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취약계층 가구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농식품 소비 촉진에 기여하기 위해 신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카드를 지원하는 ‘2025년 농식품 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대상은 생계급여 수급가구(기준 중위소득 32%) 중 임산부, 영유아, 아동(만 18세 이하)이 포함된 가구이다. 신청은 2월 17일부터 12월 12일까지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 누리집, ARS 전화, 가구주 주소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대리 신청, 외국인 및 임산부 확인이 필요한 경우는 증빙서류를 지참해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지원 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해 4인 기준 월 10만 원을 지원하며, 음성군은 성과분석 지역으로 4월부터 바우처를 충전해 준다. 중복 수혜를 방지하기 위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보장시설 수급자와 보건복지부 영양플러스 사업 이용자는 가구원 수에서 제외하고 지원된다. 바우처는 카드 형태로 발급되며, 충청북도 내 대형마트, 편의점과 온라인몰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원 품목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17일 축제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음성품바축제, 설성문화제 개최 기간을 결정했다. 2025년 8년 연속 문화관광축제 및 10년 연속 충청북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제26회 음성품바축제는 5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음성읍 설성공원 및 꽃동네 일원에서 열린다. 또한 우리군 전통문화예술의 계승발전과 군민화합을 위한 향토문화축제인 제44회 설성문화제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음성읍 설성공원에서 개최된다. 김기명 축제추진위원장은 “지난해 개선 사항을 반영해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더욱 흥미롭고 안전한 축제를 선보일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조병옥 군수는 “축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무엇보다 축제장 내 바가지요금 관련 불편 사항 예방과 친환경 축제 구현에 신경 써야 한다”며 “추진위원회가 마음을 모아 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26회 음성품바축제는 5월하면 품바축제가 떠오를 수 있도록 ‘오월엔 품바야!’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경기침체에 따른 내수 부진과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의 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5년 소상공인 경영환경 패키지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소상공인 경영환경 패키지 개선사업은 공고일(2월 17일) 기준 음성군에서 1년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기업 운영 프랜차이즈 직영점 또는 가맹점, 기지원(2022~2024년) 사업자, 무점포 사업자,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제외 업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내부인테리어 △시스템개선 △외부환경 개선 △홍보물 지원 △안전관리 개선사업을 지원한다. 심사 기준은 매출기준, 영업기간, 매출감소율 등으로 영세 업체는 우선 선정되며, 선정된 업체에는 최대 300만원의 한도 내에서 점포 개선비용의 80%가 지원된다. 사업 신청은 오는 3월 7일까지 음성군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조병옥 군수는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힘든 시기를 극복하길 바란다”며 “앞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조병옥 음성군수는 14일 새해 다섯 번째 연두 순방 일정으로 금왕읍을 방문하고 읍민들과 공감 토크를 진행했다. 금왕읍은 평택·제천 간 고속도로, 금왕꽃동네IC 뿐만 아니라 21번, 37번 국도가 교차하고 81번 국지도가 읍 중심부를 가로질러 교통이 매우 편리한 지역으로 음성군의 대표적인 공업·상업 중심지역이다. 금왕·오선·금왕테크노밸리 등 많은 산업단지가 있으며 일자리가 풍부해 음성군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이기도 하다. 군은 무궁한 발전 가능성을 지닌 금왕읍 지역발전을 현실화하기 위해 △신성장산업 육성 △산업 및 투자유치 기반 조성 △대규모 공동주택 개발 △농촌활성화사업 △도로·교통 인프라 강화 △힐링‧치유‧관광 자원 개발 △정주 환경 개선 △재해예방사업 등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미래 먹거리로 전격 추진 중인 4+1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 시설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탄소중립시대의 핵심산업 중 하나인 수소산업 인프라 조성을 위해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 상용차 전용 액화수소 충전소를 구축한다. 또한 스마트 모빌리티사업 발전의 기반시설인 수요맞춤형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 산업단지복합문화센터(센터장 박계명)는 지난 13일에 산업단지복합문화센터에서 열린 정월대보름을 기념하는 척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10년 만에 다시 열리는 이번 척사대회에는 수영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회원을 비롯해 탁구교실, 기타교실 등 회원 총 1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산업단지복합문화센터 회원들 간의 친목 도모 및 단합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척사대회 참가자들은 부상으로 주어지는 무료 이용권을 얻기 위해 팀을 이뤄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탈락자들도 아쉬움이 아닌 즐거운 표정으로 척사대회를 즐겼다. 박계명 산업단지복합문화센터장은 “10년 만에 열리는 척사대회에 이렇게 열띤 참여에 놀랐다.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자주 열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여한 회원들은 “너무 의미 있고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러한 행사가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은 ‘2025 품바캐릭터 굿즈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품바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품바캐릭터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을 활용해 굿즈를 디자인하는 공모로, 품바축제와 체험촌의 브랜드가치를 쉽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성품바축제를 모태로 하여 버려진 것에도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예술로 승화시키는 창작 공간인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은 다양한 굿즈 분야로 나눠 공모하고 추후 실물화해 선보일 예정이다. 공모 내용은 △음성품바축제를 알리는 홍보물품 △친환경적 소재와 구성으로 환경을 생각하는 홍보물품 △체험촌 체험객을 위한 체험 키트 물품 등이다. 공모 기간은 오는 3월 22일까지로, 고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방법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강희진 운영대표는 “좋은 아이디어의 디자인이 출품돼 음성품바축제와 체험촌의 가치를 알리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조병옥 음성군수는 14일 여성회관을 찾아 배식 봉사를 하며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경로식당 배식 봉사에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10여 명과 이재옥 문화복지국장, 정병헌 가족행복과장을 비롯해 부서 직원들도 함께했다. 조 군수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따뜻한 식사를 하시고 건강하게 생활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영미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어르신들이 맛있게 식사하시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음성군 여성단체협의회 외에도 무극장로교회, 삼호장로교회에 보조금을 지원해 매주 6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해 지역 사회의 복지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고,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경제 기반 조성과 경제리더십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4년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에서 3관왕에 오르는 영예를 차지했다. 한국지역경제학회와 한국지역경제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평가는 연도별 지역경제통계 등에 근거해 전국 17개 광역 및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일자리·고용 △물가·소비자 △기업지원 △골목경제 △문화관광 △농업경제 △지역혁신 △경제리더십 등 8개 부문을 실시했다. 음성군은 군 단위 평가에서 △기업지원 부문 최우수상 △지역혁신 부문 금상 △경제리더십 부문 금상을 받았다. 군은 기업지원 부문에선 2024년 추진한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12개 기업, 84억원), 중소기업 육성자금(이차보전) 지원사업과 전방위적 중소기업 육성 정책 추진(2948개 기업, 44억원) 등 중소기업의 경영활동을 뒷받침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중소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인증·마케팅 지원사업을 비롯해 스마트공장 보급 지원, 국내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 기숙사 임차비, 수출보험료 및 책임보험료 지원 등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는 충청북도 경로당 여가문화사업 수행기관 성과평가에서 2024년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19년을 시작으로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2024년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도내 12개 시군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평가에서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는 사업 수행 실적, 사업 수행 노력, 홍보·우수사례 발굴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음성군지회는 경로당 406개소 중 244개소 경로당에 16명의 강사를 배치해 △건강운동 △음악활동 △원예프로그램 △송편만들기 등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또 경로당 영상 공모전 및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에서 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장양원 지회장은 “이번 수상은 우수한 사업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주신 덕분”이라며 “지속적으로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프로그램 개발과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에서 2025년 상반기 정기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강좌는 총 42개 강좌이며, △외국어 △음악 △미술 △인문교양 △요리 △재테크 △디지털 등 총 7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 강좌는 오는 3월 10일부터 12주간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음성-진천 평생학습 공유플랫폼을 통해 이달14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음성군민과 진천군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장정자 평생학습과장은 “정기강좌 참여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보다 활기찬 일상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7월 개관해 운영 중인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은 지자체 간의 중복 시설을 지양하고, 상생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두 지자체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평생학습관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2025년 GAP(농산물우수관리) 기본 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GAP란 농산물우수관리인증(good agricultural practices)을 뜻하며, 국내에서 재배되는 농산물에 대해 생산단계부터 수확, 포장, 유통단계까지 위해요소를 관리하는 제도이다. 교육은 이달 18일 농업기술센터 음성명작관을 시작으로 20일 대소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 21일 금왕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오전(10시~12시), 오후(14시~16시)로 나눠 총 6차례 실시된다. 교육 대상은 GAP 신규 인증을 받고자 하는 농가와 인증 갱신을 위한 농가이며, 별도의 신청 없이 현장에 참석해 교육을 들으면 수료할 수 있다. 교육을 수료하면 2년간 교육 수료 인정을 받는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농민과 소비자가 서로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공급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2025년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인력난을 겪는 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유휴 인력을 연결해 인력난을 해소하고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참여 기업 자격은 음성군에 있는 제조업(중소·중견), 사회복지서비스업, 사회적경제 기업이며, 소상공인은 음성군에 사업장을 두고 관할 세무서에 사업자 등록을 한 소상공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연 매출 2억 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 착한가격업소, 백년가게는 우선 지원한다. 구직자는 일할 능력이 있는 20세~75세 이하 미취업 도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기업과 하루 6시간 이내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임금과 함께 교육비, 교통비를 지급받는다. 기업에는 하루 최대 4시간(1만6080원)에 해당하는 인건비(최저시급의 40%)가 지원된다. 소상공인의 경우 주 15시간 이상 근로자를 채용하면 하루 최대 4시간(1만6080원), 주 14시간 이하 근로자를 채용하면 하루 최대 8시간(3만2160원)의 인건비를 지원받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조병옥 음성군수는 13일 네 번째 연두순방지인 소이면을 찾아 군민공감 토크콘서트를 진행하며 면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군은 타 읍면에 비해 다소 낙후된 소이면의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사업으로는 △소이면 가족캠핑장 조성사업 △상상대로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음성2교차로 연결도로 개설사업 △농어촌취약지역생활여건 개조사업 △소이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충도지구 대구획경지정리사업 △마을만들기 사업 등이다. 먼저 충도저수지 관광시대의 서막을 열기 위해 소이면 가족캠핑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글램핑, 오토캠핑, 백패킹 등 야영시설과 반려동물 놀이터가 있는 가족종합캠핑장을 2026년까지 군비 65억원을 투입해 조성한다. 이와 연계하여 추진하는 상상대로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은 수려한 미관을 자랑하는 충도저수지의 지리적 자원을 활용한 유아 숲 체험장, 가로수길, 생태탐방로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약 50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도로망 확충 분야로는 충북 북부권을 연결하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음성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는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통일준비 일반인 민주시민교육 및 전반기 운영위원회의’를 개최했다. ‘통일준비 민주시민교육’은 사회통합 근간인 자유민주주의의 가치와 기본 질서에 대한 회원과 군민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함경북도 무산군 출신 이경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이어서 진행된 ‘전반기 운영위원회의’에서는 △2024년도 결산(안) 승인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음성군지회 56주년 기념식 △2025년 주요사업 추진계획 △조직관리 계획 등 5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남기성 회장은 “젊은 세대에 자유의 가치 확산으로 사회적 배려에 동참하고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야 한다”며 “회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 지킴이의 역할을 다하자”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올해 첫 보름인 지난 12일 소이면 비산3리 마을회에서 정월대보름 행사를 풍성하고 다채롭게 열었다. 농경을 기본으로 하던 우리나라에서 정월대보름은 풍요를 기원하는 상징적 의미에서 설날보다 더 중요한 날로 여겨져 왔다. 이날 오전에는 주민 40여 명이 오전에는 부럼깨물기 등을 하고, 오곡밥을 함께 먹으며 이웃 간에 돈독한 정을 나눴다. 또 오후에는 쥐불놀이 등으로 나쁜 기운을 쫓고 올 한 해 마을의 풍요와 행복을 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계획한 김경운 비산3리 이장은 “우리 어릴 적에는 쥐불놀이하고, 이웃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는 정월대보름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아이들에게 전통놀이 등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고, 올 한 해 우리 마을의 풍요와 건강을 기원하는 시간을 갖고자 행사 준비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공중파 방송사 촬영팀이 오전부터 해 질 녘까지 세시풍속의 귀한 장면들을 생생하게 카메라에 담았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 반기문 평화기념관은 현재 운영 중인 제14회 기획전시 ‘세계종교 컬렉션 전(展)-믿음을 넘어:공존·연대·평화’와 연계해 ‘3D펜으로 종교문양 드림캐처 만들기’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D펜으로 드림캐처 만들기’ 프로그램은 도슨트 선생님과 함께 전시를 관람한 후 다양한 세계종교 로고 등의 문양을 알아보고 3D펜 기초 사용법을 익혀 드림캐처를 만들어 보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오는 22일~3월 30일 기간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10회 운영한다. 참여 가능 인원은 각 회당 10~15명으로 총 150여 명이다. 단, 미취학 어린이는 성인과 함께해야만 체험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및 반기문 평화기념관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장정자 평생학습과장은 “제8대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총장의 소장품을 통해 원시종교와 세계 주요 종교를 배울 좋은 기회”라며 “관심 있는 다양한 종교 문양을 활용해 나만의 드림캐처 또는 가족과 함께 드림캐처 모빌을 만들어 보는 체험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