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충남도민일보) 김지철 교육감은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 예방과 위생 수칙을 강조하기 위해 16일 홍성고등학교 급식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교육감은 ▲식재료 검수 및 위생적 보관·관리 ▲개인위생 수칙 준수 ▲급식 작업도구 위생 관리 ▲식중독 대응체계 구축 등의 사항을 점검하고 안전한 급식 지원을 위해 노력하는 급식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간부공무원들로 특별점검단을 구성해 지난달 18일부터 ‘학교급식 특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천안=충남도민일보]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덕) 학교회계 학습동아리 「에듀파고」가 16일(금) 저경력 일반직공무원을 대상으로 K-에듀파인 학교회계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대회의실에서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경력 일반직 공무원의 업무능력 향상과 적응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에듀파고 회원이자 K-에듀파인 대표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관내학교 소속 김성훈 주무관과 용지환 주무관이 세입 및 지출 부문 연수를 각각 진행했다. 연수에 참석한 한 수강자는 “학교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서로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회계 업무의 궁금한 사항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종덕 교육장은 “앞으로도 예산팀과 연계하여 에듀파고와 같은 학습동아리가 더욱 활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학교 현장에서 어려움을 느낄 저경력 일반직 공무원들에게 이번 연수가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16일 교육청에서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도내 교육공동체의 해양생물 교육 프로그램 및 진로체험 활동 참여 제고와 해양교육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도내 학생 및 교직원들의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운영 교육 프로그램 참여 ▲해양생물자원 관련 학생 진로체험 및 현장체험 활동 추진 ▲해양교육 전문성 신장을 위한 교직원 직무연수 운영 ▲해양교육을 위한 교육 기부 및 교육 가족 프로그램 체험 운영 ▲해양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정보공유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하여 도내 교육공동체 모두가 해양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지속가능한 공존을 위해 생활 속 실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충남도민일보] 금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법연)은 지난 13일 금산교육지원청 3층 다목적강당에서 관내 초, 중, 고 교원들을 대상으로 학습자 주도성을 키우는 지능정보기술 수업 활용 배움자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에는 상곡초등학교 김재현 선생님을 강사로 초청하여 공동체성 기반 교육과정, 수업나눔, 수업 방법 혁신 강화로 학생과 교사의 주도성 신장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은 충남교육청 중점사업인 마주온에 대한 기본이해를 바탕으로 클래스팅 AI, 미리캔버스, 퀴즈앤을 활용한 수업 적용방안, 특히 젭을 활용한 수업 사례 공유 등 다양한 내용을 다루었다. 이법연 교육장은 “이번 배움자리를 통하여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한 수업 방법 혁신으로 새로운 미래 사회에 교육환경 변화를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교수, 학습 경험으로 미래 역량 신장 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능정보기술 배움자리는 총 3회에 걸쳐 100여명의 교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아산=충남도민일보]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와 필리핀 웨스턴 민다나오 주립대학교(Western Mindanao State University)과 국제 교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필리핀 WMSU는 1904년 개교해 100년이 넘은 공립대학교로서, 학부생 약 28,000명에 대학원생 약 2,000명이 재학 중이다. WMSU의 칼라 오코토레나(MA. CARLA A. OCHOTORENA) 총장을 비롯한 11명의 대학장, 학과장들은 협약 체결을 위해 13일 선문대 아산캠퍼스를 방문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대학은 장‧단기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된다. 우선 WMSU 재학생들은 선문대 한국어교육원을 통해 한국어 교육을 받고, 선문대 재학생들은 올 동계 방학부터 영어 연수 등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손진희 선문대 국제교류처장은 “우선 온라인으로 선문대의 우수한 한국어 교육과정을 시작하게 됐다”면서 “양교에서 필요로 하는 언어 교육을 시작으로 다양한 형태의 교류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문대는 45개국 155개 대학과 협약을 체결하고 국제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선문대 통합 국제 교류 프로그램인 ‘선문
[아산=충남도민일보]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있는 마약사범이 젊은 층을 중심으로 급격히 늘고 있어 아산경찰서와 함께‘마약 근절 캠페인’을 아산캠퍼스에서 진행했다. 캠페인은 마약 중독 및 향정신성 의약품의 위험성과 피해 발생 시 대처 방법을 교육했고, 고액의 아르바이트 및 공짜 해외여행을 미끼로 대학생을 끌어들이는 등의 수법을 안내해 마약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백승범 총학생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서 많은 학우들이 마약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경각심을 가지게 되었고, 마약없는 건전한 학생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연희 학생처장은 “최근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사건 등 대도시 청소년을 중심으로 마약류 오남용 및 불법 유통 범죄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천안·아산 지역은 대학생이 많은 도시로 관내 경찰서 및 인근 대학들과 함께 마약 근절과 예방을 위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13일 도내 최초 군 단위 특수학교인 예산꿈빛학교의 학생들이 교육청을 방문하여 처음으로 ‘꿈빛크린’ 출장 세탁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세탁실무 실습 교육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학생들은 교육감실 등 전 부서를 순회하며 희망 교직원들의 운동화를 수거했다. 예산꿈빛학교 전공과에서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실습을 통해 학생들이 자립의 꿈을 키워가고 있으며, 그 중 대인서비스 교과와 연계한 ‘꿈빛크린' 프로그램을 운영해 고객 응대부터 세탁 및 배달까지의 전 과정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실습하고 있다. 출장세탁 서비스는 앞으로 2개월 간 매주 화요일 계속 이뤄질 예정이다. 세탁물을 맡긴 한 교육청 주무관은 “학생들이 직접 와 세탁물 정리를 하는 것을 보니 교육공동체로서 마음이 뿌듯하다.”며, “실습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사회경험을 얻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교과와 연계한 다양한 실습 지원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당당히 사회의 일원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학교 내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도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학생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학교에서 발생 가능한 감염병에 대해 가상 시나리오를 활용, 토론 기반으로 훈련을 진행한다. 올해는 학령기에 주로 발생하는 인플루엔자, 수두를 주제로 훈련 상황마다 대응 방법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학교 구성원 간의 역할을 숙지하여 학교에서 감염병 유행 시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게 할 방침이다. 또한, 내실 있는 진행을 위해 교육청에서는 8일부터 9일까지 도내 학교 감염병 담당자 96명을 대상으로 ‘훈련 진행 전문가(moderator) 양성과정’을 운영했으며, 교육지원청에서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양성과정은 모의 훈련 실행을 위한 가상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상황에 따라 대응 방법을 찾아 나가는 도상 훈련(table exercise)으로 진행됐으며, 훈련 종료 후에는 설문을 통해 향후 훈련 운영과 개선 방안을 함께 도출했다. 이날 모의훈련을 참관한 지재규 체육건강과장은 “코로나19 이후에도 감염병 예방을 위한 학교에서의 방역 활동은 여전히 중요하다.”며, “우리 교육청에서는 긴장의 끈
[천안=충남도민일보]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송기신) 창의융합교양교육원은 7일 낮 12시 30분, 교내 백석홀 소강당에서 이기연 음악감독을 초청해 ‘오페라를 통한 Dreams Come true!’라는 주제로 올해 1학기 마지막 백석다빈치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이기연 음악감독은 이기연오페라연구소 대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동명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라보엠, 라트라비아타, 피가로의 결혼 등 다수 작품의 음악감독을 역임했다. 이 감독은 다양한 음악으로 꿈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간다는 내용과 관련해 ‘오페라의 유령’은 오페라가 아닌 뮤지컬임을 설명하며 뮤지컬의 새로운 시작과 도전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한 “원칙에 충실해야 한다”며 오페라 마술피리와 카르멘을 사례로 들어 설명했다. 그는 또 “몸 또한 악기이기에 노래를 잘하기 위해서는 악기처럼 잘 관리해야 한다”며 세기의 디바 마리아 칼라스의 성공 비결과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진정성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특강에 참석한 안경광학과 2학년 정해빈 씨(23ㆍ여)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긍정의 힘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유명한 음악가들 또한 긍정과 정직, 용기로 성공을 쟁취할 수 있었고 저 또한 오늘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작년 7월부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냉난방기 철거 및 친환경 처리 기준'을 자체 수립,시행하고 있으며, 작년 자원 순환 활동의 성과인 4백만 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학교(기관)에는 냉매회수 법적 대상(20RT 이상)이 되는 냉난방기는 없지만, 교육청은 자체 절차를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오존층 파괴 및 지구온난화를 방지하는 데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교육청에서는 작년 도내 냉난방기 교체 대상학교 30교에서 철거한 냉난방기 실내외기 874대(26,052kg)를 대상으로 E-순환거버넌스의 친환경 시설에서 재활용했으며, 그 결과 63,995kgCO₂eq.의 탄소 저감 효과(E-순환거버넌스에서 개발한 '전기전자제품 재활용의 온실가스 배출량 및 감축효과 산정방법'기준 산출)를 얻었다. 이는 소나무 458그루[CO₂ 1톤당 7.16그루/출처:국립산림과학원(‘13)]를 심는 것과 같은 탄소 저감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이종국 시설과장은 “환경재난과 기후 위기가 계속되는 이 시대에 안전한 냉매 회수처리와 철거 냉난방기 금속자원 재활용 등 친환경적 업무처리를 적극 추진하여 탄소 저감에 기여할 수
[천안=충남도민일보]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덕)은 지나달 27일부터 30일까지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9개, 은메달 7개, 동메달 10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천안두정중 서지수 학생이 펜싱 여중부 사브르 개인전, 단체전 종목에서 금메달, 천안봉서중 박서은 학생이 철인 3종 개인전,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여 두 명의 학생이 2관왕에 올랐다. 또한 천안오성중 이예람 학생이 여중 포환던지기에서 여중부 부별신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하였으며, 성환중 정혜담 학생은 1학년의 어린 나이로 여중 역도 49㎏이하 용상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여 장래가 촉망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개인전, 단체전에 상관없이 다양한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했으며, 축구(남중), 농구(남초), 테니스(남초), 검도(남중) 등 기존에 메달이 없었던 종목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 학교 현장의 모든 종목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종덕 교육장은 “코로나 19를 이겨내고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과 교육공동체 모두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고, 모든 학생들이 좋은 여건에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2023년 1회 추경에 급식실 환경개선 예산 170억을 편성‧투입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급식환경 구축에 앞장선다. ‘급식실 환경개선 사업’은 노후 급식기구를 현대식 급식기구로 교체하고, 노후화된 시설과 환기시설을 개선하여 학교급식의 위생과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유해물질 예방 및 조리실 온도저감을 위한 전기식 급식기구 구입(42교, 7억) ▲조리종사자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식기(애벌)세척기·야채절단기 구입(29교, 3억) ▲튀김 조리방법 대체를 위한 다기능 오븐 구입(8교, 2억) 등 학교별 필요한 주요 급식기구 23종을 구입할 수 있도록 189교에 총 25억 원을 추가 지원한다. 또한, 급식실 설치 후 1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급식실 대상 리모델링과 급식종사자의 휴게실 면적 확보를 위한 증‧개축 등을 추진하기 위해 초·중·고 26교를 선정하여 82억 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급식종사자의 산업재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종사자의 폐암건강검진 결과와 급식실 노후도 등을 고려하여 50개 학교를 환기설비 개선 대상교로 선정하고, 63억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김지철 교육감은“학생, 교직원, 급식종사자 모두가 행복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작년도 충남학생단편영화제의 최우수 출품작인 당진 호서고등학교의 ‘처음으로 되감기’와 논산중앙초등학교의 ‘사랑이 뭐예요?’가 올해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에 초청됐다고 밝혔다.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는 매해 7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어린이 및 청소년 영화 축제로 세계의 어린이·청소년들이 영화를 통해 소통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데 구심점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 영화제에서 마련한 리본더비키 세션에서 전국의 어린이·청소년이 만든 영화를 130분가량 상영하도록 소수의 작품을 선정했고 충남에서 두 작품이 초청됐다. ‘처음으로 되감기’는 최근 많은 청소년들이 빠져있는 불법 사이버 도박을 주제로 청소년들의 회복탄력성을 강조하고 가족과 주변에서 관심과 사랑을 쏟는다면 이겨낼 수 있다는 점을 표현한 영화이며, ‘사랑이 뭐예요?’는 이성교제에 눈을 뜬 초등학생들이 건강한 만남과 이별을 통해 삶의 가치를 발견하는 내용을 다룬 영화다. 단편 영화 ‘처음으로 되감기’ 창작을 지도한 호서고등학교 구자경 교사는 “모든 학생들이 어렵게 시간을 내서 만든 영화가 우리나라와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에게 소개되어 참으로 뜻깊고, 학생들에게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학생들의 학습결손 해소와 문해력 향상 지원을 위해 온라인 시스템'온생각'을 금년 하반기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고도구어’란, 사고 및 논리 전개 과정을 담당하며 글의 주요 내용을 파악하고 이해하는 언어능력(의사소통)의 신장을 위해 필요한 기본적 단어를 말한다. 교육청에서는 인하대학교(교수 신명선)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교과서 기반 등급별 사고도구어 목록을 개발했는데, 구체적으로 초·중등 교과서 총 361권의 내용분석(총 어절 수 2,665,037개, 총 단어 수 376,995개)을 통해 사고도구어 1,387개를 추출했으며, 사고도구어의 빈도 및 난이도에 따라 1~4등급으로 수준을 설정했다. 이를 토대로 ‘이해➡확장➡활용➡적용’의 4단계 학습자료를 개발하여 교육 현장에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사고도구어 활용 수준 진단 ▲학생 개인별 맞춤형 학습 제공 ▲진단 및 학습활동 이력 관리 등 자기주도적 학습이 가능한 '온생각'시스템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은 2일 예산에서 ‘교과서 기반 등급별 사고도구어 목록 개발 및 사고도구어의 의미와 활용 지원 자료 개발 방향에 대한 보고회’를 운영했다. 김지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도내 학교지원센터 담당 장학사 및 주무관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학교지원센터 확대 및 고도화를 위한 ‘2023 상반기 학교지원센터 운영 평가회’를 제주도 일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상반기 학교지원센터 운영 평가(연수, 분임 토의) ▲하반기 학교지원센터 업무추진 방향 협의 및 계획 수립 ▲타 시‧도 학교지원센터 우수기관 방문(제주교육지원청) 등이 이뤄졌다. ‘도내 14개 시군별 학교지원센터 확대 강화’는 18대 김지철 교육감 공약사업으로, 충남교육청은 학교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교원의 행정업무 경감을 위한 학교 현장 중심의 밀착 지원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원 인력을 보강하고, 담당 인력의 행정업무 처리 전문성을 확보하며, 교육지원청의 업무 효율화 및 자동화를 위한 디지털 기반 업무처리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충남교육청은 올해 교육부 업무경감 및 효율화 중심 교육청으로 선정돼 교육부 국정과제인 교원 업무경감과 관련된 다양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심상용 정책기획과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현장 지원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장학사들과 주무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31일 교육청 정책협의실에서 2023년 충청남도교육청 성별영향평가위원회를 열고, 지난해 주요 실적 보고와 올해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 선정을 위한 심의를 진행했다. ‘성별영향평가’란 법령, 계획, 사업 등 정부의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하여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제도로서 부교육감을 위원장으로 해당 분야 전문가 11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교육청은 성별영향평가 대상인 사회과 지역 보조 교재 개발 사업에 대해 성별영향평가 전문가의 검토를 받아 삽화, 단어 등을 수정하여 교육과정에서의 성차별적 요소를 개선하는 등 교육 현장에서의 양성평등 제고를 위해 노력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올해 교육청 사업 중에서 ▲정보 영재원 운영 사업 ▲심리정서사회성프로그램 지원 사업 ▲다우리문화교실 운영 사업 등 23개 분야를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으로 선정했다. 이병도 교육국장은 “ 번 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대상 사업들의 성별영향평가 결과를 정책 및 사업추진에 제대로 반영해 정책상 성차별적 요소를 개선하고, 양성평등한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