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5일 군수실에서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재정 전문기관인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이사장 정선용)로부터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 재정지원금 6310만원을 전달받았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전국 자치단체와 출자·출연 기관을 대상으로 다양한 재정지원 사업을 시행하는 기관으로, 2012년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자치단체에 재해복구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내린 폭설로 비닐하우스와 축사 붕괴 등 227억원 규모의 피해가 발생해 대설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 이에 군은 지난 2일 대설피해 현장조사를 거쳐 재난관리정보시스템을 통해 재난지원금 규모를 확정하고 594농가에 36억 680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했으나 여전히 피해로 시름하는 농가에 추가지원이 절실한 상태다. 군은 이번에 전달받은 지원금으로 지역 내 피해 시설물과 건물 복구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다”며 “피해를 본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이달 18일까지 ‘2025년도 농어촌개발기금 융자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는 농어업의 생산·가공·유통 분야에 자금 지원을 통한 농축산물의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융자 지원사업으로, 음성군 내 주소를 둔 농·어업인과 농업법인, 생산자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 기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이 사업은 3년 거치 5년 상환 연 1.0% 이율로 농·어업인, 농업법인, 생산자단체에 융자금을 지원한다. 올해부터 ‘시설 및 생산기반 확충 자금’은 농어업인 기준 1억원에서 3억원, 농업법인, 생산자단체 기준 5억원에서 10억원으로, ‘운영자금’은 농어업인, 농업법인, 생산자단체 동일하게 5천만원에서 1억원으로 융자지원 신청액이 늘어났다. 또한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시설 및 농작물에 대한 복구비 융자 지원도 신청이 가능하기에 최근 대설 피해 농가들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농어업인들이 빨리 이번 대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보건소는 올해 2월부터 충북도 내 보건소 중 최초로 ‘찾아가는 금연버스’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군 보건소는 시간·장소의 제약으로 금연클리닉을 방문하기 어려운 기업체 금연 희망자를 위해 원남산업단지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총 11개 산업단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산업단지 관리사무소와 협력해 주 1회, 한 달간 찾아가는 금연버스를 순회 운영하며,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금연 상담·홍보를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금연버스 참여자에게는 1:1 맞춤형 금연상담, 금연보조제 및 행동강화물품 지원, 니코틴 의존도 평가 등을 무료로 제공하며 3·6개월 금연 성공 시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금연버스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에게는 ‘비대면 금연클리닉’을 안내해 편한 시간에 금연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금연 희망자 5인 이상 단체가 있을 시 금연 상담사가 해당 사업장으로 방문하는 ‘기업체 이동 금연클리닉’ 등을 운영해 흡연자들의 금연을 적극 지원한다. 신연식 보건소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 내 기업체 근로자들에게 금연 사업을 적극 지원할 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지난해 중앙기관, 충북도 등이 주관하는 정부공모사업에서 총 57건에 선정돼 총 5786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민선7기 이후 공모사업 최대 성과였던 2020년 1931억원 대비 3배가량 증가한 규모다. 군은 2030음성시 건설을 위해 생활형SOC사업, 문화·체육시설 건립사업과 신성장산업 육성사업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해 대규모 공모사업비를 확보했다. 최대 규모의 공모사업비 확보는 군이 지난해 정부 세수 결손으로 인한 지방교부세 감액이라는 순탄하지 않았던 상황 속에서 군정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돌파구로 군정 역량을 결집한 결과다. 100억원 이상 주요 선정 공모사업으로는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투자선도지구사업(4873억원) △도시재생 인정사업(160억원) △산업단지 청년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165억원)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130억원) 등이다. 이 외에도 △화훼산업진흥지역 지정 공모사업(39억원) △음성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59억원) △상상대로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50억원) △2025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4일 군청 상황실에서 농촌 마을 단위의 재생에너지 확산을 목표로 농업농촌 RE100 실증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와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탄소중립 및 재생에너지 등의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강화했으며, 마을발전소 및 가공·유통시설 재생에너지 설치 공사 등 사업 전반적인 업무는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가 위탁 수행하게 된다. 군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농업·농촌 RE100 실증 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 사업은 마을별 에너지 사용량을 진단하고 이에 상응하는 재생에너지 발전시설 확충을 통해 에너지 낭비를 줄여 농촌의 탄소 배출 상쇄를 목적으로 한다. 군은 총사업비 17억 8600만원을 한국농어촌공사에 위탁해 올해 말까지 감곡면 원당2리에 마을발전소 및 재생에너지 발전시설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원당2리에 구축되는 재생에너지 마을발전소 및 가공·유통시설은 재생에너지의 발전량이 635KW 규모로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에너지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발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지난 3일 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본청 소속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하고 신뢰받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한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기관장을 비롯한 모든 공직자가 청렴 의지를 표명함으로써 공정하고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조성하고 군민이 신뢰하는 청렴한 음성을 실현하고자 실시됐다. 읍·면은 별도로 진행됐다.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문에는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및 청렴한 조직문화 구현 △금품·향응 수수 및 청탁 금지 △공정하고 객관적인 직무수행 △신뢰받는 공직사회 조성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군은 결의대회와 함께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사회의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군민들의 모범이 될 것을 다짐하는 반부패·청렴 실천 서약서도 작성했다. 조병옥 군수는 “청렴 실천 결의를 가슴에 새겨 공정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주길 바란다”며 “이번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올해에도 공직자의 청렴의식 제고와 부패 방지에 대한 공직윤리 확립을 통해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공공기관 청렴도 상위등급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4일 군수 집무실에서 지역 내 여성 경제활동 참여와 양성평등 문화 조성을 위해 소망치과의원과 여성친화기업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조병옥 음성군수와 김동훈 소망치과의원 원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소망치과의원은 감곡면 왕장리에 소재한 치과의원으로 전체 근로자 11명 중 72.7%인 8명이 여성 근로자이다.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출산휴가, 육아휴직, 조기퇴근제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징검다리 휴일에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자체휴일(가족의 날)을 운영하는 등 가족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음성군과 소망치과의원은 △여성 전문 인력 양성 △구인·구직 지원 △일·생활 균형 실천 △여성친화 일터 만들기 등을 통해 근로자와 기업이 상생 발전해 가도록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동훈 소망치과의원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직원들이 더욱 행복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소망치과의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병옥 군수는 “여성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해외 업무협약(MOU)을 맺은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27명이 4일 인천공항을 통해 올해 첫 입국 했다고 밝혔다. 군은 농가의 지속적인 요청으로 지난해보다 1개월 빠른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추진했으며 이는 농촌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금왕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한국문화 이해 및 농작업 시 유의 사항 등에 대해 교육받았다. 이어 군에서 준비한 점심을 마치고 음성군과 마약검사 업무협약이 체결된 (의)제일조은병원(금왕읍 금석리 소재)에서 마약검사를 받았다. 특히 외국인 계절근로자 통장개설 편의를 위해 농협중앙회 음성군지부 음성군청출장소(소장 이종호) 직원이 음성명작관을 찾아 직접 이들의 통장개설을 도왔다. 이후 모든 절차를 마친 이들은 6농가에 배정돼 고용주의 인솔하에 숙소로 복귀했다. 군은 입국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및 고용 농가를 위해 산재보험료, 마약검사비, 생필품지원, 공항인솔 등에 2억4천여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지원할 방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4일(8시 30분) 대회의실에서 월간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 △민생회복 지원금 지급 △제설 장비 보강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경기침체, 고금리, 고물가가 지속되면서 소비심리가 얼어붙고 있다. 특히 음성군은 지난해 폭설로 농축산업 등에서 225억원의 기록적인 피해가 발생하며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조 군수는 이와 관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서 모든 군정 역량을 쏟아부어야 한다”며 “각종 시설·건설 공사 조기 발주를 통해 자금이 조기에 집행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을 강조했다. 또 지역에서 시행하는 공사·용역·물품 발주 시 먼저 지역업체를 이용하고, 지역의 공공기관, 기관사회단체와 함께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도 시행할 것을 당부했다. 군은 지난달 모든 군민에게 1인당 10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군의회와 협의했다. 조 군수는 “연이은 폭설과 경기침체는 물론 고환율, 고물가로 지역경제가 굉장히 어렵다”며 “이달 내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이 시작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 정책으로 공적 의무를 이행하고, 교육·스포츠 등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여성·아동·고령 3대 친화도시로서 유엔 아동권리 협약, 여성가족부 지정 프로젝트 수행 등 인증 기준을 이행하고 여성과 아동에 대한 불평등과 차별을 없애, 양성평등 확산과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는 문화를 정착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출산육아수당, 출산장려금, 산후조리비, 임산부 교통비 지원과 더불어 군립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으로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한다. 또 다함께 돌봄센터, 공립 어린이집을 추가로 설치해 출산과 양육 부담을 줄여 저출생을 극복하고 여성의 다양한 사회활동 참여를 유도해 나간다. 노인 복지를 확대하기 위해서 경로당에 공기청정기 보급, 낙상 등 안전사고 예방시설 보강, 중식 지원 확대 등 경로당 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한다. 아울러 노인 일자리사업과 노인 돌봄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중부 4군 공동화장 시설 건립에 속도를 낸다. 군은 장애인의 권익 향상을 위해 올해 장애인종합복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지난해 상반기 중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업무처리를 통해 주민의 편익 증진에 이바지한 우수공무원 1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효과성·적극성·중요도·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해 적극행정평가단과 직원 참여단의 심사를 거쳐 인사위원회의 심의·의결 통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확정했다. 보건정책과 정영선 보건진료팀장은 의료자원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의료 인프라 확충 방안의 하나로 협약의료기관 확대·운영을 통해 군민에게 의료적 편의와 감면 혜택을 제공했다. 또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을 수립해 음성군이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을 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전립선 무료 검진사업을 실시해 의심자를 조기 발견함으로써 군민 건강관리에 실질적인 효과를 가져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선발된 우수공무원에게 성과상여금 최고 등급과 실적 가점 또는 포상 휴가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해 공무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우수사례를 널리 전파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공직자들의 창의적이고 적극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오는 4월 30일까지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접수 기간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공익직불법에서 정한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지난해 공익직불금 등록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변동이 없는 비대면 간편신청 대상 농업인은 스마트폰, ARS(1334-내선1)로 2월 1일부터 28일까지 비대면 신청이 가능하다. 비대면 신청을 못했거나 신규신청 또는 지난해와 신청유형이 다른 농업인은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접수하면 된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 등 2개 유형으로 나눠 지급된다. 소농직불금은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농가에 정해진 금액을 지급하는 방식이고, 면적직불금은 면적 구간별 역진적 단가를 적용해 받게 된다. 지난해까지 면적직불금은 ha당 100만~205만원을 지급했으나 올해부터는 면적직불금 지급단가가 면적 구간별 ha당 136만~215만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재단법인 음성군장학회가 2025년도 장학생을 모집한다. 음성군장학회는 전체 13개 분야로 총 806명을 선발하며, 지난해보다 1억 5900만원이 증가한 6억 32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분야는 △성적우수 △점프(학력신장) △ 특기 △다문화 △지정 △해외 △희망(장애) △꿈드림 △다자녀 △관내대학 진학 장학생 등 총 10개 분야이다. △전입장학생 △취업연계형장학생 △군민평생장학생 등 3개 분야는 추후 별도 모집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1월 31일) 기준 1년 이상 음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하는 군민 또는 군민의 자녀이다. 서류 접수는 2월 3일부터 28일까지이며, 장학회는 심의를 거쳐 장학생을 최종 선발해 4월 중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 방법은 (재)음성군장학회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 후 음성군 평생학습과로 우편 또는 방문해 제출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재)음성군장학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재)음성군장학회는 매년 다양한 장학사업 추진으로 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2월 3일부터 28일까지 토목직 공무원들의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음성군 합동설계반’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합동설계반은 선·후배 토목직 공무원들의 업무연찬을 강화해 전문성 확보와 기술 축적으로 지역건설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운영된다. 읍·면 시설직 공무원을 포함한 총 4개 조로 구성해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 ‘소규모주민숙원사업’ 등 음성군 주요 현안사업 49건에 대해 자체 설계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읍·면 토목직 공무원에게 현장에서 GPS 측량기를 통한 물량 산출, 캐드도면과 공사 내역서 작성, 공사 감독 시 유의 사항 등 실무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는 설계 예산 절감과 시공 품질 향상, 부실 공사 방지 등 토목직 공무원의 기술 능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합동설계반 운영으로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설계를 신속히 완료하고, 동절기 공사 중지 해제와 동시에 사업을 착수해 농번기에 주민 불편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예상치 못한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은 군민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한 ‘군민안전보험’의 보장항목과 한도를 확대해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군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존 20개 항목에서 23개 항목으로 보장을 확대하고 기존 항목들을 재검토해 보장 금액을 늘리는 등 군민 안전망을 더욱 강화했다. 이번 확대 운영으로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사회재난사망의 보장금액을 기존 1000만원~1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증액했으며, 지난해 10월 추가 가입한 자전거 상해사망·후유장해의 보장금액은 1000만원에서 1500만원으로 증액했다. 또한 가스상해위험사망·상해후유장해, 유독성물질사망 등 3개의 신규 항목이 추가돼 총 23개 항목을 보장한다. 기존 △자연재해 상해사망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후유장해 △강도상해사망·후유장해 △익사사고사망 △성폭력범죄피해·상해 △농기계사고상해사망·후유장해 △실버존사고 치료비 담보 △개인형이동장치 상해사망·후유장해 △사회재난상해 후유장해는 기존 보장 한도를 그대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올해 2월 1일부터 희망택시 이용 요금을 1500원에서 1000원으로 인하하고 운행구간에 따라 달리 두었던 탑승 최소 인원을 운행구간 구분 없이 1명 이상으로 지침을 개정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희망택시는 버스가 다니지 않는 오지마을에 택시를 하루 편도 6회 배치, 해당 지역의 마을회관에서 읍·면 소재지까지 운행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희망택시 이용요금은 개인 자부담 1000원만 내면 되고, 이를 초과하는 비용은 군비로 지원된다. 운행 대상 마을로는 세대수 5세대 이상, 주민수 10명 이상 거주하는 자연마을 또는 마을회관(경로당)에서 최단거리 버스 승강장까지 500m 이상 떨어진 자연마을로 총 61곳이 해당된다. 군은 이번 이용요금 인하에 따라 희망택시 운행에 연간 약 2200만원이 추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지난 1월 1일부로 농어촌버스 요금 무료화 사업을 도입했으며, 이에 더해 기존 희망택시의 이용요금을 인하해 주민의 교통 편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14년부터 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