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학생들의 자살예방과 위기 지원을 위해 외부 전문기관 위탁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데, 학생 정신건강 증진 거점센터인 천안중앙병원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면담 및 입원, 약물치료, 종합심리검사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고위기 학생 및 가족 심리치유 지원사업의 경우 충남 북부권은 (사)한국학교공공상담협회 맑은마음센터에서, 남부권은 건양대학교 마음행복연구소가 담당하여 학생 심리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교육청에서는 학생의 자해 및 자살 관련 사안으로 흔들릴 수 있는 학교의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교육지원청, 단위 학교와 협력하여 위기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사안 관련 대응 절차와 지원방안을 담은 ‘자살 위기 지원 안내서’를 제작‧보급했다. 이와 관련해 학교 현장의 원활한 자료 활용을 위해 교육지원청 위기지원팀 담당자, 도내 고등학교 교감과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학생자살예방교육 및 위기지원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진석 교육감 권한대행은 “코로나19로 인해 고위기 학생이 증가함에 따라 자해, 자살 관련 사안에서 신속하고 적절한 개입이 필요하다.”며, “학교, 교육지원청, 교육청의 원활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19일 도청에서 한국서부발전과 협력 추진하는 ‘충남 청정수소 연구개발 시험장(테스트베드) 구축사업 시군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시군 수소 업무 담장자를 대상으로 한국서부발전이 투자하는 연구개발 사업과 이와 연계해 도가 추진하고자 하는 청정수소 생산 분야 연구개발 시험장 구축사업을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도와 서산·논산·당진·태안 등 4개 시군 관계 공무원, 충남테크노파크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연 이번 설명회는 사업 개요 설명, 세부 계획 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한국서부발전이 추진하는 수소 관련 연구개발 사업을 유치하기 위한 지자체의 협력 사항을 안내했다. 주요 내용은 △청정수소 생산 연구개발 시험장 부지 제공 및 인허가 지원 △생산 수소 활용을 위한 수소충전소 구축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재생에너지 발전단지 연계 △주민 수용성 제고를 위한 수소경제 주민 홍보 등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한국서부발전의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앞으로 지역 에너지 사업과 연계 추진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했다. 또 지역에 유치한 발전 공기업의 투자를 온전히 지역 내에서 소화하고 역외 유출을
(충남도민일보) 충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홍경화)은 5월 19일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의 보훈문화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예산군에 소재한 덕산고등학교 및 (사)매헌윤봉길 월진회와의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세 기관은 △ 나라사랑 교육에 필요한 자료 및 정보 제공 △ 국가 안보의식 고취를 위하여 나라사랑 교육 실시 △ 호국·보훈 선양행사 참여 및 자체 계기행사 추진 △ 국가유공자를 위한 위문행사 및 봉사활동 적극 참여 등 청소년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통한 각종 활동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함께하였다. 홍경화 지청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의 자원과 역량을 공유하여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보훈문화 활동이 점차 확산되었으면 한다’면서 ‘6월 호국보훈의 날을 앞두고 국가보훈처 및 충남서부보훈지청에서 진행되는 관련행사에도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2년은 조국독립을 위해 목숨을 던진 매헌 윤봉길의사의 상하이 의거 9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그의 고향에 소재한 예산 덕산고등학교에서는‘매헌 바로미 윤봉길의사 학습동아리’를 통한 학생들의 다양한 활동으로, 사단법인 매헌윤봉길월진회에서는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와 당진시가 당진항을 환황해권 중심 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한 새로운 비전과 발전 전략을 마련했다. 도와 당진시는 19일 당진시청에서 도·시 관계 공무원, 해양수산부, 평택지방해양수산청,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항 활성화 미래 발전 전략 기초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당진항 개발 계획 및 발전 전략의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됨에 따라 도와 당진시가 총 1억 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 9월부터 추진해 왔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당진항의 비전과 목표, 추진 전략 및 세부 과제 등을 발표했다. 비전은 ‘신성장 동력산업 기반 복합다기능 항만, 당진항’으로 정했으며, 목표는 △수소 및 액화천연가스(LNG) 등 신성장 동력산업 발굴 △지속적 항만 물동량 창출 △지역사회 기여도 향상 △항만 운영의 효율화 증대 등 4가지를 제시했다. 목표 달성을 위한 추진 전략은 신에너지 기반 항만 조성, 지역산업과 연계된 항만 조성, 시민 친화형 항만 조성, 효율적인 항만 운영 등이다. 세부 과제로는 △석문국가산업단지 전면 해상 공용부두 확충을 통한 주변 산업단지 수출입 화물 운송 지원 △수소산업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19일과 20일 이틀간 서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예산업무 담당자 40명을 대상으로 ‘2022년도 예산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예산과장의 예산집행 분야 청렴도 향상 대책과 예산집행 부적정 사례집 설명을 시작으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예산 편성을 위해 지방교육재정 전반에 걸쳐 이해도를 높이고 예산업무 담당자들의 업무 역량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예산편성 실무, 대응투자·지역현안수요 사업 관리, 지방보조금 관리 등 예산편성과 운용에 대해 상호 공유하고 건전한 재정운용 방안 등을 협의하는 시간을 보냈다. 김현기 예산과장은 “급격하게 변화하는 교육환경의 시대적 요구에 발맞춰 유연하게 지방교육재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예산업무 담당자의 업무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 편성으로 교육현장의 만족도 향상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19일 도내 학교지원센터 업무 담당 주무관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학교지원센터 담당 주무관 소통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통 연수는 학교지원센터 담당 주무관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업무 경감을 위한 현장 지원 사례 공유를 목적으로, 청양 고운식물원 내 강당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교육청 윤여준 정책기획과장의 ‘학교지원센터 주무관, 주인공으로서의 삶’ 이라는 당부에 이어 ▲지역별 학교지원센터 현장 지원 사례 공유 ▲학교업무최적화를 위한 공문서 유통량 감축을 위한 ‘지능형 교육정보통계시스템(EDS)’ 활용 방안 연수 순으로 전개됐다. 현재 충남교육청 산하 14개 교육지원청 내 학교지원센터에는 약 100명의 지원 인력이 배치되어 있으며 ▲수업(교육과정), 연수를 돕는 ‘맞춤 필수 지원’ ▲공간과 시설업무를 돕는 ‘아주 큰 통 큰 지원’ ▲지역 특색사업으로 ‘유비무환 틈새 지원’ 등 30여 가지의 학교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윤여준 정책기획과장은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학교 현장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는 학교지원센터 주무관님들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올해
(충남도민일보)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17일 논산 NS웨딩홀에서 논산계룡 지역 중·고등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자유학년제, 고교학점제와 환경교육에 대한 정책연수를 실시했다. 첫 번째 강의에서는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권오현 교수가 중학교 자유학년제, 고등학교 선택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학생부 기반전형 대학입시로 연계되는 교육과정에서의 ‘학생 성장중심 진로교육의 방향’과‘시대변화를 읽는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두 번째 강의는 학교급별로 분반해 중학교 교장단은 2022 개정교육과정의 방향에 맞춰 자유학기제와 진로연계학기의 운영 방향을 모색했으며, 고등학교 교장단은 ‘고교학점제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교육과정 혁신을 통한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어떻게 만들어 가야 하는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강의에서는 교육부 지정 탄소중립 중점학교를 운영 중인 연무여자중학교의 환경교육 운영사례를 공유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학교 교육이 지향해야 할 방향을 함께 궁리했으며 빈병을 재활용해 고추, 방울토마토 등 식용 작물 모종을 심는 친환경 원예체험을 병행했다. 정원만 교육장은“학생을 학습 대상에서 학습 주체로 바라보는 인식의 전환, 학생 교육활동 참여와 선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는 19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제11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도내 16개 팀 48명의 선수가 참가해 심정지 발생상황을 촌극 형태로 연출하고, 심폐소생술 과정을 이야기로 풀어나가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심사는 응급의학과 전문의 등 외부전문가가 심폐소생술 평가와 무대 표현력을 합산해 최종 순위를 정한다. 도 소방본부는 경연 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둔 최우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에게는 도지사 상장을 수여하고, 입상한 선수단을 지도한 소방관서에는 ‘국민행복소방정책’에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최장일 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 “도민들에게 심폐소생술에 대한 이해와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대회”라며 “심정지 환자 생존율을 높이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최초 목격자에 의한 신속한 신고와 응급처치”라고 강조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는 최근 토마토에서 나오는 천연물질인 ‘아실슈가’에 대해 온라인 상에서 잘못된 정보가 확산됨에 따라 이를 바로잡고 나섰다. 19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일부 유튜버들이 정수기 물이나 또는 채소를 씻는 세제를 녹인 물에 토마토를 담가놓고 물의 색이 노랗게 변하는 것을 보여주며 농약이라고 잘못 소개하고 있다. 토마토 수확 작업 시 손에 끈적이는 노란색 물질이 묻어 있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는데, 이는 가지과 작물에서 나오는 아실슈가라는 천연성분이다. 건강한 토마토가 해충이나 곰팡이를 방어할 때 나오는 물질로 농약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토마토는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건강식품이며, 세계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고 있는 채소이다. 최근에는 검정, 노랑, 보라, 흰색 등 다양한 색깔과 모양의 토마토가 개발돼 유통되고 있다. 이문행 과채연구소 연구사는 “최근 유튜브 등 온라인상에 아실슈가 뿐만 아니라 재배방법, 비료, 농약 대한 가짜 정보가 떠돌아 다니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서 가짜 정보 발견 시 적극적으로 알려 농가의 피해를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달 27일 도내 해수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됨에 따라 생산단계 수산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비브리오패혈증균은 보통 해수 온도가 상승하는 5-6월쯤 검출되기 시작하지만,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수온 상승 등으로 검출 시기가 빨라지는 추세다. 이러한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바다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수산물의 안전한 구매와 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감염경로는 균에 오염된 어패류 섭취 또는 피부에 상처가 있는 상태에서 바닷물 접촉 등이며, 치사율은 50%에 이른다. 만성 간 질환자, 당뇨병, 알코올중독자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은 치사율이 높아지므로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수산물을 현장에서 직접 채취하고 소비가 가능한 어촌계, 양식장, 낚시어선, 수협위판장 등을 대상으로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한 수산물 취급요령 및 예방수칙 안내 등 홍보 활동을 강화했다. 주요 홍보내용은 △어패류는 85℃ 이상으로 충분히 익혀 먹기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접촉하지 않기 △어패류 보관은 5℃ 이하로 저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불볕더위로부터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9월 말까지 4개월간 ‘여름철 폭염 대비 종합 대책’을 가동한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도는 대책 기간 불볕더위에 상시 대응하는 합동 특별 전담 조직(TF)을 구성하고 폭염특보 시 종합 상황반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단계별 대응체계를 운영할 방침이다. 또 여름철 더위에 취약한 사람을 보호하기 위한 실내 무더위 쉼터 5508개소와 실외 무더위 쉼터 133개소를 지정·운영한다. 독거노인, 노숙인, 거동 불편자 보호를 위해 생활지원사, 노인돌보미, 사회복지사 등 3만 211명의 재난 도우미를 활용, 취약계층의 건강 상태와 안부도 살필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는 불볕더위에도 야외 활동으로 인한 온열질환자가 지속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논과 밭을 중심으로 농·어촌지역 작업자 대상 무더위 예방 가두 방송 및 예찰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야외 공사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자가진단표(체크리스트)’를 배부하고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안내와 함께 휴게시간 부여 등 예방조치 실시 여부도 점검할 계획이다. 횡단보도 대기 시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도내 전역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는 오는 24일까지 홍성군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소방공무원 신규채용 체력시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부터 진행 중인 체력시험에는 필기시험에 합격한 437명(공개채용 249명, 경력채용 188명)이 응시했다. 이는 최종 선발 예정인원인 283명의 1.54배에 해당하는 인원으로, 일정 점수 이상을 획득해야 다음 단계인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에 응시할 자격이 주어진다. 시험은 화재 등 현장 활동에 필요한 체력과 순발력, 유연성 등을 6개 종목(악력, 배근력, 윗몸일으키기, 제자리멀리뛰기, 앉아윗몸앞으로굽히기, 왕복오래달리기)으로 평가받는다. 도 소방본부는 시험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 전문가 참여와 종목별 판독 카메라를 설치했다. 이날 오전 시험장을 찾은 김연상 소방본부장은 시험 감독관들에게 “도민의 안전을 책임질 유능하고 실력 있는 소방공무원 선발을 위해 공정한 시험 집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18일 도청 로비에서 ‘제42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을 개최하고, 민주주의 정신 및 인권·평화 실현을 염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민주주의와 인권발전에 이바지한 5·18 정신을 기리기 위해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이필영 도지사 권한대행과 김명선 도의회 의장, 전진석 도교육감 권한대행, 홍경화 충남서부보훈지청장, 박병수 국가인권위 대전사무소장, 김창근 대전충청 5·18민주유공자회 대표 및 유공자, 시민·사회 단체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진실과 평화, 인권의 중심 더 행복한 충남도’라는 주제로 열린 행사는 헌화와 기념사 등 인사말, 기념공연,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5월 광주에서 열흘간의 항쟁을 담은 사진전이 함께 열렸다. 이 자리에서 김창근 대전·충청 5·18민주유공자회 대표는 경과보고를 통해 5·18 민주화운동 전개 및 국가기념일 지정 등 주요 과정을 되짚었다. 기념식에서는 5·18 민주화운동 당시 교사로 재직하다가 유언비어를 유포했다는 이유로 억울한 옥살이를 한 유공자 김흥수(아산· 70) 씨가 민주화를 위해 목숨 바친 열사를 추모하는 헌시를 낭독했다. 당진시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18일 서산중앙고등학교에서 2022 충남영농학생축제(FFK전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영농학생축제(FFK전진대회)는 농업계고 학생들이 평소 갈고닦은 전문성을 발휘하고 미래농업으로 함께 나아가며 우정과 화합의 장을 여는 축제로 매년 공주생명과학고, 천안제일고, 서산중앙고를 순회하여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첨단농업을 선도하는 농생명 산업의 주역! 충남FFK’라는 주제로 서산중앙고에서 열렸으며, 도내 농업계고 8개 학교, 270여 명의 학생이 ▲전공경진 ▲실무능력경진 ▲과제이수발표 ▲글로벌 리더십경진 ▲FFK 골든벨 등 16개 종목에 참가하여 자신의 능력을 발휘했다. 또한, 한국식품마이스터고 교사 정지안 외 9명의 교사가 참가한 가운데 농업교사 현장연구 논문대회도 개최해 ‘학생자치회 활동이 농업계고 학생들의 생활태도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교육현장에 적용 가능한 교수학습방법을 함께 공유하고 고민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89명의 학생과 4명의 교사는 9월 27일~29일 김해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개최될 예정인 전국영농학생축제(FFK경남대회)에 참가하여 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이은복
(충남도민일보) 충남자치경찰위원회가 도내에서 발생한 교통사망사고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토대로, 획기적인 교통사고 사망자수 감소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17일 위원회가 도 경찰청․도청 데이터정책관실과 함께 최근 3년(2019-2021년) 간 도내 교통사망사고 빅데이터 분석 결과, 총 850명이 사망했으며, 인구 10만명당 사망자는 연간 13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평균인 5.6명, 전국 평균 7.3명 보다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충남은 타 시도보다 많은 산업단지와 관광지 입지 조건에도 불구하고, 도로연장은 크게 열악한 수준이어서 교통여건상 타 시도 보다 사망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환경으로 분석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과 영․호남권 연결선상에 있는, 천안·아산·서산·당진․논산시 등 시 지역과 군 지역은 예산․서천․태안에서 많이 발생했다. 계절은 가을철, 요일은 월요일, 시간은 오후 6시-밤 8시, 밤 8시-밤 10시 사이에 사고가 집중됐으며, 전체사망자의 34.4%(247명)가 차대보행자이며 무단횡단은 43.3%(107명), 차도보행중은 40.9%(101명)였다. 주요 법규위반행위는 전방주시태만 등 안전운전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도내 재해위험지구, 재해위험 저수지 등 재해예방 사업장을 대상으로 우기 대비 공사장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19∼20일 양일간 추진하는 이번 점검에는 공무원, 관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며, 여름철 우기에 앞서 공사장 안전 관리 대책 수립 여부와 현장 관리 상태, 안전 교육 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 공사 현장 주변 안전 관리 실태, 공사 안내판 및 방호책 등 안전시설 여부, 우기 위험시설 사전 조치 등도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지반 침하·변형 등으로 인한 시설물 붕괴, 균열, 전도 등 사고 위험이 큰 곳을 중점적으로 살피고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는 재해예방 사업장 대상 안전 관리뿐만 아니라 사업 신속 집행에도 총력을 기울여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할 방침이다. 이정구 도 재난안전실장은 “올해 여름철에도 풍수해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사전 예찰 및 예방 활동을 펼 것”이라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에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매년 재해예방 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추진해 재난 대응체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