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의회는 2025년 1월 16일 제338회 임시회를 개회하며 올해 본격적인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는 1월 16일부터 1월 24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주요업무보고 청취와 안건 심사가 이루어진다. 먼저, 이번 회기 동안 괴산군 집행부는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보고를 통해 올해 추진될 주요 정책과 사업 추진 방향을 설명하며 의회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주민의 생활과 직결된 현안 사업과 신규 사업 계획 등이 보고될 예정으로 의원들의 활발한 질의와 심의가 예상된다. 주요업무보고는 지역 현안 및 문제점 점검을 통해 주민의 요구를 정책에 효과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과정으로, 정책의 투명성과 실효성을 높여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필수적인 절차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주요업무보고 외에도 기타 조례안 심사와 5분 자유발언, 건의문 채택 등을 통해 군정 운영의 방향성을 점검하고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산업개발위원회(위원장 이양재)는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이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식수를 제공하기 위해 마을 및 소규모 수도시설 189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16일부터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마을 및 소규모 수도시설은 지방상수도나 광역상수도가 공급되지 않는 지역에서 주민들이 지하수나 계곡수를 공동으로 사용하는 급수시설이다. 괴산군은 수질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분기별로 수질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검사에서는 미생물, 건강상 유해영향물질, 심미적 영향물질 등 총 14개 항목에 대해 점검한다. 특히, 검사 결과 음용 부적합 판정을 받은 시설에 대해서는 오염원을 제거하기 위한 시설 보완 및 긴급조치를 신속히 시행하고, 이후 재검사를 통해 적합성을 재확인할 계획이다. 군은 수질검사와 함께 현장 점검도 병행되며, 군은 소독시설의 작동 상태, 소독약품의 적정 투입 여부, 시설물의 노후화 상태 등을 꼼꼼히 점검해 유지보수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신인섭 수도사업소장은 “마을 및 소규모수도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시설과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이 귀농·귀촌인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2025년도 귀농·귀촌인 주택 신축 설계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도시 생활을 정리하고 괴산군으로 이주한 귀농·귀촌인들의 초기 정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지원책으로, 지난해 처음 도입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도시에서 1년 이상 거주 후 괴산군으로 전입한 지 5년 이내의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2025년에 신축한 주택에 대한 설계비를 지원한다. 특히, 전년도에 설계를 완료했더라도 해당 주택이 2025년에 신축됐다면 준공 후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사업 총 예산은 4,000만 원으로, 총 20개소에 주택당 최대 200만 원씩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2월 3일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다. 신청자는 준공 후 전입을 완료한 뒤 관련 서류를 갖춰,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귀농귀촌지원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2025년에도 더 많은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이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2025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높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15일 전했다. 첫날 진행된 고추 재배 교육에는 무려 340명의 농업인이 참석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어 GAP(농산물우수관리) 교육에는 106명, 감자 재배 교육 111명, 배추 재배 교육 132명, 콩 재배 교육 209명이 참여하는 등 매 강의마다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며 농업인들의 학습 의지를 보여줬다. 이번 실용교육은 친환경농업을 포함한 14개 주요 품목에 대한 핵심 영농 기술을 신속히 보급하고, 농업인들의 자율적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고품질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을 목표로 최신 기술 정보를 제공하고, 각 품목별 전문가가 참여해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적인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일 시작된 이번 교육은 23일까지 이어질 예정으로, 농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풍요로운 청정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품목별 영농 기술교육을 충실히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2025년 농번기 돌봄지원 사업’ 대상에 선정됐다. 사업은 농촌지역에서 보육 전문성을 갖춘 단체가 농번기 주말에 돌봄방을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군은 이번 사업추진을 위해 총사업비 2,166만 원(국비 1,083만 원, 도비 433만 2천 원, 군비 649만 8천 원)을 투입한다. 사업 기간은 2025년 농번기 중 최소 4개월에서 최대 10개월까지 운영된다. 원아 모집은 내달 2월에 시작하며, 돌봄 대상자는 관내 거주 만 2세부터 초등학교 4학년까지의 어린이다. 군은 우선순위를 설정해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가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1순위는 부모 모두 농업에 종사하며 농업경영체등록 확인서를 제출할 수 있는 가정, 2순위는 부모 중 1인이 농업에 종사하는 가정, 3순위는 부모 모두 비농업인 가정으로 구분해 모집을 진행한다. 군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농번기 동안 어린이들을 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농촌 가정의 농촌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 계획이다. 특히, 군은 기존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의회는 14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괴산농축인삼협조합 운영협의회를 초청하여 농정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괴산군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농업인 복지 증진을 위한 실질적인 의견을 청취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낙영 의장을 비롯한 괴산군의회 의원과 농협중앙회 괴산군지부 김두영 지부장 등 모두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 소득 증대, 농촌 고령화 문제 해결, 친환경 농업 확대, 지역 농산물 유통 활성화 등 다양한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 조합 운영협의회는 농축산물 최저가 보장 조례 검토, 농협과 지자체 협업사업 확대 방안, 농작업 대행 예산 지원 등 농축인삼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의 확대를 요청했다. 김낙영 의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괴산군 농업 발전을 위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협 및 농업인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괴산군의회는 이번 농정간담회를 시작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자동차세 연납 제도를 통해 4.57%의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연납 고지서 23,962건(총 43억 8,200만 원)을 일괄 발송했다고 14일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은 매년 정기분(6월, 12월)으로 부과하는 자동차세를 1월에 한꺼번에 미리 납부하면 연세액의 일정액을 공제해 주는 제도이다. 군은 비과세 또는 감면 대상자를 제외한 모든 자동차 소유자에게 자동으로 고지서를 발송해 제도를 알리고 있다. 고지서를 받은 납세자는 오는 1월 31일까지 납부하면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만약 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아도 가산금 등의 불이익은 없으며, 기존대로 6월과 12월에 정기분으로 납부하면 된다. 납부는 가상계좌, ARS전화납부, 인터넷뱅킹, 은행 CD/ATM기, 위택스(인터넷,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가능하다. 주의 사항으로는 자동이체를 신청했더라도 연납 자동차세는 자동이체가 되지 않으므로 직접 납부해야 한다. 또한, 연납한 차량을 양도하거나 폐차, 말소하면 남은 기간에 해당하는 자동차세는 일할 계산돼 환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군민의 생활 안정과 안전 확보를 위한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13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송 군수는 설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생활 불편과 각종 사건·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8대 중점 분야와 대응 방안을 점검하며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설 연휴 동안 군민과 귀성객의 편의를 위한 △교통소통 및 안전대책 △재난·사건·사고 예방 △민생경제와 서민생활 안정 △비상진료 체계 수립 △상하수도 및 쓰레기 처리 대책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지원 △공직기강 확립 △검소하고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 등 8대 추진과제가 논의됐다. 군은 설 연휴 기간 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응급진료기관과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지정해 긴급 의료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불법 노상적치물 및 현수막 정비도 병행해 군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강화한다. 또한, 주민 생활 필수 시설인 상수도에 대한 긴급보수를 지원하고, 계량기 파손 및 누수에 대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긴급 상황 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농가소득증대 및 농가경쟁력 향상을 위한 2025년도 새기술보급 시범사업 신청을 31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새로 개발된 기술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혁신 기술을 농가에 보급하는 것으로, 올해 총 25억 3,4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식량축산 분야 등 5개 분야 30개 사업(50개소)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농업 현장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세부적으로는 ▲식량축산 분야에서 고품질 쌀 생산비 절감 종합기술 시범 등 5개 사업 ▲소득작목 분야에서 무인 방제를 활용한 과수 종합관리 기술 등 11개 사업 ▲농촌자원 분야에서 농업인 가공사업장 시설 및 장비 개선 등 6개 사업 ▲인력육성 분야에서 농촌지도자의 소득작목 생력화 기반 지원 등 7개 사업 ▲농기계지원 분야에서 주산지 일관 기계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각 시범사업 목적에 적합하며 신기술 수용 능력이 높은 괴산군 거주 농업인, 농업인 단체, 작목반 등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사업계획서와 신청서를 작성해 31일까지 괴산군농업기술센터에 제출해야 한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 보건소가 관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에 참여할 사업장을 1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금연을 결심했지만 시간적·환경적 제약으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금연상담사가 직접 사업장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금연 지원 서비스다. 이동금연클리닉은 흡연자가 10명 이상인 사업장이나 기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금연상담사가 6개월 동안 8회 이상 방문해 1:1 맞춤 상담을 진행한다. 금연 상담은 금연의 중요성과 실천 방법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금연보조제(금연패치, 니코틴 사탕·껌)와 행동강화물품(은단, 아로마파이프 등)도 지원한다. 또한, 3개월과 6개월 금연 성공자에게는 기념품을 지급해 금연 의지를 북돋운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괴산군보건소 금연클리닉으로 접수하면 된다. 윤태곤 소장은 “이동금연클리닉은 금연 실천율을 높이고 금연에 도전할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프로그램”이라며 “특히 직접 보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들에게 효과적인 금연 지원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는 10일과 13일 이틀간 노인일자리 참여자 330명을 대상으로 소양 및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10일에 9988행복지키미 사업 참여자 179명이, 13일에 151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김명수 일자리센터장이 ‘노인일자리 사업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하며 사업의 취지와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2부에서는 ‘일자리 참여자 부정수급 및 부적격’을 주제로 사업에 대한 이해와 업무의 중요성에 대해 전달했다. 격려를 위해 교육장을 방문한 송인헌 군수는 “영하권으로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때에 건강하게 어르신들을 뵙게 되어 반갑다”며, “노인일자리는 노인들에게 경제적 자립성을 제공하면서 지역사회의 발전과 안전을 증진시키는데 매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군은 올해 약 50억 3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인 일자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노인 일자리 사업은 대한노인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이 2025년 정기분 등록면허세 11,529건에 대해 총 1억 4,800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등록면허세는 각종 인·허가 및 면허 소유자를 대상으로 매년 1월 1일 기준 과세되는 지방세로, 세액은 사업의 종류와 규모, 허가 면적 등을 기준으로 4,500원에서 최대 27,000원까지 차등 부과된다. 다만, 과세기준일인 1월 1일 현재 1년 이상 휴업 중이거나 폐업한 사업장은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납세자는 고지서를 지참해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은행 CD/ATM기, ARS, 가상계좌, 인터넷 위택스 및 스마트 위택스, 카카오톡 납부알림톡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다. 납부기한은 1월 31일까지이며, 기한을 넘기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등록면허세는 지역 발전을 위한 귀중한 재원으로 사용된다”며, “납부기한 내에 반드시 납부해 주시길 당부드린다. 특히 자동이체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통장 잔액을 사전에 확인해 미납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강조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이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2025년 여성농업인 전문인력 양성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지역 여성농업인의 전문 능력을 강화하고, 농촌 여성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도 교육은 △커피바리스타 2급 자격증반 △전통속성장 제조전문가 자격증반 △퓨전떡케이크 마스터 자격증반 △홈베이킹 교육반 등 4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각 과정은 교육생 20명 내외로 모집하며, 2월과 3월 두 달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괴산군에 거주하는 여성농업인으로, 신청은 1월 13일부터 22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에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 시에는 1인당 1개 과정만 신청할 수 있으며,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 교육 관련 상세 정보는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교육으로 농촌에 거주하는 여성들이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전문능력을 습득하고 잠재된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해에도 여성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 장연면은 지난 9일 제11기 장연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공개 모집 및 추천을 통해 선정된 23명의 위원과 1명의 고문이 위촉됐다. 위촉식은 위촉장 전수, 위원 자기소개, 임원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열린 회의에서는 2025년 주민자치 프로그램 선정, 설맞이 농산물 직거래 계획, 2025년 장연면 풍년안녕기원제 계획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다. 이날 임원 선출 결과, 이현우 위원이 위원장으로, 이순화 위원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간사에는 윤민숙 위원이, 감사에는 조영제, 김윤수 위원이 각각 임명됐다. 이현우 위원장은 "장연면의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현안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경희 장연면장은 "제11기 주민자치위원회의 출범을 축하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위원회가 주민과 행정 간 가교 역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이 아동의 자산 형성을 돕는 '디딤씨앗통장' 사업의 가입 대상을 기존 기초생활수급 가구에서 차상위계층과 한부모 가정 아동까지 확대한다. 디딤씨앗통장은 취약계층 아동이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아동발달지원계좌'로도 불린다. 본인 또는 후원자가 통장에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지자체가 국비와 함께 1:2 비율로 매칭해 월 최대 10만 원까지 적립해주는 방식이다. 적립금은 아동이 18세가 된 이후 취업 훈련비, 학자금, 주거비 등 자립을 위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24세 이후에는 자유롭게 해지가 가능하다. 디딤씨앗통장 가입 신청은 복지로 온라인 포털을 통해서나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할 수 있다. 괴산군은 지난해 디딤씨앗통장 사업을 통해 256명의 아동에게 총 1억 3393만 원의 저축 매칭금을 지원했다. 장병란 괴산군 가족행복과장은 "디딤씨앗통장이 취약 아동들의 자산 형성에 도움이 되어 사회에 나설 때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이 계약심사를 통해 지방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군은 2024년 한 해 동안 195건의 사업을 대상으로 계약심사를 운영해 총 6억 1068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계약심사란 군에서 사업을 발주하기 전 공사・용역・물품구매 등의 사업에 대해 계약 체결 전 원가산정, 설계변경 등의 적정성을 심사・검토해 합리적 원가심사를 실시하여 예산절감과 시공품질향상 도모 및 부실공사 방지를 위한 제도다. 군은 △추정금액 3억 원 이상의 종합공사 △추정금액 2억 원 이상의 전문공사 △추정금액 7천만 원 이상의 용역 △추정금액 2천만 원 이상의 물품구입 계약에 대해 원가심사를 실시했으며, 계약금액 5억 원 이상 공사의 1회 설계변경 시 계약금액이 10% 이상 증가하는 경우에는 설계변경심사를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신속하고 정확한 계약심사를 통해 발주부서의 신속집행을 지원하며, 적극적인 계약심사로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라며 “절감된 예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공이익 창출을 위한 사업에 재투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