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4일부터 4월 30일까지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신규 신청자, 관외 경작자, 농업경영정보 변동자 등 자격을 갖춘 농업인이 대상이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공익직불금은 일정 요건을 갖추고 17가지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지급되며,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된다. 소농직불금은 농지 면적 5,000㎡ 이하 농가를 대상으로 가구당 130만 원을 정액 지급하며, 면적직불금은 면적 구간별 차등 단가를 적용해 지급된다. 올해 면적직불금 단가는 작년 대비 5% 이상 인상돼 ha당 136만~215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송인헌 군수는 “농업인들이 기한 내에 자격요건에 맞는 유형(소농·면적)으로 직불금을 신청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겠다”며, “대상자 누락과 부정수급 방지를 위해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주요 산림을 대상으로 3월 한 달간 불법행위 특별단속에 나선다. 군은 주요 산림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시행하며, 적발된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엄정 조치할 방침이라고 4일 밝혔다. 군은 이번 단속을 위해 자체 단속반을 편성하고 ▲산나물·산약초·희귀식물 불법 채취 ▲소나무·토석 등 임산물 무단 굴취 ▲입산통제구역 무단 침입 ▲산불예방 관련 행위 금지 위반 ▲소나무류 불법 이동·반출 ▲백두대간보호지역 등 산림보호구역 내 행위 제한 위반 ▲무허가 산지 형질변경 및 시설물 설치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특히, 봄철을 맞아 산나물과 산약초 불법 채취 사례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감시를 강화한다. 산불 예방을 위해 입산통제구역 내 무단 입산과 불법 소각 행위도 철저히 단속할 예정이다. 우익원 정원산림과장은 “산림자원의 중요성과 불법행위의 심각성을 군민들에게 알리고, 사전 예방을 통해 산림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일회성 단속이 아니라 지속적인 감시와 단속을 통해 산림 내 불법행위를 근절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이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및 농업 생산시설 피해를 보상하는 농작물 재해보험의 보조율을 92.5%까지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 우박, 집중호우, 동상해, 폭염 등 각종 자연재해와 조수해, 화재로 인한 농작물·시설 피해 발생 시 일정 부분을 보상해주는 제도다. 사업시행 지침상 농작물 재해보험의 기본 지원 비율은 총 85%지만, 괴산군은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가로 7.5%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충북 내에서 가장 높은 지원 수준으로, 군은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 계획이다. 가입 품목은 사과,배,벼 등 76개 품목이며, 품목별 판매 기간 내에 지역농협에 방문해 가입하면 된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지난해 괴산군에서는 3,318농가가 3,193ha 규모의 농지를 재해보험에 가입해 자연재해 피해에 대한 부담을 덜었다”며, “기후변화로 인한 저온 피해, 태풍, 집중호우 등의 발생이 잦아지고 있어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위해 많은 농업인이 재해보험에 가입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제106주년 삼일절을 맞아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참배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김낙영 괴산군의회 의장, 이석록 괴산군보훈단체협의회장, 지역 기관단체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독립선언문 낭독, 헌화 및 분향, 3.1절 노래 제창, 대한독립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고,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할 것을 다짐했다. 송인헌 군수는 “오늘은 우리 민족이 독립을 위해 궐기했던 3.1운동 106주년을 맞는 뜻깊은 날”이라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위대한 뜻을 괴산군민과 함께 기릴 수 있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미래 세대들에게 영광되고 찬란한 미래를 물려줄 수 있도록 3.1정신을 계승하며, 선열들의 희생에 보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괴산군은 3.1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1인당 20만 원 상당의 괴산사랑상품권을 지원했으며, 올해부터 독립유공자 명예수당을 기존 월 20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신지식농업인 분야에 청천면 박종임(여/59세) 농가가 선정되어 신지식농업인 장(章)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지식농업인은 농업부문 새로운 아이디어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매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선발하며, 1999년부터 2023년까지 총 483명이 선정됐다. 지난해 전국에서 추천한 신지식농업인 후보자(71명)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해 8명이 최종 선발됐으며, 이날 세종에서 열린 행사에 참여해 도내에서는 괴산군 박종임씨가 유일하게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신지식인에 선정된 박종임 농가는 1997년부터 사과농사를 시작해 사과의 생산·유통·가공, 그리고 체험 등을 통해 농업·농촌의 혁신을 이끌고 있는 농업인으로 ‘라이스 애플칩’가공으로 쌀과 사과의 조합을 통한 영양가와 면역력을 높여주는 건강 간식 개발을 통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업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박씨는 사과 재배 노하우를 전달하기 위해 현재 유투버(가을농원)로 활동하고 있으며, 구독자는 2만5천여명을 보유하고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이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괴산군노인복지관(관장 황지연)에 승합차를 지원했다. 군은 27일 괴산군노인복지관 2층 큰마루터에서 11인승 승합차 전달식을 가졌다. 지원된 차량은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와 복지관의 다양한 사회참여 프로그램 운영에 활용될 예정이다. 기존 차량 노후화로 인해 이동 안전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던 상황에서, 새 차량 지원이 어르신들의 이동권 보장과 복지관 운영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황지연 관장은 “노후화된 차량으로 인해 어르신들이 이동할 때 어려움이 많았는데, 괴산군에서 새로운 차량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이 차량을 적극 활용해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복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도 이날 행사에 서 “괴산군 내 소외되는 어르신이 없도록 더욱 세심한 복지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며, “노인복지관에서도 차량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 증진과 복지 향상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이 해외유입 모기매개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괴산군은 2025년 지역거점 뎅기열 예방사업기관으로 선정돼 3월부터 감염병 관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뎅기열은 뎅기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감염 후 5~7일 이내에 발열, 발진, 심한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현재까지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조기 발견과 신속한 대응이 필수적이다. 군은 여권발급시 뎅기열을 비롯한 해외유입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해외여행자들에게 모기 기피제를 배부할 계획이다. 또한 귀국 후 의심 증상자에 대한 검사·진단을 지원하고 치료 연계를 통해 감염병 확산을 차단할 방침이다. 군은 해외여행 전후로 군민들이 감염병 예방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수칙도 안내했다. 예방수칙에는 △여행 전 방문국의 감염병 예방수칙 확인 △여행 중 모기 기피제 등 예방 물품 준비·활용 △입국 시 의심 증상 발생 여부 확인 △귀국 후 2주 이내 발열·두통·근육통 등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 방문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이 신속민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 교육과 업무 연찬을 강화하며 군민 만족도 향상에 나섰다. 군은 민원 응대 서비스 개선을 위해 전화 친절도 및 방문 모니터링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친절 교육과 방문 컨설팅을 진행하며 공무원들의 서비스 수준을 점검하고 있다. 또한, 매 분기마다 친절 공무원을 선발해 직원들의 동기를 유발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도 자가진단을 시행하는 등 지속적인 개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신속민원과는 민원인과 가장 먼저 접촉하는 만큼, 팀장들이 중심이 되어 직원들에게 친절한 민원 응대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매주 월요일 친절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팀별 직무 향상을 위한 업무 연찬 △방문 민원 및 전화 응대 요령 △군민 대상 홍보 사항 등이다. 신속민원과 직원들은 ‘환한 웃음이 고객 감동의 첫걸음’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민원 안내 도우미 역할을 적극 수행할 계획이다. 원영성 신속민원과장은 "환한 미소와 친절한 태도를 갖춘 직원들의 민원서비스를 통해 군민과 상호 존중하며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이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 예산안)으로 6,251억 원을 편성해 괴산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본예산(5,032억 원) 대비 1,219억 원(24.2%)이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는 1,122억 원이 늘어 5,878억 원으로 조정됐고, 특별회계는 97억 원 증가해 373억 원으로 편성됐다. 군은 세출예산 10%를 절감하며 예산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준공 시기가 도래한 사업과 시급성이 높은 사업 위주로 재원을 배분했다. 괴산군은 정주여건 개선과 생활인프라 확충에 중점을 두고 △교육발전 특구 사업 57억 원 △청천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33억 4천만 원 △농촌공간 정비사업(사리지구) 24억 3천만 원 △기업지원시설(비즈니스센터) 설치 19억 4천만 원 △괴산군 지방상수도 운영효율화사업 10억 원을 편성했다. 농업·경제·체육 등 지역활력 제고를 위해서는 △괴산형 귀농귀촌 주택단지 조성사업 50억 원 △스마트 농기계 교육관 건립 9억 7천만 원 △지역사랑상품권 할인판매 차액 지원 7억 원 △불정 목도강수욕장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27일 괴산군 노인복지관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안전교육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독려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자리로, 190여 명의 참여자가 함께했다. 행사는 황지연 괴산군노인복지관장의 개회사와 송인헌 괴산군수의 축사로 시작됐다. 이어, 한국명강사평생교육원 진현미 원장이 강사로 나서 △실내 낙상 사고 예방법 △언어폭력 예방 △안전운전 및 도로 이용 방법 등 실생활에서 유용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송인헌 군수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어르신들의 자기만족과 성취감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고령화 사회가 가속화되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발굴해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올해 9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수행기관 전담인력 2명을 포함해 총 227명의 어르신이 참여하며, 5개의 사업단이 운영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27일, 군 소속 근로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현업근로자를 관리하는 관리감독자 30명을 대상으로 ‘2025년 관리감독자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필수 교육 과정으로, 관리감독자들은 매년 16시간(집합 8시간, 온라인 8시간)의 안전보건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관리감독자의 핵심 업무 ▲재난안전과 대응방안 ▲직무 스트레스의 이해와 예방 ▲위험성 평가 이해와 실천 ▲산업안전보건법 개정 내용 및 업무상 재해 인정 범위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안전보건체계를 보다 견고하게 구축하는 방법과 작업 현장에서 조직의 안전보건 규정을 효과적으로 적용하는 방안을 심도 있게 다뤘다. 괴산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관리감독자들이 현장 안전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이를 통해 지역 사회의 안전 문화를 더욱 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괴산군은 앞으로도 관리감독자의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정기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 괴산두레학교는 27일 괴산군립도서관 3층 생활문화센터 다목적홀에서 제2회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졸업생과 가족, 지인, 지역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배움의 성취를 축하했다. 졸업생 11명은 다양한 이유로 학업을 중단했으나, 배움에 대한 열정과 꾸준한 노력으로 초등 학력을 인정받는 값진 결실을 맺었다. 학습자들은 ‘2024년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하고 공식적인 학력 인정서를 수여받았다. 졸업식에서는 재학생의 답사와 졸업생들의 시화 전시가 진행돼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더했다. 또한, 소수 너분이한옥마을은 어르신들의 배움에 감명을 받아 1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졸업생들은 앞으로도 괴산두레학교에서 심화된 학습을 이어가며, 일부는 중학 과정에 도전할 예정이다. 졸업식에 참석한 송인헌 괴산군수는 “배움에는 나이가 없음을 몸소 보여주신 졸업생들께 존경과 박수를 보낸다”며, “여러분이 걸어온 모든 과정이 이미 훌륭한 삶의 이야기로 자리 잡았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괴산군 괴산읍은 지난 26일 오후 괴산읍사무소광장에서 제1회 풍년기원제 및 화합큰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괴산읍 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신동기)가 주관했으며, 송인헌 괴산군수 및 괴산읍 기관단체장 등 주민 150여명이 참석해 함께 풍년을 기원하고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기원제 행사에 앞서 정원대보름 전통행사의 하나인 안녕기원 지신밝기가 진행됐다. 괴산읍 농악대는 괴산읍 시가지를 행진하며 주민들의 안녕과 지역의 번영을 기원하고, 액운을 쫓았다. 본행사인 풍년기원제에서는 올 한 해 농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지역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며 평안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제를 올렸다. 이어 참석자들은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며 공동체의 단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주민 화합을 위한 윷놀이 대회가 열려, 참가자들은 팀을 이뤄 승부를 겨루며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친목을 다졌다. 신동기 회장은 “이번 행사가 괴산읍민의 단합과 풍년을 기원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올해를 시작으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오는 3월 21일까지 '2025년 목재펠릿보일러, 펠릿난로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유가 시대에 농·산촌 주민들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조건에 따르면, 주택용 펠릿보일러는 등록제품 보급단가 기준으로 70%(국비 30%, 지방비 40%)를 지원하며, 나머지 30%는 자부담해야 한다. 주택용 펠릿난로는 70%까지 지원하되, 최대 150만 원까지 보조금을 받을 수 있으며 초과 비용은 자부담이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각 읍·면 산업팀에서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농·산촌 주민들의 난방비 절감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오는 3월부터 혈압 관리가 필요한 군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혈압계 무료 대여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혈압은 국내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인 심뇌혈관질환의 선행 질환으로, 정기적인 혈압 측정을 통한 관리가 필수적이다. 그러나 가정에서 혈압을 꾸준히 측정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이번 사업이 군민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괴산군보건소는 고혈압 환자 및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8~16주 동안 무료로 혈압계를 대여한다. 대여자들이 스스로 혈압 수치를 기록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 수첩을 함께 제공한다. 혈압계 반납 시 혈액검사를 통해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기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혈압계 대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괴산군보건소 방문보건팀에 사전 전화 문의 후,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윤태곤 소장은 “고혈압은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한 질환”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많은 분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안정적인 혈압 유지에 도움이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지난 26일 오후 2026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을 위한 농어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 군의 2025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확정 예산은 533억 원이었으며, 2026년도 신청 예산은 182억 원이 증가한 715억 원으로 결정됐다. 이번 심의회는 지역 농어업과 농촌, 식품산업의 발전을 위한 중요사업 예산을 논의하고 결정하는 자리였다. 회의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해 농업 관련 단체, 농촌 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기관 및 전문가들이 참석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심의회의 핵심 논의 사항은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사업과 이에 적합한 예산 배정이었다. 특히, △농업 생산성 증대 △농촌 경제 활성화 △식품산업 성장 기반 구축 등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군은 이번 심의회를 통해 선정된 사업을 바탕으로 2026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을 진행할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심의회가 지역 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농촌 경제 활성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