 둘러보며 센터의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꿈꿔락은 괴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학교밖청소년 전용공간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조성됐다. ‘꿈꿔락(樂)’은 “학교밖청소년이 꿈을 그리는 즐거운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검정고시 및 자격증 취득을 위한 카페형 학습공간 ▶심리적 안정과 휴식을 돕는 상담 및 휴게 공간 ▶취업 준비와 집단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다목적 공간으로 구성됐다. 유현 괴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꿈꿔락(樂)은 학교밖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자신의 꿈을 키우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장우성 부군수는 “학교밖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및 청소년 참여 기회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청소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인구감소지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28일 세종지방자치회관 대회의실에서 제4차 임원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협의회 임원 시·군 단체장들과 행정안전부 김민재 차관보 등 중앙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협의회는 조직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25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의하고, 협의회 감사제도 도입 및 감사 선임에 대한 구체적 계획을 확정했다. 협의회는 이날 행정안전부와 지방소멸 위기 대응 방안을 주제로 활발한 의견 교환을 진행했다. 특히, 협의회는 올해 하반기에 추진한 '인구감소지역 특례 발굴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한 정책 제안서를 행정안전부에 전달하며, 중앙과 지방 간 협력을 강조했다. 이 밖에 지방소멸대응기금 활용 방안과 생활인구 확대 등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간 인구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로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해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인헌 협의회장은 "지방소멸이라는 어려운 현실 속에서 협의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임원회의가 인구감소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과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인구감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손을 잡았다. 두 기관은 지난 27일 철도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한국철도공사 본사 8층 회의실에서 한국철도공사, 10개 지자체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은 철도를 이용해 인구감소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철도운임과 지역연계상품 할인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괴산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철도와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철도여행 공동 홍보 및 마케팅 강화, 철도역과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관광인프라 확대 등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철도공사는 내년 1월부터 인구감소지역 열차 승차권 50% 할인과 관광명소 관람 혜택이 있는 여행상품 ‘다시 잇는 대한민국, 지역사랑 철도여행’을 괴산군을 비롯한 33개 지역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괴산군 관계자는 "열차 할인 및 괴산관광상품 개발 운영을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며 “관광 활성화와 더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