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청소방학교는 4월 30일 국제적 교육인증 시설을 갖추고 있는 태국 실화재 교육기관(D.D. Fire · Safety Training Center)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충청소방학교 청양 청사 1,925㎡ 부지 규모에 실화재 훈련시설 플래시오버셀, 백드래프트셀 등 총 8개동으로 구성된 훈련시설이 올해 6월까지 준공될 예정이다. 실화재 훈련시설이 완공되면 화재현장과 유사한 교육환경에서 충청권 소방공무원들의 화재대응기술을 향상시키고 실제 경험된 화재 이상 현상 판단을 통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국민의 생명을 구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렇듯 새롭게 구축되는 실화재 훈련시설을 효과적으로 운용하기 위한 일환으로 선진 실화재 교육과정을 운용하고 있는 태국 교육기관과 협력관계를 맺었다. 태국 교육기관은 스웨덴 소방대학기관(MBS)에서 연구되어 영국 IFE(The Institution of Fire Engineers)의 공식 인증을 받은 실화재 교육과정 CFBT(Compartment Fire Behavior Training)을 운용할 수 있는 시설 및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는 30일 논산·계룡 권역을 대상으로 ‘2025년 학교 급식 시군 순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학생 건강 증진 및 지역 농업인 소득 증대를 목표로 추진하는 이번 간담회는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운영 중인 14개 시군을 1권역 태안·서산, 2권역 공주·부여, 3권역 당진·예산, 4권역 아산·천안, 5권역 논산·계룡, 6권역 보령·서천, 7권역 홍성·청양으로 나눠 진행 중이다. 도·시군 관계 공무원과 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담당자, 영양(교)사, 학교급식지원센터, 농업인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간담회는 도 정책 안내, 시군 기초자료 설명, 정책 협의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도 추천 우수 식재료 공급사업 등 학교 급식 주요 정책과 지역산 식재료 공급 확대를 위한 협조 사항 등을 공유했으며,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어려움과 건의 사항을 듣고 학교 급식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주요 건의 사항으로는 △학교 급식 보조금 확대 △소규모 학교 추가 지원 △공공 급식으로 영역 확대 △지역산 가공식품 추가 발굴 등이 나왔다. 도는 이날 간담회를 포함해 1∼5권역 간담회를 마무리했으며, 다음달 6∼7권역까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30일 기술원 중강의실에서 가루쌀 전문생산단지 참여 농가와 가루쌀 재배에 관심 있는 농업인 50명을 대상으로 ‘가루쌀 안정생산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김규철 도 농기원 농업연구사의 가루쌀 품종 특성과 재배기술, 수확 후 관리 △한상경 예산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장의 가루쌀 직파재배법 △김병련 도 농기원 작물보호팀장의 가루쌀 병해 방제 요령 순으로 진행했다. 가루쌀(바로미2)은 전분 구조가 둥글고 성글게 배열돼 있어 건식 제분이 가능하며, 수입 밀가루를 일부 대체할 수 있는 품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다만, 품종 특성상 일반 벼보다 수발아 위험이 높아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지역별 맞춤형 재배기술 적용이 필수적이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지역에 적합한 재배기술과 병해 방제 요령 교육 등 맞춤형 기술지원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현재 도내 가루쌀 전문생산단지는 총 1972.5ha 규모이며, 이를 기반으로 가루쌀 산업 기반 조성과 쌀 소비시장 다변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김영 도 농업기술원장은 “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9월말까지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농업과 식물의 가치를 알리는 생활원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생활원예관에서 도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 재원 중인 만 3-5세 유아 15명을 대상으로 첫 프로그램을 진행한 기술원은 9월 30일까지 매월 1회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체험 내용은 도시농업관리사를 활용해 미래세대의 정서안정과 오감 발달 체험이 가능하도록 계절에 맞는 내용으로 추진한다. 이달은 ‘봄꽃’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직접 봄꽃을 화분에 심은 후 자연석 등을 활용해 화분을 꾸미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참여 대상자는 사전에 기술원 누리집에서 이메일 신청을 통해 인원과 연령을 고려해 선정한다. 서동철 농촌자원과장은 “아이들이 식물과 자연에 대한 친근감을 느끼고, 생활 속에서 원예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는 다음달 1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2개월간 동물용 의약품을 취급하는 도내 동물용 의약품 도매업소와 동물약국을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추진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판매업 시설의 적합 여부 △관리약사의 관리실태 △동물용 의약품 관리 적정 여부 △무허가·유효기간 경과 제품 등의 보관·판매 여부 △처방 대상 동물용 의약품의 임의 판매 여부 △관계 규정 및 행정 지시 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 발견 시 가벼운 사안은 지도 및 현장 시정조치하고 법령 위반 등 중대 사안은 확인서 징수 및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시중에 유통되는 동물용 의약품의 성분 함량 등 품질 검증을 위해 항생물질제제 75건 및 일반화학제제 40건 등 총 115건을 수거 검사할 예정이며, 검사 결과 부적합 제품은 수거·폐기 등 규정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조수일 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동물용 의약품의 품질을 검증하고 유통 질서를 확립할 것”이라며 “동물용 의약품 소매자 보호와 약화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귀농·귀촌 성공 1번지 충남’의 매력을 전국에 성공적으로 알렸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Y-FARM EXPO 2025(귀농귀촌 지역살리기 박람회)’에서 도내 13개 시군과 함께 통합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박람회 기간 동안 도시민과 청년층을 대상으로 총 751건의 종합상담을 진행했으며, 충남의 우수한 귀농귀촌 환경과 다양한 지원 정책을 적극 홍보했다. 상담자의 성별은 남성 40%, 여성 60%로 집계됐고, 연령대별 상담 비율은 60대 이상이 전체의 3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50대 24.6%, 40대 17.8%, 30대 15%, 20대 7.2%, 10대 0.4% 순으로 나타났다. 상담자들은 주로 △귀농귀촌 관련 지원 정책 △빈집 및 농지 정보 △교육 프로그램 △작목 선택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와 함께 실질적인 정착을 준비 중인 예비 귀농·귀촌인의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였다. 충남은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과 산과 바다가 인접한 강점으로, 2015년부터 9년 연속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지역 귀농 유입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도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 물놀이 지역에서의 도민 건강 보호와 수질 안전 확보를 위해 오는 10월까지 조류독소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기후변화로 인한 고온 지속일 증가에 따른 녹조 발생 확산에 대응하고, 수상레저 및 친수시설 인근 수역의 수질에 대한 도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추진된다. 조사 지점은 강경 대교, 백제보, 레저시설 등 친수구간 6곳과 녹조 발생 우려 지점인 부여 취수장 주변과 웅포대교, 하굿둑 총 9개 지점이다. 조사 항목은 조류 조사를 위한 마이크로시스틴(Microcystins) 6종, 남조류 세포수 및 클로로필 a(Chl-a) 등 총 17항목으로 월 1회 시료채취 및 분석을 실시한다. 마이크로시스틴은 남조류가 생성하는 독성물질로 간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며, 세계보건기구(WHO)는 친수용수 기준을 24㎍/L로 제시하고 있다. 마이크로시스틴의 농도가 WHO 기준을 초과하는 지점에 대해서는 1주 1회 추가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조사한 연구결과는 금강수계 녹조발생 대응을 하기 위한 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는 부패행위 재발 방지 및 예방 중심 감사를 위해 전국 최초로 ‘경고 등 처분에 대한 대체처분 제도’를 시범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제도는 감사 과정에서 경미한 비위가 확인된 재직 기간 3년 미만의 저연차 공무원에게 기존의 신분상 훈계·주의 처분 대신 전문 교육 또는 봉사활동의 기회를 부여하는 것이 핵심이다. 도 감사위는 업무 역량 향상 교육 또는 현장 봉사활동이 더 효과적이라고 판단하거나, 이를 통해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인정하는 경우에 한해 대상자로 선정한다. 대상 공무원은 감사에서 지적된 분야의 전문교육 20시간(사이버교육은 16시간)을 이수하거나 사회복지시설에서 16시간의 봉사활동을 실시하면 훈계·주의 처분을 면제받는다. 이행 기한은 처분 통보일로부터 3개월이며, 기한 내 이행 결과 증빙을 제출하지 않을 경우 감사위원회가 의결한 원처분이 적용된다. 시범 운영 기간은 올해 말까지이며, 성과 분석 및 현장 의견을 수렴해 대상 직군과 적용 범위 확대 여부를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도 감사위는 제도가 정착되면 공직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는 5월 1일부터 마리나업 등록·관리에 대한 사무를 해양수산부로부터 이양받는다고 30일 밝혔다. 해양수산부장관의 권한이 시도지사(광역지자체)의 권한으로 변경되는 것으로, 이는 ‘중앙행정권한 및 사무 등의 지방 일괄이양을 위한 마리나항만의 조성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등 4개 법률의 일부개정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른 후속 조치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해수부 소속기관인 대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 수행해 온 마리나업 등록·변경·갱신 등 행정 업무는 앞으로 도가 처리한다. 이양 사무는 △마리나업 등록·변경·갱신 △마리나업 지위승계 신고 △휴업·재개업·폐업 신고 △이용약관 신고 △선박 및 보관·계류시설의 분양 계획 접수 등이다. 이와 함께 법령 위반에 대한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처분과 선박 및 종사자에 대한 안전관리 및 감독 권한도 갖는다. 조진배 해양정책과장은 “정부의 해양산업 추진방향에 부합하고 관광트렌드, 레저수요 변화 등에 대응할 수 있는 ‘제2차 충남 마리나항만개발 종합계획’을 수립중”이라며 “충남연안 해양레저관광 기반시설 및 편의시설을 체계적으로 확충해 마리나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홍수피해 예방을 위해 우기 전까지 선제적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도와 시군 공무원,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재해예방 사업 조기 추진 대책 △홍수 시 재해취약시설 사전점검 △주민대피 장소 및 비상경보 근무체계 등 종합적인 대응태세를 점검 중이다. 이와 관련, 김영명 도 환경산림국장은 지난 29일 부여 웅천천과 은산천 개선복구사업장을 방문해 재해예방사업과 정비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는 지 면밀히 살폈다. 김 국장은 장기간 사업이 진행되는 현장은 홍수기 안전대책을 강화할 것을 특별지시하는 등 현장 중심의 홍수피해 대응책을 점검했다. 도는 올해 지방하천 정비사업 40곳에 1122억원, 재해복구사업 198곳에 2881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재해복구사업은 7월 전까지 191곳을 완공하고, 우기 전 완공이 어려운 사업지구는 피해 예방을 위해 안전조치를 우선 시행하는 등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 국장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한 사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는 자연재해, 화재, 농산물 시장가격 하락 등 농가 소득 불안정성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농업 경영 활동의 기반이 될 ‘2025년 농업수입안정보험 사업’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농업수입안정보험은 시장가격 하락과 수확량 감소를 모두 보상하는 상품으로, 기존 농작물재해보험보다 보장 범위가 넓고 보상 수준이 높다. 가입 농업인은 △과거수입형 △기대수입형 △실수입형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과거수입형은 과거 5년간의 평균 가격을 기준으로 보장하며, 기대수입형은 수확기 가격 상승분을 반영한 고보장 방식이다. 실수입형은 실제 수취 가격을 기준으로 보장하는데, 일부 품목만 가입할 수 있다. 국비와 지방비로 보험료의 85%를 지원함에 따라 농업인은 자부담료 15%만 부담하면 되며, 올해 가입 가능한 품목은 총 15개다. 고구마, 옥수수, 콩, 양배추(가을·월동), 가을감자, 마늘, 양파, 포도, 보리는 전국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감자(봄·고랭지), 벼, 감귤(만감류), 가을배추, 가을무, 단감, 복숭아는 올해 도입된 시범 품목으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금강에 가로막혀 30여 분을 돌아가야하는 충남 부여 장암면 하황리와 석성면 봉정리 사이에 교량이 신설되며 이동 시간이 5분으로 줄어든다. 도 건설본부는 ‘장암∼석성(지방도 611호) 확포장’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장암∼석성 확포장 사업은 지난 2013년 도 도로정비기본계획(2011∼2020)에 반영되며 물꼬를 텄으나, 10년 가까이 답보 상태를 면하지 못했다. 그러던 2022년 9월 국토교통부 승인과 지난해 6월 지방재정투자사업 심사 완료, 같은 해 10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 등에 따라 탄력을 받게 됐다. 장암∼석성 확포장 사업은 하황리에서 봉정리까지 길이 630m에 폭 10m 규모의 교량(가칭 신금강대교)과 300m 길이의 접속도로로 이뤄져 있다. 도는 오는 2029년까지 500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확포장 사업을 마무리하면 장암면과 석성면을 연결, 지역 간 이동 시간이 30분에서 5분으로 크게 단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주민 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와 미주 충청향우회가 도내 재미동포 유치·정착을 위한 교류·협력 및 맞춤형 프로그램 발굴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도는 4개 지역 미주 충청향우회가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도를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월 김태흠 지사의 미국 출장 중 김평순 미주 충청향우회 총연합회장과 폴 최 사무총장 등을 도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미주 충청향우회를 초청하면서 이뤄진 이번 방문은 재미동포 유치 협력·추진 방안을 논의하고 내포신도시 등 지역 이해도를 높이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번 방문엔 미주 충청향우회 총연합회, 미 동북부 충청향우회, 미 서남부 충청향우회, 미 중서부 충청향우회 등 4개 단체가 참여했다. 방문단은 첫 일정으로 29일 내포신도시 내 충남도서관, 홍예공원, 골프장, 스포츠센터, 예술의전당, 미술관, 내포그린에너지 등 조성했거나 조성 중인 정주 기반을 직접 살펴보고 설명을 들었다. 이어 방문단은 도청에서 김 지사와 접견을 갖고 재미동포 이주·정착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교육청은 29일, 공주교육대학교 월은홀에서 도내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제2기 늘봄지원실장 선발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5학년도 충남형 늘봄학교의 안정적 확대 운영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될 늘봄지원실장 선발에 앞서, 정책 취지와 주요 역할, 선발 절차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충남형 늘봄학교 추진 배경과 비전 ▲늘봄지원실장의 역할과 기대 역량 ▲선발 절차 및 일정 안내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루었다. 특히, 현장 교사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실제 운영 사례를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충분히 마련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은영 초등특수교육과장은 “늘봄학교는 교육의 틀을 넘어 지역과 함께하는 새로운 교육 생태계”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유능한 교사들이 제2기 늘봄지원실장 선발에 적극 응시하여, 늘봄학교의 핵심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늘봄학교의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해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며, 현장 중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교육청은 29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관내 초중고 교원과 교육전문직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충남온학력 상담사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충남온학력은 충남교육청의 기초학력 정책 브랜드로 ‘온’은 모두의, 따스함, 디지털을 함의한다. 모든 학생의 학습인권을 보장하는 따스한 정책을 펼치자는 뜻과 함께 온채움, 온한글, 온생각 등의 디지털 기반 온시스템으로 학생 맞춤형 기초학력 정책을 펼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배움자리는 2025학년도 충남온학력 정보나눔자리가 학교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움자리는 △충남온학력 컨설팅 추진 방향 안내 △온(On) 시스템을 통한 기초학력 진단과 맞춤형 지원 △상담사 역할 및 지원 방안 협의 등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충남온학력 세부 추진 방향과 온(On) 시스템을 활용한 학습지원 방안에 대해 이해를 높였으며, 각 학교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학력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2025년은 단단한 기초학력으로 미래교육의 지평을 넓히는 해가 되어야 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는 전세계 대학생들의 스포츠 축제인 ‘2027 충청 U대회’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현장 홍보를 운영, ‘충청 U랑단’ 사업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충청 U랑단’은 마스코트 ‘흥이·나유’와 함께 전국 대학 캠퍼스를 돌며 다양한 방법으로 대회를 홍보하고, 특히 대학생 중심으로 대회 인지도를 높이고 성공개최 분위기를 전국적으로 더욱 확산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29일 충북대를 시작으로, 상반기(4~5월)와 하반기(10~11월)에 걸쳐 전국 대학을 방문해 현장 홍보를 진행한다. 우선,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의 헬시캠퍼스(Healthy Campus) 인증을 추진하고 있는 충청권 소재 6개 대학을 먼저 찾아가며, 하반기에는 전국적으로 방문대학을 확대해 대학생들의 추가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 예정이다. ‘충청 U랑단’ 은 대학 캠퍼스 현장에서 ▲대회 안내서와 음료를 제공하는 충청 U랑 트럭 ▲3종(육상, 조정, 펜싱) 스포츠 게임존 ▲마스코트 ‘흥이·나유’와 함께 하는 포토존 운영 등 대학생들의 적극적이고 활발한 참여를 이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