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이 법무부로부터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684명을 배정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555명보다 129명 증가한 규모로, 충북도 평균 증가율(18.6%)보다 4.6% 높은 23.2%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충북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배정됐다. 군은 적극적인 외국인 근로자 도입 정책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고 있다. 근로자 유형별로 보면 ▲농가고용형 612명 ▲공공형 50명 ▲결혼이민자 22명이다. 농가고용형과 공공형 근로자는 캄보디아에서 입국하며, 결혼이민자는 베트남·태국·중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입국한다. 군은 배정된 684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196개 농가에 배치할 예정이며, 근로자들은 담배, 인삼, 고추, 옥수수, 절임배추 등 주요 농작업에 투입된다. 군은 이번 계절근로자 배정을 통해 만성적인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농업 생산성을 높이며, 농가 경영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올해 684명이 도입될 예정이므로 인력 수급과 농가 경영에는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며, "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26일 ‘2025년도 괴산군 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하고, 32억 2천만 원 규모의 새기술보급시범사업 대상자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회에는 대학교수, 농업 관련 기관 및 단체장, 작목별 전문농업인 대표 등 14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심의는 ▲인력육성 ▲농촌자원 ▲식량축산 ▲소득작목 등 4개 분야에 걸쳐 진행됐으며, 총 29개 사업, 48개소가 시범사업 대상자로 확정됐다. 최종 선정된 농업인은 해당 사업을 직접 추진하게 된다. 주요 시범사업은 △인력육성 분야 청년농업인 자립기반구축 지원 등 6개 사업 △농촌자원 분야 치유농업 프로그램 기술보급 시범 등 6개 사업 △식량축산분야 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사업 등 6개 사업 △소득작목분야 저탄소 사과 단지육성 및 신수형 기술보급시범 등 11개 사업이다. 연말에는 사업결과 평가를 실시해 성과를 검토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농업인들에게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 괴산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새로운 영농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고, 신소득 작목이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26일부터 3월 14일까지 ‘2025년 괴산친환경농업대학’ 교육생을 모집한다. 자연울림 청정농업을 선도할 지역 농업인 양성을 목표로,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괴산친환경농업대학은 오는 3월 26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운영된다. 모집 과정은 △종자기능사(40명) △발효식품(40명) 두 개 과정으로 나뉘며, 괴산군에 주민등록을 둔 실거주 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종자기능사 과정은 농가 소득 증대를 목표로, 우수한 작물 품종의 개발 및 보급을 지원하기 위해 개설됐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종자생산 △재배 △육종학 △종자생산 실무 등의 이론 및 문제풀이 교육을 실시한다. 발효식품 과정은 전통 발효식품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현대 사회에서의 영양·문화적 의미를 학습하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 내용은 △전통장 △전통주 △과일청·과일식초 △술빵 △김치·장아찌 등 다양한 발효식품 실습을 진행한다. 입학원서는 농업기술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오는 3월 5일까지 해빙기를 앞두고 관내 저수지에 대한 대대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지난해부터 저수지 안전시설 보강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차량 출입 통제, 인명 구조함 및 경고문 설치 등을 완료했으며, 올해도 추가 보강할 계획이다. 또한, 총 21억 2,000만 원을 투입해 사리면 상리저수지 등 5개 저수지에 대한 개보수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괴산군 내 54개 저수지를 대상으로, 저수지의 안전관리 실태와 시설물 상태를 점검한다.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시설에 대해서는 본격적인 영농기 시작 이전에 신속히 보수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저수지 관리 및 시설 상태 △안전점검 및 유지관리 △개보수 공사 추진 상황 등이다. 특히, 시설물의 노후화로 붕괴 위험이 있는지를 집중 점검하고, 취약 지역에 대한 보강 대책을 마련해 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저수지 안전시설을 지속적으로 보강하고 있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이 청년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한 결과, 청년 고용률이 크게 상승하며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지난 2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시군구) 결과에 따르면, 괴산군의 청년(15~29세) 고용률은 48.3%로 전년(40.2%) 대비 8.1%포인트 증가했다. 괴산군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청년이 머물고 싶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청년 인구 유입과 정착 지원 정책을 펼쳐왔다. △청년 취업자 및 청년 농업인 주거비 지원 △청년부부 정착장려금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등의 정책을 시행하며 주거 부담을 덜었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청년 배움 정책을 통해 미취업 청년에게 자기개발비를 지급하고 △청년 인턴제 △청년 창업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취·창업 기회를 확대했다. 특히, 청년 농업인을 위한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청년농업인 경영진단 분석 컨설팅 등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며 청년층의 농업 분야 진입도 적극 장려했다. 이러한 정책적 지원이 청년층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지난 25일 오후 소수면 방문을 끝으로 2025년도 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읍·면 순방 일정을 마무리했다. 올해 순방은 주민과의 소통에 초점을 맞춰 유관기관 및 사업 현장 방문을 생략하고, 대화 시간을 대폭 확대했다. 송 군수는 민선 8기 2025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주민들에게 직접 설명하며 신뢰를 형성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경청했다. 현장에서 접수된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답변하며 주민과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순방에서는 총 100여 건의 사항이 접수 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괴산~청주간 시외버스 증차 요청 △성황천 제방 공사 및 조경 식재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송 서비스 확대 △칠성군도2호선 보차도휀스 및 배수로 정비공사 △학골소하천 소교량 재설치 △남양동 회전교차로 설치 △질마재터널 관련 주민설명회 개최 △연풍역 버스 증차 및 노선 조정 △옥현~수리간 지방도 508호선 도로개량사업 등이다. 군은 시급한 사안은 올해 안에 즉시 반영하고, 중장기적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관련 실무 부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괴산군 기업경영인협의회는 25일 괴산군청 대회의실에서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한 50여 명의 기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결산감사 ▲2025년도 주요 업무 추진계획안 등이 상정돼 논의됐다. 송 군수는 회의에서 괴산군 비즈니스센터 설립을 비롯한 주요 기업 지원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충북형 도시근로자 사업, 괴산군 우수기업 지원사업, 외국인 우수고용기업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안내했다. 특히, 기업들이 겪는 경영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기업자문위원회를 통한 맞춤형 상담 지원 방안을 적극 홍보하며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송인헌 군수는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을 추진해 근로자 전용 주택을 확보함으로써 인력난을 겪는 기업에 도움을 주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를 이끄는 기업인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한배 회장도 “기업자문위원회를 통해 지역 기업들이 직면한 문제를 보다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유현)는 괴산군 내 다함께돌봄센터 4곳과 지역 청소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감물다함께돌봄센터(센터장 전영의), 부흥다함께돌봄센터(센터장 한지성), 소수다함께돌봄센터(센터장 한경태), 청안다함께돌봄센터(센터장 최은옥) 등 총 4개 기관이 참여했다. 업무협약의 핵심은 상호 협력을 통해 청소년 복지·보호지원에 필요한 서비스를 공동으로 제공하고,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것이다. 각 기관은 협약에 따라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복지·보호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유현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지역 청소년에게 보다 빠르고 정확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여러 기관들이 힘을 모아 청소년의 성장에 필요한 지원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찾아가는 개인상담 청소년동반자’, ‘현장출동 이동고민 상담소’, 학교 밖 청소년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이 감자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품종 감자 ‘단오’ 도입에 나선다. 괴산군은 25일 괴산군농업연구소에서 (유)왕산종묘와 ‘단오’ 감자의 생산과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씨감자생산연구회와 지역 농업인 20명이 함께 참석해 신품종 보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농업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감자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군은 이번 협약에 앞서 신품종 감자 도입을 위한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쳤다. 2022년에는 예비시험을 통해 ‘단오’ 감자의 품질, 품위 등을 조사 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23년부터 2024년까지는 7개소에서 지역적응성 시험재배를 진행했다. 또한, 두 차례의 식미평가회를 개최해 소비자 선호도를 파악하고 품질을 검증했다. ‘단오’ 감자는 수미와 KS13의 교배조합으로, 왕산종묘가 육성한 품종으로, 기존 수미 감자와 유사한 유전적 특성을 지녀 농가에서 재배가 용이하다. 특히, 높은 수량성과 역병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재)괴산군민장학회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2025년 괴산군민장학회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장학생 선발은 명문대학교 진학 장학금, 관내대학교 진학 장학금, 농업계열대학·전공 진학장학금 등 3개 분야에서 장학생을 선발한다. 올해는 생활비 명목으로 장학금을 지원함으로써 국가장학금 등 타 장학금과 중복지급이 가능하도록 변경해 보다 많은 군민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자격 요건은 관내고 졸업생의 경우, 장학생 선발기간 동안 학생 또는 보호자가 관내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관외고·검정고시 졸업생 입학생은 선발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학생과 보호자가 모두 관내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장학생 신청 기간은 3월 21일까지이며,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괴산군청 홈페이지 일반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괴산군청 미래전략과 평생학습팀에 문의하면 된다. 최종 선발 인원은 괴산군민장학회 장학생선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괴산군민장학회는 명문대학교 및 농업계열대학·전공 진학 장학금은 2025학년도 진학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재)괴산군민장학회와 ㈜충북소주는 25일 괴산군청에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북소주는 2024년 한 해 동안 괴산군 내에서 소비된 시원소주 1병당 10원씩 적립한 금액을 2026년에 장학기금으로 기탁하기로 했다. 충북지역 대표 주류 기업인 ㈜충북소주는 2008년부터 현재까지 총 4,705만 3,650원을 장학기금으로 기부하며 지역사회 공헌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적립된 금액 185만 6,400원을 괴산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괴산군민장학회 관계자는 “괴산군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장학기금을 기부해 주시는 충북소주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매년 기탁해주시는 소중한 장학기금이 학생들의 꿈을 이루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의 농식품이 해외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2024년 총 684만 5천 달러(약 96억원) 규모의 수출 성과를 기록했다. 신선 농식품과 가공 농식품이 각각 339만 4천 달러, 345만 1천 달러 규모로 균형 있게 수출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주요 수출 품목은 김치, 배추, 채소 종자, 곡류 제조품, 화훼, 소스류, 장류, 조제식료품 등으로, 괴산군의 특산품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2024년 뉴질랜드와 미국에서 해외 농식품 시장 개척단을 운영하며 현지 소비자들에게 직접 제품을 선보였고, 지속적인 추가 발주 계약을 이끌어내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성공했다. 뉴질랜드 시장에서는 오클랜드에서 열린 판촉전이 큰 성과를 거뒀다. 괴산군은 소스류, 장류, 고춧가루, 조미김, 선식, 떡류, 감자 가공품 등을 판매해 약 8만 8천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또한 뉴질랜드 대형 유통업체 E마트와 30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이후 추가 발주를 통해 9만 8천 달러 규모의 수출을 진행하며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괴산군은 24일 괴산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 청렴 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서약식은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내부통제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과·소장, 읍·면장 등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해 청렴 실천을 다짐했다. 청렴 서약서는 괴산군 공직자로서 청렴한 업무태도와 부패 척결을 위한 금품과 향응 수수 금지 및 공무원 행동강령 의무 준수 등과 직장 내 괴롭힘을 근절할 것을 다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괴산군은 청렴 서약을 시작으로, ▲리더가 전하는 청렴 공유마당 운영 ▲송인헌 군수가 직접 전하는 ‘청렴 알리미’ 활동 ▲자체 청렴도 조사 실시 ▲청렴자가학습 시스템 운영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콘서트’ 개최 등 구체적인 청렴 정책을 적극 시행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서는 간부공무원들이 먼저 솔선수범해야 한다”며, “이번 서약식을 계기로 공직사회 전반에 청렴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지난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등급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오는 3월부터 치유농업사(2급) 양성과정 교육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치유농업은 다양한 농업 및 농촌자원을 활용하여 국민의 건강 회복과 유지·증진을 도모하며, 사회적·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다. 치유농업사는 이러한 프로그램을 개발·실행하고 관련 시설을 운영·관리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전문 인력이다. 치유농업사(2급) 자격증은 국가자격으로, 지정된 양성기관(전국 19개소)에서 이론 94시간, 실습 48시간 등 총 142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후 농촌진흥청이 시행하는 1·2차 시험을 통과하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괴산군의 이번 사업 대상자는 2025년 1월 이전부터 괴산군에 주소를 둔 농업인 5명이다. 선정된 대상자는 교육과정을 최종 이수한 후 교육비 일부(65만 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접수는 3월 4일부터 3월 28일까지이며, 신청자는 치유농업 양성기관의 교육생으로 등록한 후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농업경영체 확인증, 교육비 납입증명서 등을 괴산군농업기술센터에 제출해야 한다. &nb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도시민 유치를 위해 ‘2025년 농촌빈집 활용 주거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방치된 빈집과 유휴부지를 활용해 주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신청 기간은 3월 5일까지다. 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총 8억 원의 예산을 투입, 2025년 12월까지 빈집 리모델링 2개소와 이동식 주택 설치 9개소 등 총 11개소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빈집 또는 유휴부지를 소유하며 장기 임대 활용에 동의한 개인과 마을회 등이다. 선정된 대상자는 빈집 수리(25평형 내외) 또는 이동식 주택 설치(15평형 이상)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는다. 개소당 지원금은 빈집 수리 4천만 원, 이동식 주택 설치 8천만 원이다. 사업 대상자는 선정된 빈집 및 유휴부지를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7년 이상 임대 또는 무상으로 제공해야 한다. 입주 대상은 도시민 중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이며, 가족과 함께 입주하는 경우 우선 선정된다. 기본 이용 기간은 2년이며, 추가 신청자가 없을 경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이 지역 주민들의 독서 문화 확산과 평생 학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괴산군립도서관’을 오는 3월 28일 정식 개관한다. 괴산군에 따르면, 군립도서관은 괴산읍 동부리 일대에 연면적 약 3,456㎡(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총 사업비 약 120억 원이 투입됐다. 괴산군립도서관은 주민들의 편리한 이용을 고려해 연령별 맞춤형 공간을 배치하고, 자연친화적 요소를 접목한 건축 설계를 도입했다. 특히 괴산의 대표적 자연환경인 산, 강, 숲에서 영감을 받아 친환경 건축자재를 사용하고, 군목(郡木)인 느티나무 조형물 기둥과 옥상정원 등을 조성해 자연적 온기를 더했다. 도서관 1층에는 유아·아동자료실, 정기간행물 코너, 큰글자 도서 구역, 안내데스크, 통신실 등이 배치돼 어린이와 노년층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2층에는 일반자료실, 청소년공간, 1인 스튜디오, 휴게실, 사무실 등이 마련돼 있어 다양한 연령층이 독서와 학습을 즐길 수 있다. 특히, 1인 스튜디오는 최신 장비를 갖춘 개인 창작 공간으로, 독서뿐만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