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어린이날 행사추진위원회가 2025년 어린이날 행사를 앞두고 체험 부스 운영 참여자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내꿈아!(내일을 꿈꾸는 아이들)’를 주제로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적인 경험을 선사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추진위원회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담긴 체험 부스를 적극 운영해 더욱 풍성한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다. 체험 부스 운영을 희망하는 동아리나 가족 단위 참가자는 충주시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한 후, 오는 17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충주시어린이날 행사추진위원회는 지난 2월 12일 출범했으며, 이번 추진위원장은 강희숙 엄정지역 아동센터장이 맡았다. 강희숙 추진위원장은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아이들이 올바르고 슬기롭게 커서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다채로운 체험 부스 운영을 위해 기발한 아이디어를 가진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가 올해 처음으로 입국한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62명을 각 농가에 배치하며 본격적인 농촌 일손 지원에 나섰다. 근로자들은 입국 당일 마약 검사 후 기본 생활교육과 소방안전교육을 받았으며, 이번 1차 입국 근로자는 8개월간 담배, 인삼, 벼 재배 농가 19호에 투입되어 부족한 농촌 일손을 해결에 기여할 예정이다. 현재 충주시는 캄보디아, 라오스와 계절근로자 유치 업무협약을 맺고 계절근로자 제도를 운용 중이다. 올해 5월까지 농가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210명, 북충주농협에 지원하는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30명, 결혼이민자의 가족으로서 초청된 근로자까지 총 350명의 계절근로자를 투입해 105개 농가의 일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국내 유휴인력을 활용한 ‘도시농부 사업’과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을 통해 연간 35,000명의 인력을 확보하여 농촌 현장에 공급할 방침이다 더불어, 총사업비 24억 원을 들여 2027년 준공을 목표로 48명이 생활할 수 있는 기숙사 건립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토대로 농촌 인력난 해소에 더욱 박차를 가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가 2025년 4대 역점사업 중 하나로 선정한 ‘노인복지 강화’를 실현하기 위해 어르신 맞춤형 ‘재미와 건강’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 운영한다.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충주시는 노인인구가 5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먼저 2023년 10월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청춘 교실’은 참여 어르신들의 높은 만족도를 반영해 올해는 연 40회 공연으로 대폭 확대해 추진한다. 지역 곳곳을 직접 찾아가 공연과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쉽게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건강하고 재미있는 청춘시리즈’프로그램은 오는 12일부터 충주시노인복지관 3개소에서 △청춘나이트 △청춘노래교실 △청춘시네마 △청춘건강교실 4가지 주제를 가지고 매주 1회씩 연중 운영될 예정이다. 더 나아가, 복지관 이용이 힘든 어르신들을 위해 오는 7월부터 어울림 센터, 자유시장, 무학시장 카페 등 거점시설 6개소에서 주 1회 이상 상시 공연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가 충주시노인전문병원의 위·수탁 운영기관으로 의료법인 혜광의료재단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재계약은 위탁 기간 만료에 따라 치매관리법에 근거한 법적 기준과 수탁기관선정 심의위원회의 공정한 절차를 거쳐 결정됐다. 충주시노인전문병원은 2005년 개원 이후 20여 년간 노인성 질환 치료와 치매 관리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지역사회에 필수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특히 2019년에는 총 285병상 중 60병상을 치매안심병동으로 지정받아 전문성을 인정받았으며, 치매 및 노인성 질환 치료에 있어 차별화된 의료 서비스를 구축해왔다. 이번 재계약을 통해 병원은 신경과 및 신경외과 등 더욱 전문화된 의료진과 관내 유일한 재활치료가 가능한 요양병원으로써 최신 시설을 갖추고, 환자 맞춤형 치료를 강화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최근 위․수탁 계약과 관련해 일부 사실과 다른 주장이 제기되고 있으나, 이는 불필요한 혼란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공공의료 정책에 대한 신뢰를 저해하는 일”이라며,“앞으로도 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이 시민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강화하며 서충주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지난 두 달간 25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주민과의 대화를 이어온 조 시장은 앞으로도 민생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시민과의 밀착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그 첫걸음으로 조 시장은 지난 6일 포레나서충주 아파트를 찾아 입주민들과 만났다. 2023년 10월부터 입주를 시작해 최근 입주가 완료된 포레나서충주는 서충주의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는 곳이다. 이번 방문은 서충주에 새롭게 정착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2025년 시정의 중점추진과제 중 하나인 서충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생활밀착형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입주민들은 △서충주 주차공간 부족 문제 △필수 의료기관 확충 △ 겨울철 신속한 제설 등의 개선을 요청했으며, 서충주 지역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도시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노력에 대해 조 시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조 시장은 “오늘 오신 분들만 봐도 서충주는 젊은 세대의 비율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주시협의회는 충주시청에서 ‘안보환경 대격변기 통일 공감대 확산방안’을 주제로‘2025년 1분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정기회의에는 자문위원 등 40명이 참석했으며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충주시협의회 2025년 주요 통일 활동 사업계획 논의 △탈북민 초청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으로 인해 급변하는 안보 환경에서, 헌법 제4조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통일 비전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우영삼 협의회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통일로 가는 길에 누군가는 리더로서 큰 역할을 해줘야 나라의 안보가 튼튼해질 수 있다”라며, “민주평통 자문위원들께서는 우리 지역에 통일 기반 조성과 평화통일의 견인차 구실을 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충주시협의회는 지역통일 활동 활성화를 통해 국민통합 선도, 북한이탈주민 포용과 북한 인권 증진, 지역 현장의 통일 담론 확산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가 시민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상반기 ‘찾아가는 평생학습 사랑방’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학습할 수 있도록 강사가 직접 시민들을 찾아가는 맞춤형 평생학습 서비스로 지역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읍면동 지역주민 7인 이상으로 구성된 학습모임이 직접 신청하고 선정되면, 신청한 팀의 원하는 장소로 시민 강사가 파견되어 강의를 진행하는 수요자 중심의 생애 맞춤형 교육지원 사업이다. 접수는 3월 13일까지이며, 올해는 6개 분야 86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평생학습 사랑방 운영을 위해 음악, 미술, 건강, 인문교양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 강사 95명을 위촉했다. 사랑방 지원사업에 선정된 팀은 총 10회에 걸쳐 1회당 2시간씩 원하는 강의를 받을 수 있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도심지역 접근이 어려운 평생학습 취약계층에게 더 많은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의 보편적 학습권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수요에 맞춰 참신하고 뛰어난 시민 강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2025년 충북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후원금 기탁이 잇따르며 지역사회가 뜨거운 응원 열기를 보인다. 참빛충북도시가스㈜(회장 이호웅)는 충주시청을 찾아 후원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참빛충북도시가스(주)는 1994년에 설립되어 현재 약 8만 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중견기업으로, 1999년 국내 도시가스 업계 최초로 안전 관리 유공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충주에는 친환경 청정에너지인 천연가스(LNG)를 공급하고 있으며, 지역 대학생 장학금 지원, 저소득 가정 연료비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호웅 회장은 “13년 만에 충주에서 열리는 충북도민체육대회가 성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충북도민 모두가 즐거운 체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같은날 ㈜티엔팀버(대표 최현동)도 1천만 원을 후원금을 기탁하며 도민체전의 성공을 기원했다. 2017년에 설립된 ㈜티엔팀버는 목재, 마루, 건축자재 등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성금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최현동 대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문화원 부설 충주학연구소에서 2025년도 제1기 충주학연구소 구술조사원을 28일(금)까지 모집한다. 충주학연구소는 매년 충주인 구술사 조사 사업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기억하는 옛 충주의 모습을 기록하고 연구하고 있으며, 기록된 이야기들은 구술매거진‘충주와 사람들’을 통해 소개하고 있다. 올해는 기존의 사업에서 확장해 충주시민들과 함께 구술사를 조사하고자 제1기 충주학연구소 구술조사원을 모집한다. 충주시에 거주하는 시민 또는 충주시 지역 대학생 중 컴퓨터 활용과 영상 촬영이 가능한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된 조사원은 5주간의 교육 과정을 거친 뒤 3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소정의 활동비 지원과 함께 향후 연구소에서 진행하는 구술 조사와 아카이브 사업에 우선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유진태 충주문화원장은 “충주지역의 구술사를 시민들이 직접 조사하고 연구할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라며, “많은 시민의 참여로 알찬 구술매거진이 만들어지길 기대하며, 아울러 충주학을 충주시민들에게 더 크게 알릴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노인복지관은 2024년도 사회복지시설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며 전국 최고의 노인복지관으로 다시 한번 자리매김했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 주최로 전국 240개 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시설과 환경 △재정과 조직 운영 △프로그램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시설 운영 전반 등 5개 영역의 156개 세부 지표에 대해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 결정됐다. 충주시노인복지관은 모든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운영의 전문성과 서비스의 우수함을 인정받았다. 특히, 3년마다 시행되는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2009년부터 총 6회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2009년, 2015년, 2022년에는 전국 상위 5% 안에 드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2003년 본관 개관을 시작으로 2014년 남부분관, 2024 동부분관 개관까지 지속적이고 내실 있는 운영을 이어온 충주시노인복지관은 지역사회 내 선도적인 노인복지관으로 자리 잡았다. 김웅 관장은 “이번 성과는 운영 법인과 충주시의 적극적인 지원 그리고 어르신들의 참여와 함께 힘써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현대엘리베이터가 올해 충북 최대 체육행사인‘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와 ‘제19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억 원을 후원하며 지역사회에 힘을 보탰다. 6일 충주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진용섭 충주시체육회장,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 이상훈 전무가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체육 진흥과 도민 화합을 지원하고자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국내 승강기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18년 연속 국내 신규 설치 1위를 기록하며 업계를 이끌어가고 있다. 특히, 현대엘리베이터의 충주 이전은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히며,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후원뿐만 아니라 현대엘리베이터는 수해 물품 지원, 지역 청소년 장학금 후원, 충주공업고등학교 발전기금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진용섭 충주시체육회장은 “현대엘리베이터의 아낌없는 후원에 감사드리며, 기탁된 후원금은 대회 운영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가 총사업비 416억 원을 투입해 삼원초등학교 내 학교복합시설을 조성한다. 2023년도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 사업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 166억 원을 지원받아 추진되며, 오는 4월 교육부-행안부 공동 투자심사를 거쳐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충주시와 충북교육청, 충주교육지원청은 6일 충주시 평생학습관에서 학교복합시설 설치를 위한 업무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이정훈 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이 참석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세 기관은 삼원초 학교복합시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필요 사항을 상호 공유하고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에는 학교복합시설의 규모와 소유권, 사업비 분담, 학교시설 용지 이용 방안 등이 포함됐다. 삼원초 학교복합시설은 ▲공인 3급 인증이 가능한 50M 레인 실내 수영장 ▲노인 건강관리 기능을 강화한 찜질방, 사우나, 건강관리실을 포함한 노인건강복지관 ▲공백 없는 충북형 늘봄 실현을 위한 늘봄 미래거점센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지난 5일 충주시의회 김낙우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충주시청 1층 로비에서 진행 중인 ‘항일독립운동 특별 전시회’에 발걸음했다. 이번 전시회는 광복회충북지부북부연합지회(지회장 윤경노)에서 제106주년 삼일절을 기념하며 마련한 것으로, 충북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활동을 조명하는 사진과 자료 40여 점이 전시되어있다. 의원들은 전시된 자료를 꼼꼼히 살피며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정신을 되새기는 한편, 광복회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시민들이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역사 교육과 기념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낙우 의장은 전시를 관람한 후 “널리 알려지지 않았던 충북 독립운동가들의 업적을 새롭게 알게 되어 무척 뜻깊었다”라고 말하며, “의회 차원에서도 독립운동 정신의 확산을 위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 보존에 적극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전시회는 오는 7일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3월부터 5월까지 13주간 성인 뇌병변 장애인과 성심농아재활원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도란도란 꿈드래’ 1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란도란 꿈드래’ 프로그램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오감 자극을 통한 다양한 활동으로 심리적 안정을 느끼며 성취감을 경험하고, 자존감을 향상하는 프로그램이다. ‘도란도란 꿈드래’ 1기는 매주 목요일 오전과 오후 1시간씩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이뤄지며 △음악 재활 △요리 재활 △아로마 재활 등 오감 자극을 통한 재활 관련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신체 기능 향상과 관련된 활동 수업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진행된 프로그램은 성심 맹아원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됐다면, 올해는 성심농아원과 협업해 청각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힐링과 소통의 시간을 나누게 된다. 시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이 장애인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소외된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발굴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올바른 식문화 확산을 위해 ‘우리 쌀 활용 신랑이 차리는 주말 아침 교육’ 참가자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우리 쌀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요리법을 충주 남성이 배워, 가정에서 장을 보고 요리까지 훌륭히 해내는 남편과 신랑으로서 환영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 일정은 3월 21일부터 22일까지 2회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요리에 대한 기본 설명부터 재료 손질 방법, 조리 방법 등 이론 강의를 배우고, 직접 요리를 만들어 보는 실습이 병행되어 삼색나물 솥밥, 달래 멸치무침, 미나리 바지락국 등을 만든다. 강좌별로 남성도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요리법이 함께 제공되어 주말 한 끼를 책임지며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충주 거주 남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충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 접속해 농업기술센터교육강좌을 통해 희망하는 날짜를 선택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소하지만, 근사한 한 끼를 만들어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립택견단이 오는 3월 9일부터 5월 11일까지 충주의 대표 명소 중앙탑공원에서 상반기 상설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매월 둘째, 넷째 주 일요일 오후 1시에 진행되며,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충주의 전통 무예인 택견의 멋과 흥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 충주시립택견단은 전남 고흥 등 전국을 순회하며 다채로운 택견 공연과 체험 활동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충주의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중앙탑공원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공연을 마련했다. 이번 공연은 조선 후기 유숙의 풍속화 ‘대쾌도’ 속 옛 택견의 모습을 재현해, 익살스러운 재담과 풍물 연주를 더 해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구성으로 마련됐다. 또한, 택견 군무 공연, 택견 관련 퀴즈, 관람객 체험 행사, 지역 예술단체와의 협연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택견과 비보잉을 접목한 ‘택볼레이션’ 특별공연이 새롭게 선보여진다. 전통 무예와 현대 퍼포먼스가 결합한 창의적인 공연으로, 더욱 다채롭고 역동적인 무대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