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황간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전영우)는 지난 9일 황간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황간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했으며 △새마을회 △체육회 △각 마을 이장 및 노인회장 등 다양한 지역 단체가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정영철 영동군수, 마을 주민 등 100여명의 참석자들이 모인 가운데, 을사년 새해를 맞아 면민 간 화합과 상호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행사는 국민의례로 시작해 △내빈소개 △상호 인사 △면민 장학금 전달 △사랑 나눔 행사 △위원장 및 주요 내빈의 인사말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면민 장학금으로 100만원이 전달되며 지역 내 교육지원 의지를 나타냈고, 각 마을 이장들에게 사랑 나눔 물품이 제공되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행사 말미에는 떡 케이크 절단식과 건배 제의를 통해 새해의 풍요와 희망을 기원했으며, 다과회를 통해 참석자들이 덕담을 나누며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영우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회의 열정과 협력 덕분에 이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은 자주재원 조기 확보와 군민의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해 이달 31일까지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10일 군에 따르면 자동차세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납부하지만, 연초에 일시불로 납부하면 세액 일부를 할인받을 수 있다. 연납 가능 대상은 영동군에 등록된 모든 차량이다. 군은 지난해 이미 연납 신청된 차량에 대해서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납부서를 발송하며, 군민들의 신청과 납부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올해 1월 연납 시, 1월분을 제외한 나머지 2 부터 12월분 자동차세의 5%를 할인받을 수 있어 연세액 기준으로 약 4.575%의 절감 혜택이 제공된다. 이를 알리기 위해 영동군은 군 홈페이지와 전광판 등을 활용한 홍보를 진행 중이다. 연납 신청은 군청 재무과,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가능하며, 온라인으로는 위택스를 통해 신청 및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영동군 재정의 안정적 운영에도 기여할 수 있는 제도”라며 “신청 기한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은 올해부터 결혼 여부 및 자녀 수와 상관없이 20세부터 49세까지 남녀를 대상으로 임신 사전건강관리 사업, ‘가임력 검사비 지원’을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필수적인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그동안 이 사업은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사실혼 및 예비부부 포함)를 대상으로 1회 지원됐으나, 2025년부터는 결혼 여부와 자녀 수와 무관하게 생애 최대 3회까지 확대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생애주기에 따라 세 단계로 나뉜다. 29세 이하를 제1주기, 30 부터 34세를 제2주기, 35 부터 49세를 제3주기로 구분하며, 각 주기마다 1회씩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항목은 여성의 경우 난소 기능 검사와 부인과 초음파(최대 13만원), 남성의 경우 정액 검사(최대 5만원)로 구성된다. 이는 보다 폭넓은 연령대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여 난임 예방과 건강한 임신 및 출산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영동소방서는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철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 예방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겨울철 캠핑은 추위를 피해 차박(차량 숙박)이나 텐트 안에 숯이나 가스버너 등 난방기구를 켜놓는 경우가 많아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가 심심치 않게 일어나고 있다. 일산화탄소는 무색·무취·무미로 사람이 인지할 수 없으며 소량의 농도에도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강한 독성의 기체로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특히 화롯대 등에서 사용한 목재·석탄류는 다량의 일산화탄소가 발생하므로 차량·텐트 내부에서 사용은 절대 금지해야 하며, 버너를 이용한 조리, LPG난로 등도 장시간 사용 시 반드시 주기적으로 환기시켜 줘야 한다. 일산화탄소 중독사고를 예방을 위해서는 캠핑 전 야외 최저온도를 확인 후 안전한 난방용품을 준비하며, 취침 전 가스 유입 여부를 확인하고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텐트 내 상단(천장)에 설치해야 한다. 또한 밀폐된 공간에서 두통·어지러움증·메스꺼움 등의 일산화탄소 중독 의심 증상이 일어나면 즉시 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영동군 강성규 부군수(남·58)가 국악과 과일의 고장의 첫 3급 부군수가 됐다. 그동안 영동 부군수는 4급 자리였으나, 지난해 인구 5만명 미만 시·군·구 부단체장 직급이 4급에서 3급으로 상향조정하는 내용이 담긴 지방자치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강성규 부군수가 영동군에서는 처음으로 3급 부군수로 취임했다. 특히, 강성규 부군수는 영동군이 사활을 걸고 있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원활한 준비와 군정 주요현안 해결에 큰 역할을 한 공과 역할을 인정받아 전국에서도 보기 드물게 부단체장직을 이어가면서 4급에서 3급으로 승진했다. 강 부군수는 영동군 상촌면 출신으로 초·중·고등학교를 이 지역에서 나왔다. 국민과 국가에 대한 봉사를 다짐하며 시작한 첫 공직생활도 지난 1993년 9월 영동군 양강면에서 시작했으며, 2021년 7월에는 서기관으로 승진해 충청북도 투자유치국 투자유치과장 등의 요직을 거쳤다. 강성규 부군수는 지난해 1월 영동군 부단체장으로서의 첫발을 내딛은 후 1년여간 군정을 수행하면서, 행정 전문가의 면모를 톡톡히 보여주며 군민과 소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본격적인‘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 돌입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영농계획 수립과 지역특화작목의 품목별 핵심 영농기술을 보급해 소득 증대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추진된다. 영동군은 지난 7일 시설포도 교육을 시작으로 △미생물 △복숭아 △자두 △사과 △블루베리 △고추 △고구마 △GAP(농산물우수관리) △토양 △치유농업 △농산물 유통 △텃밭농업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콩 △깨 △굴삭기 △트랙터 등 총 26개 과정의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은 오는 2월 말까지 1,890명의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농작업안전재해예방 교육은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교육 이수자는 지역농협에 이수 자료를 제출하면 농업인안전보험 주계약 보험료의 5%와 농기계 종합보험 산출보험료의 3%(최대 3만원)를 할인받을 수 있다. 모든 과정은 오후 1시 30분부터 시작해 약 4시간 동안 진행된다. 자세한 일정은 농업인은 영동군농업기술센터 인력교육팀으로 문의하거나 영동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군 농업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한 기금으로 시행하는 ‘인생 첫 컷 돌사진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9일 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돌사진 촬영비를 기존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두 배 상향 지원한다. 또한 지원 대상 지역을 기존 관내업소에서 제한 없이 전국의 사진 촬영업소로 확대했다. 영동군은 아이의 첫 생일을 축하하고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돌사진 확대 지원을 결정했다. 지원 대상은 영동군에 주민등록을 둔 2024년 1월 이후 출생아로, 부 또는 모가 출생신고일로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영동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지원금 신청은 돌 전후 60일 이내에 청구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출생아 수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계속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결혼부터 자녀 양육까지 1억 원 성장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청년부부 정착장려금 △다자녀가구 및 신혼부부 주택구입·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임신·출산 가정 및 결혼비용 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2024년 제10회 UCC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초·중·고 및 대학생 112명이 참여해 총 26개 작품이 접수됐다. 작품들은 △학교폭력 △미디어중독 △진로 등 다양한 주제로 제작됐으며, 1·2차 심사를 거쳐 7개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센터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됐다. 대상은 경북 경산 하양초등학교 오지윤·권나연·유지윤의 작품 ‘부메랑’이 차지했다. 해당 작품은 학교폭력 가해자가 언젠가 자신의 잘못을 되돌려받을 수 있음을 재치 있게 표현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정수중학교 김하경 외 8명이 제작한 ‘학교폭력 OUT’, 우수상은 하양초등학교 구도현 외 2명의 ‘술래잡기’가 선정됐다. 장려상은 영신중학교 선민형 외 2명의 ‘무면’, 성암국제무역고등학교 이다은 외 8명의 ‘메시지’, 영신중학교 이현지 외 1명의 ‘당신도 이 게임에 참여하시겠습니까’가 받았다. 인기상은 온양여자중학교 김은빈 외 3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은 지역의 대표 농특산물 5개 품목과 영동와인터널(공공서비스)이 8년 연속 ‘대한민국 로하스(LOHAS) 인증’을 획득했다. 8일 군에 따르면 로하스 인증을 받은 품목은 △포도 △곶감 △블루베리 △아로니아 △도라지로 모두 친환경 인증(유기농) 또는 GAP 인증을 받은 농가에서 생산한 우수 농산물이다. 또한 영동와인터널은 공공서비스 부문에서 인증을 받았다. ‘로하스’는 신체와 정신적 건강, 환경 보호, 사회 정의, 지속 가능한 소비를 추구하는 생활 방식을 의미한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한국표준협회(KSA)는 우수한 성과를 거둔 단체, 기업, 서비스, 공간 등에 로하스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영동군은 이번 인증을 통해 지역의 대표 먹거리와 관광상품의 품질과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인증 품목들은 친환경적인 농법과 철저한 품질 관리, 전략적인 마케팅을 통해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표준협회 심사위원들은 엄격한 현지 심사와 자체 심의를 통해 이들 품목이 로하스 인증 기준에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nb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을사년 새해 시작과 함께 군민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청사진을 그렸다. 군은 지난 6일, 7일, 이틀간 군청 상황실에서 정영철 군수 주재로 주요 현안사업의 중단없는 추진과 지역의 성장발전 동력을 확고히 하기 위한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각 부서 팀장들이 배석한 가운데, 올해 중점 추진할 주요사업들과 시책들을 각 부서장들이 소관별로 직접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6일 첫날 기획감사과를 시작으로 22개 전 부서가 △부서별 비전 △팀별 전략목표 △주요 이행과제 등을 간략히 보고했으며, 이후 성과 창출을 위한 구체적 실천 전략들이 다루어졌다. 올해 영동군을 이끌 주요 핵심사업으로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국제행사 추진 △2+1 정책 벤치마킹 추진 △영동 스마트농업 육성발전 전략사업 추진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전망대 조성사업 △민주지산 탐방로 조성사업 △영동군 공설 추모공원 조성 등이 보고됐다. 또한 △황간산업단지 투자유치촉진센터 건립 △레인보우 복합어울림센터 연내 준공 △군청사 접근 편의를 위한 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민선 8기 군수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청소년 해외연수를 대폭 확대한다. 영동군은 지난 6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관내 청소년 102명을 대상으로 필리핀 두마게티에서 해외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해외연수는 영동군민 장학사업의 하나로, 필리핀 내 명문 교육도시로 알려진 두마게티에서 이뤄진다. 두마게티는 바다와 인접한 해양 관광도시로, 실리만 대학교 등 주요 교육기관이 위치한 지역이다.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는 지역 특성상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영어 학습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는 △1기(중학교 1·3학년 33명) △2기(초등학생 41명) △3기(중학교 2학년 27명, 고등학생 1명)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자는 2024년 여름방학 중 창원대학교에서 열린 국내 영어캠프 수료생 381명 가운데 영어활동 우수자와 고등부 청소년 도전 골든벨 우승자를 선발해 선정됐다. 연수 참가자들은 영어 수업 외에도 △현지 학교 방문 △필리핀 문화 체험 △관공서·박물관 견학 △시티 미션 등 다양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영동소방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5년(2020년-2024년)간 충북에서 설 연휴 기간 중 97건의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20억8천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설 연휴 기간 1일 평균 화재는 4.75건으로 평소(4.1건)보다 15.5% 더 많은 화재가 발생된 것으로 분석됐으며, 화재 장소는 주거시설(28.7%),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49.53%로 가장 높았다. 이에 영동소방서는 설 연휴 전 까지 전통시장, 숙박시설, 공동주택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해 화재위험 요인를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예방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요양원, 공사장,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화재취약시설에대한 소방안전컨설팅을 실시하고, 주택용소방시설 홍보를 통해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제로화에 힘쓸 예정이다. 특히 연휴 기간동안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해 화재 예방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소방관서장 중심의 신속한 상황 관리와 출동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2025년을 맞아 지역을 응원하는 기부자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시작한다. 6일 군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매월 영동군 힐링 관광지 내 일라이트 호텔의 숙박권을 증정하는 행사로, 숙박권은 모바일 형태로 제공된다. 매월 2인실 2실과 4인실 1실, 총 3실이 제공된다. 숙박권은 발행일로부터 1년간 유효하며, 이용 시 영동 와인이 웰컴 와인으로 제공되어 기부자들이 영동의 특별한 매력을 체험할 수 있다. 기부 이벤트는 10만원 이상 기부 시 자동 응모된다. 기부자는 기부 금액 전액에 대해 연말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영동군이 준비한 답례품과 함께 숙박권 응모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공식 SNS(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영동군을 응원해 주시는 기부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영동군의 발전을 위해 알차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지난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을 대표하는 겨울 축제, ‘2025 영동곶감축제’가 지난 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축소 운영에도 불구하고 총 7만 6천여명의 방문객이 찾아와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이번 축제 기간 동안 곶감 및 농·특산물 판매액은 약 6억 9천만원에 달하며, 지역 농가와 상인들에게 따뜻한 새해 선물이 됐다. 판매액은 지난해 대비 19% 정도 감소(지난해 8억 6천여만원)한 것으로, 군은 올해 곶감 가격을 지난해 대비 20% 인하해 판매한 것과 축소 운영에 따른 방문객 감소가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축제는 최근 발생한 무안공항 사고를 애도하며 피해자와 유가족에 대한 위로의 뜻을 담아 무대 공연과 대규모 행사를 취소하고 축소 운영됐다. 축소된 운영 속에서도 방문객들은 △곶감 디저트 만들기 △빙어잡기 △군밤·군고구마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영동의 따뜻한 정과 겨울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현장에서 판매된 고품질의 곶감과 농·특산물은 방문객들에게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월 한 달간 레인보우영동페이 이벤트를 준비했다. 레인보우영동페이 이벤트는 영동군 내 가맹점 2,140곳에서 진행되며, 소비자가 행사 기간 중 10만원 이상 결제하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참여하게 된다. 이후 추첨을 통해 1,000명을 선정, 당첨자에게 1인당 3만원의 레인보우영동페이가 충전된다. 총 3천만원 규모로 마련된 이 이벤트는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 동시에, 지역 상인들의 매출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벤트 참여는 2025년 1월 한 달 동안 진행되며, 당첨자 선정과 페이 충전은 2월에 이루어진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소비자에게는 실질적 혜택을, 가맹점에는 매출 증대를 제공하는 ‘윈-윈’ 전략”이라며 “특히 지역의 대표 상품인 곶감과 설 명절 연계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동군은 앞으로도 군민들과 함께 지역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책을 마련해 지역사회의 활력을 지속적으로 도모할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2024년 충청북도 농식품 수출 우수 시·군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충청북도는 매년 농식품 수출 증진과 농업인 소득향상을 목표로 우수 시·군을 선발한다. 평가는 △농식품 수출 목표액 달성률 △도비 보조사업 집행률 등 정량지표와 △해외마케팅 지원 △수출 현장방문 △애로사항 해결 노력도 등 정성지표를 종합적으로 환산해 순위를 매긴다. 영동군은 대표 수출 품목인 포도(켐벨, 샤인머스캣)를 통해 2024년 한 해 동안 290톤, 356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2023년보다 10% 증가한 수치로 △미국 △대만 △베트남 △홍콩에 이어 싱가포르로 수출시장을 확대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영동군은 관내 농가의 해외시장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베트남·미국의 충북 해외 안테나숍(탐색매장)에 참여하고 현지 마트에서 적극적인 해외마케팅 활동을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농특산물 수출의 주역인 농민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수출 진흥 사업을 강화해 농업인의 소득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