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2일 충남도교육청과 2026년도 교육예산 편성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예결위 위원들과 도교육청 간부들은 ▲2025년도 재정운영 현황과 문제점 ▲2026년도 예산편성 기본 방향 ▲인성교육, 미래역량, 기초학력, 학생 자치 등 중점 추진 정책 등을 함께 점검했다. 특히 충남 미래 교육을 위한 재정 현황을 살피고,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예산편성과 운용 방향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다. 또한 예결위 위원들은 교육재정이 학생들의 심리‧정신건강, 돌봄과 안전, 건강한 먹거리와 직결된다는 점에 공감하며, 이를 투자로 보고 정책적 타당성과 집행 효율성을 높이는 데 의견을 모았다. 안장헌 위원장(아산5‧더불어민주당)은 “이번 간담회는 의회와 도교육청이 함께 충남 교육재정의 현황을 진단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재정 운용의 어려움이 커지는 만큼 꼭 필요한 사업에 예산을 집중하고, 불필요한 사업을 줄여 미래세대를 위한 핵심 교육사업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은 지난 2일 제36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농업 위기 극복과 식량 안보 강화를 위해 국가예산 대비 농업예산을 최소 5% 이상 확보할 것을 정부와 국회에 강력히 촉구했다. 건의안에 따르면 국가예산 대비 농업예산 비중은 2014년 3.8%에서 2025년 2.8%로 감소했다. 같은 기간 농업 현장은 고령화 심화, 농가소득 하락, 기후위기,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등 복합적 위기에 직면했음에도 예산 지원은 오히려 줄어든 상황이다. 방 의원은 우리나라 곡물자급률이 2023년 기준 19.3%로 OECD 최하위권임을 지적하며, 식량 안보 차원에서 농업예산 확대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쌀을 제외한 주요 곡물 대부분을 해외에 의존하는 현실에서 농업예산 축소는 국가안보상 중대한 위험 요소라고 밝혔다. 방 의원은 이어 “1994년 김영삼 정부 시절 농어촌특별세 도입으로 농업예산 비중이 8~9%까지 확대됐던 사례에서 보듯, 정책적 의지와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면 예산 확대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건의안은 ▲국가예산 대비 농업예산 5% 이상 확대 ▲주요 농정사업 법정 의무지출 전환 ▲'농업
(충남도민일보 =서산) 문성호기자/ 서산시는 2025 충청남도 어르신 생활체육대회가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서산시 종합운동장 등 8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충청남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산시체육회와 충청남도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충남 15개 시군 60세 이상 선수들을 비롯한 임원 등 2천5백여 명이 참가한다.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체조, 축구, 탁구, 테니스, 파크골프, 족구 등 9개 종목이 진행되며, 서산시에서는 9개 종목에 235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대한 노인회 서산지회와 함께 어르신 6백여 명이 참여하는 한궁대회를 개최하여 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빛낼 예정이다. 한편, 시는 종목별 경기장에는 의료지원반을 배치하고, 교통 통제 및 주차 안내 등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참가자들의 안전에 최우선으로 두고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상서로운 기운이 가득한 서산에서 2025 충청남도 어르신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대회가 많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충남 시군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천안) 정연호기자/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최계광)는 반도체 및 금형 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산학협력 강화를 위해 ‘반도체 금형 협의회’ 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산업계와 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행사는 공학교육혁신센터장 최계광 교수의 환영사로 시작되었고, 이어서 금형산학협의체 회장 이성국이 축사를 통해 반도체 및 금형 산업의 중요성과 산학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이날 초청강연에서는 테크논스 이선 대표가 초청 강연자로 나서, ‘2025 CES 분석을 통한 제조업 미래 전망’이라는 주제로 글로벌 기술 트렌드와 국내 제조업의 대응 전략을 소개했다. CES에서 발표된 최신 기술과 혁신 사례를 바탕으로, 산업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국립공주대는 자교에서 운영 중인 계약학과(총괄교수 이춘규), 일학습병행제(총괄교수 이일규), 테크노융합대학원(원장 이동석), 글로벌금형기술 연구소(소장 한성열), 한국금형공학회(회장 윤재웅) 등 기업지원제도 및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지역
(충남도민일보 =금산) 김천호기자/ 충청남도금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인원)은 2일 오후 1시부터 금산교육지원센터 3층 다목적강당에서 2025학년도 학교운동부 연수를 실시하였다. 공정한 학교체육 환경에서 인권이 존중되고 청렴한 문화의 정착을 위해 실시한 이번 연수에 관내 5개교 4종목 운동부 지도교사, 지도자, 학생선수 대상으로 총 30명이 참석했다. 특히 한국도핑방지위원회, 스포츠윤리센터 등 전문 외부강사를 초빙하여 도핑방지교육을 시작으로 스포츠 인권과 성(폭력)·학교폭력 예방교육, 학교운동부 청렴 교육 등 선진형 학교 운동부에 필요한 교육을 약 3시간 동안 진행하였다. 이인원 교육장은“이번 학교 운동부 연수를 통해 공정하고 청렴한 학교 운동부 운영 문화가 자리 잡기를 기대하며 학생 선수의 저변 확대, 경기력 향상 및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충남도민일보 =천안) 정연호기자/ 백석대학교(총장 송기신)는 지난달 26일 오후 4시, 서천미래교육지원센터에서 열린 ‘2025 서천학교 살리기 군민 대토론회’에서 서천교육지원청과 ‘아이사랑동행 대학’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남라이즈(RISE)사업의 일환으로 서천형 학교 살리기 모델 확산을 목표로 추진된다.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소규모 학교 증가에 대응해 지역사회·지자체·교육청이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백석대는 서천 교육 공동체의 핵심 파트너로 참여해 인적·물적 자원을 지원하며, 학생들에게는 질 높은 교육 환경을, 지역에는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제공하게 된다. 서천교육지원청 김흥집 교육장은 “백석대와의 협력은 서천 지역 교육의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아이들이 희망을 품고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역과 대학, 교육이 함께 성장하는 선도적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석대 김혜경 지역혁신추진단장은 “이번 협약은 ‘아이사랑동행 대학’으로서 백석대가 지역과 상생하며 공공적 책무를 다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충남라이즈사업과 연계해 서천 교육의 미래를 함께 설계
(충남도민일보 =태안) 문성호기자/ 한국서부발전은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아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미래 사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국내외 산·학·연·관 전문가 100여명과 머리를 맞댔다. 서부발전은 오는 4일까지 이틀 동안 충남 태안 일대에서 ‘코웨포(KOWEPO) 미래에너지 포럼’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국내 에너지 정책 동향, 서부발전 에너지 전략발표 등 서부발전의 미래에 대해 진지한 논의가 이뤄진 개막 행사는 본사 이전 10주년을 맞아 서부발전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태안군, 연세대학교, 삼성E&A 등 국내외 산‧학‧연 협업 기관 관계자와 프랑스국영전력공사의 신재생자회사인 이디에프알(EDF-R), 파워차이나 등 서부발전의 해외 협력회사가 참석해 서부발전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미래에너지 대응 방향에 대해 건설적이고 전문적인 토론이 이뤄졌다. 이번 포럼은 서부발전이 본사 태안 이전 10주년 기념으로 추진하는 ‘텐(10주년)-텐(10가지 프로그램)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서부발전은 ‘함께한 10년 같이 갈 100년’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연말까지 태안군, 지역주민 동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어린이 교육과 공연, 영화 상
(충남도민일보 =금산 김천호기자/ 금산군의회(의장 김기윤)는 9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331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2025년도 제3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12건, 민간위탁 동의안 7건 등 다양한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2025년도 제3회 추경안은 일반회계 307억 700만 원과 특별회계 15억 9,800만 원을 포함한 총 9,367억 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323억 500만 원 증가했다. 특히,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대안으로 소비쿠폰 지급과 금산사랑상품권 할인 지원 등 군민 체감형 사업이 담겨 있다. 주요 사업 예산으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07억 6,700만 원 △금산사랑상품권 할인 지원 32억 9,400만 원 △상리지구 뉴빌리지사업 39억 2,000만 원 등이 반영됐다. 금산군의회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추경안의 세부 검토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 심의 과정을 거쳐 9월 5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중국, 주하이, 2025년 9월 3일 /PRNewswire/ -- PEI-제네시스(PEI-Genesis)가 오늘 중국 주하이 시설에서 Eaton의 Souriau JBX 푸시-풀 커넥터 시리즈에 대한 부가가치 생산 능력 확대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고객을 위한 납기 시간을 가속화하고 공급망 효율성을 강화합니다. 견고한 JBX 시리즈는의료, 산업자동화, 항공우주및방위응용분야에필수적입니다. 현지조립을통해 PEI-Genesis는이제 7,000개이상의구성과이시리즈에대한맞춤형케이블어셈블리를더빠른처리시간으로제공할수있으며, 이는 LEMO B-시리즈커넥터와완전히호환됩니다. 주하이시설은또한 Eaton의 851 및 Trim Trio UTX 시리즈도조립합니다. PEI-Genesis Expands Value-Added P
신제품2종은 베스트셀러 전작의 기반 위에 최신 기술을 도입해 더 커진 화면과 강화된 사양을 제공하며, 산업 현장 전문가를 위한 맞춤형 성능을 갖췄다. 주요 내용: 신형 F120 – 세계 최초의 완전 러기드(fully rugged) Copilot+ PC 태블릿으로, 엣지 AI 성능을 활용해 현장 업무 흐름을 혁신하고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 신형 V120 - 장기간 실사용 경험이 축적된 V110의 후속 모델로, 다양한 의미 있는 업그레이드를 반영하면서도 특유의 유연한 활용성을 유지해 다양한 현장 환경을 지원 두 기기는 국방, 유틸리티, 제조, 공공 안전, 자동차 산업 등 도전적인 작업 환경에서 최신 기술을 활용해 생산성을 극대화하려는 현장 전문가들의 요구를 충족하도록 설계 타이베이2025년 9월 3일 /PRNewswire/ -- 러기드 컴퓨팅 및 모바일 비디오 솔루션의 선도 기업이자 자체 첨단 제조 역량을 보유한 지텍 테크놀로지 코퍼레이션(Getac Technology Corporation, 이하 '지텍')가 오늘, 고도로 다목적성을 갖춘 신형 현장 기기 2종을 발표했다. 세계 최초의 완전 러기드 Copilot+ PC 태
항저우, 중국 2025년 9월 2일 /PRNewswire/ -- 글로벌 산업 영상 솔루션 선도 기업 하이크마이크로(HIKMICRO)가 예지 보전(PdM, Predictive Maintenance) 솔루션을 강화하며 특히 까다로운 자동차 및 전력 집약적 제조 분야에서 신뢰성과 효율성을 한층 높이고 있다. AI56L Acoustic Imager 최근 맥킨지앤드컴퍼니(McKinsey & Co)의 보고서에 따르면 예지 보전은 전체 유지보수 비용을 18~25% 절감하고 계획에 없던 가동 중단을 최대 50% 줄일 수 있다. 하이크마이크로는 고성능 음향 이미저와 열화상 카메라를 결합해 가스 누출과 입자 방출은 물론, 전기•기계적 문제를 사전에 탐지해 심각한 상황으로 발전하기 전에 대응할 수 있게 한다. 이 강력한 솔루션이 공장에 적용되면, 제조업체는 예측 유지보수에 대해 더 스마트하고 포괄적인 접근 방식을 취함으로써 계획에 없던 가동 중단 시간을 없애고, 에너지 소비를 낮추며, 작업자 안전을 강화하고, 장기적인 비용 절감을 실현할 수 있다. 새롭게 출시된 AI56L Acoustic Imager는 합리적인 가격대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정밀도를 제공해
워싱턴, 2025년 9월 2일 /PRNewswire/ -- IREX 이사회는알렉산더(알렉스) 다르델리(Aleksander(Aleks) Dardeli)를2025년9월1일부로조직의차기사장겸최고경영자(CEO)로임명했다. 알렉스는미래를위한대담한비전을 갖고 IREX로복귀한다. 그는새로운 가능성을구상하고새로운길을개척할 수 있는 전략적민첩성과안정적인리더십을겸비한 인재다. 앞서 IREX 수석 부사장으로 재직하는 동안조직의글로벌영향력 확대,혁신촉진, 관리시스템강화, IREX가추구하는사명에부합하는벤처기업인디벨롭먼트 게이트웨이(Development Gateway)인수 작업을총괄했다. 이번 복귀에 앞서 세이브더칠드런(Save
홍콩2025년9월2일/PRNewswire/ -- 애플(Apple)의주요납품사이자스마트기기부품분야글로벌선도기업인비엘 크리스털(BIEL Crystal)이스마트폰 전면 유리에 적용되는 혁신적인초경도(超硬度)코팅커버글라스 Witch Cloak를출시했다. 이혁신적인 커버 글라스는현재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아너(Honor)의최신폴더블스마트폰Magic V5에적용됐다. BIEL Crystal's "Witch Cloak" Ultra-Hard Coating Smartphone Glass Cover 아너의 공식 휴대폰 데이터에 따르면 Witch Cloak가 적용된 기기는 다음과 같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낙하 충격 저항성10배 향상흠집방지성능15배강화마모내구성3배증가일상적인충
(충남도민일보 =충남)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는 2일 제36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안종혁 의원(천안3·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프랜차이즈산업 발전을 위한 가맹사업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안 의원은 “프랜차이즈산업은 더 이상 단순한 자영업이 아닌, 국민의 생활과 직결되고 수출·관광·고용 창출을 견인하는 고부가가치산업”이라며 “해외시장 개척의 최전선이자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핵심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8월 미국에 개점한 롯데리아 1호점은 ‘K-버거’라는 이름으로 현지 소비자들에게 폭발적 반응을 얻었으며, 부산의 돼지국밥은 지역 고유의 음식 문화가 관광 상품으로 확산되어 대만 관광객 50만여 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프랜차이즈산업이 해외 소비자에게도 큰 호응을 얻으며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다. 특히 충남은 프랜차이즈산업의 주요 거점으로, 페리카나·명랑핫도그·원할머니보쌈족발 등 유력 프랜차이즈 본부들이 전국적으로 1,753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 브랜드는 충남에서 출발하여 전국으로 확산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해왔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가 지방의료원의 구조적 재정난 해결을 위한 ‘국가책임제’ 도입을 강력히 촉구했다. 도의회는 2일 열린 제36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정병인 의원(천안8·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지방의료원 국가책임제 도입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안은 지방의료원이 감염병 대응, 응급의료, 의료취약계층 진료 등 국가 책무를 수행하면서 발생한 재정 부담을 지방자치단체가 고스란히 떠안고 있는 현실을 개선해야 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2024년 기준 전국 35개 지방의료원 중 29곳이 적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충남의 4개 의료원(천안·공주·홍성·서산)도 총 200억 원이 넘는 누적 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실정이다. 정병인 의원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지방의료원은 국가 방역의 최전선에서 헌신했지만, 이로 인한 막대한 적자는 단순한 경영 손실이 아닌 ‘공익적자’임에도 그 부담이 지방정부와 의료원에만 부담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지방의료원은 지역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이지만, 현행법은 운영 경비를 주로 지방정부에 떠넘겨 지역 간 의료 격차를 심화시키고 있다”며 “공공의료는 국가의 책임을
(충남도민일보 =충남)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가 중증장애인 가족의 활동지원급여 수행을 법적으로 허용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도의회는 2일 제36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지윤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장애인활동지원급여 범위 확대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현행 '장애인활동법 시행규칙'은 배우자, 직계 혈족 및 형제‧자매 등 가족에 대한 활동지원급여 수행을 원칙적으로 제한하고 있다. 정부는 2024년 11월부터 2026년 10월까지 최중증 발달장애인과 희귀질환자에 한해 한시적으로 가족 활동지원급여 시범사업을 시행 중이지만, 적용 대상과 기간이 제한적이어서 여전히 많은 중증장애인이 복지 사각지대로 남아 있는 상황이다. 이에 이번 건의안은 ▲장애인활동지원급여 범위 확대와 법적 보장 ▲중증장애인의 돌봄 공백 문제를 위한 가족 간 활동지원 확대를 정부에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지윤 의원은 “2024년 기준 전체 등록장애인 263만 명 중 중증장애인은 약 96만 6천 명(36.7%)에 달한다”며 “더욱이 중증장애인의 경우 폭력성, 와상, 사지마비 등 신체적 특성과 의사소통 어려움으로 외부 활동지원사 연계가 불가능한 사례가 많아 가족들이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