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직업역량 강화를 위해 취업지원협의체를 구성하고, 현장중심 맞춤형 직업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애학생 취업지원협의체’는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충남지사․대전지사), 충남도내 장애인복지관 등 외부 전문 기관 8개 기관 담당자와 특수학교와 고등학교 특수학급 담당교사 등 총 28명으로 구성하여 장애학생의 직업평가, 현장실습, 취업지원, 실습처 모니터링 등을 함께 협력할 계획이다. 충남교육청은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중증장애 희망일자리 ▲한국장애인개발원 연계 현장중심 맞춤형 일자리 ▲장애인고용공단 연계 취업지원 사업 등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연계한 현장중심 맞춤형 일자리 사업에서 우수훈련생 7명, 훈련사업체 1개소, 전문인력 1명 한국장애인개발원장상 수상 등 충남교육청이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신경희 교육과정과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취업지원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관계기관과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충남교육청은 장애학생들이 지역사회에서 자신의 일을 찾고 당당히 자립해 갈 수 있도록 현장맞춤형 직업교육 및 현장실습을 지원하고, 취
[아산=충남도민일보]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교육과정의 질 관리를 위해 교육성과관리센터 주최로 2일 아산캠퍼스에서‘2023 호서교육인증제 설명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교육인증제를 시행한다. 호서대학교는 2014년부터 교육과정 인증체계를 연구해 2016년부터 전체 교육단위부서를 대상으로 1년 단위의 전공·교양·융합 교과 및 비교과의 교육과정에 대한 인증을 시행해 왔다. 이번에 새롭게 개편하고 시행되는 호서교육인증제는 형식적인 인증을 벗어나 학생 맞춤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평가 준거를 마련하여 교육과정의 계획, 운영, 평가의 전 과정을 심사하고, 인증 결과에 따라 교육과정을 개편·편성할 수 있도록 학칙 시행규칙을 변경함으로써 교육과정의 질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또한, 지난 1월 호서교육인증제 심사시스템의 온라인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보고서 작성 및 평가, 개선계획 및 이행보고서까지 일원화된 디지털 교육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전공·교양의 학부(과)장을 중심으로 변화된 호서교육인증제의 방향성과 인증 및 환류 절차에 대한 부분을 안내하였으며, 전체 학부(과)가 참여하여 호서교육인증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교육성과관리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2023학년도 충청남도 교육감전형 고등학교 입학 추가전형’ 계획을 2일 도교육청과 천안·아산교육지원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교육감전형 고등학교 입학 추가전형’은 중졸 검정고시 합격자에게 학습 단절 없이 고등학교 입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2023년 제1회 중학교졸업학력검정고시 합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모집인원은 충청남도 교육감전형 천안·아산 학군별 2023학년도 모집정원의 1% 이내에 해당하는 인원으로, ▲천안학군 13교, 44명 ▲아산학군 8교, 27명을 정원 외로 선발한다. 천안·아산지역 교육감전형 고등학교 추가전형 지원자는 입학원서, 검정고시 합격증서 등 제출서류를 5월 15일부터 5월 16일까지 천안·아산교육지원청에 제출하여야 한다. 합격자 발표는 5월 18일 17시 예정이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2025년 9월 개소를 목표로 천안 서북구 공대길 37(천안부대초 옆) 부지 내 ‘인공지능 직업교육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인공지능 직업교육센터’는 대지면적 3,300㎡, 건축 연면적 4,800㎡에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되며, ▲미래 신산업분야 전문기술 교육 ▲초·중학교 진로직업 체험교육 ▲교원, 학부모, 지역사회 주민 대상 연수 ▲직업교육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주요시설로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스마트팩토리, 미래자동차, 인공지능(AI) 등 신산업분야 기술 실습실 ▲초·중학생 대상 진로직업교육 체험실 ▲교원 대상 미래 신산업 직업교육 연수실 ▲직업계고 가상현실(VR) 체험 및 학교 홍보관 등 다양한 실습·체험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교육청에서는 센터 건립으로 인공지능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기업 맞춤 교육 프로그램과 신산업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기술교육을 위한 공간을 조성하여 충남 직업교육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미래 산업구조 변화와 직업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하여, 우리 교육청에서는 인공지능 직업교육센터 건립을 추진한다.”며, “미래사회를 대비하여 직업교육
[아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아산에 있는 하나마이크론㈜이 자체 보유 반도체 주요장비 중 하나인‘와이어본딩’장비를 호서대학교 아산캠퍼스‘반도체 후공정 및 패키지 연구센터’에 기증했다. 기증식은 호서대 이종원 학사부총장과 하나마이크론 이동철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직원 및 산학협력단장, 반도체공학과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월 28일 하나마이크론 본관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에 기증되는 장비는 반도체 전 공정을 끝낸 웨이퍼를 칩으로 나눈 후 전자가 흐르도록 외부와 연결하는 장비로, 각각의 산업에 필요한 칩을 생산하기 위한 중요한 장비로서 현재 생산에 사용되고 있는 장비를 대학에 기증하게 되었다. 하나마이크론 이동철 대표이사는 “이번 기증으로 반도체 조립 및 테스트 전문기업이 가장 많은 충남지역에서 호서대학교 반도체 후공정 및 패키지 연구센터가 관련 연구 및 인력양성에 좀 더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종원 부총장은 “호서대학교는 이번에 기증받은 장비로, 관련 연구와 함께 반도체분야 실무인력양성 교육에 활용하는 등 반도체산업분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산학협력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미래에 꼭 필요한 반도체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29일 천안 충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에서 ‘2023년 행복나눔기자단 위촉식 및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2015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9기를 맞이하는 행복나눔기자단은 도내 학생 64명과 학부모 56명, 도민 22명 등 총 142명으로 구성됐으며, 학교와 지역사회의 생생한 현장소식을 전달하기 위한 충남교육청의 명예기자로 활발히 활동하게 된다. 위촉식 후 진행된 기자단 역량 강화 연수에는 '매일 아침 써 봤니?', '나는 질 때마다 이기는 법을 배웠다' 등의 책을 쓰고,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 3회 출연하여 강의를 펼친 작가이자 전직 MBC 프로듀서 김민식씨가 초청되어, 글쓰기를 주제로 한 알기 쉬운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기자 권태순 씨는 “학교와 지역사회를 잇는 참여와 소통의 메신저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우리 지역 학교 소식을 다양하게 취재해 알리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남도현 소통담당관은 "학교 교육 현장의 생생한 소식 전달하는 기자단의 홍보 참여를 위해 다양한 활동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충남도민일보]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재학생의 진로탐색 및 취업준비 능력 향상을 위해 아산 캠코인재개발원에서 27~28일 1박 2일 일정으로 ‘나를 알아가는 동기부여 진로캠프 Change Days’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혁신처 취업팀에서 대학혁신지원사업 지원으로 주최했고, 전문 강사진 6명이 참여하여 재학생을 대상으로 △동기부여 특강 △MBTI 해석 및 자기이해 △가치관 설정과 비전설계 △직무목표 찾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기 특성 이해와 잠재력을 찾아 미래에 대한 진로 목표를 설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영학부 1학년 장윤희 학생은 “입학 당시 막연한 전공 선택으로 진로에 대한 고민이 있었지만, 이번 진로캠프를 통해 자기이해를 기반으로 직무의 목표를 찾아 나만의 진로 리스트를 작성하여 대학생활의 목표를 설정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고 소감을 말했다. 교육혁신처장 김지연 교수는 “최근 대학의 맞춤형 진로교육의 요구가 대두되고 있어 향후 호서대만의 진로·취창업 지원 모델을 고도화하여 재학생들의 학년별 진로·취창업 지원 표준 모델에 따른 핵심직무 역량을 갖춘 인재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고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학생상담자원봉사제’ 운영을 통해 자원봉사자가 직접 학교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집단상담, 개인상담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 함양과 건전한 성장 발달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에서는 2023학년도 학생상담자원봉사제 봉사자 중 신규봉사자와 3년 이하 저경력봉사자 58명을 대상으로 아산에서 25일~26일 이틀간 ‘학생상담자원봉사제 저경력봉사자 심화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저경력봉사자들이 학교에서 집단상담을 운영할 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통합예술치료프로그램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류분석을 활용한 개인상담 이론 및 실습이 운영됐다. 이한복 민주시민교육과장은 “고위기 학생이 증가하는 사회 변화에 맞춰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학교 적응을 위해 학생상담자원봉사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봉사자의 전문성과 상담역량이 강화하는 기회가 됐기를 기대하며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심리와 정서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충남도민일보]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25일 산업과학대학 소회의실에서 연구분야 고도화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하여 한국치산기술협회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 행사는 원성수 총장을 비롯한 이영진 산업과학대학학장, 서정일 교학부학장, 김무한 생활관운영부학장, 변의홍 산학협력부학장, 송초롱 교수와 한국치산기술협의회 최병암 회장, 김대훈 사무처장, 이영선 연구조사처장, 전용준 전략기획실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공주대 산업과학대학 산림과학과가 지역기반 산학협력 플랫폼 구축을 목적으로 한국치산기술협회와 상호 협력 증진 등 연구분야 고도화와 전문인력 양성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이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현장 실습 및 교육ㆍ연구 지원, 대국민 안전 및 치산 분야를 위한 연구 협력, 양 기관 발전에 필요한 정보 교류, 인적ㆍ물적 자원 지원, 양 기관 시설ㆍ기자재 공동 이용 협조, 소장 도서 및 자료의 공동 이용 등을 담고 있다. 이날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정보 교류, 인적 및 물적 자원 지원 등 상호 발전 사업에 힘을 모아 전문 인력 양성 및 교류 등에 동반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치산기술협회는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4월 20일부터 시행된 ‘충청남도교육청 섬 인식교육 활성화 조례(이하 조례)’에 따른 교육 계획을 점진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조례는 도내 섬에 대한 인식교육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학생들의 애향심을 함양하고 지역사랑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교육청은 본 조례에 근거하여 향후 ▲섬 인식교육 활성화 실태조사 ▲섬 인식교육 활성화 계획 수립 ▲섬 인식 학생교육 지원 및 교원 연수 ▲섬 관련 지방자치단체 및 관련 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이 이뤄지도록 업무를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본 조례와 관련하여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에는 6개 시·군에 유인섬 34개, 무인섬 252개가 분포되어 있어 섬 인식교육을 위한 천혜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섬 인식을 꽃피워 우리 고장에 대한 향토애를 갖고 지역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관련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섬 인식교육 활성화 추진단을 구성하여 섬 인식교육 활성화 실태조사와 이에 따른 계획을 수립하고 2024년부터 시작되는 현장지원 사업이 안착될 수 있도록 준비한다고 밝혔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기숙사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다음 달 29일까지 도내 기숙사를 운영 하고 있는 108개 학교를 대상으로 ‘상반기 기숙사 운영상황 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생활지도 ▲안전교육 ▲위생관리 ▲운영규정 ▲사감운영 등 5개 분야에 대해 세부 영역별로 총체적인 점검을 하게 된다. 특히, 기숙사 생활교육, 화재예방 및 재난대피 훈련 등 기숙사 안전지도와 예방교육과 관련된 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학생들의 단체생활에 따른 기숙사 내 청결한 위생관리 등에 대해서도 면밀히 점검한다. 점검 결과 보완해야 할 사항은 해당 학교에 통보해 즉시 조치하도록 하고, 안전과 위생관리 분야는 도교육청 해당 부서와 지속적으로 협조하여 개선할 계획이다. 충남교육청은 매년 기숙사 운영학교에 대한 정기 점검을 상·하반기 연 2회 추진하고, 학교 요청에 의한 점검은 수시로 실시하고 있으며, 학교별로 담당 장학사를 지정해 집중관리하고 있다. 이한복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학부모들이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1학급 소규모 유치원 운영 활성화를 위한 ‘소규모 통합유치원’을 3년간 시범 운영하여 전국 최초로 연령별 통합유치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충남형 소규모 통합유치원 정책의 이해 확대와 교육(지원)청 및 유치원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도내 유아교육 교육전문직원, 원장(감), 유치원 교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4일 천안교육지원청에서 정책토론회를 실시했다. 이 자리는 작년 11월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정책토론회로 소규모 통합유치원 운영에 따른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소규모 통합유치원 추진 경과 및 운영사례 발표(강경중앙초병설유치원 한경희 원감) ▲소규모 통합유치원 정책연구 및 운영 활성화 방안(공주대학교 이성희 교수) 발제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후 지정토론으로는 ▲소규모 통합유치원과 유아교육 발전 방안 모색(천안성정유치원 김혜경 원장) ▲소규모 통합유치원에서의 교사의 역할(강경중앙초병설유치원 이현아 교사) ▲시범 운영 만족_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강경중앙초병설유치원 학부모 장성해) ▲공립유치원 학급배치 기준 안내(충남교육청 교육혁신과 박현서 주무관) 등이 이어졌으며, 자유토론 및 질의응답의 시간도 가졌다. 신
[아산=충남도민일보]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교육성과관리센터 주관으로 교육과정의 질적 고도화를 위해 학과별 호서서포터즈와 교수가 함께하는 FGI(Focus Group Interview)를 시행한다. 호서서포터즈는 각 학부(과)에서 선발된 학생들로 이루어진 학생 모니터링단으로 학교 교육과정 전반에 대해, 학생이 학생의 의견을 직접 수집하여 학교에 그 결과를 공유하고 교육과정 개선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모니터링 활동단이다. 그동안 중간모니터링과 최종모니터링을 통해 조사된 결과보고서는 교수들의 강의 개선 활동인 △강의개선골든타임 △학과 교육개선 보고서(Review Board)와 연계하여 공유·개선·환류되어왔다. 이번 학기 처음 시행되는 FGI에서는 교수들과 호서서포터즈를 포함한 학부(과) 학생들이 함께 대면하여 학부(과) 발전을 위한 실제적인 논의를 하였다. FGI를 환류에 추가함으로써 학생의견을 수렴하여 학생중심의 교육을 실현하고자 하는 호서대학교의 의지를 더욱 견고히 하였다. FGI에 참여한 호서서포터즈 건축학과 3학년 이채이 학생은 “호서서포터즈 학생으로서 학교와 학생의 가교역할을 할 수 있어서 자부심이 생기며, 학생들의 의견을 수집하여 학교에 전달하는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현장실습 도중 받는 부당대우 사안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현장실습 부당대우 신고센터’를 확대 개편하여 운영한다. 이번 개편된 내용의 가장 큰 특징은 신고센터를 별도 메뉴로 신설하고, 학생이 글을 등록하는 즉시 현장실습 담당 장학사에게 알림이 전송돼 24시간 사안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이다. 또한 글을 읽는 권한도 제한하여 익명성 보장과 학생 개인정보 보호도 한층 강화했다. 교육청은 본격적인 현장실습이 진행되는 9월 이후를 대비하여 교육청과 모든 직업계고 누리집에 배너를 설치하고 교원과 학생, 학부모들에게 널리 알릴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교육청에서는 20일(목) 아산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직업교육 관련기관(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산업인력공단, 산업안전공단, 일자리진흥원, 중소벤처연수원) 관계자 14명과 충남 직업계고 취업부장 간의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서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안전한 현장실습과 올 7월에 개최 예정인 ‘충남 직업계고 취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 올해부터 바뀌는 현장실습 제도와 현장실습 부당대우 신고센터 활용에 대
[천안=충남도민일보]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사범학부 특수교육과는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교내 캠퍼스 일원에서 ‘장애차별 철폐의 날 체험 프로그램’ 행사를 진행했다. 체험 프로그램은 △시각장애체험인 흰 지팡이 보행, 점자 스티커 만들기, △지체장애체험인 보치아(패럴림픽 종목 중 하나로 공을 던지거나 굴려 표적구와의 거리를 비교해 점수를 매겨 경쟁하는 구기 스포츠), △청각장애체험인 고요 속의 외침, △정서행동장애체험인 환청 체험, 수어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특별히 흰 지팡이 보행 체험은 최근 증가한 개인형 이동장치가 세워져 있는 상황을 연출해 진행됐다. 흰 지팡이 보행을 체험한 디자인영상학부 4학년 황보라 씨(23ㆍ여)는 “평소 움직이는 킥보드만 위험하다고 생각했는데, 시야를 가리다보니 멈춰있는 킥보드도 위험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거리의 장애물들과 장애인이 겪는 불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백석대 사범학부 특수교육과 대표학생 권윤홍 씨(24ㆍ남)는 “장애자별 철폐의 날 행사는 저희 과의 오랜 행사지만 아직까지 사회적 편견으로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이 아쉽다”며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이 점차 바뀌어 장애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지난 달 30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된 ‘2024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연수를 관내 중·고등학교 교감 및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17일 천안지역부터 시작된 이번 연수는 18일 아산, 20일 논산, 24일 서산, 27일 홍성 등 총 6개의 권역에서 중·고등학교를 나눠 실시하여 진학 교육 담당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연수에서는 전기모집과 후기모집, 일반전형과 특별전형 등 전형 시기와 유형에 따른 다양한 입학전형 방법을 안내하고, 입학전형에 기준이 되는 내신성적 산출 방법 등을 자세히 안내하여 학교의 진학지도 역량을 강화했다. 18일 아산지역 연수에 참석한 이병도 교육국장은 연수 참석자에게 “학생의 적성과 소질을 바탕으로 학생 스스로가 삶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충남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며, “고입전형 안내 소책자, 자료집 배부 등 학교와 학생·학부모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