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9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청주랜드 어린이회관 1관에 조성 예정인 공공형 실내놀이터에 대한 건축기획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범석 청주시장과 관련 부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 추진 경과와 주요 성과, 향후 일정 등이 보고됐다. 건축기획 용역은 지난 2월 착수보고회 시작 이후 선진지 벤치마킹과 함께 아동 및 보호자 등 실제 이용자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다양한 절차가 진행됐다. 현장 중심의 실태 조사와 수요자 맞춤형 설계를 위한 기반 마련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사업계획 사전검토 및 공공건축심의 등 향후 추진 절차가 공유됐으며, 오는 6월 예정된 설계공모 준비를 위한 일정도 계획대로 추진하기로 했다. 청주랜드 공공형 실내놀이터는 기존 획일적 구조물 중심 놀이터에서 벗어나, 아동의 창의성과 사회성을 키울 수 있는 놀이환경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단순한 공간 점유가 아닌 다양한 실내·실외 놀이 공간과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위험을 인지하고 대응하는 법을 배우고, 또래와의 교류와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복합적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운천근린공원 조성사업 대상지에서 고려부터 조선시대까지 사용된 건물지가 처음으로 확인됐다고 9일 밝혔다. 대상지는 흥덕구 운천동 산 9-1 일원으로, 시는 2024년부터 2차례 추진한 내 유적 발굴조사에서 산비탈에 축대를 쌓아 대지를 조성한 건물지를 발견했다. 건물지 규모는 약 31m×23m 정도이며, ‘ㅁ’자형 평면구성을 가진다. 이 건물지는 인근의 흥덕사지(사적 제315호)와 운천동사지에서 약 100여m 거리에 가까이 있어 청주시 중요 사찰과 직접적인 관련성이 제기된다. 또한 고려 전기 해무리굽 청자류와 상감청자 매병편, 연화문·일휘문이 새겨진 막새기와류, 청동제품 등 수준 높은 유물도 출토됐다. 이를 볼 때 건물지는 불교사찰이나 관영 건축물일 가능성이 높다. 유적 발굴조사단의 장준식 원장(국원문화유산연구원)은 “건물지의 축조 양식과 보존 상태, 출토 유물의 성격을 종합해 볼 때, 이번 유적은 흥덕사지 및 운천동사지의 불사와 긴밀히 연계됐을 가능성이 높다”며, “향후 보다 정밀한 추가 조사와 학술적 분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nbs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 세정과는 매일 마시고 버리는 일회용 커피컵을 업사이클링해 청렴 화분을 만들어 탄소중립을 실천했다고 9일 밝혔다. 업사이클링(up-cycling)은 ‘업그레이드(Upgrade)’와 ‘리사이클링(Recycling)’을 합성한 말로 필요가 없어졌거나 폐기되는 물품에서 새로운 가치를 찾고, 기능을 더해 새로운 제품으로 탄생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행사는 청렴화분에 청렴 명언 문구를 담은 팻말을 부착해 청렴 가치를 되새기고, 공기정화 식물을 늘리며 탄소중립을 적극 실천하고자 진행됐다. 김훈아 세정과장은 “플라스틱 컵이 썩는데 무려 50~80년이 걸리는데 쓰레기도 줄이고 재사용하는 의미에서 일회용 커피컵을 이용해 업사이클링 청렴화분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및 탄소중립 실천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신규농업인 또는 귀농・귀촌(예정)인 중 2025년 신규농업인 영농정착기술교육 기초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규농업인들에게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교육과 유익한 농업 정보를 제공해 안정적인 농촌 생활은 물론 성공적인 영농활동 정착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된다. 교육내용은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도 증진과 다양한 기초 영농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농장 브랜드 만들기 △밭작물 재배교육 △치유농업 이해 △농업인이 알아야 할 농업법률 △현장견학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기간은 5월 8일부터 6월 26일까지 15회(60시간) 운영된다. 모집인원은 20명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4월 25일까지 도시농업관으로 방문(흥덕구 강서로 3)해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내면 된다. 신청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 센터소식 알림터를 참조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관 미래농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농촌체험을 희망하는 농어촌지역 이외에 거주하는 도시민과 학교, 기업체 등 단체를 대상으로 체험비를 지원해주는 ‘농촌 이야기 여행’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농촌의 역사・문화 등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에 참가하는 도시민 단체에게 체험 비용을 1인당 최대 2만원 지원하는 내용이다. 현재 시가 지정한 농촌체험휴양마을은 △강내 연꽃마을 △현도 오박사마을 △가덕 말미장터 △미원 도로줌마을 △청원사과마을 △문의 초록감투마을 △벌랏한지마을 등 7개소다. 해당 마을에서는 농촌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계절별 농산물 수확, 솟대 만들기, 떡메치기 인절미 체험, 한지 체험 등 마을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청주시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민들도 참여 가능하다. 신청 및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NH농협은행 청주시지부 농정지원단 또는 체험하고 싶은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도시민들이 농촌마을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농촌의 가치를 알 수 있는 농촌 이야기 여행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 보건소는 산모 건강을 증진하고 안전한 임신・출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임산부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면서 출생아를 충북도 내 출생등록한 산모다. 지원내용은 산모의 산후조리를 위한 목적으로 산후조리원 이용, 한약・건강식품 구입, 산후건강관리 등으로 사용한 비용이다. 단태아를 출산한 산모에게는 최대 50만원, 다태아 이상 출산 산모에게는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단, 공공산후조리원 비용,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본인부담금의 경우 최대 90%까지 지원금 범위 안에서 지급된다. 신청기간은 출산일로부터 6개월 이내이며, 출생 등록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보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양재숙 건강증진과장은 “산후조리비 지원을 통해 출산 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궁극적으로 출산율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며 “향후 충북도 가치자람 플랫폼과 연계해 온라인 신청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전기이륜차 구매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 총 1억7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연간 110대 구매를 보조할 계획이다. 상반기 중에는 60대를 보급하고 잔여 50대와 상반기에 소진되지 않은 물량을 더해 9월부터 보급한다. 최대 지원금은 규모에 따라 경형 140만원, 소형 230만원, 중형 270만원, 대형 300만원, 기타형 270만원이다. 취약계층, 상이‧독립 유공자, 소상공인, 다자녀가구, 내연기관 이륜차 폐차 대체자 등에 우선순위를 부여한다.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 농업인이 구매할 경우에는 국비 지원액의 20%를 추가 지원하고, 배달 목적으로 구매 시 국비 지원액의 10%를 추가 지원한다. 신청은 신청일 기준 90일 이전부터 연속해 시에 주소를 둔 16세 이상 개인이나 개인사업자, 신청일 당시 시 소재 법인‧단체 등이다. 개인이나 개인사업자는 1대, 법인‧단체는 3대까지 구매 가능하다. 지원을 신청하고자 하는 개인‧법인은 전기 이륜차 제조‧수입사를 방문해 신청서와 계약서를 작성한 후 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도서관 이용자들의 쾌적한 독서 및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립도서관과 오창호수도서관에 소음중화시스템을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그동안 도서관에는 대화 소리나 전화 통화 소음 외에도 책장 넘기는 소리, 발걸음, 기침 등 다양한 생활 소음으로 인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흡음재를 설치하고 에티켓 준수를 홍보했으나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이용자가 많은 시립도서관 1~3층과 오창호수도서관 5층 자유열람실에 소음중화장치, 소음 센서, 마스킹스피커 등을 설치했다. 불규칙한 생활 소음에 대응해 일정한 수준의 인공음향을 발생시켜 소음 인식 편차를 줄이고, 상대적으로 더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영점이 되는 소음 기준을 높여 불쾌하게 인식되는 소음이 줄어드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독서 및 학습 공간에서의 소음 확산 범위를 축소시키고 이용자의 집중력과 능률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장화자 시립도서관장은 “물리적인 방음이나 흡음만으로 차단하기 어려운 소음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며 “쾌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 친환경농산과는 8일 본격적인 공사 시기가 도래한 농업생산기반시설 관련 현장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오후 청원구 내덕동 첨단문화산업단지에서 진행된 교육에는 사업장의 현장대리인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농업기반시설 정비사업 현장은 대부분이 농경지로 포장도로가 좁아 중장비 이동 중 전도 될 위험이 높고, 공사용 자재 보관 장소가 협소해 자재를 높이 쌓다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시는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과 같은 관련법 설명은 물론, 최근 발생한 중대산업재해 사례를 소개하며 현장 중심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김주아 친환경농산과장은 “4월 중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수칙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직접 점검할 계획”이라며, “안전사고 없는 사업장 관리를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최근 진행한 ‘청주생명수 물맛 블라인드 조사’에서 청주생명수와 생수 맛 선호도가 약 1대 1로 비슷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일 2025 벚꽃축제장을 방문한 95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상수도사업본부가 생산한 수돗물 청주생명수와 시중 판매 중인 생수를 동일한 조건에서 시음하고 투표했다. 조사 결과 청주생명수가 더 맛있다고 투표한 사람은 468명(49.9%), 생수에 투표한 사람은 476명(50.1%)으로 매우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또한 상수도사업본부는 블라인드 테스트 참여자에게 청주생명수 텀블러를 증정하며 청주생명수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박관석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거부감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고 수돗물 음용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우수한 청주생명수를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8일 성화초등학교와 함께 학교 앞에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오전 등교시간에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과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시 관계자를 비롯해 성화초등학교 교직원, 학부모 등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친구를 존중하고 학교폭력에 함께 맞서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며, 학생들에게는 리플릿을 배부하면서 실천을 당부했다. 김범식 성화초등학교 교장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서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으로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석 시 체육교육과장도 “이번 캠페인이 학교폭력 없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장 서겠다”고 강조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8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신병대 청주부시장 주재로 흥덕구 오송읍 정주여건 개선 전략과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 산하 16개 부서장과 충북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오송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2월 말 기준 오송 인구는 4만3천200명이다. 6개월 전보다 4천871명이 늘었고 앞으로도 오송3산단 개발, 글로벌 규제혁신 특구, 바이오영재고 설립, 카이스트 캠퍼스 조성 등 대규모 국책사업이 예정되어 있어 인구 및 사업체 대폭 증가가 예상된다. 이에 시는 오송 주민들과 오송에 위치한 국책‧연구기관 의견을 수렴한 전략과제를 △교통⸱도로 △교육 △여가⸱환경 △바이오헬스산업육성 △생활서비스 등 5개 분야에서 총 24개를 선정해 추진 중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오송역 파라곤 1차와 2차간 횡단보도 설치, 오송역 광역복합환승센터 건립, 택시 복합할증 요금체계 개편, 청주오스코 건립 및 운영활성화, 오송생명과학단지 완충 저류시설 설치 등이 있다. 시는 전략과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오는 13일까지 벚꽃이 만개한 무심천 일원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드론을 활용한 실시간 점검을 추진한다. 점검 대상은 나들이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무심동‧서로 무심천변(남사교~제1운천교) 및 인도, 차도다. 인구 밀집도는 물론 노점상 및 불법주정차 등 위험 요소가 발생하면 신속히 관련 부서에 전파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벚꽃축제에도 드론으로 실시간 점검해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축제는 끝났어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 보건소는 지난달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소아‧청소년 단체생활이 본격화된 가운데, 집단 발생 가능성이 높은 수두에 대한 예방 및 초기대응을 당부했다. 2024년 전체 수두(의사) 환자는 3만1천571명 중 학령기 소아‧청소년 연령층 환자는 68.3%에 해당하는 2만1천571명으로 집계됐다. 청주시 또한 최근 4주 수두 환자 22명 중 86.3%(19명)이 학생 환자인 만큼 학교 내 집단감염의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 수두는 수두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발진성 감염질환이다. 환자의 수포액,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감염된다. 이러한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고 전파 방지를 위해서는 예방접종뿐만 아니라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도 중요하다. 첫 번째는 손 씻기다. 손 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며, 외출 후, 식사 전후, 기침·재채기 후에는 반드시 흐르는 물과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한다. 둘째, 기침 예절을 지켜야 한다.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는 손이 아닌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것이 중요하다. 사용한 휴지는 즉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제53회 보건의 날을 기념해 오는 12일 무심천 꽃정원 일원에서 ‘2025년 청주시 건강대축제’를 개최한다. 흥덕구 운천동 359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전 9시부터 보건의 날 기념행사,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 건강체험 부스운영, 부대행사 등 전 연령대가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건강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시민 보건 향상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동부지사, 청주시 안경사회, 청주복지재단, 충북노인보호전문기관, 청주서부소방서, 청주시립요양병원, 충북도립노인전문병원, 정신건강복지센터, 인구보건복지협회 등 9개 기관이 함께 진행한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건강체험 부스에는 △치매인식개선 룰렛체험 △건강씨앗 만들기 △가상흡연‧절주체험 △임신부 체험 △걱정인형 만들기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등 15개 부스가 운영되며, 체험 후 다양한 선물도 제공된다.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는 무심천 꽃정원 일원에서 시작해 왕복 3km를 걷고 돌아오는 코스로 개최된다. 걷기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걷기 완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한국공예관은 8일 올해 첫 기획전 ‘사물과 감각의 연대기’ 막을 올렸다. 문화제조창 본관 3층 갤러리3 전시장에서 진행된 개막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청주시의회 김현기 의장, 김성택 경제문화위원회 위원장, 공예관 운영위원, 참여작가 등 총 70여명이 참석했다. 매해 새로운 시도로 차별화된 기획전을 선보여왔던 공예관은 이번엔 ‘세상 짓기’를 주제로 개최하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세계관과 연계해, 충북 대표 공예가들과 공예의 재료를 기반으로 감각의 세상을 짓는 작가들의 만남을 주선했다. 초대작가로는 이종성(사기장), 박대현(유리), 윤상희(옻칠) 3인의 공예가와 한지를 캔버스 삼은 박영대, 손솔잎, 박영학 3인의 작가가 선정돼 모두 4개의 소주제로 전시를 펼친다. 첫 번째 소주제 ‘감각의 근원’에서는 박영대 작가의 ‘맥파’ 시리즈와 충북 무형유산 이종성 사기장의 ‘청자 투각 칠보무늬향로’가 관람객을 맞는다. 보리 작가로 독보적인 회화세계를 구축하며 올해로 국전 입상 50주년을 맞은 박영대 작가는 동양화 기법을 활용해 자연의 생명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