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에서 겨울 추위를 녹이는 따뜻한 나눔이 이어졌다. 12일 괴산제일교회(담임목사 이종덕)는 괴산읍행정복지센터에 연탄 5000장과 쌀(20kg) 60포를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향한 사랑과 섬김을 실천했다. 이번 기탁 물품은 겨울철 난방과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준비됐으며, 복지센터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에게 투명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괴산제일교회는 지난 10년 이상 무료 경로 급식 봉사와 플로깅(쓰레기를 줍는 걷기 활동) 등을 통해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이어왔다. 이종덕 목사는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금은 ‘괴산사랑희망나눔’ 전용 계좌에 입금돼, 내년 괴산읍 특화사업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같은 날, 괴산읍 사창1리에서는 노인회장 류창희 씨와 이장 류건희 씨 형제가 200만 원을 기탁하며 연말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괴산읍은 지난해 정서적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노인&아이 마음건강 챙김 프로젝트”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 11일, ‘희망2025 나눔캠페인’ 성금모금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이날 모금행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와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많은 지역주민, 기관, 단체, 기업, 괴산군공직자 등이 나눔실천에 동참했다. 성금전달식에는 괴산하나어린이집(원장 윤예진),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지회장 경한호), 괴산청년연합회 사잇점(연합회장 정승환) 등 지역의 다양한 연령층과 단체가 참여해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나눔 릴레이가 펼쳐졌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이번 모금행사를 통해 보여준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나눔의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캠페인 기간 동안 더 많은 선한 영향력이 퍼져 온도탑이 따뜻한 열기로 가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2024년을 체육 발전의 전환점으로 삼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강군 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 괴산군은 12일 올해 체육 분야의 주요 성과를 기반으로 2025년에는 더욱 강화된 스포츠 정책과 체육 시설 조성을 통해 명품 체육도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2024년 전국 단위를 비롯한 각종 체육 대회 40여 개를 개최하는 등 체육 분야의 주요성과를 기반으로 입지를 다졌다. 상반기에는 제1회 괴산유기농배 전국장사씨름대회와 2024 자연특별시 괴산 전국 피클볼 및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했으며, 하반기에는 괴산군수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와 대한민국 레저스포츠 페스티벌 go! 괴산이 개최됐다. 대회 기간 동안 전년 대비 1,300% 증가한 약 35,000명의 방문객이 괴산을 찾았으며, 약 25억 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했다. 군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생활체육시설 확충 및 노후 체육시설 개선 등 다양한 체육 기반 확충에 나서고 있다. 괴산읍 정용리에 파크골프장을 조성 중이며, 연말 준공을 앞둔 스포츠타운, 괴산반다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지난 10일 KT·G 음성지사는 괴산군을 방문하여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사랑의열매 희망2025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괴산군 취약계층 생계비, 의료비, 난방비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KT·G 임직원들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한 기부성금인 ‘상상펀드’에서 마련됐으며, KT·G음성지사는 작년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도 3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상상펀드’는 2011년 출범한 KT·G만의 독창적 사회공헌기금으로,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 (Matching Grant)’ 형태로 조성된다. 기금은 국내외 소외계층 지원과 긴급한 사회문제 해결에 활용되고 있으며, KT·G는 복지재단, 장학재단, 봉사단을 통하여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백종호 KT·G 음성지사장은 “작은정성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기부의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 장연면이 인구 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장연면은 11일 17개 마을 이장들로 구성된 장연면인구증가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구오권, 노경희)를 중심으로 인구 증가 캠페인을 본격 전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초, 위원회는 『괴산사랑 주소갖기 운동』결의문 채택을 시작으로 관내 사업체, 교육기관, 금융기관을 비롯해 마을회관과 경로당, 미전입 실거주자 가구를 직접 방문하며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인구 증가 방안에 대한 협력을 요청해 왔다. 또한, 괴산군의 다양한 인구정책과 청년 지원 사업을 홍보하며 전입 독려 분위기를 확산시켰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직장 등의 이유로 면사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입신고센터’를 운영했다. 담당 공무원이 직접 주민을 찾아가 전입신고서 작성을 지원하며 민원 처리의 편의를 크게 높였다. 구오권‧노경희 공동위원장은 “인구소멸 극복과 장연면의 발전을 위해선 인구문제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 제고와 협조가 중요하다”며, “다양한 인구정책 뿐만 아니라 실질적으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 괴산읍은 지난 10일 ‘국가유공자 유족 명찰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김전수 괴산읍장은 직접 유족들을 찾아 명찰을 전달하며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 가족들의 공헌을 기리고 존중의 뜻을 표했다. ‘국가유공자 유족 명찰 달아드리기’ 사업은 보훈행사와 대외 활동 시 국가유공자 유족들이 착용할 수 있는 명찰을 제작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유족들의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지역사회에서 존중받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전수 괴산읍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의 가족이 존중받고 예우를 받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이번 명찰 달아드리기 사업이 국가유공자 유족들에게 자부심을 드리고, 지역사회가 이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오는 19일 오후 2시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청소년 400여 명을 대상으로 ‘괴산 청·바·지(청소년이 바라보는 지금)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바·지 토크콘서트는 지난 2017년에 시작된 이후 올해 여섯 번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개그맨 이승윤과 ▶진로전문가 금두환의 강연, ▶청소년들과의 토크콘서트, ▶월드태권도의 학교폭력 예방 태권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에 앞서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과 고민을 듣기 위해 사전질문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오는 13일까지, 포스터에 첨부된 큐알(QR)코드를 찍으면 참여할 수 있으며, 채택된 질문을 제출한 청소년들에게는 갤럭시 탭과 문화상품권 등 푸짐한 선물이 제공된다. 유현 센터장은 "이번 청·바·지 토크콘서트가 청소년들이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보다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장병란 가족행복과장은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지난 10일 제천시를 방문해 제천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정책콘서트 우수활동 사례를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충북 여성친화도시 성과공유회(‘24년 10월)시 괴산군과 함께 최우수 지차체로 선정됐던 제천시의 우수활동 사례를 공유해 군민참여단의 역량 강화 및 활동 영역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단은 제천시 시민참여단 이옥순 단장으로부터 제천 시민참여단 정책 콘서트에 대한 설명을 듣고 그간 활동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괴산군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에 제천시의 우수사례를 접목할 방안을 모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여성친화도시 우수사례 벤치마킹으로 괴산의 지역적 특성에 맞춰 정책을 계획하겠다”며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2020년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받고 2025년까지 5년간 여성친화도시 자격을 유지하며 여성의 역량강화 및 안전한 괴산군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중이다. 괴산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또한 우리 실생활에 평등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자원봉사센터는 12월 10일 괴산군문화예술회관에서 ‘2024 괴산군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19회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하고 올 한 해의 자원봉사활동을 돌아보며 자원봉사자들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는 2024년 자원봉사활동을 되돌아보는 영상 관람으로 시작됐다. 특히, 올해 100여 개 단체가 참여한 릴레이 봉사의 마지막 주자인 괴산군 재난특별봉사대가 릴레이 기를 반납하며 봉사를 마무리했다. 이어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괴산군수 표창을 괴산읍 자치봉사회 박희자 씨 등 12명, 군의장 표창을 가족봉사단 유정숙 씨 등 3명, 국회의원 표창을 괴산읍여성의용소방대 임재만 씨 등 4명이 수상했다. 또한, 2024년 자원봉사 시간 누적 상위 5명(불정면자치봉사회 박옥선 씨 등)에게는 금배지가, 15명(괴산읍자치봉사회 김경분 씨 등)에게는 은배지가 수여됐다. 2부는 가수 김범룡과 김충훈이 참여한 온기나눔 콘서트가 진행되며 자원봉사자와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이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에서 도내 실적 2위를 기록하며 지난 9일 청남대에서 열린 충북형 도시농부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충북형 도시농부는 75세 이하 은퇴자, 주부, 청년 등 유휴인력을 농업인력으로 육성하여 일손이 필요한 농촌에 일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업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도시와 농촌 간 협력을 통해 새로운 농업 인력 구조를 제시하며 농업 현장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도시농부 사업의 핵심은 하루 4시간의 집중 근로 방식이다. 근로자에게는 기존 8시간 근로보다 부담이 적어 참여율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농가 입장에서도 작업 능률이 향상돼 농업 생산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군은 작년 한 해 동안 근로자 연인원 7,751명을 관내 농가에 지원했으며, 올해는 약 13,250여 명으로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하며, 농업 인력난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와 더불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사업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사업 ▲소농업인 농작업 대행 지원사업 ▲농작업 대행 서비스 운영사업 등 농가가 영농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10일 ‘저출생‧인구 위기 극복 성금 모금 캠페인’ 기부 릴레이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초저출생과 인구 감소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충북도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 6월 업무협약을 맺어 시작한 사업이다. 모금된 성금은 결혼, 임신, 출산, 양육, 다자녀 가정 지원 등 저출생 및 인구 위기 관련 사업뿐 아니라 지역 내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성금을 희망하는 군민은 저출생‧인구위기 극복 성금 모금 계좌로 입금하거나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홈페이지를 통해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자는 연말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저출생 위기 극복에 함께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군에서도 군민 누구나 아이 낳고 살고 싶은 청정 괴산을 만들어가기 위해 체감도 높은 정책을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10일 지역 내 벼 재배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보전과 고품질 쌀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산물벼 건조료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900농가를 대상으로 1,750톤 규모의 산물벼를 지원하며, 총 사업비는 약 7천만 원이다. 지원 대상은 농협을 통해 산물벼를 출하한 농업인으로, 출하 후 발급받은 수매확인서를 제출하면 건조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일반 산물벼 기준 40kg 포대당 약 700원이다. 다만 공공비축용 산물벼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농가가 지출하는 건조료의 일부를 보조함으로써 농업인의 부담을 덜고, 조기 수확된 벼의 품질 저하를 방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형수 농식품유통과장은 “산물벼 건조료 지원사업은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고품질 쌀 생산을 촉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농가 편의를 높이고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2023년부터 산물벼 건조료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벼농사의 수익성을 높이고, 농업인들이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이 충청북도가 시행한‘2024년 토지정보업무 종합평가’에서 ‘지적분야’ 1위를 달성했다. 충청북도의 토지정보업무 종합평가는 토지행정, 지적관리, 부동산정보, 공간정보, 지적재조사 등 5개 주요 분야를 대상으로 매년 1월부터 10월까지의 업무 실적을 평가한다. 이를 통해 도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를 선정하며, 올해 괴산군은 지적분야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지적분야 평가는 지적제도와 행정업무 전반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군은 지목변경에 따른 취득세 자진신고 납부 안내와 ‘찾아가는 지적민원 처리제’를 운영하며 민원 중심 행정을 적극적으로 실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괴산군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민원 현장 중심의 접근 방식을 유지하면서도, 효율적이고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해 나가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원영성 신속민원과장은 “지적측량 민원인에게 친절하고 신속, 정확한 지적행정정보를 제공하고, 민원편의를 위한 적극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9일 여성 일자리 창출과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혁신적인 사업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군은 최근 선발된 환경교육지도사 11명을 통해 관내 경로당, 복지관, 아동복지시설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간에서 지난 11월부터 2개월간 환경교육을 시범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여성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주민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생활습관을 장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금까지 4개면 7개 마을에서 주민 100여 명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앞으로도 2개 면에서 추가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어르신들의 친환경 실천 방법부터 아이들을 위한 재미있는 환경 놀이 활동까지 세대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환경지도사들은 기후변화, 재활용, 자원 절약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환경 지식을 전달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군의 환경정책 소개 및 세대 간 환경 의식을 확산하는 가교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괴산군 관계자는 “이번 환경교육지도사 출강 프로그램은 지역 여성들에게 새로운 일자리 기회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 칠성면이 주민들을 위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칠성면은 12월부터 여성소통공간 '두런두런'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부모·자녀 코칭과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의 상호작용 코칭 프로그램 ‘생각하는 부모, 꿈꾸는 아이’와 여성 주민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어반스케치’ 두 가지다. ‘생각하는 부모, 꿈꾸는 아이’는 도담가족성장연구소 정옥환 대표의 재능기부로 매주 금요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 간의 상호작용 태도를 세밀히 관찰하며, 전문가의 맞춤형 양육 코칭을 통해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를 줄이고 자녀의 건강한 발달을 돕는다. ‘어반스케치’는 매주 수요일 2시간씩 총 12회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펜과 물감을 이용해 도시와 자연의 일상적인 풍경을 스케치하는 기본기를 배울 수 있다. 특히 칠성면의 아름다운 지역 풍경을 직접 그려보는 시간으로 구성돼,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 주관 ‘2024년도 병해충·기상재해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괴산군은 병해충과 기상재해로 인한 농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도적 대응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9일 밝혔다. 병해충 기상재해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농촌지도기관을 대상으로 병해충, 기상재해 등 농업 재해대응 분야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시상을 통해 성과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의 미래를 지키는 방패, 농업 재해대응과 병해충 방제의 현장 속에서”란 주제로 병해충 적기 예찰과 기상재해, 병해충 발생 대응 매뉴얼에 따른 신속 대응으로 농산물 안정 생산에 기여한 실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괴산군은 산림과 평야가 혼재된 지리적 특성과 내륙성 기후로 병해충 발생 위험이 큰 지역이다. 특히, 최근 몇 년간 확산된 과수화상병은 사과와 배 농가에 큰 타격을 주며, 농업인 비율이 40%에 달하는 괴산군에서 신속한 재해 대응의 필요성을 증대시켰다.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병해충 피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