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의료 취약지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양·한방 이동순회진료’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동순회진료는 오는 10월 29일까지 총 60회에 걸쳐 운영된다. 의료 취약지로 선정된 20개 마을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운영되며, 양·한방 공중보건의, 간호사, 보건지소 담당자 등 5명으로 구성된 의료진이 직접 마을회관을 방문해 진료를 실시한다. 이동진료팀은 기본적인 건강검진과 만성질환 관리, 한방 치료 등을 제공하며,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윤태곤 소장은 “보건소 내 공중보건의가 부족한 상황이지만, 의료 취약지 주민들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이동진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현재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으며, 앞으로도 공공보건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정상 운행이 가능한 오래된 경유차를 조기에 폐차할 때 보조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군은 이번 사업에 총 8억 6,39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29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5등급은 경유 외 연료 포함) 경유차 또는 노후 건설기계다. 특히, 노후 건설기계의 경우,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아 제작된 덤프트럭, △2004년 12월 31일 이전 기준으로 제작된 지게차 및 굴착기 등이 해당된다. 신청 조건은 해당 차량이 괴산군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돼 있어야 하며, 자동차 정기 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야 한다. 사업 희망자는 2025년 11월 21일까지 괴산군청 환경과로 방문하거나 자동차배출가스등급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모관용 환경과장은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통해 대기질을 개선하고 군민 건강을 보호할 것”이라며, “많은 군민이 참여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방송인 이병철(55)이 오랜 방송 경력과 전국적인 인지도를 바탕으로 충북 괴산군의 문화·관광·축제를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됐다. 충북 괴산군은 지난 17일 오후 군청에서 위촉식을 열고 이병철을 공식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이병철은 KBS1 '6시 내고향' 리포터로 활동하며 전국 각지를 누비며 지역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해왔다. 또한, KBS 청주의 '무대를 빌려드립니다'와 '이병철 출장가요' MC로 활약하며 ‘충청도 유재석’이란 별칭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군은 이병철이 그동안 쌓아온 방송 경험과 대중성을 바탕으로 지역 축제와 관광지를 효과적으로 홍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괴산군은 괴산빨간맛축제, 괴산고추축제, 괴산김장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산막이옛길·화양구곡 등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병철은 "괴산군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이라며, "그동안 쌓아온 방송 경험을 살려 괴산군의 문화와 관광을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인헌 군수는 "이병철 씨는 대중성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괴산군의회는 17일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의회체험 활동’을 진행 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청소년들의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하고,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체험 활동은 괴산군 관내 청소년과 지도자 등 12명이 참여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주요 일정으로는 △ 의회 운영에 대한 설명 △ 괴산군의회 홍보영상 시청 및 의원들과의 간담회 △ 괴산군의회 청사 견학 △ 본회의장 체험(의장 역할 수행) 포함됐다. 특히, 본회의장 체험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의장이 되어 회의를 주재하는 등 실제 의정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김낙영 의장은 “이번 체험 활동이 청소년들에게 지방자치와 의회 민주주의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괴산군의회는 청소년들의 민주시민 역량 강화를 위해 지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송인헌 괴산군수가 17일 확대간부회의에서 군민 안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 송 군수는 이날 기후 변화로 인한 이상 기온과 재난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각 부서가 선제적인 예방 조치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급격한 기온 변화로 군민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군민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의 적극적인 대응을 지시했다. 특히, 해빙기 지반 약화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 현장의 취약한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과 급경사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석 사고에 대한 대비책 강화를 주문했다. 기후 온난화로 인한 대형산불 위험에 대해서도 경고하며, 괴산군의 임야는 전체 면적의 76%를 차지하는 만큼, 산불 예방을 위한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예산 조기 집행, 겨울철 공사 중지 해제 이후, 관내 업체와 장비 활용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도 강조했다. 송인헌 군수는 “군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며, 지역 경제 활성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본격 영농철을 맞아 연간 추진 일정을 확정하고,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순회 수리 교육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순회 수리 교육은 2월 19일 불정면 추종리 마을을 시작으로 11월 28일 청천면 신후평리 마을까지 진행된다. 총 116회에 걸쳐 166개 마을을 직접 방문해 경운기, 관리기 등 농기계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점검·수리하는 현장 맞춤형 서비스다. 농기계 수리점이 없거나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순회 수리 교육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참석한 농업인들에게는 5만 원 미만의 수리 부품을 무상으로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농기계 취급 조작법과 안전 교육도 병행해 농업인들의 사고 예방과 효율적인 농기계 사용을 도울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영농철 필수적인 농기계 점검과 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업인들이 불편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순회 수리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 사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 보건소는 금연을 희망하는 주민들을 위해 ‘금연클리닉 QR코드’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이 QR코드를 이용해 간편하게 금연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비대면 상담 서비스다. 금연 상담을 신청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휴대전화 카메라 앱을 열어 QR코드를 스캔한 후 기초 설문지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후 금연클리닉 상담사가 신청자가 남긴 연락처로 직접 전화를 걸어 금연클리닉 등록 절차와 상담 서비스를 안내한다. 금연클리닉에서는 흡연자의 금연 성공을 돕기 위해 6개월간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대면, 전화, 문자 상담을 통해 금단 증상 대처법과 행동요법 등을 지원하며, CO 측정, 니코틴 의존도 검사, 단계별 금연보조제(니코틴 패치, 껌 등)로 금연 유지와 성공을 돕는다. 윤태곤 소장은 “금연클리닉 QR코드를 통해 금연을 시도하는 주민들이 보다 쉽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연 지원 서비스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겠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6개 읍, 면에 ‘동서트레일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서트레일 조성사업’은 태안에서 울진까지 이어지는 장거리 도보 여행길을 조성하는 것으로, 2026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괴산군에 따르면, 동서트레일 본선(청천-칠성-장연-연풍) 68.2km 구간에 37억 원을, 복선(칠성-괴산-불정-장연) 28.9km 구간에 17.9억 원을 투입해 총 97.1km를 조성할 계획이다. 오는 3월 연풍면 본선 구간 공사를 시작하고, 복선 구간은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한다. 괴산군 구간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자연과 역사·문화 명소가 포함돼 있다. 대표적인 관광지인 ‘산막이옛길’은 달천을 따라 형성된 절경으로, 사계절 내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또한, 사기막의 ‘용추폭포’는 울창한 숲속에 자리 잡아 자연 그대로의 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꼽힌다. 군은 이러한 자연경관과 함께 역사·문화적 요소를 접목해 차별화된 트레킹 코스를 개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동서트레일은 괴산군의 대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괴산경찰서 증평지구대 소속 서수상 경감이 꾸준한 헌혈 봉사를 이어가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서 경감은 지난 13일 헌혈 200회를 달성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 명예 대장을 수여 받았으며, 대한적십자사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의무경찰 군 복무를 하면서 헌혈을 시작했던 서 경감은 경찰에 입문한 후 병석에 누워 있던 동료와 동료의 가족에게 갖고 있던 헌혈증서 70장을 아무 대가 없이 전달하면서 헌혈의 소중함을 더욱 깊이 깨닫게 됐다고 전했다. 등록헌혈자인 그는 헌혈 예약 후에는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음주를 자제하고 즉석식품 섭취를 줄이는 등 철저한 자기관리도 병행하고 있다. 그의 헌혈기록으로 전혈 28회, 혈장 137회, 혈소판 5회, 혈소판 혈장 30회 등 모두 200회에 이르러, 현재까지 헌혈한 양은 모두 9만cc에 달한다. 평소에도 주변 사람들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며 ‘헌혈 홍보대사’ 역할을 자처해온 서 경감은 “앞으로도 건강히 허락하는 한 헌혈을 계속해 300회까지도 달성하고 싶다”며, “주위의 많은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괴산군의회는 2월 14일 전국공무원노조 괴산군지부와 간담회를 열고, 공무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근무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행정현장에서 발생하는 주요 문제와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실질적인 개선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논의된 주요 안건으로는 △공무원 노조의 역할과 향후 활동 방향 △처우 개선 및 복지 확대 방안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공무원들이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김낙영 의장은 “공직사회는 군민의 삶과 직결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공무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괴산군의회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공무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군정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보건소가 피부과 전문 의료기관이 없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피부과 무료 이동진료’를 실시한다. 무료이동 진료는 한국한센복지협회 충북세종지부와 연계해 오는 2월 18일부터 올해 총 6회에 걸쳐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피부과 전문의가 사회복지시설 입소자와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한센병(나병)과 일반 피부질환 등 진료를 진행하며, 필요시 연고제 처방도 가능하다. 진료를 희망하는 주민은 해당 일정에 맞춰 괴산군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진료 일정은 ▲2월 18일 ▲4월 17일 ▲6월 17일 ▲8월 14일 ▲10월 2일 ▲12월 16일이며,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또한,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6개 사회복지시설에는 직접 방문하여 진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윤태곤 소장은 “피부과 전문 의료기관이 없는 괴산군민들의 불편을 덜고, 한센병 예방 및 피부질환 관리를 돕기 위해 무료 이동진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한센협회는 한센병 등에 관한 진료, 조사연구 및 교육홍보사업을 통해 한센병을 고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여성농업인의 의료 복지 향상을 위해 ‘2025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을 2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검진대상자는 괴산군에 거주하는 51~70세 여성농업인 중 홀수년도 출생자 320명이다. 건강검진 항목은 농약중독, 근골격계, 골절위험도, 심혈관계질환, 폐활량 검사 등 총 5개 영역 10개 항목이며 농작업 질환의 조기진단과 사후관리․예방교육 등 전문의 상담도 받게된다 검진 비용은 1인당 22만 원으로, 90%(19만 8천 원)는 군에서 지원하고, 나머지 10%(2만 2천 원)는 검진대상자가 부담해야 한다. 특수건강검진을 희망하는 해당 대상자는 오는 25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 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건강검진은 지정 의료기관인 ‘괴산성모병원’에서 3월부터 시행되며, 대상자는 병원에 직접 예약 후 방문해 검진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여성농업인들이 건강하게 농촌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체계적인 검진을 지원하겠다”며, “이번 건강검진을 통해 농작업 질환을 조기에 예방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엄격한 관리를 통해 자체 생산한 우량 씨감자를 17일부터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씨감자는 총 210여 톤으로, 지난해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접수된 관내 신청분 60여 톤과 관외 신청분 150여 톤이 불정농협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기존 ‘수미’ 품종뿐만 아니라 신품종 ‘단오’도 시험 공급된다. ‘단오’는 수미와 KS13을 교배해 개발한 감자로, 왕산종묘에서 육성했다. 2차례의 식미평가회에서 우수한 맛과 포슬포슬한 식감으로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수미와 유사한 유전적 특성을 보유해 재배가 용이하며, 수량성과 역병 저항성이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올해 공급량은 10여 톤으로, 농가에서의 첫 시험 재배를 통해 품종 적응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우량 씨감자를 농가에 공급해 농가 소득이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생식용 감자뿐만 아니라 향후 가공용 감자 보급에도 관심을 기울여 괴산군이 씨감자 생산 주산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이 총 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국민적 건강 수요에 맞춰 맨발걷기길(어싱, Earthing)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맨발걷기는 숲길이나 산책로를 맨발로 걸으며 땅의 자연 에너지를 직접 체험하는 운동법으로, 최근 전국 각 지자체에서 맨발걷기길을 조성하며 웰빙·힐링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하천 둔치 및 문무아파트 공공 유휴부지 내 은행나무 가로수길을 따라 약 0.9km 길이의 마사토 맨발숲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1월 실시설계용역을 시작했으며, 노선 검토와 운영관리계획을 수립한 뒤 오는 4월 착공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퇴근 후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걸을 수 있도록 조명시설을 설치하고, 세족장 등 편의시설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송인헌 군수는 "노령인구가 많은 괴산은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걷기운동을 장려하고 있다”며, “러닝크루, 맨발걷기 등 운동 문화가 확산되는 만큼, 이를 뒷받침할 기반 시설 확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 소상공인, 구직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은 기업과 소상공인에 단시간(6시간 이내) 근로를 희망하는 유휴인력을 연계해 인력난을 해소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구직자의 경우 20세 이상 75세 이하 충북도민 △기업은 중소·중견기업, 사회복지시설, 사회적 경제 기업이다. 소상공인의 경우 충북 소재 소상공인이면 신청가능하며, 특히, 착한가격업소, 연 매출 2억 원 이하의 영세 소상공인, 백년가게 등은 우선 지원을 받는다. 구직자는 기업과 하루 6시간 이내 근로계약을 체결하며, 임금과 함께 교육비 및 교통비를 지급받는다. 기업에는 하루 최대 4시간(1만6,080원)에 해당하는 인건비(최저시급의 40%)가 지원된다. 3개월 이상 결근 없이 지속적으로 출근할 경우, 기업과 근로자 모두에게 20만 원의 근속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소상공인의 경우 주 15시간 이상 근로자를 채용하면 하루 최대 4시간(1만6,080원), 주 1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괴산군4-H연합회는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회원 및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4대 임원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취임식에서 한대희 신임 회장이 새롭게 회장직을 맡았으며, 부회장에는 경서연, 사무국장에는 이태진이 선임됐다. 한대희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어려운 농업 환경 속에서도 괴산군4-H연합회가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회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취임식에 이어 열린 연시총회에서는 2025년 4-H회 및 청년농업인 관련 사업 계획과 공동학습포 운영 방안에 대한 회의가 진행됐다. 한편, 괴산군4-H연합회는 청년 농업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단체로,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장학기금 기탁과 같은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으며, 청년농업인4-H회를 비롯해 각급 학교 4-H회 등 7개 단체에서 약 200명의 회원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