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증평)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이 치매를 피할 수 없는 노년의 불안이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품고 가는 일상의 일부로 전환하기 위한 돌봄정책을 선도적으로 펼치며 주목받고 있다. 보건복지부 ‘2023년 치매 역학조사와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치매 환자는 올해 97만명을 기록했고, 2050년엔 225만명에 이를 전망이다. 특히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 환자 수는 2025년 무려 298만명으로 치매는 개인의 삶은 물론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성까지 위협하는 현실적인 문제다. 인구 고령화 속도가 빠른 지역일수록 이 위기는 더욱 절실하며, 증평군은 이를 새로운 지역 돌봄모델 구축의 기회로 삼았다. 핵심은 예방과 일상 속 접근성이다. 먼저 치매환자 쉼터 ‘기억의 쉼터’는 회복적 예방을 지향한다. 좌구산휴양림과 치매안심센터에서 매주 화·목요일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인지훈련, 산림치유, 웹코트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됐다. 산림치유는 인지기능을 5.3% 향상시키고, 우울감은 22.1% 감소시키는 등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 결과 과학적으로도 효과가 입증됐다.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치매 예방도 증평군만의 차별점이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영동)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4일부터 29일까지 평일 4일간 관내 자원봉사단체 대표 및 회원들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상반기 정례사업 및 특화사업의 결과를 돌아보고, 다가오는 하반기 자원봉사활동의 활성화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자원봉사자 모집 결과가 공유됐으며, 엑스포 봉사활동에 대한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거듭 강조됐다. 또한,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의 안전한 봉사활동 실천을 위한 유의사항이 전달됐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 정보를 공유하며, 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단체 간의 긴밀하고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데 뜻을 모았다. 김창호 센터장은 “우리 군의 가장 큰 행사를 앞두고 봉사하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서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는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각 단체가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어 더욱 긴밀하고 견고한 유기적 협동체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괸산) 정연호기자/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최근 개최한 총회를 통해 현 회장단 및 임원의 임기를 1년 연임하기로 의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협의회의 연속성과 정책 실행력 제고를 위한 조치로, 인구감소 대응과 관련한 정부 및 국회와의 협력 체계 유지, 지역 맞춤형 정책 제안 등 주요 활동을 안정적으로 이어가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 데 의의가 있다. 이번 의결로 송인헌 협의회장을 비롯한 8개 임원 지자체장이 2026년 6월 30일까지 연임하게 되며, 협의회의 운영 안정성과 정책 추진 동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협의회에는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 지방정부의 단체장이 참여하고 있으며, 각 지역의 여건에 맞는 정책을 발굴·제안하고,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대안을 모색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협의회는 각종 정책 제안과 입법 건의에 적극 나서며 성과를 도출했다. 2024년 5월에는 협의회 건의를 통해 1주택자가 인구감소지역 내 주택을 추가로 구입할 경우에도 1주택자로 간주, 재산세·양도소득세·종합부동산세 등 세제 감면 특례가 반영됐다. 또한 올해 3월에는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생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증평)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은 30일 중복을 맞아 전통시장 상권을 살리고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직원들에게 간식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 불황과 대형마트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을 돕고, 복날을 맞아 격무에 지친 군청 직원들에게 작은 위로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이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매주 금요일을 군청 구내식당 휴무일로 지정하고, 직원들이 지역 음식점을 이용하도록 유도해 오고 있다. 또한, ‘지역경제 살리기 5대 핵심대책’의 일환으로 군민 1인당 10만 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선불카드 형태로 7월 말까지 배부하고 있으며,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이외에도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분이 9월 12일까지 지급되고 있어, 지역 내 소상공인 점포에서 활용 가능해 실질적인 지역 매출 증가 효과가 기대된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이번 간식 제공 행사는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작은 변화를 통해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상권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증평)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은 29일 충남 예산군을 찾아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이재영 군수를 비롯한 증평군 공직자 20여 명은 예산군 오가면 일대 침수 피해 농가를 찾아, 비닐하우스 잔해와 토사, 폐기물 등을 정리하며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이번 활동은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혀 이뤄졌으며, 군은 일손이 시급한 지역을 중심으로 예산군과 긴밀히 협의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복구 활동을 진행했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도 2017년, 2023년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었을 당시 이웃 자치단체들의 도움으로 큰 위로와 용기를 얻었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과 연대가 이번에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군은 지난 집중호우로 인해 907억원의 피해를 입었으며, 지난 22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영동)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1주차(27일 기준) 43,053명 중 28,570명(25,848건)에게 소비쿠폰이 지급돼 지급률 66.4%를 기록했다. 지급 수단별로는 신용·체크카드가 14,352건(55.5%)으로 가장 많았고, 영동사랑상품권 6,067건(23.5%), 선불카드 5,358건(20.7%), 지류 71건(0.3%) 순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는 신용·체크카드 비율이 높지만, 2주차부터는 선불카드 신청 비율이 높아질 것으로 군은 내다보고 있다. 영동군은 지난 10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TF팀’을 본격 가동하고 있으며, 각 읍·면 공무원들이 소비쿠폰 관련 안내와 지급 절차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영동읍행정복지센터는 선불카드 및 지류 접수는 물론, 별도 부스를 마련해 영동사랑상품권 온라인 신청을 지원하는 등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정영철 영동군수는 28일 영동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현장을 둘러보고, 방문한 군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괴산)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제17회 아름다운 괴산 관광사진 전국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아름다운 괴산 관광사진 전국공모전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괴산지부가 주관해 괴산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우수한 관광사진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304여 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치열한 경쟁 속에 괴산의 다양한 매력을 담아낸 작품들이 주목을 받았다. 군은 공모전 심사를 통해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가작 5점, 장려5점, 입선 48점 총 64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금상의 영애는 충북의 이재규 씨가 출품한 ’연하협구름다리‘가 차지했으며 이 작품은 구름이 낀 연하협구름다리의 전경을 배경으로 아름답게 담아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은상은 경기도 오병철씨가 출품한 ‘공림사의 연등’과 전남의 김오자 씨가 출품한 ‘고추축제때 만나요’가 각각 수상했다. ‘공림사의 연등’은 코끼리가 감싸고 있는 고찰인 공림사를 한눈에 담아 표현한 작품이며, ‘고추축제때 만나요’는 빨간맛축제 때 곧 있을 고추축제에 모든 사람을 초대하기 위한 하늘을 수놓은 드론의 불빛을 담아낸 작품이다. 수상자들에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증평) 정연호기자/충북 증평군이 민선 6기 4년차를 맞아 주요 정책과 현안사업의 추진동력을 더욱 끌어올린다. 군은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6기 주요 핵심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하반기 군정 운영 방향을 재정비하며 본격적인 성과 창출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재영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부군수와 실·국장, 부서장, 팀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통해 군정 전반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들이 폭넓게 논의됐다. 특히 △민선 6기 공약사업 이행관리 △20분 도시 실현을 위한 실행과제 발굴 및 추진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 △증평교육지원청 설치 △지역 성장을 위한 전략사업 발굴 등 군민 삶과 밀접한 과제들이 집중 점검됐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주요 핵심사업의 추진 속도를 높이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 창출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재영 군수는 “민선 6기 출범 이후 지난 3년간 증평 곳곳에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들이 결실을 맺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들이 흔들림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괴산) 정연호기자/ 충청북도 괴산군은 군민의 문화의식 함양과 평생학습 진흥을 위한 2025년 제2회 괴산아카데미를 오는 30일 오후 2시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는 괴산군 명예홍보대사이자, ‘독서대통령’으로 불리는 숭실대학교 김을호 교수가 초청돼 ‘지금 이 순간, 책을 펴는 사람이 미래를 연다’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김 교수는 제21회 독서문화상 대통령 표창 수상자로, 다양한 방송과 강연, 저서를 통해 독서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결국 독서력이다(2024)', '독공법(2017)' 등이 있다. 군은 이번 강연을 통해 독서의 중요성과 자기 성장의 가능성을 군민과 함께 나누고, 보다 풍요로운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강연은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당일 괴산문화예술회관으로 방문하면 된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아카데미는 주민의 높은 호응 속에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강연 역시 군민에게 배움과 영감을 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군민이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오는 9월에는 성진 스님과 하성용 신부를, 12월에는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증평)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이 지난 24일 경북 안동시 국립경국대학교에서 열린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사회적자본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민선 6기 출범 이후 공약사업 7회 연속 수상으로, 명실상부한 공약사업 우수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59개 기초자치단체가 총 401개의 사례를 제출해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191건이 본선 발표심사에 진출했다. 군은 도내 유일하게 사회적자본 분야와 기후·환경·생태 분야 2개 부문 본선 진출이라는 성과를 올리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사회적자본 분야에서는 ‘다 같이 돌자, 동네 한바퀴’를 주제로 △쌍방향 소통 플랫폼(소통공감밴드) △기록 기반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 △아동‧청소년 정책 네트워크 구성 등 군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사회적자본 확대 사례를 강조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수상은 단지 성과 이상의 의미가 있다”며 “공약은 군민과의 약속을 책임 있게 지키기 위한 행정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신뢰받는 군정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2 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증평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가상현실 스포츠실 보급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5000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억원을 확보해 증평군노인복지관과 증평군장애인복지관 두 곳에 가상현실 스포츠실을 조성한다. 오는 8월에 착공해 이르면 9월 중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가상현실 스포츠실은 날씨나 환경에 관계없이 안전하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실내 체육공간으로, 다양한 VR 스포츠 콘텐츠를 통해 운동의 재미는 물론, 신체활동 유지와 사회적 교류의 기회도 제공한다. 특히 폭염·폭우·미세먼지 등 외부 환경에 민감한 노인과 장애인 등 체육활동에 제약이 많은 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야외 활동이 쉽지 않은 환경에서도 누구나 즐겁고 편안하게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이 스포츠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더 촘촘하고 세심한 체육 인프라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증평)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오는 7월 17일부터 8월 17일까지 보강천 첨벙첨벙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증평읍 송산리 보강천 미루나무숲 인근에 조성된 첨벙첨벙 물놀이장은 야외 물놀이 공간으로, 매년 여름철 가족단위 이용객과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다. 물놀이장에는 미끄럼틀형 놀이기구를 포함한 10여 종의 물놀이시설과 함께 그늘막, 벤치, 퍼걸러 등이 마련돼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군은 현재 시설 정비와 시운전, 천막 및 탈의실 설치 등 운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개장 전까지 기계설비 시험 가동 및 안전 점검을 철저히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일평균 이용객이 150~200명에 달하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놀이시설 관련 교육을 수료한 안전요원 배치로 위험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휴무 없이 상시 운영되며,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운영시간은 50분 운영 후 10분 휴식 방식으로 체계적으로 관리해 수질과 시설 안전을 유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첨벙첨벙 물놀이장은 여름철 가족 단위
(충남도민일보 =증평) 정연호기자/충북 증평군의 대표 관광상품 ‘증평투어패스가’ 14일 하반기 운영을 시작했다. 상반기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며 증평 관광의 새로운 축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하반기에는 한층 강화된 콘텐츠와 체험요소를 더해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증평투어패스는 벨포레리조트, 좌구산휴양랜드 등 증평의 핵심 관광지를 비롯한 16개 가맹시설을 하나의 QR코드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 관광이용권이다. △레저체험(사격, 볼링, 사계절 썰매, VR체험 등) △먹거리체험(인삼꿀쉐이크, 농장 요거트, 쌍화차 등) △힐링체험(좌구산 숲명상의집 꽃차·족욕 체험, 천문대, 양몰이 공연 관람 등)까지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만족시키는 관광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 지난 4월 개편 이후 3개월간 3278명이 투어패스를 이용해 총 1만8177건의 시설 방문 실적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시설별 직접 매출 7900만원, 연계 소비 약 1억7000만원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며 증평 관광의 ‘핵심 플랫폼’으로 부상했다. 하반기에는 더욱 다채로운 체험과 혜택이 추가된다. 유아 동반 가족을 위한 ‘곤충농장 체험’이 새롭게 추가됐고, 여름철 한정 이벤트로 ‘벨포레 썸머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충북도는 ‘제21대 대통령선거’ 일정으로 잠시 중단됐던 2025년도 도지사 시군방문을 11일(수) 진천군에서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먼저 김영환 도지사는 진천 생거판화미술관에서 열린 ‘찾아가는 뮤지엄 '사람, 잇다' 개막식에 참석하여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 송기섭 진천군수 등 내빈 100여 명과 함께 행사의 개막을 축하하는 것으로 이날 일정을 시작했다. 찾아가는 뮤지엄은 충북도가 문화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을 직접 찾아가 도민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기획한 행사로,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를 목표로 2023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박물관ㆍ미술관협회 주관으로 6월 4일부터 7월 30일까지 총 54일 동안 충북 지역 박물관ㆍ미술관이 참여하는 연합전시와 교육ㆍ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개막식 이후 김영환 지사는 진천군 노인복지관을 방문하여 충북도가 최초로 시행한 생산적 일손봉사 정책인 ’일하는 밥퍼‘사업의 진천군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자동차 부품 조립 작업을 함께하며 어르신 봉사자 및 일감 제공 기관 관계자 등 1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2025년 6월 4일 오전, 도청 여는 마당에서 새정부 출범에 따른 도정 운영 방향에 대해 간부공무원들과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새롭게 출범한 중앙정부의 국정 운영 기조에 발맞춰 충북도의 발전 방향을 당부하는 자리였다. 특히 김영환 도지사는 “국정이 안정되고 나라가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바라며 충청북도 역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하며, 공직자들에게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도정을 안정시키고 그동안 추진해 온 도정 현안들이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심기일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충북도는 앞으로 충북 미래 발전을 위해 건의한 ▲민간항공기 전용 활주로 건설, ▲글로벌 수준의 K-바이오 스퀘어 조기 완공 등 제21대 국정과제에 도정 주요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각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하고,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건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