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가수 진해성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앞장섰다. 5일 군에 따르면 진해성 씨는 영동군에 라면 500박스(650만원 상당)를 기탁하며, 저소득 위기가구 등 복지 사각지대에 전달해 달라는 뜻을 전했다. 이번 기부는 최근 MBN 음악 경연 프로그램 현역가왕2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진해성 씨가 팬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뜻깊은 나눔을 실천한 진해성 씨께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물품은 지역 내 소외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수 진해성 씨는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감고을라이온스클럽은 (사)충북농아인협회 영동군지회와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영동감고을라이온스클럽 회장 및 임원진, 영동군농아지회 지회장이 참석했다. 영동군농아지회는 매년 5월 어버이날을 맞아 청각장애인 부모를 초청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식사를 대접하는 행사를 진행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동감고을라이온스클럽은 해당 행사에 대한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하며, 청각장애인 부모를 위한 복지 활동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주현주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각장애인 부모님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공경과 효의 전통적 미덕을 기릴 수 있는 뜻깊은 행사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정우진 지회장은 “청각장애인 부모님을 위한 행사에 관심을 갖고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청각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복지 활동을 더욱 세심하게 챙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4월 30일까지 기본형 공익직불사업 신청을 받는다. 기본형 공익직불사업은 농업·농촌의 공익 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마련된 제도로,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급한다. 특히 올해는 면적직불금 지급 단가가 전 구간 5% 인상돼 농업인의 소득 안정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소농직불금은 공익직불금 대상자 중 농지 면적, 영농 종사 기간, 농업 외 종합소득 등의 조건을 충족하는 소규모 농가에 지급된다.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읍·면 담당자에게 사전 문의 후 접수하면 된다. 군은 원활한 신청·접수를 위해 지난달 13일 11개 읍·면 담당자 교육을 진행하고 사전 준비를 마쳤다. 이후 농지 형상·기능 유지, 의무 교육 이수, 마을 공동체 활동 참여, 농약 안전 사용 준수 등 17개 준수사항 이행 여부와 신청자의 실경작 여부를 확인한 뒤 12월에 직불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공익직불금 수령을 위해 자격 요건과 준수사항을 충분히 숙지하고 신청해 줄 것”을 당부하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군정 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과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제2기 영동군 정책자문단’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정책자문단 모집은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며, 지원을 원하는 전문가는 영동군청 기획감사과에 방문하거나 이메일 및 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정책자문단은 군의 주요 정책 및 지역 현안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발전 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모집 분야는 △기획·행정 △문화·관광 △청년·복지 △농업·경제 △도시·개발 등 총 5개 분야로 나뉘며, 각 분야별로 전문성을 갖춘 전문가 총 20명 이내를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대학교 전임강사 이상 △연구소 근무자로서 석·박사 학위 보유자 △기타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자 등이다. 서류심사를 통해 △전문성 △경력 △자문 가능 여부 등을 평가해 최종 선발이 이뤄진다. 선발된 자문단 위원들은 위촉일로부터 2년간 활동하며 연임도 가능하다. 또한 적극적으로 정책 논의에 참여할 기회를 갖게 된다. 군 관계자는 “제2기 정책자문단은 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영동양수건설소(소장 임정묵)는 4일 고향사랑기부금 350만원을 영동군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하나로 영동양수건설소 소장을 비롯한 직원일동이 함께 참여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위한 뜻을 모았다. 기탁된 성금은 영동군의 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임정묵 소장은 “영동양수건설소 직원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뜻을 모아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동양수건설소는 △농촌 일손돕기 △수해 피해가구 복구 지원 △취약계층 장보기 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유대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기부를 계기로 지역과의 협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4일 유원대학교 입학식에서 신입생과 편입생을 대상으로 전입 혜택을 적극 홍보했다. 군은 입학식에 참석한 400여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인구 증가 시책을 소개하고, 전입 시 제공되는 다양한 혜택을 설명했다. 또한 전입 홍보 물품을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유원대학교 학생이 영동군으로 전입하면 1개월 후 25만 원을 지급하며, 이후 1년마다 25만 원씩 3회에 걸쳐 총 100만 원의 전입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장학생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영동군에 거주하는 학업 성적 우수 학생에게는 150만 원의 영동군민장학금이 지급된다. 이와 함께 전입 대학생들에게는 종량제 봉투(20리터 50장)와 문화체육센터, 와인터널, 난계국악박물관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 이용우대증도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4년 동안 영동군에 머물며 지역에 대한 애착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시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자원봉사센터가 농촌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범군민 캠페인 ‘일손이음-희망이음’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오는 3월 31일까지 추진되며, 현재 지역 봉사단체가 발굴한 농가 외에도 추가 지원이 필요한 농가는 3월 21일까지 영동군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본격적인 농사철을 앞두고 가지치기 및 가지 유인 작업 등 사전 준비가 필요한 농가를 지원하는 것으로, 기존의 ‘일손이음’ 사업에 자원봉사 활동을 접목해 진행된다. 센터는 특히 취약계층 농가를 비롯해 자연재해, 부상 및 질병 등으로 인해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농가를 우선 선정해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관내 유관기관 및 사회봉사단체가 거주 지역 내 도움이 시급한 농가를 직접 발굴하고, 센터와 협력해 봉사활동 일정을 조율하며 진행된다. 지난달 말일에는 추풍령면농협농가주부모임 회원 27명이 골절상을 입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사과농원(4,000평 규모)을 방문해 첫 봉사활동을 펼쳤다. 신속한 지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상촌면이 결혼이민자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상촌면은 지역 내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국적을 취득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국적취득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들이 언어적 장벽을 극복하고 한국 사회에 보다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현재 영동군에는 381가구의 다문화가정이 있으며, 상촌면에는 20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이 중 14가구가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교육은 매주 화요일 저녁 상촌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 △국적취득 대비 과정 △컴퓨터 활용 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모든 강의는 지역 내 강사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며 △성인문해교육사 △퇴직 교사 △지역 활동가 △상촌면 공무원 등이 강사로 나서고 있다. 특히 상촌면은 결혼이민자들의 원활한 국적 취득을 돕기 위해 오산기술전문학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협약을 통해 오산기술전문학원은 결혼이민자들이 한국 사회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은 28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복지사업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사업지침 변경사항을 공유하는 업무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에는 읍·면 맞춤형복지팀장과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복지 행정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이날 연찬회에서는 제천시 노인복지팀장을 초청해 ‘제천형 노인일자리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했다. 제천시는 충북권 최초로 해당 사업을 추진해 2년 연속 국비 7억 원을 확보한 우수 기관으로, 경로당 급식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영동군은 이를 벤치마킹해 노인일자리 사업의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현재 영동군은 공익형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216개소 경로당에서 390여명의 어르신에게 주 5일 균형 잡힌 중식을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타 지자체의 선진 사례를 접목해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자 이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와 함께 연찬회에서는 2025년도 맞춤형급여(생계·의료·주거) 변경 사항과 부서별 주요사업 및 신규 사업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읍·면과 군청 간 긴밀한 소통을 강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영동군 드림스타트는 27일 사례관리 대상 아동(만 4세~12세)을 대상으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한국잡월드에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만 4세10세 유아 및 아동은 어린이 체험관에서 놀이를 통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는 직업 테마 놀이를 경험했다. 만 11세12세 아동은 청소년 체험관에서 실제 근무환경과 유사하게 조성된 체험실에서 직무를 수행하며 미래 직업의 모습을 직접 경험했다. 이 프로그램은 아동의 강점을 파악하고 미래 직업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아동들은 보다 구체적으로 자신의 꿈을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직업의 종류가 이렇게 다양한 줄 몰랐다”며 “커서 과학수사를 하는 경찰관이 되고 싶다”고 자신의 장래희망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다양한 직업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직업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적기에 자신의 꿈을 찾고 이를 이루기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국악의 고장 영동군이 국악기를 직접 배우고 연주할 수 있는 특별한 장인 ‘맞춤형 국악강습’ 수강생을 오는 3월 7일까지 모집한다. 맞춤형 국악강습은 국악인구 저변확대와 전통문화 계승발전을 위해 난계국악단(단장 강성규)이 군민들을 대상으로 전통 국악기 연주법을 무료로 강습하는 국악의 고장 영동군의 특별 프로그램이다. 영동국악체험촌(심천면 국악로 1길 33)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3월부터 시작되며 11월까지 강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습은 △가야금 △거문고 △아쟁 △해금 △장구 △대금 △피리 △민요 8개 강좌로 운영된다. 맞춤형 국악강습은 난계국악단원이 주 1회 2시간 국악체험촌 우리소리관 난계국악단 연습실에서 진행되며, 신청인원 5명 이상인 경우에만 개강된다. 군 관계자는 “누구든지 1년 정도 열심히 강습받으면 아름다운 우리 소리를 직접 연주할 수 있다”며 “국악의 매력과 우리 문화의 본모습을 알 수 있는 맞춤형 국악 강습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영동군이 주민 스스로 매일 운동하는 '2025년 건강 100세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건강 100세 행복마을 만들기’는 건강지도자의 지도하에 건강관리가 필요한 마을 주민들이 외부 강사 도움 없이 자율체조, 마을 안길 걷기 등 신체활동을 통해 스스로 건강을 실천하는 주민 주도형 건강증진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2년 3개 팀 82명의 참여로 시작해 매년 점진적으로 확대됐으며, 2025년에는 29개 팀 402명이 영동군 전 지역에서 운동을 진행하게 된다. 현재 주민이 선출한 건강지도자 47명이 각 마을에서 운동 조력자로 활동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지난 27일 건강지도자 임명장 수여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건강지도자들은 ‘건강 영동’ 실현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이 사업은 단순한 운동에 그치지 않고 매월 자율회의를 개최해 △운동 효과에 대한 소감 나누기 △경로당 및 골목길 청소 △아픈 팀원 돌보기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주민 간의 지속적인 교류와 운동을 장려하며,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마을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영동군이 운영하는 독거노인 공동주거시설에서 어르신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위급 상황이 발생했으나, 함께 생활하는 주민들의 신속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사실이 알려졌다. 27일 군에 따르면 최근 영동읍 주곡리 경로당에서 공동생활을 하던 주민 A씨(여, 82세)가 화장실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A씨가 20분 넘게 자리를 비우자 이를 이상하게 여긴 다른 어르신들이 화장실을 확인했고, 그곳에서 쓰러진 A씨를 발견했다. 주민들은 즉시 응급조치를 시행하고, 안정을 되찾은 듯한 A씨가 집으로 돌아가겠다고 했음에도 위험성을 고려해 보호자에게 연락한 뒤 119에 신고했다. A씨는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며, 정밀검사 결과 심근경색으로 밝혀졌다. 의료진은 “혼자 있었다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현장에 있던 한 주민은 “나이가 들면 위급 상황에서 대응이 어렵다. 함께 생활하는 덕분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었고, 생명을 구한 것이 뿌듯하다”며 “서로를 돌볼 수 있어 마음의 큰 위안이 된다”고 말했다. 영동군은 민선8기 공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영동군장애인복지관(관장 박병규)은 27일 ‘2025년 영동군장애인복지관 프로그램 통합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강식에는 복지관 이용 회원과 장애인복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올해 운영될 32개 프로그램 안내, 신규 사업 소개, 장애인 권익 증진을 위한 인문학 특강 등이 진행됐다. 올해 영동군장애인복지관은 여성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댄스교실과 생활요리 등 7개 강좌를 개설했으며, 이외에도 △비만 탈출 △노래교실 △파크골프 등 25개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레인보우영동도서관과 연계한 ‘꿈드림’문해교실을 통해 저학력 장애인의 초등학교 학력 인정 과정을 지원하며, 오는 7월 개장을 앞둔 영동군 국민체육건강센터 내 수영장을 활용한 ‘장애인 아쿠아로빅 교실’도 새롭게 마련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이번 개강식을 계기로 배움에 대한 열정을 이어가며,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해 성취감을 느끼고 보람찬 한 해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장애인복지관은 2009년 10월 개관해 △여가 △건강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민의 안전한 삶을 지원하는 영동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가 새롭게 이전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동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소장 정봉구)는 지난 26일 새로운 공간(영동시장1길 31)으로 이전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영철 영동군수 △신현광 영동군의회 의장 △배동섭 영동경찰서 생활안전과장 등 지역 기관 및 단체장이 참석해 상담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개소식에서는 현판식과 함께 상담소 내부를 둘러보며 주요 기능과 역할을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상담소가 제공하는 피해자 지원 서비스와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이번 이전을 통해 상담소는 더욱 넓고 편리한 공간에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가정폭력 및 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심리 상담 △법률 및 의료 지원 연계 △보호시설 안내 등 종합적인 지원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정봉구 소장은 “새로운 공간에서 보다 나은 상담 환경을 조성하게 되어 기쁘다”며 “가정폭력과 성폭력 피해자들이 신뢰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지난 26일 영동군청 군수실에서 영동소방서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악의 세계화 및 산업화를 목표로 하는 국악엑스포의 홍보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정영철 군수와 이명제 서장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영동소방서는 2007년 제작된 국악기 형상의 통신탑을 정비해 방문객들에게 ‘국악의 고장 영동’의 이미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영동소방서 외벽에 전광판을 설치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홍보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정영철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홍보활동이 이루어져 전국 최초로 국악을 테마로 한 영동세계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국악 발전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제 서장은 “국악은 영동군의 중요한 관광자원이며, 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협약이 양 기관 간의 모범적인 협업 사례로 남길 바란다”고 밝혔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