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현대엘리베이터는 21일 14시 현대엘리베이터 충주캠퍼스에서 아산타워 준공식을 열고 글로벌 Top5 도약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종배 국회의원, 이양섭 충북도의회의장, 조길형 충주시장, 김낙우 충주시의회의장 등 지역 주요인사들이 참석했으며, 기업측에서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 등 기업 관계자를 비롯한 200여 명이 참석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022년 충북 충주 시대를 개막한 후 아산타워의 준공으로 모든 연구개발 시설을 완전 이전하게 됐다. 아산타워는 기존 이천의 테스트타워 더 높여 상층부 곤돌라를 포함할 경우 250m로 글로벌 Top3의 위용을 자랑한다. 또한 아산타워에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분속 1,260m급 초고속 엘리베이터를 포함한 다양한 종류의 엘리베이터 19대를 설치했으며, 혁신적인 연구개발과 테스트 통합 플랫폼으로써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는 환영사에서 “아산타워는 변화하는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 예측할 수 없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농업기술원은 과수화상병의 조기 진단을 통한 확산 방지를 위해 5월 13일부터 7월 12일까지 ‘과수화상병 현장진단실’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감염 시 과수원을 폐원해야 할 정도로 피해가 심각한 국가 검역병으로, 매년 5~7월 사이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이에 신속진단키트와 실시간 중합효소연쇄반응(Real-Time PCR)을 활용해 의심 사례 발생 시 신속하게 감염 여부를 판별하고, 확진 여부까지 빠르게 통보할 수 있는 현장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도 농업기술원은 병해충 정밀검사기관 지정을 목표로 2023년에 국비를 확보해 130㎡ 규모의 생물안전실험실을 구축한 데 이어, 올해 4월 2일 병해충 정밀검사기관으로 공식 지정됐다. 이에 따라 그동안 국립농업과학원이 수행하던 과수화상병 진단·판정 업무를 2028년 4월까지 도내 기존 발생 지역에 한해 직접 진단하게 됐다. 진단 과정은 과수화상병 의심 시료가 접수되면 현장진단실을 통해 신속진단을 실시하고, 정밀검사 결과에 따라 확진 여부를 판단해 농가에 신속히 안내할 방침이다. 도 농업기술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중부내륙 산업·물류의 중심지인 진천군이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을 촉구하는 100만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20일, 송기섭 진천군수와 이재명 진천군의회 의장은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 서명운동 동참’이라는 표어를 들고 도내 주요 인사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송 군수는 “청주공항은 진천군 산업 인프라와 가장 인접한 공항으로, 여객과 물류, 기업 유치, 정주 여건 등 모든 면에서 영향이 크다”며 “직접적 수혜 지역으로 군민들과 함께 서명운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 의장도 “군의회도 활주로 건설 필요성에 공감하며, 군의회 역시 군민 편익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혁신도시와 산업단지, CJ물류단지 등이 집적된 진천군은 중부고속도로와 국도 21호선 등 광역 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공항 인프라가 확충될 경우 교통 접근성과 물류 효율성, 관광 수요 확대 등에서 실질적인 성장 전환점을 마련할 수 있는 지역으로 평가된다. 한편, 지난 4월부터 시작된 100만 서명운동에는 20일 기준 16만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도는 도청 본관 복합문화공간 조성 사업의 정체성을 담은 공식 명칭으로 ‘그림책정원 1937’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명칭은 지난 5월 15일 열린 '충북도청 본관 복합문화공간 새이름 공모 심사위원회'에서 결정됐으며, 심사는 네이밍, 홍보, 브랜드 전략 분야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 7인과 도의회 위원 1인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참여해, 상징성·창의성·대중성·확장성 등 네 가지 항목에 따라 엄정하게 진행됐다. 공모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1일부터 5월 2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1,085건이 접수되는 등 폭넓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충북도는 “도민과 국민이 함께 만든 이름이라는 점에서 이번 공모는 사업의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브랜드 기반을 다지는 데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그림책정원 1937’은 1937년 도민의 자발적 성금으로 건립된 도청 본관의 역사성을 부각시키면서, 그림책을 매개로 한 체험·전시·교육·커뮤니티가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의 기능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이름이다. 심사위원단으로부터 “공간의 철학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김영환 충북지사는 최근 대선 국면 속에서 외부 행사 참석을 자제하고 도정에 더욱 집중하면서 현안을 꼼꼼히 챙기고 있다. 김 지사는 연일 바쁜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산하기관과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있다. 20일 진천 충북테크노폴리스 태양광기술센터에 마련된 ‘일하는 기쁨’ 작업장을 방문한 김 지사는 참여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도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환 지사는 이날 작업장 방문에 이어 충북문화재단과 충북테크노파크,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충북기업진흥원, 충북신용보증재단 등 도 산하기관을 차례로 방문하며 기관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현안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앞서 지난 19일에는 특별조정교부금이 투입된 ‘척산 저수지 둘레길 조성 및 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직접 살폈다. 김 지사는 “실행력 있는 도정을 위해 그동안 챙기지 못했던 현장을 중심으로 더 자주 현장을 찾고, 더 많은 도민의 목소리를 들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대선을 앞둔 시점에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농업기술원은 20일 단양 마늘연구소에서 ‘마늘 우수성과 보고회’를 열고, 기후변화 대응과 농가 적용이 가능한 스마트팜 기반 마늘 재배 신기술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김문근 단양군수, 조은희 충북농업기술원장, 김덕태 증평군농업기술센터장 등 지자체 관계자와 김치제조 전문회사 예소담 윤두영 회장, 엉뚱한 쉐프 박종원 대표 등 식품 가공회사 관계자, 충북마늘연구회 김성원 회장 및 임원 농가 등이 참석하여 우수성과를 평가하고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행사에서는 마늘연구소에서 개발한 대표 우수성과로 ▲신품종 마늘 5종 ▲비상품성 마늘을 활용한 풋마늘 연중생산 양액재배기술 ▲주아를 활용한 우량종구 양액재배 기술 ▲열풍 차압식 마늘 대량건조시스템 ▲우량종구 대량생산 및 보급을 위한 조직배양 기술 등이 전시 및 시연됐다. 특히, 비상품성 마늘(꼬다마)을 농가보급형 시설하우스내 고설 양액베드에서 양액재배로 30~40일 재배하여 풋마늘로 수확을 할 수 있는 양액재배기술은 연중 6~9회 수확이 가능한데, 재배기간이 짧아 잎이 연하고 식감과 마늘 향이 좋아 풋마늘 김치 등 다양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도는 20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일하는 밥퍼’ 사업을 전통시장 중심으로 확대·운영하기 위해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도내 11개 시군 전통시장 상인 대표를 비롯해 충북기업진흥원,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 충북신용보증재단, 충북상인연합회, 일하는 밥퍼 운영사업단 등의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청주 육거리시장, 두꺼비시장, 사창시장 등 기존 전통시장 내 ‘일하는밥퍼’ 작업장을 운영 중인 관계자들이 참여해 그동안의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온누리상품권 사용을 통한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 등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1시군-1전통시장 작업장 개소 △전통시장 내 일손 수요와 연계한 일감 확보 방안 △도정 현안 사업홍보 등의 안건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김영환 지사는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연계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온누리상품권 활용 등을 통해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연말까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도는 도내 공직자들의 성인지 감수성 제고와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5월부터 7월까지 성인지 아카데미, 찾아가는 성인지 교육, 4대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잇달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성매매방지법'등 관련 법령과 충청북도 조례 및 지침에 근거하여 기획됐으며, 정책 집행 과정에서 성인지 관점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도는 전문가 강연, 기관 맞춤형 방문 교육, 법정 의무교육 이수를 병행함으로써 공직사회 전반에 성인지 감수성을 정착시키고자 한다. 우선 도 본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성인지 아카데미는 지난 5월 16일부터 시작해 21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인공지능과 성인지 윤리’, ‘영화를 통한 성인지 감수성 이해’, ‘판례로 보는 성인지 감수성’ 등을 주제로 전문가들이 강의에 나서며, 사회 변화 속 젠더 이슈에 대한 폭넓은 인식을 돕는다. 이와 함께 도는 사업소 및 직속기관 소속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인지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5월 9일부터 시작돼 오는 7월 8일까지 도로관리사업소, 농업기술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도가 도내 농산물의 유통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지유통 기반 확충에 지속적으로 나서고 있다. 20일 음성군 맹동면에서는 본격적인 수박 출하기에 앞서 맹동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준공식이 개최됐다. 맹동농협 산지유통센터는 43억 규모의 현대화 시설로, 수박 선별장(1,453㎡)·선별라인·저온저장고(400㎡) 등을 보유하여, 지역 특산물인 수박, 방울토마토 등을 효율적으로 선별·포장·저장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 향후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유통 품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도는 농산물 유통 기반 강화를 위한 각종 행·재정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맹동농협 이외에도 국비사업인 ’24~’25년 농산물산지유통센터지원사업에 선정된 2개소(힐링식품, 불정농협)의 산지유통센터 완공을 앞두고 있다. 그 중 농업회사법인 ㈜힐링식품은 저온저장고·과수선별라인·스마트 APC 정보시스템 구축 등 11억 규모의 기존 산지유통센터 보완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괴산군 불정농협은 복숭아 선별라인·저온저장고(330㎡) 등 선별장 개보수를 위해 22억을 투자하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국립해양측위정보원은 5월 21일 충남 태안군 모항항 인근 해상에서 해양경찰(중부해양경찰청, 태안해양경찰서)과 함께 ‘해로드’ 앱을 활용한 ‘2025년 합동 긴급구조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구조활동과 해로드 앱의 신고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사고 대응 훈련으로, 해양안전 앱 ‘해로드(海Road)’를 활용하여 △긴급 구조요청(SOS) 신고, △사고접수, △현장출동, △조난자 구조 등 전 과정을 실제 익수사고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훈련에 활용되는 ‘해로드(海Road)’ 앱은 해양수산부가 개발한 스마트폰 기반의 해양안전 모바일 앱으로, 전자해도를 기반으로 사용자가 바다 위에서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으며, 해양기상정보, 교각 접근경보, 레저금지구역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위급 상황 시 해경 및 소방청에 자신의 현재 위치 좌표를 포함한 구조신호를 실시간으로 전송할 수 있어, 구조기관에서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 파악을 통해 골든타임 내 구조 가능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안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최정훈 위원장(청주2)은 20일 오송역 B주차장 일원 유휴 공간을 활용한 ‘오송역 선하공간 활용 시범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 사업은 도정 홍보, 전시, 회의, 휴게 기능을 갖춘 지상 3층(연면적 890.21㎡) 규모의 복합공간을 조성하는 것으로, 총 48억 9,500만 원을 투입해 6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현재 공정률은 98%에 달하며 소방, 전기·통신 시설 설치가 막바지 단계다. 최 위원장은 관계자들로부터 진행 상황을 보고받은 뒤 “도민과 오송역 이용객들이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자, 도정 홍보와 지역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철저히 마무리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실내 건축 공사는 지난 13일 착수해 6월 중 준공 예정이며, 소방시설 및 부대 토목공사도 병행 추진되고 있다. 향후 운영계획 및 공간 활용 방안은 사전 수립된 계획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며, 도의회는 사업 전반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을 이어갈 방침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20일 오전, 양청고등학교(교장 신명남)를 방문해 학생들과 함께 넷볼을 즐기며 '충북형 몸활동 어디서나 운동장'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하루를 시작하고, 아침 운동을 하는 축구‧헬스‧댄스부 학생들을 격려했다. '충북형 몸활동 어디서나 운동장'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교실, 복도, 운동장, 체육관, 가정 등 언제, 어디에서나 몸을 움직이며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돕는 충북교육청의 핵심 정책이다. 지난 2024년부터 포(4)유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함께해유(교육공동체 모두가 참여하는 맨손체조) ▲움직여유(걷기, 달리기 등 기초체력 증진) ▲건강해유(건강체력교실) ▲성장해유(학교스포츠클럽 리그전)를 진행하며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고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교 현장에서 몸활동의 정착 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구상하기 위해 학교들을 방문하고 있다. 이번에 방문한 양청고등학교는 몸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신체 역량과 학업 역량을 키워가고 있는 충북형 몸활동 연구학교이다. 매년 5개 이상(2024년 7개)의 학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이 20일, 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문화복합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이양섭 충청북도의회 의장, 이정범 충청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유상용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김성대·김정일·박병천·박봉순·박진희 도의원, 장동석 충북학운위연합회장, 임종길 충북학부모연합회장 등 내외 인사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에서는 디지털 혁신과 독서문화의 융합을 상징하는 도서관의 새로운 비전을 선보이며, AI 기반 첨단 시스템을 갖추고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청소년 전용 공간 '빛나래'와 인문예술자료실을 신설했고, IB(국제 바칼로레아), 문해력, 수리력 관련 사서 추천 북큐레이션, 마음글 필사공간 등을 새롭게 조성했다. 교육도서관의 교육문화복합공간 추진은 2019년 충북 지역 교육문화복합공간(도서관) 조성방안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2021년 지방 교육재정 투자심사, 2022년 설계공모를 진행했으며, 2024년 1월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도의회는 20일 청주시 율량중학교를 방문해 제26회 ‘찾아가는 의회교실’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의회교실’은 도의회가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도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알리고, 학생들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정책복지위원회 김현문 의원(청주14)이 참여해 율량중학교 학생회 소속 18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조례의 제정과 개정, 예산 및 결산 심사, 행정사무감사 등 도의회의 주요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학생들은 질의응답 시간에 지역 청소년 시설의 설치 계획 등 학교와 지역사회 내 문제들에 대해 질문하며 활발한 토론을 이어갔다. 김 의원은 교육환경 개선과 청소년 활동 활성화를 위한 조례 제·개정 사례를 소개하면서 “학생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청소년들이 본회의장에서 직접 의사 진행을 체험하는 ‘청소년 의회교실’을 비롯해 도의원이 학교를 방문하는 ‘찾아가는 의회교실’, 자유주제로 스피치를 펼치는 ‘청소년 스피치왕 선발대회’, 일반 시민을 위한 ‘본회의 체험교실’ 등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충북대표로 참가하는 학생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사기진작을 위해 학교와 훈련장을 찾아 선수와 지도자 격려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9일(월)에는 충주를 방문하여 충주중, 충주여중, 충주교현초 테니스 선수들을 격려했다. 20일(화) 오전에는 충북체육중학교 수영, 유도, 펜싱, 태권도, 근대 3종 훈련 현장을 방문하여 선수들과 지도자를 격려하고, 사전 경기로 진행된 육상 경기의 선수와 지도자들의 노고도 함께 격려했다. 이어, 오후에는 중앙초등학교 농구 선수들의 훈련 현장을 방문하여, 최선을 다하고 서로를 응원하며 안전하게 대회를 마치길 당부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 선수들에게 “여러분은 충북을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선수”라며, “그동안 흘린 땀방울이 결실을 맺는 순간을 기대하며,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 속에서 배운 도전과 성장의 경험이 앞으로의 삶에 큰 자산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도교사와 운동부 지도자에게도 “선수들이 훈련 중 부상으로 대회 참가를 못하는 안타까운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수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이 20일, 대학별 입학사정관을 초청해 7월 초까지 운영하는 2026 대입 설명회를 성황리에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20일) 저녁에는 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려대학교 2026 대입 설명회를 진행한다. 설명회의 주요 내용은 ▲전년도 대입 결과 분석 ▲2026 대입 주요사항 ▲입학사정관과의 질의응답 등이다. 특히, 이날 설명회는 이미 50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사전 신청을 완료하고 추가 신청 문의도 쇄도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충북교육청은 지난 10일 도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사관학교 연합 2026 대입 설명회'를 시작으로 14일 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서울대학교 2026 대입 설명회'를 진행한 바 있다. 대입 설명회에 참석했던 한 학부모는 “변화하는 교육정책에 대해 걱정과 두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대입 설명회를 통해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였다. 설명회에서 얻은 정보로 아이가 선택한 학과와 진로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아 부모로써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