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괴산군청 동관 3층 대회의실에서 회계 담당자와 신규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회계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회계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회계 처리 사항을 숙지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론 중심이 아닌 사례 중심 교육으로 실무 적용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강의는 정부회계연구원의 김재곤 대표가 맡았다. 김 대표는 지방자치단체 및 공기업에서 강의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회계 개요부터 예산 집행, 지출 절차, 회계 감사 대응 방법까지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남주 재무과장은 “회계 업무는 작은 실수도 큰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담당자들의 철저한 이해와 숙련도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교육이 실무자의 업무 능력을 높이고, 공정하고 투명한 회계 운영을 실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 보건소는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7일 전했다. 19일까지 진행되는 ‘비만타파 걷기 챌린지’가 대표적이다. 모바일 워크온(Walkon) 앱을 통해 참가할 수 있으며, 걷기 활동과 함께 가공식품 구매 시 영양성분표를 확인하고 인증샷을 제출하는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챌린지 달성자 중 120명을 추첨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오는 18일에는 비만 예방 캠페인이 열린다. ‘가볍게 일상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당·지방 줄이자’는 슬로건 아래, 괴산읍 산막이시장을 중심으로 주민들에게 비만 예방과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또한, 보건소는 주민들의 과도한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해 염도계 대여 프로그램인 ‘건강밥상으로 건강해저염’을 운영 중이다. 염도계 대여는 연중 진행되며, 관심 있는 주민들은 보건소 1층 영양상담실을 방문하면 참여할 수 있다. 윤태곤 소장은 “다양한 비만 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최근 이상기상으로 인해 고추 재배 환경이 더욱 악화됨에 따라, 고품질·다수확 고추 생산을 위해 철저한 육묘 관리가 필요하다고 6일 당부했다. 괴산군에 따르면 고추는 육묘 기간이 길고, 이 시기의 관리가 초기 수량 확보와 품질 향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재배 형태에 따라 육묘 기간을 조절하는 것이 핵심이다. 비가림 재배의 경우 90일, 노지 재배는 70~75일 정도의 육묘 기간을 거쳐야 초기 수량 확보와 함께 노화를 방지할 수 있다. 육묘 과정에서는 적정 온도 유지가 필수다. 낮에는 25~28℃, 밤에는 15~18℃가 유지해야 하며 고온이나 저온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육묘장 내 고온 다습한 환경이 지속될 경우, 묘가 웃자라거나 묘의 생육을 저해하는 모잘록병 등의 병해가 발생할 수 있어, 오전 중 20℃ 정도의 물을 충분히 주고, 자주 환기해 습도를 낮추는 것도 중요하다.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추 모종 상태가 초기 수량과 정식 후 생육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육묘상에서 피해가 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이 군민 편익 증진을 위한 민원서비스 개선에 본격 나선다. 군은 장우성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TF팀’을 구성·운영하고, 전 부서의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평가와 개선 방안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민원제도 개선 △민원 처리기간 준수 △구비서류 간소화 △친절 행정 분야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TF팀은 매월 간담회를 개최해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민원 행정 교육도 강화한다. 특히, 민원 담당 부서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인 만큼,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점검을 통해 운영 점검이 이뤄진다. 군은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 처리를 유도하기 위해 우수 공무원을 선발해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민원서비스 선진화를 위해 우수 지자체의 사례를 벤치마킹하며, 군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원영성 신속민원과장은 “전 부서의 관심을 높이고,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민원서비스 개선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오는 2025년부터 2026년까지 진행되는 ‘괴산읍(산막이시장) 그린뉴딜 지중화사업’을 앞두고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6일 오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지중화사업은 괴산대교에서 금산삼거리까지 약 0.9km 구간에서 진행되며, 도심 내 가공 전선 및 통신선을 지하에 매립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괴산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의 중심지인 산막이시장 일대를 더욱 활성화하고,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과 연계되어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설명회에서는 사업의 구체적인 추진 일정, 공사 과정에서 예상되는 불편 사항 및 이에 대한 대책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군은 이를 사업 계획에 반영해 원활한 사업 진행과 지역 주민들의 협력을 도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전선 지중화가 아니라,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괴산읍 중심지인 산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통합방위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충북도가 지역 통합방위 강화와 예비군 육성 발전에 헌신한 기관 및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시상식은 충청북도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군은 ▲비상대비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실시 ▲민방위 시설·장비의 충실한 확보 및 철저한 관리 ▲체계적인 지역 예비군 육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유공 기관으로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비상 상황 대비를 위해 협력해 준 관계기관과 관심을 가져주신 군민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위기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군민 안전을 위한 철저한 대비 태세를 유지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2030 괴산군 인구정책 추진전략’의 일환으로 13일까지 중원대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전입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홍보부스에서는 학생들에게 군으로 전입하면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안내하고, 읍사무소를 방문하지 않고도 현장에서 전입 신고를 할 수 있도록 전입신고 출장 창구도 운영한다. 군은 관내로 전입한 대학생에게 ‘지역인재양성장학금’ 또는 ‘관내대학교 진학장학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역인재양성장학금’은 2025년 1월 1일 이후 괴산군으로 전입한 중원대학교 신입생이 대상이며, 신청은 중원대학교 입학생처에서 가능하다. 2025년 이전에 군으로 전입한 학생들은 ‘관내대학교 진학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마감일은 오는 21일까지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들은 괴산군청 홈페이지의 일반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군청 미래전략과 평생학습팀에 방문 또는 문의하면 된다. 또한, 군으로 전입한 대학생은 동·하계 방학 기간 진행되는 괴산군청 학생 아르바이트 프로그램에 우선 선발되는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이 보다 양질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송인헌 괴산군수를 단장으로 한 괴산군 캄보디아 방문단은 지난 5일 군의 농업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인력을 유치하기 위해 직접 현지를 찾았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과정 점검에 나선 송 군수는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위치한 노동직업훈련부도 방문해 행쑤어(Heng Sour) 장관과도 간담회를 가졌다. 송 군수는 이 자리에서 괴산군의 농업 특성과 필요한 인력에 대해 설명하고, 캄보디아 근로자의 안정적인 유입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간담회 후, 송 군수와 행쑤어 장관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군은 계절근로자의 초청 절차 및 정착 지원을 담당하고,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는 괴산군이 요청한 근로자를 선발한 후, 사전 교육으로 괴산군 농업 환경 적응을 돕는 데 합의했다. 이는 단순한 인력 확보를 넘어, 군의 농업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인력을 유치하기 위해서다. 우선 오는 24일부터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괴산군은 5일 괴산군 보훈회관에서 상이군경회를 비롯한 국가유공자와 가족으로 구성된 입학생 61명을 대상으로 보훈복지문화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입학식에서는 장우성 괴산부군수, 이석록 괴산군보훈단체협의회장, 채정석 상이군경회 충북지부장 등이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 보훈복지문화대학은 2013년 대한민국상이군경회에서 설립하여 국가유공상이자와 가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안보·교양, 건강·여가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 노년기의 영예로운 삶을 추구하는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그동안 보훈복지문화대학의 충북캠퍼스는 청주지역에서 주로 추진되어 왔지만 도내 시군별 유공자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올해 괴산군에서도 강좌를 개설, 추진하게 되어 매주 수요일 오전, 오후로 나뉘어 다양한 취미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장우성 부군수는 “ 각종 사회공헌활동과 보훈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국가와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유공자와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보훈복지문화대학의 다양한 강좌 수강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는 일상을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괴산군의회는 3월 4일 연풍역 신설과 관련한 중부내륙선 현장답사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답사는 연풍역과 판교역을 잇는 중부내륙선의 활용방안과 기대효과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답사의 핵심은 연풍역을 통한 수도권 접근성 향상이었다. 연풍역을 이용하면 판교테크노밸리와 강남까지 1시간 30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해져, 괴산군과 수도권 간의 이동 시간이 대폭 단축됐다. 이러한 변화는 교통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괴산군과 수도권 간의 연결성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연풍역을 중심으로 한 교통망 확장은 괴산의 문화 및 관광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괴산의 전통문화와 지역 축제, 자연경관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가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하며, 지역 예술가들과 협력해 철도를 활용한 문화행사 및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또한, 괴산의 경관농업을 활용한 관광자원 개발이 중요한 이슈로 제기됐다. 경관농업을 통해 괴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강조하며, 도시민들에게 농업 체험과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군민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오는 20일 감물면을 시작으로 12월까지 11개 읍면을 순회하면서 보다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속민원과 공무원들은 토지이동(지목변경, 합병, 분할 등), 지적측량, 건축 및 인허가 등의 상담과 처리, 주민들의 불편 민원을 청취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군민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또,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군수와 함께하는 현장민원실도 진행한다. 군은 지역 밀착형 행정을 통해 적극적인 민원행정서비스 제공뿐 아니라 민원 접근성이 취약한 노인, 장애인 등 군청 방문이 어려운 군민을 대상으로 시간적 부담과 경제적 손실을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영성 신속민원과장은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운영을 통해 현장중심, 소통중심의 열린 행정을 펼쳐 주민들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주민들께서는 가까운 일정에 맞춰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적극 활용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질병관리청과 군에서 공동으로 수행하는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위한 조사원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역 주민의 건강 상태를 면밀히 파악해 보건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총 5명의 조사원을 선발한다. 조사원은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15일까지 약 2개월 동안 관내 조사 대상 가구를 방문해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태블릿PC를 활용한 1:1 면접조사를 수행하게 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0일까지며, 지원 자격은 20세 이상 성인으로 컴퓨터와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사람이다. 특히, 개인 공인인증서 사용이 가능해야 한다. 지원 방법은 군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에서 지원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보건소 방문보건팀과 위탁기관인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예방의학교실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제출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조사 결과는 지역 주민의 건강 문제를 객관적으로 분석하는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며, “조사원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책임감 있고 적극적인 자세로 임할 지원자를 모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청북도 괴산군은 해빙기를 맞아 공중이용시설과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 4일 오후, 공중이용시설 및 산사태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장우성 부군수를 비롯해 민간 전문가, 안전정책과 및 시설물 관리 담당 부서인 도시건축과, 건설교통과, 정원산림과가 합동으로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단은 시설물 안전등급이 D, E 등급에 해당하는 공중이용시설 3개소와 산사태 취약지역 1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했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교면 포장균열 ▲교대 및 교각 균열 ▲침식 및 세굴 ▲배수관 손상 ▲슬래브 측면 파손 ▲사면의 토사 유실 및 침하 여부 등을 확인했다. 군은 오는 31일까지 산사태취약지약 187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는 산사태 국민 행동 요령을 교육해 재난 위험성과 현장 대응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유해·위험 요소를 철저히 점검하고 개선 조치를 할 예정”이라며, “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이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 친화적인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다짐했다. 군은 ‘모두가 만드는 행복한 미래! 여성친화도시 괴산’이라는 비전 아래 여성친화도시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성평등 기반 구축 △지역사회 안전 증진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가족친화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 5대 목표를 설정해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군은 여성 리더 양성을 위해 여성친화대학을 운영하며 성평등 강사단 원예교육복지사 과정 환경교육지도사 과정을 개설했다.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을 조직해 여성친화마을을 조성하고 마을 리더를 육성하는 등 지역 내 여성들의 활동 기반을 넓혔다. 매년 6개 소모임에 200만 원 지원하고, 2개의 여성친화마을을 새롭게 발굴하는 성과도 거뒀다. 여성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도 적극 추진 중이다. 군은 우범지역을 중심으로 ‘여성안심귀갓길’ 4곳을 마련했으며,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점검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또한, 불법촬영 방지를 위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괴산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여자씨름단이 ‘2024 대한씨름협회 주최대회 우수단체 및 선수’ 시상에서 우수 선수 3명을 배출하며 그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시상 행사는 4일 충북 보은에서 대한씨름협회 임직원, 지자체 관계자, 선수 및 지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괴산군청 씨름단에서는 ▲전문체육 씨름대회 부문 여자일반부 우수선수로 임정수(무궁화급) 선수가, ▲민속 씨름대회 부문 체급별 우수선수로 김다영(무궁화급) 선수와 최다혜(매화급) 선수가 각각 선정됐다. 괴산군청 여자씨름단은 이번 수상 외에도 전국 대회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며 강팀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 1월 태안에서 열린 ‘2024 태안 설날장사 씨름대회’에서도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냈다. 개인전에서는 ▲매화급 1위 최다혜 ▲매화급 3위 강하리 ▲국화급 2위 김지한 ▲무궁화급 2위 임정수 ▲무궁화급 3위 김다영 선수가 각각 입상했다. 단체전에서도 괴산군청 씨름단이 준우승을 차지하며 팀워크와 실력을 동시에 입증했다. 이광석 감독은 “이번 성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 보건소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3월부터 9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허약 및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스마트 디바이스를 제공하고,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오늘건강’ 앱과 연동되는 손목활동량계, 블루투스 체중계·혈압계·혈당계, 화면형 AI스피커 등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건강 데이터를 측정하고 관리받을 수 있다. 참여 대상은 괴산군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스마트폰(2G, 아이폰 제외)을 직접 다룰 수 있으며, 허약·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분들이다. 군 보건소는 3월 한 달 동안 대상자별 사전 건강스크리닝을 실시하고, 개인의 건강 상태와 필요에 따라 적절한 스마트 기기를 배부할 예정이다. 특히, 스마트폰이 없는 어르신들에게는 음성 인식을 기반으로 한 AI스피커를 제공해 음성 명령만으로 건강관리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의 필요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