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아산시의회가 4일 의장실에서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 결산검사위원은 '아산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3조에 따라 총 6명으로 박효진 의원, 천철호 의원, 김승호 세무사, 윤영곤 세무사, 이태용 세무사, 황호경 세무사가 선임됐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4월 4일부터 4월 18일까지 15일간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집행부가 작성한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 결산서와 결산부속서류를 통해 관련 법령에 따라 예산집행의 적정성 및 재정운영의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분석할 예정이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을 맡은 박효진 의원은 “결산검사를 통해 예산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검증하고, 객관적인 시각에서 철저한 검토를 하겠다”라고 전했다. 홍성표 의장은 “결산검사는 예산집행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절차”라며, “위원들께서 철저한 분석을 통해 예산이 올바르게 사용됐는지 평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공주시의회는 지난 3일 공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공주시 관내 초·중·고 학교 재배치를 위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의정토론회에는 공주시의회 임달희 의장을 비롯해 의정토론회를 주재한 이범수 의원, 최원철 시장과 구기남 교육장, 관계 공무원 및 시민 등이 참석했다. 기조 발제자인 국립공주대학교 교육학과 최준렬 명예교수는 “공주시 초·중·고 학교 재배치”를 주제로 발제하며 공주시 강북지역 인구증가로 인한 학교의 불균형 배치 현상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현재 공주시 관내 초·중·고등학교 각각의 재배치가 가능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심순희 공주고등학교 교장, 송귀원 공주여자중학교 교장, 이승재 석송초등학교 교장, 선우인영 공주교육지원청 행정과 팀장, 이성곤 공주시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장이 참여하여 각자의 입장에서 공주시 관내 학교 재배치의 필요성과 현실적인 대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좌장을 맡은 이범수 의원은 “공주시의 인구구조 변화에 따라 학교 재배치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교육 당사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가 국내외 콘텐츠 산업 성장에 발맞춰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명칭을 ‘충남콘텐츠진흥원’으로 변경하고 기관의 역할을 보다 명확히 하기 위한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도의회는 이현숙 의원(비례·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정보문화산업진흥원 설립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예고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콘텐츠 산업 규모 확대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기관의 설립 취지를 보다 명료하게 표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기존 조례명인 ‘충청남도 정보문화산업진흥원 설립 및 지원 조례’를 ‘충남콘텐츠진흥원 설립 및 지원 조례’로 변경하고 명칭 변경에 따른 조문 정비를 통해 내용을 보완했다. 이현숙 의원은 “콘텐츠 산업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충남도 역시 이에 발맞춰 체계적인 지원과 육성이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 개정이 지역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콘텐츠 기업과 창작자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여 충남이 콘텐츠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는 주진하 의원(예산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도세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예고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서민 주거 안정, 지역경제 활력 제고 및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취득세 감면 규정 신설과 기회발전특구(보령, 서산, 논산, 부여, 예산) 지정에 따른 세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매각 또는 임대할 목적으로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주택 신축 시 취득세 25% 범위 추가 감면 ▲지방에서 신축한 아파트 및 미분양 아파트를 임대 목적으로 취득할 경우 25% 범위 추가 감면 ▲무주택자 또는 3억 원 이하 1가구 1주택 보유자가 동일한 시군구가 아닌 인구감소지역에서 3억 원 이하 1주택 추가 취득 시 25% 범위 추가 감면이 포함됐다. 또한,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따른 세제 지원이 강화된다. 수도권에서 기회발전특구로 기업 이전하거나 특구 내에서 창업하는 경우 취득세를 50% 범위에서 추가 감면하고, 공장을 신·증설하는 경우에도 25% 범위에서 추가 감면하는 등 세제 지원이 확대된다. 주진하 의원은 “이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가 도민과의 소통 강화 및 의정활동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제4기 의정모니터 요원을 모집한다. 의정모니터는 충남도의회의 의정활동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도민의 다양한 의견과 정책 제안을 수렴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모집기간은 4월 7일부터 4월 27일까지 21일간이며, 지방자치에 관심이 있고 의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만 18세 이상 충남도민을 대상으로 한다. 선발된 의정모니터는 2025년 5월부터 2027년 5월까지 2년간 활동하며, 활동 우수자에게는 소정의 인센티브와 함께 도의회 의장 표창이 수여된다. 희망자는 충남도의회 홈페이지 ‘참여마당→의정모니터→의정모니터 신청’에서 ‘의정모니터 신청서’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27일까지 홈페이지 ‘의정모니터 신청서 제출하기’ 혹은 우편이나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그밖에 자세한 문의는 충남도의회 홍보담당관실 도민소통팀으로 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정선희 천안시 의원은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및 이에스지 경영 활성화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4월 2일 여수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천안시 기업지원과장, 환경정책과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정선희 의원은 '천안시 중소기업 등의 환경·사회·투명경영(이에스지 경영) 활성화 지원 조례'를 성공적으로 제정한 바 있다. 이 조례는 천안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산하 공공기관과 중소기업의 이에스지 경영을 접목하여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지역 경제 발전 및 시민의 복리증진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정선희 의원은 “조례 제정 이후 실질적인 이에스지 경영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선진사례를 연구하던 중, 2002년부터 2024년까지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인증을 유지해 온 여수시의 환경경영 구축과 먼저 중소기업 이에스지 경영지원 기본계획을 세우고 있다”라며 “여수시의 사례는 천안시에 귀중한 참고 자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는 ISO14001 인증, 중소기업 이에스지 경영지원 기본계획 추진 절차 등 업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김석곤 의원(금산1·국민의힘)은 역대 최악의 산불로 인한 피해로 전국이 혼란스럽고 아픔에 빠져 있는 가운데 감동적인 소식을 접하고 이 따뜻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자 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일, 금산군 소재 온누리주간보호센터의 어르신들께서 직접 봉투 하나를 들고 센터 사무실을 찾아 오셨다. 그 안에는 자녀 분들에게 받은 용돈, 지난 달 노인연금 그리고 오랜 시간 아껴온 쌈짓돈이 함께 들어 있었다. 최근 텔레비전을 통해 안타까운 산불 피해 소식을 접한 어르신들은 “남 일 같지 않다”며, “잠을 이루지 못했다”고 하셨다. 누군가는 가족을 잃고, 누군가는 약을 챙기지 못해 병원도 가지 못하는 현실을 보며 작게나마 힘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십시일반 성금을 모으셨다. “얼마 안 돼”하며 부끄러워하던 그 손길에서, 어려운 사회를 지탱하는 강한 마음과 힘이 전해졌다. 이 소식을 접한 김 의원은 “몸은 연약할지라도 마음은 누구보다 단단한 어르신들 앞에서 고개가 숙여진다”며, “이처럼 재난조차 이겨내는 큰 사랑과 나눔이 지금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온기가 아닐지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2025년 4월 3일, 천안시의회 행정보건위원회가 천안시 주민자치연합회(연합회장 박정규)와 간담회를 가졌다. ▲ 이번 간담회는 천안시 31개 읍・면・동 주민자치회장들로 구성된 천안시 주민자치연합회와의 원활한 업무협조 및 주민자치 사업의 애로사항과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 간담회에서는 주민자치 수강료 수입 양극화 해소방안, 주민자치박람회 추진, 주민자치연합회 활동비 관련, 주민자치연합회 근무여건 개선안 등 천안시 주민자치연합회가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기 위한 방안들이 논의되었다. ▲ 육종영 행정보건위원장은 “내 고장, 내가 사는 천안을 위해 이렇게 목소리를 아끼지 않는 주민의 대표분들이 계심에, 천안시 주민자치회와 연합회의 미래가 참 밝겠다는 생각을 해본다”며, “이런 열성에 적극 호응하고, 주민들의 바람을 먼저 파악하고 선도해 나아갈 수 있는 행정보건위원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태안군의회는 지난 2일 안면읍 신야2리 마을회관을 찾아 박갑열 마을 이장을 비롯한 신야2리 마을회에 표창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 1월 10일 오전 10시경 발생한 신야리 주택화재로 인해 삶의 터전을 불시에 잃고 힘들어하는 함 씨 가족을 위해 십시일반 도움의 손길을 전한 신야2리 마을 주민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60대 부부와 손주, 세 가족이 생활하던 집에 발생한 화마는 집 전체를 전소하는 등 많은 피해를 남겼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를 본 마을 주민들은 마을 회관을 임시거처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도움의 손길을 건넸으며, 나아가 1천 400만 원의 성금을 모아 가족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모인 성금은 추후 가족이 생활할 조립식 주택 제작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화재가 난 현장의 잔해물 처리 비용도 만만치 않은 가운데 이를 안타깝게 여긴 태안군의 한 폐기물 처리업체가 1천여만 원 상당의 장비를 지원하여 지난 3월 20일 해당 집터의 폐기물 처리를 완료했다. 피해가족을 향한 따뜻한 손길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안면읍 사회복지공동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가 지역맞춤형 영재교육 체계 구축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한다. 3일 충남도의회는 이상근 의원(홍성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영재교육 진흥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충남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영재 발굴과 교육 지원을 체계화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수립‧시행하여 지역사회 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례안은 ▲영재교육 진흥을 위한 교육감의 책무 ▲영재교육 진흥계획 수립 및 시행 ▲영재교육 진흥 사업 추진 ▲영재교육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지역사회와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영재교육센터를 통해 영재 발굴, 교육프로그램 개발, 교원 연수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충남의 교육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근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충남 지역 학생들이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 것”이라며 “이를 통해 충남의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발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가 도내 의료취약계층의 건강 보호와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근거를 마련한다. 도의회는 정병인 의원(천안8·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도내 거주하는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에게만 한정됐던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 지원 대상을 장애인과 독거노인 등으로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다. 조례안이 통과되면 충남도의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대상이 확대되어 보다 많은 의료취약계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고, 특히 예방접종 비용 지원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접종을 포기하는 사례를 줄이고, 건강 격차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정 의원은 “대상포진은 극심한 신경통과 후유증으로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킬 수 있는 질환”이라며 “조례 제정을 통해 의료취약계층이 경제적 부담 없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는 데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개정안은 오는 8일부터 열리는 제358회 임시회에서 심의된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가 맞벌이 가정을 대신해 아이를 돌봐 주는 가족에게 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지원 근거를 마련한다. 도의회는 신순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가족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3일 밝혔다. 조례안은 부모들이 경제활동을 하면서도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가족돌봄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맞벌이 부모를 대신해 아이를 돌보는 ‘조부모를 포함한 4촌 이내 친족’에게 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가정의 안정적인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 ▲가족돌봄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돌봄수당 등 지원사업 ▲육아조력자의 직무 및 책무 등에 관한 규정이 포함됐다. 신 의원은 “많은 부모가 육아와 직장 생활을 병행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조례가 제정되면 가족돌봄을 통해 안정적인 양육 환경을 조성하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한 재정적 지원을 넘어, 가족 간 유대를 강화하고, 세대 간 돌봄의 가치를 재정립하는 의미 있는 조례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천안시의회가 의원과 회계사, 세무사 등 5명을 2024회계연도 천안시 결산검사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번 결산검사위원회는 대표위원인 권오중 의원을 비롯해 김기수(세무사), 어지훈(세무사), 정환규(회계사), 남영훈(회계사) 등 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4월 1일부터 5월 9일까지 20일간(회기기간인 4월 14~30일 제외) 실시되는 결산검사에서는 천안시의 2024회계연도 예산(일반 및 특별회계, 기금 등) 전반을 면밀히 검사할 예정이다. 권오중 대표위원은 “2024년 천안시 예산이 본래 목적에 맞게 적절하게 집행됐는지 사명감을 가지고 결산검사를 실시하겠다.”며 “위원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내실있는 검사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행금 의장은 “2024년도 본예산 기준 2조 4000억원의 예산이 시민들을 위해 올바르게 집행이 됐는지 면밀히 살피고, 재정 운영의 발전방향과 대안을 제시해 2026년도 예산편성에 반영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의회는 천안시장으로부터 결산서 및 결산검사의견서를 제출받아, 오는 6월 열리는 제1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는 저출생 현상으로 어린이집 운영이 어려짐에 따라 폐원하는 어린이집을 지원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한다. 도의회는 신순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영유아 보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예고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어린이집 원아수 감소로 인해 경영난을 겪고 폐원을 결정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현실을 반영했다. 특히, 폐원 과정에서 시설 정리 및 운영자의 경제적 부담이 큰 점을 고려해, 폐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지원금을 지급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담고 있다. 신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폐원 어린이집 운영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보다 안정적인 보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보육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오는 8일부터 열리는 제358회 임시회에서 심의된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가 충남의 분산에너지 확대와 효율적인 활용을 위한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충남도의회는 2일 구형서 의원(천안4·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분산에너지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밝혔다. ‘분산에너지’는 에너지를 사용하는 지역 또는 인근에서 직접 생산하거나 공급하는 방식으로, 대규모 발전소나 송전망 건설을 최소화하면서 지역의 전력 자급률을 높일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2024년 6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분산에너지법)’ 시행에 따라 충남의 숙원 과제였던 전기요금 차등 적용이 현실화되고, 전력자립률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산업단지와 기업 유치가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오랫동안 화력발전의 사회적 비용을 감내해 온 충남이 분산에너지 전환 흐름에 긴밀하게 대응할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구 의원은 지난 제356회 임시회 도정질문을 통해 분산에너지법 시행 이후 충남의 대응 전략 부재를 지적하고, 이후 집행부 및 관련 기업과의 간담회 등을 진행하며 조례안을 준비했다. 조례안에는 ▲분산에너지 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가 학교 석면 제거 공사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하기 위한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도의회는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학교석면 안전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예고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개정된 상위 법령에 따라 이를 현행 법령과 일치하도록 수정하고, 학교 내 석면 해체·제거 작업의 투명성과 안전성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석면 모니터단의 구성과 역할을 명확히 하고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을 의무화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학교석면 모니터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사항 ▲모니터단의 구체적인 구성원 명시 ▲모니터단의 역할과 책무 ▲모니터단 교육 의무화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모니터단은 학교장, 석면건축물안전관리인, 학생회 추천 학생, 학부모회 추천 학부모, 공사 감리인, 외부 전문가, 시민단체 추천인, 교육지원청 시설담당공무원 등으로 구성되며, 석면 해체·제거 작업의 전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잔재물 조사를 주관하게 된다. 방 의원은 “학교 석면 해체 작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