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송인헌 괴산군수가 17일 확대간부회의에서 군민 안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 송 군수는 이날 기후 변화로 인한 이상 기온과 재난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각 부서가 선제적인 예방 조치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급격한 기온 변화로 군민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군민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의 적극적인 대응을 지시했다. 특히, 해빙기 지반 약화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 현장의 취약한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과 급경사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석 사고에 대한 대비책 강화를 주문했다. 기후 온난화로 인한 대형산불 위험에 대해서도 경고하며, 괴산군의 임야는 전체 면적의 76%를 차지하는 만큼, 산불 예방을 위한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예산 조기 집행, 겨울철 공사 중지 해제 이후, 관내 업체와 장비 활용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도 강조했다. 송인헌 군수는 “군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며, 지역 경제 활성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본격 영농철을 맞아 연간 추진 일정을 확정하고,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순회 수리 교육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순회 수리 교육은 2월 19일 불정면 추종리 마을을 시작으로 11월 28일 청천면 신후평리 마을까지 진행된다. 총 116회에 걸쳐 166개 마을을 직접 방문해 경운기, 관리기 등 농기계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점검·수리하는 현장 맞춤형 서비스다. 농기계 수리점이 없거나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순회 수리 교육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참석한 농업인들에게는 5만 원 미만의 수리 부품을 무상으로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농기계 취급 조작법과 안전 교육도 병행해 농업인들의 사고 예방과 효율적인 농기계 사용을 도울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영농철 필수적인 농기계 점검과 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업인들이 불편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순회 수리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 사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 보건소는 금연을 희망하는 주민들을 위해 ‘금연클리닉 QR코드’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이 QR코드를 이용해 간편하게 금연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비대면 상담 서비스다. 금연 상담을 신청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휴대전화 카메라 앱을 열어 QR코드를 스캔한 후 기초 설문지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후 금연클리닉 상담사가 신청자가 남긴 연락처로 직접 전화를 걸어 금연클리닉 등록 절차와 상담 서비스를 안내한다. 금연클리닉에서는 흡연자의 금연 성공을 돕기 위해 6개월간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대면, 전화, 문자 상담을 통해 금단 증상 대처법과 행동요법 등을 지원하며, CO 측정, 니코틴 의존도 검사, 단계별 금연보조제(니코틴 패치, 껌 등)로 금연 유지와 성공을 돕는다. 윤태곤 소장은 “금연클리닉 QR코드를 통해 금연을 시도하는 주민들이 보다 쉽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연 지원 서비스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겠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6개 읍, 면에 ‘동서트레일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서트레일 조성사업’은 태안에서 울진까지 이어지는 장거리 도보 여행길을 조성하는 것으로, 2026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괴산군에 따르면, 동서트레일 본선(청천-칠성-장연-연풍) 68.2km 구간에 37억 원을, 복선(칠성-괴산-불정-장연) 28.9km 구간에 17.9억 원을 투입해 총 97.1km를 조성할 계획이다. 오는 3월 연풍면 본선 구간 공사를 시작하고, 복선 구간은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한다. 괴산군 구간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자연과 역사·문화 명소가 포함돼 있다. 대표적인 관광지인 ‘산막이옛길’은 달천을 따라 형성된 절경으로, 사계절 내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또한, 사기막의 ‘용추폭포’는 울창한 숲속에 자리 잡아 자연 그대로의 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꼽힌다. 군은 이러한 자연경관과 함께 역사·문화적 요소를 접목해 차별화된 트레킹 코스를 개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동서트레일은 괴산군의 대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괴산경찰서 증평지구대 소속 서수상 경감이 꾸준한 헌혈 봉사를 이어가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서 경감은 지난 13일 헌혈 200회를 달성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 명예 대장을 수여 받았으며, 대한적십자사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의무경찰 군 복무를 하면서 헌혈을 시작했던 서 경감은 경찰에 입문한 후 병석에 누워 있던 동료와 동료의 가족에게 갖고 있던 헌혈증서 70장을 아무 대가 없이 전달하면서 헌혈의 소중함을 더욱 깊이 깨닫게 됐다고 전했다. 등록헌혈자인 그는 헌혈 예약 후에는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음주를 자제하고 즉석식품 섭취를 줄이는 등 철저한 자기관리도 병행하고 있다. 그의 헌혈기록으로 전혈 28회, 혈장 137회, 혈소판 5회, 혈소판 혈장 30회 등 모두 200회에 이르러, 현재까지 헌혈한 양은 모두 9만cc에 달한다. 평소에도 주변 사람들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며 ‘헌혈 홍보대사’ 역할을 자처해온 서 경감은 “앞으로도 건강히 허락하는 한 헌혈을 계속해 300회까지도 달성하고 싶다”며, “주위의 많은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괴산군의회는 2월 14일 전국공무원노조 괴산군지부와 간담회를 열고, 공무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근무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행정현장에서 발생하는 주요 문제와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실질적인 개선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논의된 주요 안건으로는 △공무원 노조의 역할과 향후 활동 방향 △처우 개선 및 복지 확대 방안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공무원들이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김낙영 의장은 “공직사회는 군민의 삶과 직결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공무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괴산군의회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공무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군정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보건소가 피부과 전문 의료기관이 없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피부과 무료 이동진료’를 실시한다. 무료이동 진료는 한국한센복지협회 충북세종지부와 연계해 오는 2월 18일부터 올해 총 6회에 걸쳐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피부과 전문의가 사회복지시설 입소자와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한센병(나병)과 일반 피부질환 등 진료를 진행하며, 필요시 연고제 처방도 가능하다. 진료를 희망하는 주민은 해당 일정에 맞춰 괴산군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진료 일정은 ▲2월 18일 ▲4월 17일 ▲6월 17일 ▲8월 14일 ▲10월 2일 ▲12월 16일이며,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또한,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6개 사회복지시설에는 직접 방문하여 진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윤태곤 소장은 “피부과 전문 의료기관이 없는 괴산군민들의 불편을 덜고, 한센병 예방 및 피부질환 관리를 돕기 위해 무료 이동진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한센협회는 한센병 등에 관한 진료, 조사연구 및 교육홍보사업을 통해 한센병을 고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여성농업인의 의료 복지 향상을 위해 ‘2025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을 2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검진대상자는 괴산군에 거주하는 51~70세 여성농업인 중 홀수년도 출생자 320명이다. 건강검진 항목은 농약중독, 근골격계, 골절위험도, 심혈관계질환, 폐활량 검사 등 총 5개 영역 10개 항목이며 농작업 질환의 조기진단과 사후관리․예방교육 등 전문의 상담도 받게된다 검진 비용은 1인당 22만 원으로, 90%(19만 8천 원)는 군에서 지원하고, 나머지 10%(2만 2천 원)는 검진대상자가 부담해야 한다. 특수건강검진을 희망하는 해당 대상자는 오는 25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 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건강검진은 지정 의료기관인 ‘괴산성모병원’에서 3월부터 시행되며, 대상자는 병원에 직접 예약 후 방문해 검진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여성농업인들이 건강하게 농촌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체계적인 검진을 지원하겠다”며, “이번 건강검진을 통해 농작업 질환을 조기에 예방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엄격한 관리를 통해 자체 생산한 우량 씨감자를 17일부터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씨감자는 총 210여 톤으로, 지난해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접수된 관내 신청분 60여 톤과 관외 신청분 150여 톤이 불정농협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기존 ‘수미’ 품종뿐만 아니라 신품종 ‘단오’도 시험 공급된다. ‘단오’는 수미와 KS13을 교배해 개발한 감자로, 왕산종묘에서 육성했다. 2차례의 식미평가회에서 우수한 맛과 포슬포슬한 식감으로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수미와 유사한 유전적 특성을 보유해 재배가 용이하며, 수량성과 역병 저항성이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올해 공급량은 10여 톤으로, 농가에서의 첫 시험 재배를 통해 품종 적응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우량 씨감자를 농가에 공급해 농가 소득이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생식용 감자뿐만 아니라 향후 가공용 감자 보급에도 관심을 기울여 괴산군이 씨감자 생산 주산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이 총 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국민적 건강 수요에 맞춰 맨발걷기길(어싱, Earthing)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맨발걷기는 숲길이나 산책로를 맨발로 걸으며 땅의 자연 에너지를 직접 체험하는 운동법으로, 최근 전국 각 지자체에서 맨발걷기길을 조성하며 웰빙·힐링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하천 둔치 및 문무아파트 공공 유휴부지 내 은행나무 가로수길을 따라 약 0.9km 길이의 마사토 맨발숲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1월 실시설계용역을 시작했으며, 노선 검토와 운영관리계획을 수립한 뒤 오는 4월 착공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퇴근 후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걸을 수 있도록 조명시설을 설치하고, 세족장 등 편의시설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송인헌 군수는 "노령인구가 많은 괴산은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걷기운동을 장려하고 있다”며, “러닝크루, 맨발걷기 등 운동 문화가 확산되는 만큼, 이를 뒷받침할 기반 시설 확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 소상공인, 구직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은 기업과 소상공인에 단시간(6시간 이내) 근로를 희망하는 유휴인력을 연계해 인력난을 해소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구직자의 경우 20세 이상 75세 이하 충북도민 △기업은 중소·중견기업, 사회복지시설, 사회적 경제 기업이다. 소상공인의 경우 충북 소재 소상공인이면 신청가능하며, 특히, 착한가격업소, 연 매출 2억 원 이하의 영세 소상공인, 백년가게 등은 우선 지원을 받는다. 구직자는 기업과 하루 6시간 이내 근로계약을 체결하며, 임금과 함께 교육비 및 교통비를 지급받는다. 기업에는 하루 최대 4시간(1만6,080원)에 해당하는 인건비(최저시급의 40%)가 지원된다. 3개월 이상 결근 없이 지속적으로 출근할 경우, 기업과 근로자 모두에게 20만 원의 근속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소상공인의 경우 주 15시간 이상 근로자를 채용하면 하루 최대 4시간(1만6,080원), 주 1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괴산군4-H연합회는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회원 및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4대 임원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취임식에서 한대희 신임 회장이 새롭게 회장직을 맡았으며, 부회장에는 경서연, 사무국장에는 이태진이 선임됐다. 한대희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어려운 농업 환경 속에서도 괴산군4-H연합회가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회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취임식에 이어 열린 연시총회에서는 2025년 4-H회 및 청년농업인 관련 사업 계획과 공동학습포 운영 방안에 대한 회의가 진행됐다. 한편, 괴산군4-H연합회는 청년 농업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단체로,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장학기금 기탁과 같은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으며, 청년농업인4-H회를 비롯해 각급 학교 4-H회 등 7개 단체에서 약 200명의 회원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이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보건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12일 오후, 괴산군 부군수를 비롯한 안전정책과장, 중대재해팀 및 안전관리자가 합동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대상은 농업기술센터 내 농기계임대사업소와 각 실험실로, 시설과 기계·기구의 유해·위험 요인, 산업안전보건법상 개선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괴산군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올해 말까지 군 소속 사업장을 대상으로 정기순회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정기적인 순회 점검을 통해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신속히 조치해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것이 목표”라며,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도로변 공유지를 활용한 도시숲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3,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천면 삼송리 일원에 ‘복합산림경관숲’을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해 소수면과 문광면 도로변 공유지에 서부해당화, 블루엔젤 등 총 1,500여 주의 수목을 식재해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경관을 유지할 수 있는 산림공간을 조성했다. 이번 복합산림경관숲 조성 대상지는 청천면 삼송리 도로변으로, 군은 이곳에 수목을 식재하고 산책로 및 편익시설을 조성해 기존 산림경관을 개선하고 지역주민들의 휴게공간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조성할 방침이다. 군은 3월까지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해 실시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6월까지 상반기 내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도시숲 조성 확대를 통해 자연친화적인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군민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녹지 조성 사업을 추진해 쾌적한 괴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이 경기침체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경제 위기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 점포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쾌적한 사업장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올해는 우선적으로 10개 면지역에서 25개 점포를 선정하여 지원하며, 괴산읍은 별도로 추진된다. 군은 사업을 통해 △인테리어 공사 △화장실 개선(수리·수선) △주방 리모델링 △영업에 필요한 장비 교체·구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규모는 개소당 최대 500만 원으로, 총 비용의 80%를 군이 부담하고, 소상공인은 20%를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괴산군에 사업장과 대표자의 주소를 둔 소상공인으로, 공고일 기준 영업신고일로부터 1년이 경과하고 신청일 현재 정상적으로 영업 중인 업소다. 사업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며, 신청자는 해당 점포 주소지의 관할 면사무소에 직접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군은 △매출액 △세금 체납 여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미세먼지 감소를 통한 어린이 건강 보호와 대기환경 개선 등을 위해 '2025년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군은 13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아 1대에 대해 3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경유 차량을 폐차한 뒤 LPG 차량을 신차로 구입해 ‘어린이 통학버스’로 신고하는 차량 소유자다. 신청을 원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소유자(또는 신고 예정자)는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모관용 환경과장은 "어린이 건강 보호 및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