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4월 11일 오전 10시 30분, 대전 옛 충남도청사에서 광복회 대전시지부(지부장 양준영) 주관으로 개최된‘제106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장우 시장은 이날, “106년 전 나라 잃은 절망 속에서도 희망의 불씨를 지핀 임시정부출범은 오늘 대한민국을 만든 위대한 용기의 역사였다”라며, “목숨을 걸고 조국의 미래를 선택한 선열들의 결단과 희생 앞에 머리 숙인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전시는 독립운동 정신이 지역 곳곳에 깃든 호국보훈 도시인 만큼, 애국선열들의 뜻이 시민들의 삶 속에 이어질 수 있도록 독립유공자 예우와 역사 기억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덧붙였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의회 정명국 의원은 10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년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제3차 정기회에 참석해, 특강과 토론에 참여하며 지역소멸 위기 해결을 위한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정기회는 국토연구원 안소연 부연구위원의 ‘생활인구 제도 도입에 따른 고려사항과 발전전략’ 특강을 시작으로 ‘인구 감소지역 생활인구 활성화 표준조례안’과 ‘생활인구 산정범위 및 보통교부세 활용 확대 건의안’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정명국 의원은 “지방 대도시 역시 청년층 유출, 고령화, 일자리 편중 등 구조적인 과제에 직면해 있다”며, “지방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권역별 협력체계 구축 및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국가 인구정책과 지방자치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는 지역소멸 대응 관련 현안문제 및 시책 등에 대한 정책개발과 연구를 위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산하 특별위원회로 설치됐으며, 대전시의회에서는 정명국 의원(국민의힘, 동구3)이 특위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는 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 간선급행버스(BRT)를 포함한 전체 시내버스 1,004대를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시내버스 안전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일제 점검은 시내버스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에게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이뤄지고 있다. 시는 대전버스운송사업조합, 지역 버스노동조합과 함께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시내버스 공영차고지와 기점지 등 18곳에서 다음 항목에 대한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점검 항목은 ▲하차문 압력감지기 작동 ▲저상버스 리프트 작동 ▲운행일지 작성 ▲차량 내‧외부 관리 상태 등이다. 특히, 하차문 끼임 사고 등을 방지하기 위해 센서 및 안전 감지기 작동 상태를 집중 점검하고, 교통 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한 저상버스 리프트 작동 여부도 면밀하게 살펴볼 예정이다. 아울러, 운수종사자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버스 기점지 내 식당의 위생 상태와 관리 실태도 함께 확인한다. 점검 결과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 조치를 취하며, 이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가 유능한 인재 확보를 위해 2025년 상반기 산하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채용에는 대전도시공사를 비롯한 12개 공공기관이 참여하며, 일반직 67명, 공무직 43명 등 총 11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1차 필기시험은 대전시 주관으로 통합 시행되며, 이후 2차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은 각 공공기관이 개별적으로 진행한다. 응시원서는 4월 28일 오전 10시부터 5월 2일 오후 6시까지 대전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홈페이지 1인 1기관 1분야만 지원할 수 있다. 1차 필기시험은 오는 5월 24일 실시 예정이며, 필기 합격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후 전형은 채용 기관별로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대전시는 지난 2021년 하반기부터 공공기관 채용을 통합 운영하며, 응시자 편의를 높이고 공정한 채용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지난해에는 15개 기관에서 215명을 선발한 바 있다. 채용 관련 문의는 1차 필기시험은 대전시 인사혁신담당관, 2차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은 해당 공공기관, 기타 사항은 대전시 예산담당관으로 하면 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가 노후화된 계획도시의 한계를 극복하고 도시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한 ‘노후택지지구 재정비 구상’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도심 재창조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번 사업은 도시 구조 혁신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장기 도시 재창조 프로젝트로, 도시 전역의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아우르는 대규모 전략 과제이다. 시는 정부의 ‘1기 신도시 재정비 정책’에 발맞춰 2022년부터 선제적인 준비를 이어왔으며, 특히 준공 30년 이상 경과된 장기택지개발지구 17곳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현재 전문가 자문과 관계기관 협의 등을 마치고, 지구단위계획 시행지침 개정을 위한 입안 계획 수립 단계에 진입했다. 현재 정비 대상으로 검토 중인 장기택지개발지구는 대부분 1980년대 후반부터 90년대 초중반에 주택난 해소를 위해 공공 주도로 개발된 지역으로, 소방도로 등 기반 시설 열악, 노후 건축물 밀집, 주차 부족 등으로 인한 도시 안전, 생활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으며, 시대적․ 사회적 여건 변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는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지구의 핵심 프로젝트인 ‘복합2구역 개발사업’을 본격화한다. 쇠퇴한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 도시로의 도약을 이끄는 대전의 중심축 재편이 시작된다. 복합2구역은 대전역 동광장 일원 약 28,369㎡ 부지에 주거, 판매, 문화, 집회시설 등이 어우러진 미래형 복합도시공간으로 조성된다. 사업 시행은 ㈜대전역세권개발PFV(한화건설 외 8개사)가 맡고 있으며, 공공성과 민간 역량을 조화시킨 민관협력 모델로 추진된다. 2024년 3월 사업시행계획 인가 고시를 통해 본궤도에 오른 이 사업은,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와 공사비 상승, PF금리 인상 등 복합적 대외 여건 악화로 사업성이 저하돼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시행사는 ‘민관합동 건설투자사업 조정위원회’에 조정을 요청했고, 대전시는 현실적인 대안 마련을 위해 발 빠르게 나섰다. 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결과 ▲주거비율 상향 ▲시설 면적 조정 ▲공공기여 방안 재구성 등을 반영한 사업계획 조정(안)이 마련됐다. 시는 조정(안)을 토대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4월 10일 관내 학교의 신규공무원과 선배공무원이 참여하는 ‘2025년 지방공무원 함께 도움닫기 멘토‧멘티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규 공무원의 적극적인 공직 정신 함양과 원활한 조직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부교육지원청 관내 신규 지방공무원 39명과 우수한 직무역량을 갖춘 선배 공무원 12명이 참여했다.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에서는 조별 자기소개, 유관기관 이해, 선배 공무원이 전하는 공직생활 꿀팁! 등을 통해 실무 적응력을 높였다. 또한, 외부 전문강사 엄미애 행복채움상담센터장을 초청해 업무 적응 향상을 위한 심리특강을 진행하여 신규 공무원들이 직장 내에서 심리적 안정감을 갖고 구성원들과 원활하게 소통하며 협업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윤정병 교육장은 “이번 만남은 공직생활을 시작하는 신규 공무원들을 환영하고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선배 공무원들이 응원하는 자리이다.”라며, “앞으로도 신규 공무원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0일 대전시청에서 개최된 2025년 어르신 문화프로그램에 참석해 어르신들의 활발한 사회활동과 건강한 노후를 위한 어르신 친화도시 대전 구현을 약속했다. 대전광역시문화원연합회에서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5개구 문화원장 및 대한노인회 대전 5개지구지회 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내빈 축사를 시작으로 가족코미디연극, 어르신동아리 공연, 가요열전 순으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그동안 노인 개인위생관리 지원, 노인 보호구역 지정 및 관리, 재가 노인지원서비스 지원 등 대전시의회는 어르신들의 만족도 제고를 위한 정책 발굴에 힘써왔다”며, “전년보다 약 500억 원 증액된 8,578억 원의 어르신 관련 예산을 지난해 최종 의결해 일자리사업과 체육활동, 맞춤형서비스 등 각종 지원정책이 올해 시행될 예정이고, 앞으로도 대전시의회는 어르신들의 활기 넘치는 사회활동을 하실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교육청은 4월 10일부터 11일까지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관내 초·중·고·각종·특수학교 체육업무 담당 교사 324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교체육 활성화 추진 기본계획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학교체육 정책 추진 방향과 주요 사업 설명을 통해 학교 현장 안착을 지원하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학교 현장과의 소통 강화를 통해 정책 실효성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설명회는 학교체육 정책별 담당 장학사가 정책과 학교 협조 사항 중심으로 설명하고, 그에 따른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 등 의견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설명회 전 학교로부터 사전 질의 내용을 수합·파악하여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한 맞춤형 설명회가 되도록 운영했다. 대전시교육청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대전 학교체육 정책추진의 내실화와 효율성 제고로 모든 학생들이 학교체육 일상화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학교 현장에서 우리 선생님들의 역량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우리 교육청도 최선을 다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교육청은 4월 10일 대전광역시회로부터 대전행복교육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설동호 교육감을 비롯한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들과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광역시회 윤태연 회장, 이형우 수석부회장, 허재용 부회장, 김기만 부회장, 김태현 부회장, 경승현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탁된 장학금 1,000만원은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을 통해 내년도 저소득층 및 재능우수 장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광역시회 윤태연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우리 대전 지역 학생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장학금을 전달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장학금을 기탁해주시는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광역시회 윤태연 회장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훌륭한 지역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의회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위원회가 10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 부위원장을 선임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장에 이재경 위원(국민의힘, 서구3), 부위원장에 이한영 위원(국민의힘, 서구6)을 선임했다. 지난 3월 28일, 제28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된 특별위원회는 이재경(국민의힘, 서구3), 이한영(국민의힘, 서구6), 정명국(국민의힘, 동구3), 이금선(국민의힘, 유성구4), 이상래(국민의힘, 동구2) 의원 등 총 5명의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2026년 6월 말까지 지역경쟁력 강화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행정통합 공감대 형성과 행정통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제도개선, 정책대안 마련 등 다각적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재경 위원장은 “대전·충남 행정통합은 우리 지역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며, “특별위원회가 소통과 공감, 협력의 장이 되어 대전과 충남이 함께 도약하는 통합 발전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시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교육연수원 부설 꿈나래교육원은 ‘제17기 입교식’을 열고 2025학년도 1학기 교육과정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꿈나래교육원은 대전 지역 유일한 공립 대안교육기관으로,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정서적 치유와 공동체 회복을 중시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대안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왔다. 이번 17기 역시 심리적 안정, 공동체 경험, 자기 주도적 성장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배움과 성장을 이루어가고자 하는 학생들이 입교했다. 입교식에 참여한 학생들은 꿈나래교육원의 교육 비전인‘다함께, 신나게, 나답게’를 함께 나누며 자신을 돌아보고 새로운 삶의 가능성을 열어갈 것을 다짐했다. 또한, 멘토 교사와 멘티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운영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살펴보고, 이에 대한 기대와 생각을 공유했다. 꿈나래교육원은 이번 입교식을 시작으로 2주간의 적응교육을 운영한다. 이 기간에 학생들은 교육원 곳곳을 탐색하고 서로를 알아가며, 안전하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형성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자신의 삶을 성찰하고 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4월 3일부터 10일까지 서부 관내 승진 및 전직 교(원)장 부임 학교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학기별로 운영하는 이 현장 방문은 교육장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교의 현안을 경청하고, 신규 교(원)장의 빠른 학교 적응과 안정적인 새출발을 지원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 이번 방문은 2025. 3. 1.자 승진·전직 교(원)장 부임 학교인 유·초·중 15교(원)이 대상이며, 학교의 주요 현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교직원을 격려했다. 특히, 학교별 현안 과제를 사전에 제출받아 지원청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학교 방문 시 해결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학교 현장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현안 협의 후에는 교육장, 교육지원국장, 유초등교육과장, 중등교육과장, 시설지원과장, 담당 장학사 등과 함께 학교별 주요 시설의 안전 실태도 파악함으로써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과 내실 있는 학교교육과정 운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윤정병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의 새학년 새출발을 위해 학교 현장에서 헌신하고 계시는 모든 교직원의 노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교육청은 관내 장애아 전문·통합 어린이집 장애유아를 대상으로 ‘어린이집 장애유아 특수교육 지원 시범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유아에게 적합한 교육 지원을 제공하고, 교육·보육 기관 간 특수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난 3월, 사업 안내와 공고를 통해 어린이집 15개소의 4~5세 장애유아 33명을 시범사업 대상자로 선정했다. 선정된 어린이집 장애유아를 대상으로 진단·평가와 동·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중 특수교육대상자로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어린이집 특수교육대상자는 대전특수교육원의 치료지원 제공기관을 방문하여 언어, 물리, 작업 중 한 가지의 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치료지원비는 '대전치료지원카드(행복동행카드)'를 통해 월 12만 원 한도까지 지원된다. 또한, 원거리 통학자의 보호자에게는 통학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특수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도 함께 추진되며 개별화교육계획 수립, 초등학교 특수교육 연계 방안 등 현장에 필요한 연수를 제공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교육청은 마을과 학교가 협력하는 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 2025년‘대전행복이음 마을학교 및 씨앗동아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마을교육공동체 마을학교 및 씨앗동아리는 3월 신청과 심사를 거쳐 마을학교 5단체, 씨앗동아리 15팀을 최종 선정했다. 마을학교는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학교 밖 배움터로 마을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신청단체의 교육프로그램 운영 계획, 운영 역량, 학생 수혜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5개 단체를 선정하여 800만원씩 지원한다. 선정된 단체는 올 한 해 ‘대전행복이음 마을학교’로써 다채로운 방과후 교육활동을 추진해 지역사회 마을교육공동체 활동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씨앗동아리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마을활동가 등 7명 이상의 회원으로 구성하여 마을연계활동을 하는 동아리로, 올해 총 40팀이 신청하여 치열한 경쟁 속에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15팀을 선정하여 각 1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각 동아리는 마을연구회, 마을 탐방․체험, 사회적경제활동 등 5가지 영역에서 마을교육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립합창단 제170회 정기연주회 바흐 ‘요한 수난곡 Version Ⅱ’가 오는 4월 18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무대는 2009년 빈프리트 톨 예술감독의 지휘로 첫선을 보인 후 15년 만에 다시 오르는 요한 수난곡 공연으로, 당대 연주 방식에 따른 원전음악을 통해 깊이 있는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연주는 바흐가 1725년, 초연 1년 후 수정한 두 번째 버전을 바탕으로 하며, 초연 30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이 버전은 1724년의 초연본보다 더 긴박한 사건 전개와 극적인 요소가 더해져 더욱 오페라적인 색채가 두드러지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바흐의 요한 수난곡, 작품 245번은 그가 작곡한 다섯 개의 수난곡 중 마태 수난곡과 함께 완전한 형태로 전해지는 작품이다. 사랑과 속죄 등을 주제로, 예수의 수난 과정을 담고 있으며, 2시간이 넘는 대작 속에서 기악과 성악이 정통 바로크 스타일로 어우러진다. 이번 무대는 빈프리트 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국내 최고의 바로크 전문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