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이상길 괴산경찰서장이 지역 치안 활성화와 공동체 안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15번째 명예군민으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서장은 괴산군과 협력해 농촌 지역 치매 어르신 보호를 위한 배회감지기 보급 사업을 추진하며 치안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섰다. 또한, 어르신 중심의 교통환경 개선, 맞춤형 교육·홍보 활동을 전개하며 군민 안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괴산군 특성을 반영한 ‘우리동네 순찰뱅크’ 제도를 시행해 지역 맞춤형 치안 체계를 구축했다. 경찰, 군청, 농협, 자율방범대 등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며 ‘안전한 괴산’ 만들기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가다. 이상길 서장은 “괴산군 명예군민으로 선정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치안 활동을 통해 괴산이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인헌 군수는 "이상길 경찰서장이 부임 이후 괴산군의 각종 사업에 적극 협력하고, 공동체 치안 활성화에 헌신해 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이 초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민선8기에 출산‧양육 지원 정책을 적극 강화한 것이 큰 성과를 내고 있다. 괴산군에 따르면, 2022년 16%였던 셋째아 출산 비율이 2023년 28%, 2024년 36%로 증가했다. 2023년 말 1.3%였던 인구 감소율이 2024년 말 0.9%로 줄어들며 완화되는 추세를 보였다. 이는 충북 내 인구 감소 지역의 평균 감소율인 1.3%보다 낮은 수치다. 괴산군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2030 괴산군 인구정책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전국 최고 수준의 출산·양육 지원책을 마련해 왔다. 이에 따라 출산율 상승과 함께 지역 인구 구조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도 군은 생애주기별 사업을 통해 결혼‧출산‧양육까지 아이 1명당 전국 최고 금액인 최대 2억7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셋째아 이상 출산 시에는 5,100만 원 출산장려금 지급과 도내 최초로 △산후조리비 지원확대 △출산(예정)소상공인 사업장 보조인력 지원 △아이돌봄근무자 1시간 단축근무 △초등학교 입학 및 전학 축하금 등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사리면 농업인단체협의회가 11일 지역의 안녕과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사리면 풍년기원제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업인 단체, 작목반,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흥겨운 사물놀이 공연으로 시작됐다. 기원제에서는 제단에 떡과 과일 등을 정성껏 올린 뒤 분향과 헌작 등의 의식을 거행하며 한 해의 풍년과 지역민의 건강을 기원했다. 이후에는 액운을 쫓아내고 복을 불러들이는 의미를 지닌 달집태우기 행사가 진행됐으며, 주민들은 활활 타오르는 달집을 바라보며 각자의 소원을 빌었다. 또한 단체별 윷놀이 대회가 열려 참석자들은 전통 놀이를 즐기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성낙선 회장은 “어려운 농업환경 속에서 농업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농업인께 감사하다”며, “풍년기원제를 통해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농민들이 더욱 화합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창희 면장은 “풍년기원제는 오랫동안 우리가 지켜온 미풍양속으로, 면민이 단합해 서로 도와가며 살아가는 살기좋은 사리면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신학기를 맞아 언어적 소통이 어렵거나 특수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모래놀이 기법을 활용한 상담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모래놀이 상담은 모래 상자를 구성하고 다양한 소품을 선택하는 과정을 통해 청소년이 자신의 무의식을 표현하고 내면을 탐색하도록 돕는 심리치료 기법이다. 상담사는 이 과정을 관찰하며 청소년이 자기 이해와 수용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센터에는 모래놀이상담사 1급 1명, 2급 3명이 상담을 담당하고 있으며, 상담 대상은 괴산군 내 9세부터 15세까지의 청소년이다. 모든 상담은 무료로, 접수 순서에 따라 진행되나 긴급한 상담이 필요한 경우 우선 배정된다. 유현 센터장은 “모래놀이 상담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심리적 안정을 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기 이해를 높이고 마음을 돌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 가능성이 있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9세부터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참여 기관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란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으로 인한 학생의 학습 능력 및 삶의 질 저하를 예방하고 응급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중심의 예방관리 사업이다. 안심학교로 선정되면 알레르기 질환 실태조사 및 예방관리교육, 응급키트와 교육자료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 대상은 보건교사가 상주하는 초·중·고등학교와 원장(원감)을 포함해 교사가 3인 이상인 유치원·어린이집이다. 참여 기관은 환아 관리와 알레르기 질환 예방 교육을 수행할 수 있어야 하며, 오는 3월 22일까지 괴산군보건소에 전자문서 접수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윤태곤 보건소장은 “알레르기 질환을 가진 아이들이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기관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한 학습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이 총 1억 1,300만 원을 투입해 노인복지관 내 어르신들을 위한 산림복지 공간을 조성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2025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1월 말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다. 설계 용역은 오는 3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4월 초 공사에 착수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계획하고 있다. 산림복지 나눔숲은 복권기금으로 운영되는 사업으로,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을 위한 녹색 공간을 조성해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군에 따르면 현재 노인복지관 관계자들과 협력해 어르신들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세부 설계를 진행 중이며, 주요 시설로는 △무장애 산책길 △쉼터 △정원이 조성된다. 산책길은 불편 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데크, 판석, 야자매트 등을 활용해 승차장과 연결되도록 조성된다. 또한, 자연그늘을 제공하는 ‘그린커튼’을 설치하고 다양한 산림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쉼터에는 데크 바닥재를 깔아 실외 프로그램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하고, 평상과 파고라 등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 괴산문화원이 10일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정월대보름 군민화합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월 12일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전통적인 세시풍속을 의미를 되새기고 건강하고 풍요로운 한해를 기원하고자 마련됐다. 괴산읍 농악대의 군민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식전공연 후 괴산군 5개 단체(노인회, 이장협의회, 새마을회, 주민자치협의회, 여성단체협의회) 총 57개 팀이 군민화합 정월대보름 행사(윷놀이 대회)를 진행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진행된 대보름 노래방에서는 5개 단체 2명씩 10명이 참가해 정월 세시풍속의 흥겨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춘수 괴산문화원장은 “금번 정월대보름 행사는 군민화합에 중점을 두고 각 읍면 주요단체 및 여성단체협의회에서 참여하는 윷놀이 대회를 준비했다”며, “다양한 민속행사를 통해 세시풍속의 의미를 되새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전통적인 세시풍속을 기억하는 군민 화합의 장이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군민화합 행사를 계기로 군민 모두 하나로 결속해 괴산군 발전에 한마음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괴산군민을 대상으로 구강 건강증진을 위한 구강보건사업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치아에 남아있는 치면세균막(플라그)은 잇몸에 염증을 일으켜 치주병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다. 치주병은 방치하면 치아주위의 뼈가 빠르게 파괴돼 결국 치아를 상실할 위험이 커지며, 올바른 칫솔질을 통해 치면세균막을 제거하고, 정기적인 치과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군 보건소는 군민들이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표적으로 ‘새 칫솔 바꾸는 날’은 성인을 대상으로 올바른 칫솔질 습관을 장려하는 사업이다. 성인을 대상으로 올바른 칫솔질 습관을 장려하고, 2~3개월마다 칫솔을 교체하도록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어르신 치아 관리 꾸러미 지원사업’도 운영된다. 보건소를 방문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형 구강보건교육을 제공하고, 구강위생용품과 틀니 관리용품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나이가 들수록 구강 건강은 전신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보건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만 12세~17세(2007년~2013년)여성 청소년과 저소득층 만 18세~26세(1998~2006년)를 대상으로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을 무료로 접종한다. HPV 바이러스는 자궁경부암의 주요 원인으로, 전체 자궁경부암의 90% 이상이 이 바이러스와 관련이 있다. 감염의 주요 원인은 성접촉이며, 대부분의 경우 증상 없이 자연 소멸된다. 그러나 16번·18번 아형 등 고위험군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장기간 체내에 남아 자궁경부암을 비롯한 다양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예방 접종이 필수적이다. HPV 백신 접종 일정은 연령에 따라 차이가 있다. 12~14세에 첫 접종을 받을 경우 6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하면 되며, 15세 이상은 0, 2, 6개월 간격으로 3회 접종이 필요하다. 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괴산군보건소 또는 지정 의료기관(괴산서부병원, 괴산정형외과, 장안의원)에서 접종할 수 있다. 미성년자의 경우 보호자 동행이 원칙이며, 부득이하게 보호자가 함께할 수 없는 경우 사전에 보호자가 작성한 ‘예방접종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대기질을 개선하고, 미세먼지 및 기후‧생태계 변화 유발물질을 줄이기 위해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예산 35억을 투입해 올해 상반기에 승용 200대, 화물 75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청년의 생애 최초 자동차 구매 시 국비 20% 추가지원 △화물차 구매 농업인에게 국비 10% 추가지원 △다자녀 가구 자녀 수에 따른 국비의 추가지원 등이 신설돼 추가지원 폭이 넓어졌다. 차종별 보조금 지원 금액은 차량마다 다르며, 세부 금액은 괴산군청 공고문 또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반기 신청 기간은 6월 27일까지이며, 보조금 신청 자격은 구매신청서 접수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괴산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괴산군민, 괴산군 소재 법인, 공공기관 등이다. 구매자는 주민등록등본(주소이력 포함), 법인일 시 사업자등록증을 구비하여 대리점을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다만, 지원 대상자 선정 후 2개월 내 차량이 출고되지 않을 경우 보조금 지원 선정이 취소되므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 장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장연면 전천후게이트볼장에서 을사년 새해를 맞아 풍년・안녕기원제 행사를 가졌다고 8일 전했다. 행사에는 노경희 장연면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들과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장연면 풍년·안녕 기원제는 매년 음력 1월 11일 오전 11시에 열리는 지역 전통 행사다. 숫자 ‘1’이 중첩되는 1월 11일 11시는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며, 이 시간에 맞춰 박달산 신령께 정성을 다해 제를 올리는 것이 관례로 자리 잡았다. 기원제는 장연면 농악대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축문 낭독, 초헌, 아헌, 종헌 등의 제례 순으로 진행됐다. 이현우 주민자치위원장은 “매년 정성껏 올리는 풍년·안녕기원제가 올해도 장연면 주민들의 무사 안녕과 농사의 대풍을 가져오길 바란다”며, “대학찰옥수수, 잡곡, 과수, 절임배추 등 지역의 우수 농산물이 하늘의 보살핌과 주민들의 노력으로 풍성한 결실을 맺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7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괴산군 보육정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보육 전문가,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학부모 대표, 공익대표 등 14명의 위원이 참석해 보육정책에 대한 심의·의결을 진행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논의된 주요 안건은 ▲2025년 보육사업 시행계획 및 어린이집 수급계획 ▲농촌지역 보육교직원 배치 기준 특례 인정 ▲농촌 아이돌봄지원센터 반 편성 운영 ▲어린이집 특화사업 대상 결정 등 총 4건이다. 위원들은 괴산군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며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장우성 위원장은 “부모가 자녀 양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한 괴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보육 여건 개선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괴산군보육정책위원회는 보육에 관한 질적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적극 홍보하는 등 괴산의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는 6일과 7일 이틀간 노인일자리 참여자 416명을 대상으로 소양 및 직무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6일과 7일 각각 ▲환경지키미 176명·청소년선도봉사 33명 ▲환경지키미 172명·청소년선도봉사 3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대전지방국세청 김영기 조사관이 ‘근로장려금 제도’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2부에서는 김명수 취업지원센터장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이해’라는 주제로 노인일자리 사업의 취지와 업무의 중요성에 대해 전달했다. 경한호 지회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하고, 사회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앞으로도 양질의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때에 감기조심 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군은 올해 약 50억 3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인 일자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노인 일자리 사업은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를 중심으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내구연한이 지난 불용 농기계를 지역 농업인에게 우선 매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매각되는 농기계는 지난해 12월부터 진행된 1, 2차 매각에서 유찰된 퇴비살포기, 콩탈곡기 등 11종 29대다. 불용 농기계는 2월 7일부터 20일까지 괴산군농업기술센터에 전시되며, 감정평가를 거친 기초금액을 시작가로 최고 가격을 제시한 농업인이 낙찰받는 방식으로 매각이 진행된다. 입찰은 2월 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며, 개찰은 입찰 종료 후 이뤄진다. 입찰 자격은 공고일(2월 7일) 기준 괴산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농업인이다. 단, 지난해 12월 이후 불용 농기계 입찰에서 낙찰을 포기한 농업인은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매각을 통해 농업인들이 경제적 부담을 줄이면서도 실용적인 농기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군청 대회의실에서 팀장급 이상 간부급 공무원 190여 명을 대상으로 ‘SNS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SNS는 지역 홍보와 군민과의 소통 창구로서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공공기관에서도 체계적인 운영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군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공무원들의 SNS 활용 역량을 높이고, 효과적인 군민 소통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했으며, 직원 개개인이 군 홍보요원이 되어 괴산 알리기에 나설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교육에서는 △SNS 개념과 특징 알아보기△내 SNS 프로필 꾸미기△소통을 위한 콘텐츠 제작 및 활용법 등을 다뤘다. 특히, 각종 시책·관광·축제·농특산물 홍보와 지역 여론 수렴 등 양방향 소통 강화에 주안점을 두고 SNS 실습을 진행하여 호응을 얻었다. 신미선 기획홍보과장은 “SNS는 단순한 홍보 도구를 넘어,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이 행정 서비스를 보다 친근하고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nbs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장우성 괴산부군수가 민선 8기 지역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해 발로 뛰는 현장 행정에 나섰다. 충북 괴산군은 장 부군수가 6일부터 14일까지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장 부군수는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선택과 집중을 통해 사업별 추진 속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현장 방문 첫날인 6일에는 괴산 반다비 체육관 등 신축 체육시설 6곳을 둘러보며 추진 상황 등을 확인했다. 이어 7일부터는 △박달산 산림휴양단지 △선유동 신선길 조성지 △시스템반도체 첨단AI 분석플랫폼 구축사업 현장 등을 차례로 방문해 추진 현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연풍역 개통으로 수도권까지 1시간대 접근이 가능해진 만큼 직접 연풍역을 찾아 실제로 기차를 탑승해 보는 등 주변 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도 적극 모색할 예정이다. 장우성 부군수는 “올해는 전 직원이 함께 힘을 모아 민선8기 주요 사업들이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최근 전국적으로 안전사고가 빈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