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 향토음식연회가 지난 3일 괴산군청 군수실에서 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기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2024 괴산고추축제에서 운영한 고추장 만들기 체험 행사의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연구회는 이를 지역 청소년들의 교육 지원에 써달라며 전달했다. 향토음식연구회는 지역 농산물 활용과 전통 음식문화 계승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에도 네 차례에 걸쳐 관내 농산물을 활용한 약선요리 만들기 과제교육을 진행하며, 건강한 전통 음식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지난 10월에는 회원들이 충남 공주로 현지 견학을 떠나, 타 지역의 식문화와 농산물 활용법을 배우며 음식문화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정혜란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농업과 전통음식의 가치를 높이는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선정한 “제37회 세계 에이즈의 날(12.1.)”을 기념해 1일부터 7일까지를 ’에이즈 예방 주간‘으로 정하고, 전통시장에서 지역주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권리를 지키는 길(Take the Rights Path: My health, my right!)”이라는 주제로, 권리 보호와 인권 존중을 통해 에이즈 종식을 이루고자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익명 HIV 검사 제도와, 올바른 콘돔 사용 등 에이즈예방법을 소개하고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했다. 에이즈는 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AIDS)으로, 사람면역결핍바이러스(HIV)가 인체 면역세포를 파괴해 감염성 질환과 악성 종양 등을 유발하는 질병이다.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으며, 주된 감염 경로는 성 접촉과 감염된 혈액제제 사용 또는 수혈이다. 국내 HIV 감염 경로의 99%는 성관계에 의한 것으로, 예방을 위해 올바른 콘돔 사용과 안전한 성생활이 필수적이다. HIV 감염 여부는 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사랑의열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오는 11일, 괴산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희망2025 나눔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괴산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의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진행된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서는 괴산군민을 포함한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총 2억 9,800만 원 상당의 성금과 현물이 모금된 바 있다. 올해는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집중 모금 기간을 운영한다. 모금된 성금은 저소득층 긴급복지지원, 설·추석 명절 지원, 시원한 여름나기·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들은 괴산군청 희망복지지원팀이나 각 읍면사무소 복지팀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괴산군 관계자는 "지난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많은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었다"며 "올해도 많은 분들의 관심과 따뜻한 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 칠성면은 12월 4일부터 31일까지 면사무소 2층에서 캘리그라피 작품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칠성면마을기획단 산하 마을교육분과가 지난 9월부터 두 달간 운영한 캘리그라피 교육의 결실로 마련됐다. 교육은 천병주 수달지역아동센터장이 강사로 참여해 주민들에게 글씨 예술의 기초부터 실용적 활용법까지를 전수했다. 주민들은 강사의 지도 아래 전시회 기획부터 작품 제작까지 함께하며 자신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을 완성했다. 김학우 칠성면마을기획단장은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교육생들과 강사의 노력 덕분에 수준 높은 작품들을 선보일 수 있었다”며, “이번 전시회는 주민들의 숨겨진 재능과 칠성면의 저력을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밝혔다. 신미선 칠성면장은 이번 전시회의 의의를 주민들의 역량과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로 평가하며, “캘리그라피로 만든 액자, 가방, 부채 등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작품들이 다수 전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확장된 작품 세계가 생활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공할 것으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3일 문광면 대명1리마을회관 신축 기념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사업 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송 군수의 기념사와 내빈 축사, 테이프 커팅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새롭게 건립된 대명1리마을회관은 총 2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상 1층, 건축면적 93㎡ 규모로 신축됐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대명1리 마을회관이 마을 발전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주민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혜숙 대명1리 이장은 “마을회관 준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의회는 지난 11월 21일부터 12월 20일까지 진행되는 제336회 정례회에서 괴산군의 주요 군정 현안을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군수 및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회는 질의응답을 통해 민선 8기 주요 공약과 정책 실현 상황을 면밀히 살폈다. 의회는 민자 유치, 신성장 산업 육성, 소상공인 지원 등 민선 8기 공약 이행의 구체적 성과를 요구하며, 가시적인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주문했다. 군의 최대 현안인 인구증가를 위한 우량 기업 유치나 청년 지원 정책 마련 등과 함께, 국가적 저출산으로 외부 인구의 유입은 한계가 있으므로 현 거주자의 유출 방지 방안도 요구했다. 또한, 국가공모사업과 현금성 복지 확대가 가져올 군비 부담 문제를 지적하며,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구조 개선 방안을 촉구했다. 사회적 배려 계층에 대해서도 고령자와 다문화가정 등 복지 혜택이 필요한 계층이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세심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기했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 위험 요인에 대한 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이 지역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특화된 인지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괴산군노인맞춤돌봄센터는 이용자 86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식탁 위 보석 만들기’ 프로그램을 네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의 집중력과 양손 협응 능력을 강화하고 인지기능을 자극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은 “식탁위 보석만들기”란 주제로, 생활지원사가 가가호호 방문해 어르신들과 1:1로 소통하며, 나무 냄비받침 위에 타일 조각을 붙이고 사포질로 완성하는 공예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한파로 외출이 줄어드는 시기에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고립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 나이에 뭘 더 배우겠나 싶었는데, 이렇게 즐겁게 머리를 쓰고 지원사 선생님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치매 예방에 좋은 프로그램이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송인헌 군수는 “어르신들의 잔존 기능 유지와 건강 악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 청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일 대한전기기능장회와 함께 관내 홀몸노인가구에 대해 전기 안전지원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청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전기공사에 필요한 재료구매 예산을 지원하고, 대한전기기능장회 회원 13명은 홀몸노인가구 13가구를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실시했다. 또한, 30년간 미용업을 하다 은퇴한 육은서 씨는 소식을 듣고 자발적으로 나서 마을경로당에서 미용봉사를 함께 했다. 이운구 대한전기기능장회 총무는 “봉사를 하면서 낡은 주택을 방문할 때마다 전기시설이 열악해 화재 위험이 높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회원들과 논의 끝에 봉사를 결심했고, 앞으로도 청천면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면장은 “관내에 전기 안전이 취약한 가구가 많아 예산을 반영해 사업계획을 세웠지만, 실행 자원이 부족해 난항을 겪고 있었다”며, “대한전기기능장회의 흔쾌한 재능기부는 큰 도움이 됐다. 앞으로 이 같은 지원을 전체 마을로 확대해 더 많은 취약계층의 환경을 개선할 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송인헌 충북 괴산군수가 2일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송 군수는 이재영 증평군수의 지목을 받아 특별법 개정을 위한 릴레이 챌린지 주자로 참여했다. 이번 릴레이 챌린지는 중부내륙특별법 개정 필요성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만들고, 괴산을 비롯한 중부내륙지역의 실질적인 발전과 주민 권리 회복을 위해 시작된 캠페인이다. 지난달 15일 충주시장이 첫 번째 주자로 나섰고, 도내 타 시장·군수를 다음 주자로 지목하는 방식이다. 여기에 15개 충북도 출연기관도 동참하고 있다. 지난 6월 시행된 중부내륙특별법은 지리적 특성으로 그동안 개발정책에서 제외돼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아온 중부내륙지역의 발전과 권리 회복, 각종 규제 완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하지만 법안에 대형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보호구역 내 행위 제한과 관련된 수도법 및 자연공원법에 관한 특례 등 실질적인 규제완화 조항을 담지 못했다는 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군은 이번 특별법 개정을 통해 각종 제약으로 충분히 활용되지 못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이 2026년부터 2028년까지 공급 예정인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접수 기간은 2024년 12월 2일부터 2025년 2월 20일까지로,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유효 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와 산성 토양을 개선해 지력을 유지하고 보전하는 동시에 친환경농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품목은 규산질, 석회질, 패화석 비료로,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된다. 신청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필지에 한해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경영체 필지, 지원비종, 공동살포 여부가 포함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토양개량제는 3년 주기로 공급되며,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 동안 연차적으로 지원한다. 2026년도에는 감물면, 연풍면, 청천면, 불정면, 2027년에는 괴산읍, 장연면, 사리면, 소수면, 2028년에는 칠성면, 문광면, 청안면의 농지소재지 기준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공동살포가 가능한 마을에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이 지난 10월 군청사 내에 텀블러 자동 세척기를 시범 설치하며 친환경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군은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고 직원들의 다회용컵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텀블러 자동세척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설치된 텀블러 세척기는 45초 이내에 텀블러 2개를 동시에 살균・소독 세척할 수 있어 빠르고 간편한 사용이 가능하다. 운영 초기부터 직원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시범운영 기간 동안 약 1,050회의 세척 이용 횟수를 기록했다. 직원들 사이에서는 세척기의 편리성과 위생성이 큰 호평을 받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일회용컵 대신 다회용컵을 사용하는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형성되고 있다. 군은 내년 추가 설치를 검토하며 친환경 실천 노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모관용 환경과장은 “공공기관이 먼저 나서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텀블러 세척기 운영이 탄소중립 실현과 친환경 생활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 괴산읍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일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괴산읍 내 취약계층 5가구를 대상으로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괴산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 성영규 회장과 괴산읍새마을부녀회 김용선 회장이 중심이 되어 봉사를 이끌었으며, 30여 명의 회원이 함께 연탄 나르기에 동참했다. 연탄을 전달받은 가구들은 "이번 연탄 나눔으로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괴산읍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매년 연탄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고취시키고 있으며, 관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김전수 괴산읍장은 "이번 연탄 나눔 봉사는 우리 지역 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는 좋은 예"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 괴산읍은 지난 30일 이탄리 마을회관에서 '괴산사랑 주소갖기 운동'의 일환인 ‘숨은 인구 찾기’ 운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괴산읍은 인구 감소를 방지하고 괴산읍민 1만 시대 구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괴산사랑 주소갖기’ 운동을 지속 추진해왔다. ‘숨은 인구 찾기’ 운동은 지역 거주 미전입자를 대상으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실거주 미전입자를 발굴하고 전입에 동참토록 유도하는 운동이다. 김전수 괴산읍장은 "주민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주소이전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주민의 소속감을 북돋우고, 괴산읍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괴산사랑 주소갖기’ 운동을 다각적인 방안으로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괴산읍은 ‘괴산사랑 주소갖기’ 운동으로 괴산읍 기관단체장이 주축이 된 괴산읍 범군민 운동 추진위원회 구성해 활동 중이며, 중원대학생 괴산 주소갖기 전입신고 출장창구를 운영 중이다. 앞으로도 마을 모임인 대동계, 관내 관공서와 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괴산읍 실거주 근로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29일 농업기술센터 농심관에서 2024년 괴산친환경농업대학 졸업식을 열고 올해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농업대학은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전문농업인 양성을 목표로, 농업경영마케팅과 친환경재배토양관리 과정을 운영하며, 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괴산친환경농업대학 학장인 송인헌 군수를 비롯해 졸업생 41명이 참석했으며, 우수 졸업생을 대상으로 표창이 수여됐다. △정승환 씨(괴산읍)와 △이덕순 씨(소수면)는 괴산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김우중 씨(불정면)는 괴산군의회 의장상을 받았다. 또한, △홍영선 씨(감물면)와 △최병오 씨(청천면)는 농협중앙회 괴산군지부장상을, △김건태 씨(괴산읍)는 농촌진흥청 공로상을 수상하며 공로와 노력을 인정받았다. 송인헌 군수는 “교육과정을 성실하게 이수한 졸업생분들 모두 고생하셨다”며. “졸업생들이 괴산의 농업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친환경농업대학은 2005년 고추과정을 시작으로 매년 새로운 농업기술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지난 10월 5일 사리면에서 발생한 주택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1,000만 원의 피해 지원금을 지급했다고 28일 밝혔다. 화재는 신속한 진압에도 불구하고 급속히 확산해, 주택 대부분이 불길에 휩싸였다. 이로 인해, 전용 면적 95.5㎡ 중 77.5㎡가 전소돼 약 1억 2,0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군은 ‘주택화재 피해 주민 지원 조례’에 따라 이번 지원금을 지급했다. 지원 대상은 괴산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 중이며, 전소된 주택(건축물의 70% 이상 소실)을 소유한 주민이다. 이번 지원금을 통해 피해 주민은 화재 잔해 폐기물 처리 등 복구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송인헌 군수는 “화재 예방은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불가피하게 소중한 보금자리를 잃은 군민들에게 빠른 지원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이번 지원금이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재난 피해 지원사업을 지속적 추진해 안전한 괴산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이 동절기 한파로 인한 계량기 동파 및 수도관 동결 사고에 대비해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군은 안정적인 물 공급과 주민 편의를 위해 지난 25일 괴산군 수도사업소에서 ‘동절기 대비 대행사업자 회의’를 열고 한파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한파로 인한 계량기 동파와 수도관 동결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단수 사태에 대비해 대행사업자 복구반을 편성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동절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요 수도시설 점검을 철저히 하고, 안정적인 급수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군은 주민들이 계량기 동파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행동요령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알림톡과 지역 매체를 통해 기온이 영하 5도 이하로 떨어질 경우, 계량기 보호통에 헌옷이나 보온재를 넣어 보온하고, 뚜껑을 비닐로 덮어 찬 공기를 차단하는 등 예방 조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계량기 동파 및 수도관 동결은 주민 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며, “신속한 민원 처리와 불편 최소화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