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지방세와 세외수입 납부 기한이 임박했거나 체납한 시민에게, 모바일로 미납 또는 체납 사실을 고지하는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1월 등록면허세를 대상으로 해당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자동차세, 주민세, 재산세 등 정기분 지방세목과 세외수입(과년도 교통과태료)까지 점차 대상을 확대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지 대상은 정기분 납기 3일 전 기준 납부하지 않은 시민과, 납부 기한을 넘겨 체납으로 처리된 시민이다. 본인 명의로 스마트폰으로 카카오톡을 이용하는 시민이면 별도 신청 없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우편물 제작‧발송 비용을 절감할 뿐만 아니라 체납자의 주소지와 거소지 불일치로 인한 고지서 미송달 문제를 해소하고, 본인인증을 통해 열람이 가능하기 때문에 개인정보 유출 문제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또한 카카오페이, 가상계좌 등 간편결제를 통해 납부까지 한 번에 할 수 있어 납부 편의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올해 1월부터 3월 말까지 일부 세목에 대해 시행한 3만2천여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서원구 산남동 산남2사거리 일원에서 침수예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산남2사거리 주변은 지대가 낮아 집중호우 시 침수가 빈번히 발생하는 곳으로, 지난해 7월 폭우 때도 3차로가 부분 침수한 바 있다. 이에 시는 해당 지역 172m 구간의 우수(빗물)관로를 기존 관경 600㎜에서 800㎜ 관로로 확대 설치하고, 인근 7개소에 개량형 빗물받이와 맨홀을 새로 설치할 계획이다. 지난해 하반기에 실시설계 및 설계 안전성 검토를 마쳤으며, 이달 초 공사에 착수했다. 오는 6월까지 공사를 모두 마무리해 다가오는 여름철 강우에 대비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2억4천만원이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가 해가 거듭될수록 심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들께서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이범석 청주시장은 7일 집중 출하 기간을 맞은 청원생명애호박 생산 현장을 찾아 공선 및 유통 현황을 살피고 관계자와 지역 농민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흥덕구 옥산면 청원생명애호박 공동선별장을 방문해 올해 예상 작황, 매출액 등을 살피고 지원이 더 필요한 부분은 없는지 현장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청원생명애호박은 옥산면과 오송읍 일대 74개 농가가 89ha 면적에서 재배하고 있다. 연간 총 생산량은 1만톤에 달한다. 특히 집중 출하 시기인 4월부터 7월까지 물량은 전국 유통물량의 30%에 육박한다.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을 받아 품질과 안전성이 보장된 청원생명애호박은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현재도 서울을 비롯한 주요 대형 매장에서 활발히 판매되고 있다. 올해 예상 매출액은 2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청원생명애호박 품질 향상과 명품화를 위해 애호박 생육 봉지와 포장재 제작 지원, 고품질 생산을 위한 자재 지원, 소비 판로 확대를 위한 홍보 및 판촉 행사 추진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nbs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활성화재단은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진행되는 활성화대학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활성화대학은 시민들이 지역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스스로 모색하고, 지역 맞춤형 해결책을 도출하는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시민들이 도시·농촌·상권 활성화 및 사회적 가치 실현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해결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시민 공감 솔루션’과 ‘지역 활성화 솔루션’ 두 가지 분과로 나뉜다. 시민 공감 솔루션은 △지역 브랜딩 개발 △자원 순환 정거장 운영 및 활용 △다회용기 세척센터 활성화 등을 주제로 한다. 개인이 세 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지역 활성화 솔루션은 지역 문제 해결 및 사업화 방안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으로, 10~20인으로 구성된 단체가 신청하면 된다. 청주시민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청주시활성화재단 누리집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해 오는 22일까지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청주시활성화재단 관계자는 “리빙랩(생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7일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독거노인 건강돌봄 환경을 조성하고자 ‘혼자인 노년, 건강 햇빛 드리우기’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상당보건소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방영란 상당보건소장, 채근숙 용암종합사회복지관장, 이영희 충북보건과학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김영석 청주상당노인복지관 부장, 김용준 청주용암2주거행복지원센터 과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독거노인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취약계층 사각지대 발굴‧연계 △간호학과 자원봉사자 역량강화 교육 △사회 안부망 ‘곁에 이음’ 운영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방영란 상당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에 대한 건강관리 및 복지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함으로써 독거노인의 안녕과 사회참여 증진을 도모하게 됐다”며 “건강돌봄사회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7일 오전 청주예술제 야외행사 등 벚꽃축제가 열렸던 무심천 일원을 깨끗하게 정비했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이번 벚꽃축제는, 산불재난 위기 경보 및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등 사회적 상황을 고려해 축소 진행됐음에도 약 43만명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시는 축제장을 깨끗하게 원상으로 복구하기 위해 시 직원과 환경관리원 및 사직동 자원봉사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벽 청소를 실시했다. (사)청주예총 관계자 20여명도 힘을 보태 잔여 쓰레기 및 담배꽁초를 수거하는 등 무심천 일대 마무리 청소를 함께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께서 깨끗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축제 종료 후에도 무심천 일원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편안한 휴식의 시간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가 시민을 위한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운영 중인 청주시민대학이 7일 1학기 강좌를 개강했다.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2023년 9월 문을 연 청주시민대학은 대학교 교수 등 각 분야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시민들에게 대학 수준의 깊이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청주시는 올해 상반기 △인문학 △문화예술학 △미래학 △생활학 △시민학 △청주학 등 6개 분야 15개 일반강좌를 개설했다. 수강생 모집은 지난 3월 19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1,046명이 지원해 당초 모집정원 365명 대비 2.9대 1의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높은 관심에 따라 시는 증원 가능한 11개 강좌의 정원을 조정해 최종 510명의 수강생을 선발, 시민의 평생학습 수요에 적극 대응했다. 이번 1학기 강좌는 7일 개강을 시작으로 7월 4일까지 12주간 진행되며 하반기에도 15개의 일반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일반강좌 외에도 가드닝페스티벌,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등과 연계한 강좌도 개설해 더욱 폭넓은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n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 문화유산과는 7일 청주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문화유산의 국제적 이해 증진과 학생들의 교육적 경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임시청사에서 원금란 시 문화유산과장, 배수영 청주대 영어영문학과장이 참석한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청주대 영어영문학과의 언어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 주요 문화유산을 세계에 효과적으로 소개하고자 마련했다. 두 기관은 향후 전시관 및 기념관 소장 유물의 영문 번역과 리플렛 제작, SNS 및 온라인 홍보 콘텐츠 개발, 지역 연계 문제해결 중심 학습(PBL) 교과목 운영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참여하는 청주대 학생들은 번역과 콘텐츠 기획에 참여함으로써 문화유산 관련 자료의 품질 향상과 외국어 홍보 강화에 기여하고, 실무 중심 교육 기회도 갖게 된다. 시 관계자는 “청주대와의 협력을 통해 수준 높은 번역 및 홍보 자료를 제작하고, 외국인 관람객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청주의 문화유산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 세정과는 7일 임시청사에서 조세회피자가 은닉한 재산, 체납처분 면탈 행위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시 건축디자인과, 정책기획과, 구청 등 관계 부서와 간담회를 실시했다. 현재 사해행위취소소송을 진행 중인 한 지방세 체납자의 경우 세외수입 체납액(부동산실명법 위반 과징금)도 고액 있는 것으로 확인돼, 관계 부서와 함께 세외수입까지 소송을 진행하기로 했다. 악의적 체납자를 추적해 징수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정보와 자료수집이 필요한 만큼, 관련 부서와 협업해 사해행위취소소송 증거자료를 확보하고 추가 체납액까지도 징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고의적으로 세금 납부를 회피하는 이들의 조세회피 방법이 갈수록 고도화되고 지능화되고 있어서, 추적하기에는 많은 시간과 노력, 정보가 필요하다”며 “여러 부서가 협업을 통해 강력하게 징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년 지방세 고액체납자가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가택수색을 비롯한 표적영치, 형사고발, 소송 등 체납액 징수의 강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청 장애인사격부는 지난달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경기도 사격테마파크에서 개최된 화성시장배 전국장애인사격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5개,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 이 대회에서 청주시를 대표하는 국가대표 이장호는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이장호 선수는 1일 R1 10m공기소총 입사에서 기록 250.9로 금메달을 획득, 같은 날 석진수 선수와 함께 R1 10m공기소총 입사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해 국가대표로 선발된 김성희 선수도 1일 P3 25m권총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3일 P1 10m권총 종목에서는 박철이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 외에도 청주시청 장애인사격부는 은메달 5개와 동메달 4개을 획득했다. 임봉숙 청주시청 장애인사격부 감독은 “힘든 상황에서도 열심히 노력한 선수들이 올해 첫 대회를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앞으로 있을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청주시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청 육상부 는 지난 6일 군산시 일원에서 열린 2025 군산새만금마라톤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 대회 마라톤 풀코스(42.195km)에 출전한 홍진표 선수(2:22:36)는 개인 6위, 이대진 선수(2:23:10)는 개인 7위, 오민석 선수(2:23:49)는 개인 8위를 했다. 청주시청은 단체 7시간09분35초로 남자부 일반 종합우승을 했다. 하프마라톤(21.097km)에 출전한 김혜미(1:18:34초)는 2위를 하며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에 따라 청주시청 육상부는 지난 2월 2025 대구국제마라톤대회에 이어 이번 2025 군산새만금마라톤대회도 종합우승을 해서 올해 2회 우승을 거머줬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7일 노후 저층 주거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뉴빌리지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충청북도 청주지역건축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유보영 청주지역건축사회 회장, 최열 청주지역건축사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현재 시는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 밀집지역 생활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주관 뉴빌리지 공모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시가 아파트 수준의 편의시설과 기반 시설을 설치하고, 민간은 자발적으로 주택 정비에 참여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청주지역건축사회는 공모 사업대상지 내 주택 정비를 희망하는 지역민들에게 건축 전문지식과 주택 정비에 필요한 맞춤 컨설팅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청주시와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청주지역건축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뉴빌리지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향후 뉴빌리지 사업에 선정되면 지역 내 저층 주거 밀집지역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7일 오전 오창농협 자재센터 앞에서 오창농협과 추진하는 공동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원예농가에 기자재를 전달했다. 시와 오창농협은 공동 사업비 2억4천950만원을 들여 오창읍 농업인들에게 충전식 분무기 300대, 해태망 728개, 친환경 생분해필름 776롤, 병해충방제기 100대, 파레트 500개를 지원했다. 또한, 감자 공동 선별비를 추가 지원해 농산물 유통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와 농협은 공동 선별비와 물류비 지원을 통해 원예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앞으로도 농업인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농협중앙회, 지역농협과 공동으로 36억원(시30%, 농협20~30%, 농업인 40%~50%)의 사업비를 편성해 지역 특색에 맞는 농산물 생산‧유통 시설, 장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 민원과는 7일 상당구 남일면과 도농상생을 위한 자매결연을 맺고, 남일면 주요 농산물인 딸기 팔아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민원과 전 직원들은 막바지 수확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남일면 생산 딸기 15kg을 구매했다. 또한 민원과는 남일면과의 협약의 내용에 따라 봄, 가을 영농철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일손 지원은 물론, 남일면 농산물과 행사 홍보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달 중 청원구 북이면과도 추가 자매결연을 맺고 지역 농촌과의 훈훈한 교류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미영 민원과장은 “우리 지역 농촌마을과의 꾸준한 상호협력을 통해 앞으로도 농산물 팔아주기, 농촌 일손돕기 봉사 등을 이어가겠다”며 “우리의 작은 노력이 농촌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여름철을 앞두고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4월부터 위생해충 박멸을 목표로 집중 방역소독을 추진한다. 이번 방역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각종 감염병 매개체인 모기 등 위생해충의 출현 시기가 빨라지고 개체수가 증가함에 따라 예년보다 한 달가량 앞당겨 실시한다. 보건소는 방역기동반(4개반 8명)을 중심으로 43개 읍면동 방역요원과 방역차량을 투입해 정화조 등 유충 서식지와 주요 민원 발생지역에 유충구제제를 살포한다. 주택밀집지역, 관광지, 다수이용시설 등 방역 취약지역에는 분무‧연무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주요 산책로와 공원 등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에 대해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20대와 친환경 해충유인 퇴치기(포충기) 88대를 관리‧운영하며, 올해는 21대를 추가로 설치해 친환경 방역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방역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일일 모기발생 감시장비(DMS) 10대를 가동해, 수집된 모기 밀도 자료를 활용한 근거 중심 방제사업을 실시한다. 이 장비는 모기의 주요 활동 시간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상당구 용정산림공원에서 60대 이상 지역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맨발 걷기 치매예방프로그램 ‘건강한 발걸음, 치매 없는 미래’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9일부터 5월 28일까지 8주간 매주 수요일마다 운영한다. 보건소는 참여자들이 치매예방 체조, 맨발 걷기 등을 통해 신체기능을 개선함으로써 치매 발병 가능성을 낮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프로그램 사전‧사후 검사를 시행해 주관적 기억 감퇴와 노인 우울척도 변화도 지켜볼 예정이다. 안전관리를 위해 프로그램 진행 시 구급함 지참, 파상풍 예방접종 유무 확인 및 접종 안내, 해충 기피를 위한 기피제를 배부할 계획이다. 우천 시에는 낙상 사고 방지를 위해 당일 취소될 수 있다. 상당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걷기는 치매 발생 위험 요인인 낙상을 예방하는 중요한 건강관리 방법”이라며 “치매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