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동두천시 재향군인회는 28일 동두천 섬진장곡성장어 주차장에서 육군제28보병사단, 동두천시 자원봉사센터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유공자 세탁봉사(이불)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 6.25참전유공자를 포함한 국가유공자 5가구가 이불 세탁 봉사 서비스를 받았다. 6.25참전유공자회 박대원 회장은 “재향군인회에서 세탁 봉사까지 참전용사를 위해 애써주시고, 늘 잊지 않고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에 동두천시 재향군인회 서득창 회장은 “향후에도 재향군인회는 매월 거동이 불편한 국가유공자의 집을 방문해 빨랫감을 수거, 세탁, 건조 후 다시 댁까지 배달하는 이동세탁차량 서비스를 실시할 것이다”라면서 “국가유공자의 삶을 질 향상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동두천시 상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9일, 상패동 일대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박종규 위원장은 “주민들에게 복지 위기가구를 알려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상세히 알리는 계기가 됐다”라면서 “위기가구를 발굴하면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상패동장은 “바쁘신 일정 중에도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복지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주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위기가구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의정부시의회는 의원들의 전문성 향상과 효과적인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위하여 소속 의원을 대상으로 31일 시의회 의원회의실에서 행정사무감사 대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제9대 의정부시의회 전반기, 마지막 행정사무감사를 보다 의미 있게 진행하기 위한 교육의 일환으로 시의회 최정희 의장을 필두로 의원들 스스로 교육 내용 및 진행 방법을 선정하여 내실 있고 실질적 도움이 되는 교육이 될 것이라고 의회 관계자는 전했다. 강의를 맡은 최창수 교수는 지방행정 및 공공관리를 전공한 사이버 한국외국어대학교 지방행정의회학과 교수로, 행정사무감사와 의정 활동의 연계, 준비 전략, 범위, 후속 점검 등을 중심으로 타지자체 사례를 가미하여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정희 의정부시의회 의장은 "앞으로도 지방의회의원에 특화된 전문 교육을 준비하여 집행부 감시와 견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 수행에 책임 있는 자세를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이천시는 지난 29일, IBK기업은행과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자금 대출을 돕는‘중소기업 동행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최광진 IBK기업은행 부행장을 비롯한 이천시 및 기업은행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식은 기존 대출이자 2%를 지원해 주는 이천시 중소기업 특별경영자금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보증료발급을 통해 이루어지는 대출의 경우 IBK기업은행 및 보증기관(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경기신용보증재단)이 대출이자 2%에 더해 보증료 지원·감면 등의 방식을 통해 최대 1.2%의 추가 금융지원을 해줌으로써 전체적으로 3.2%의 금융 혜택을 주는 협약식이다. 이천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은행과 3년간 총 300억 원의 대출 규모를 조성하고, 이천시․IBK기업은행․보증기관이 상호협력하는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자금난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이천시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추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서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고금리, 경기둔화로 고통받는 중소기업에 저리로 운전자
(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이천시에서 벼재배를 하는 이상열 대표(오빠네쌀)가 2024년의 경기도농업전문경영인(경기도농업기술원 주관)으로 선발되어 이천시에서 20번째의 주인공이 됐다. 경기도농업전문경영인은 각 분야에서 10년 이상 영농경력을 가지고, 년간 1억원 이상의 농업소득을 가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농업인이 선발된다. 1월 5일부터 시작된 신청 및 심사는 5월에 최종선발되어 5월 29일에 수원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인증패와 현판이 수여되고, 2년간 활동보상금 및 2025년 신기술보급사업의 자격이 부여된다(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제6718호) 및 동 시행규칙(제3949호)). 이상열 대표는“최고의 브랜드 임금님표 이천쌀 재배지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농업전문경영인의 식량작물분야에 선정되어 기쁘고 고맙다. 앞으로 선발될 다른 농업인들에게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활동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상열 대표(오빠네쌀)는 과학적인 벼재배와 판매에 우수하지만, 이천시쌀연구회 회장역임, 백사면 산수유축제 추진위원, 백사면 쌀전업농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사회기여활동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이천시가 성실한 납부 분위기 조성과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세외수입 체납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달부터 7월까지 2개월간 운영해 강도 높은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다. 세외수입 이월체납액은 371억원에 달하며, 주요 체납인 과태료, 부담금, 과징금, 이행강제금 등을 위주로 집중 정리할 계획이다. 시는 자진납부 유도를 위하여 금융기관 방문 민원인을 겨냥한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위택스, 자동이체, 가상계좌, 신용카드 납부 등 다양한 수납방법을 알리며 시민들의 세금 납부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압류·공매와 명단공개, 가택수색 등의 강력한 행정 제재를 가한다. 한편, 일시적 체납자 및 납부 의지가 있으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체납자는 체납처분을 유예하고 분할납부를 지원해 납부자의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함께 지역 발전과 시민 복지증진에 쓰이는 귀중한 재원”이라며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예금압류 등 그외 체납처분을 받지 않도록 세외수입 체납액을 신속히 납부해
(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이천시는 지역 청년들의 취·창업 지원을 위해 마련한 '2024년 상반기 청년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에 130여명의 청년이 참여하여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5월 10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됐으며, 취업 과정 ▲물류 지게차(3톤미만) 자격증 취득과정 ▲심리진단을 통한 진로 탐색 ▲생성형AI를 활용한 비즈니스 문서 작성 ▲공기업 취업전략 교육과 창업 과정 ▲예비 청년 창업가 교육 ▲초보 청년 창업가 교육 ▲블로그 마스터:파워블로거 과정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 마케팅 교육 등 총 8개로 구성됐다. 특히, 2024년 장호원 주민과의 대화 중 남부권에 대한 청년정책 마련에 대한 건의 사항에 따라 물류 지게차 자격증 취득과정과 심리진단을 통한 진로탐색 교육이 별도로 운영되기도 했다. 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참여자의 75%가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심화 교육이나 정규수업이 구성됐으면 좋겠다"는 등의 다양한 건의 사항도 있었다. 시 관계자는 "변화하는 취업·창업 환경에 맞춰 청년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설해
(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성남도시개발공사 노상주차처는 ‘2024 성남시 성과시상금’ 심사에서 시정발전 분야 우수사업으로 ‘업무협력 강화를 통한 무단방치차량 신속처리’ 사업이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성남시 성과시상금은 시정발전에 기여한 성과우수자를 발굴, 근무 의욕 고취 및 직장 내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정발전, 국·도비 확보, 외부평가 수상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시상하는 제도다. 이번 심사는 성남시에서 시 공무원과 산하기관 임직원이 2023년 추진한 사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고 1차 사전심사, 2차 실무심사위원회, 3차 성과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우수사업과 시상금을 확정했다. 노상주차처의 ‘업무협력 강화를 통한 무단방치차량 신속처리’ 사업은 ▲무단방치차량 신속처리 사업계획 수립 ▲시·구청·공사 협의체 구성 ▲업무협력 및 행정절차 개선 등 적극행정 추진의 노력으로 방치차량 문제해결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공사는 “앞으로도 공사 임직원 모두 성남시의 시정발전과 시민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양주도시공사는 지난 5월 25일, 양주시 관내 교통약자와 부모님을 위하여 행복 동행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복 동행여행은 2018년 내부 제안제도로 채택된 이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평소 야외 활동이 부족하거나 이동이 어려운 양주시 관내 교통약자와 부모님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2024년 1회차로 진행된 이번 행복 동행여행은 8가족(교통약자 8명, 부모님 8명)과 함께 진행됐으며 양주도시공사에서 인솔 및 차량과 인력지원을 했고 관내 장흥관광지에서 문화와 과학, 역사 등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교통약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여행은 가정의 달인 5월에 교통약자와 부모님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부모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교통약자 가족들에게 더욱 뜻깊은 의미가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복 동행여행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평소 여행을 하고 싶어도 이동이 어렵고 부모님과 함께하는 여행이 쉽지 않았는데 이번 동행여행 덕분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라며, “우리 가족에게 추억과 감동을 선물해준 양주도시공사에 감사하다”라고
(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공동으로 2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의 사업성과 기반시설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최근 ‘노후계획도시정비법’시행과 선도지구 선정기준 발표 등1기 신도시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의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앞두고 열려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용각 건국대학교 겸임교수는 ‘노후계획도시 사업성 평가와 재건축 가능성 탐색’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분담금으로 인한 분쟁을 줄이기 위해 정기적인 추가분담금 검증 제도가 필요하다”라며 “특별정비구역의 통합정비에 맞춰 통합정산 가이드라인 등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상호 ㈜유신 전무는 ‘노후계획도시 기반시설 공급과 관련된 주요 논의 사항’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노후계획도시 기반시설의 고도화와 개선사항을 발표했다. 이 전무는 “1․2기 신도시 등 기존 신도시의 기반시설 이용실태를 분석한 결과, 실제 이용자의 불편함과 시대변화를 반영하지 못한 저이용시설 등이 발생했다”라며 “향후 노후계획도시의 기반시설 정비 시 이용자와 시대변화
(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하남시청소년수련관 예스방과후아카데미는 5월 25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홀에서 열린 제12회 경기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방과후칸타빌레’ 합창대회에서 우수상(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하남시청소년수련관 등 경기도 내 총 17개 기관에서 참여했다. 합창규모, 선곡, 음정, 발성 등 기본요소와 소리의 조화, 음악적 표현 및 전달력 등 심사 기준에 의해 심사를 진행했다. 예스방과후아카데미는 ‘다 잘될 거야’(작사작곡 윤학준)를 선보였으며, 초등청소년들과 중등청소년들이 함께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 내며 심사위원 및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합창대회 참여 청소년들은 “대회를 위해 열심히 친구들과 노력했던 시간 들이 스쳐 지나갔다. 작년에는 장려상을 수상했는데 올해는 우수상을 받아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하남시청소년수련관 예스방과후아카데미는 2020년 5월 개원하여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관내 초등 4~6학년 및 중등 1~3학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방과후 시간을 활용해 교과학습지원을 비롯해 디지털체험, 역량강화활동, 다양한
(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지난 27일 새롭게 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직에 취임한 산내들어린이집 유옥자 원장이 취임 축하금 500만원을 하남사랑愛나눔 성금으로 전달하고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하여 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 유옥자 회장, 하남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김길임 회장 및 두 연합회 임원진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 유옥자 회장은 “취임 축하금을 하남시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하며 조금이나마 작은 나눔의 선순환이 이루어질 수 있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방법에 대해 모색하고자 한다”고 기탁소감을 전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취임 축하금을 기탁 해주신 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 유옥자 회장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전하며 덕분에 관내 어린아이들에게 밝은 희망의 빛이 전달될 수 있어 더욱 기쁜 마음이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한 성금은 하남 사랑愛 나눔 사업으로 기탁되어 기탁자의 뜻에 따라 하남시지역아동센터로 배분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하남시는 지난 25일, 제3회 하남시청소년의날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하남시가 주최하고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을 비롯한 하남시 청소년시설과 미사3동 주민자치회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내외빈을 포함하여 청소년 및 지역주민 2천여 명이 다녀갔다. 호림태권도 시범단의 태권도 공연으로 문을 연 1부 행사에서는 제3회 청소년의날 기념식과 함께 제6회 하남시 자랑스러운 청소년 시상식이 진행됐다. 곧이어 진행된 2부 행사는 평소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은 ㈜SH한성소방 이승헌 대표와 아이테코 경영자협의회에 감사장을 수여하는 것을 시작으로 마술, 댄스, 힙합, 치어리딩, 에어로빅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피날레를 장식한 것은 하남시청년예술단체 RTP였는데 스트릿댄스, 비보이,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여 청소년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덕풍청소년문화의집과 감일청소년문화의집, 하남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하남시청소년수련관 등 청소년 기관과 아이리스 피부미용학원, 하남드론, 상상하남과 같은 사설 교육기관, 하남경찰서 등
(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수원시 권선구치매안심센터가 24·29일 지역 경로잔치와 연계해 어르신들게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24일 서수원 칠보체육관에서 열린 ‘평동 경로잔치’에 참석한 어르신 2000여 명, 29일 디에스컨벤션웨딩홀에서 열린 ‘권선 孝(효) 어르신 경로잔치’에 참석한 어르신 90여 명에게 치매 조기 검진의 중요성과 치매안심센터 사업을 홍보했다. 보건소 직원들이 부스를 열고 ▲치매안심센터 운영·사업 ▲치매예방교육·인지선별검사 ▲치매예방수칙 3·3·3 배너 전시 ▲경기 AI 간편 치매 검사 등을 안내했다. 권선구치매안신센터 관계자는 “치매 인식을 개선해 치매를 조기에 검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치매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로 나아가도록 주민들에게 다양한 치매인식개선 사업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수원시 팔달구보건소를 이용하는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수원화성의 주요 관광지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팔달구보건소는 지난 28일 2024 치매환자 및 보호자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들락(樂)날락(樂) 행궁속으로’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치매 환자 및 가족과 보호자, 간호과 학생 실습생 등 27명이 참여해 수원화성과 수원전통문화관 등을 관광했다. 참가자들은 화성어차를 타고 해설자로부터 설명을 들으며 주요 수원화성의 주요 관광 포인트를 둘러보며 봄나들이를 즐겼다. 또 수원전통문화관에서는 절편 반죽으로 다양한 모양을 빚어보는 떡만들기 프로그램 등을 함께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친밀도를 높였다. 팔달구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어르신들이 무료한 일상생활을 벗어나 답답함과 고립감을 해소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치매 완자와 보호자들에게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해 정서적으로 지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수원시가 한국철도공사,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수원역 거리노숙인들에게 ‘환경 미화’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립을 지원한다. 세 기관은 29일 수원역 역장실에서 ‘2024 코레일 세움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세움사업은 근로 의지가 있는 수원역 거리노숙인 10명을 선정해 6개월 동안 수원역광장과 주변의 환경미화 업무를 맡기는 것이다. 하루 3시간·월 20일 근무한다. 6개월 후에는 민간 일자리로 연계해 노숙인이 자립기반을 마련하도록 지원한다. 한국철도공사는 노숙인의 일자리와 급여를 지원하고, 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는 참여자를 선발한다. 수원시는 행정적으로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란자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김영효 수원관리역장, 안재금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근로 의지가 있는 노숙인들도 노숙생활로 인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노숙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자활의 기회를 주고, 나아가 노숙인들이 자립해 사회구성원으로 정착하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