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오는 7월 12일부터 보행자 보호 의무 강화를 위한 개정 도로교통법이 시행된다. 개정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운전자는 횡단보도에 보행자가 통행하고 있거나 통행하려고 하는 때에도 일시 정지해야 한다. 또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신호가 없는 횡단보도에서는 보행자의 통행 여부와 관계없이 일시 정지해야 한다. 이에 따라 보행자 보호 의무를 위반할 경우 범칙금 6만원(승합차 7만원)과 벌점 10점이 부과된다. 금산경찰서에서는 7월 12일부터 한 달간 계도 및 홍보 기간을 거친 후 보행자 보호 의무를 준수하지 않는 경우는 엄정 단속할 예정이다. 길재식 서장은 “금산 관내 보행자 안전 중심의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횡단보도 앞에서는 항상 보행자 유무를 살핀 후 운전하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안전 운행을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도내 연안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천수만 새조개 서식지에 어린 새조개 50만여 패를 방류했다고 11일 밝혔다. 연구소는 지난 4월 7일 천수만에서 포획한 어미에서 생산된 수정란을 자체 개발한 대량 인공부화 기술로 3개월간 관리해 1-3㎝의 어린 새조개를 생산했다. 어린 새조개는 2019년 7월 30만 패를 시작으로, 지난해 7월 50만 패를 방류한 바 있다. 연구소는 방류뿐만 아니라 2020년부터 천수만 새조개 서식지의 수질과 퇴적물 환경을 매 분기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올해는 상반기에 2회 환경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는 새조개 서식환경 범위에 대한 연구와 함께 최적의 방류 위치 선정에 활용하고 있다. 지난 2-3월에는 방류 효과 확인을 위해 천수만 5개 지점에서 포획한 새조개를 확보해 1개 지점 당 50패 씩, 총 250패를 대상으로 유전자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지난해 어린 새조개 방류 해역에서 올해 포획한 새조개의 30% 정도가 연구소 어미 새조개와 유전자가 일치했다. 연구소는 새조개 자원 증강을 위해 새로운 어장개발과 양식기술 개발 연구를 지속 추진한다는 계획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일상회복에 발맞춘 교육과정 정상화와 학습자주도성을 기르는 미래 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1일에 충청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도내 186개 중학교 학교장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수에서는 ▲충남 미래 교육 2030(충청남도교육청 정책기획과 장학사 박성준) ▲2022 개정 교육과정 주요 사항과 진로연계학기 운영 사례(청양중학교 교장 전건용) ▲학교자율특색과정 운영 사례(천안불당중학교 수석교사 김정옥) ▲2023학년도 이후 중학교 교육과정과 자유학년(기)제 운영 방향 안내 등을 통해 교육과정 문해력을 신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류동훈 교육과정과장은 “학생들이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학습자 주도성을 기르는 교육과정이 강조되고 있다.”며 “학교 여건과 학생의 요구를 반영한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생의 삶과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과정을 내실있게 운영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청은 ▲수업·평가 자료 개발 보급 ▲교사 1:1 맞춤형 수업지원 ▲학교자율특색과정과 진로연계학기 이끎학교 운영 사례 개발 자료 보급 ▲교육과정 지원단 구성 ‧운영 등을 통해 학습자 주도성을 기르는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은 11일 홍예공원 일원에서 교직원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캠페인과 탄소중립 실천 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교직원들이 청렴 어깨띠를 착용 후 홍성, 예산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7월 3일 ‘세계 일회용 비닐봉지 없는 날’을 기념해 장바구니를 나눠주며 ‘탄소중립 실천’과 ‘청렴한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을 홍보했다. 김영숙 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렴문화 확산 활동과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생태환경 문화 확산을 우리 원에서부터 실천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 도시 선정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의 기술점검 실사단이 한국 방문 3일차에는 세종과 보령을 4일차에는 천안과 아산을 방문해 실사를 진행했다. 2027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와 국제연맹 기술점검 실사단은 9일 세종과 보령을 방문해 육상, 수영, 탁구 및 폐회식이 예정된 세종종합운동장 부지와 메인 선수촌 병원으로 사용될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등을 둘러보았다. 위원회는 세종종합운동장 부지에 방문한 실사단에게 3D 프로그램을 활용해 경기장 조감도, 추진계획 및 폐회식 추진방안에 대해서 현황판 등을 통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이후 세종충남대학교병원으로 이동해서 대회 의료시설 전반 및 대응방안에 대한 설명을 통해 대한민국의 선진적 의료 수준을 각인시켰다. 또한, 비치발리볼 경기가 열릴 예정인 보령경기장(대천해수욕장)에서는 대회기간 중 보령머드축제와의 연계방안을 제시하고, 제3 선수촌으로 이용할 한화리조트 대천파로스에 대한 실사를 진행하였다. 실사단은 10일에는 배구경기가 개최될 천안유관순체육관과 단국대 체육관 등을 둘러보며 경기시설이 국제연맹의 요구조건에 적합한지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천안 등 5개 시군 6367㏊를 대상으로 밤나무 해충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항공방제는 밤나무 해충인 복숭아명나방이 성충이 돼 밤 종실에 해를 입히는 시기인 7월 중 진행한다. 대상 지역은 △천안 133.7㏊ △공주 3025.7㏊ △부여 3103.6㏊ △서천 76.8㏊ △예산 27.6㏊이다. 이번 항공방제에는 산림청 헬기 29대가 투입되며, 산림청에서 권장하는 약종을 사용한다. 도는 항공방제 시 양봉농가 등에 피해가 없도록 약제 살포 전후 피해 예방사항을 관련부서와 공유하고 해당 시군에 사전 안내했으며, 방제지역에 대한 입산도 금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항공방제 예정지 외곽 2km 이내에 있는 주민,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는 방송·신문·마을앰프·현수막·휴대폰 메시지 등으로 계도했다. 도 관계자는 “항공방제를 통해 임가 인력난을 해소하고 임업 소득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안전하고 효율적인 항공방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2022년 2분기분 충남형 사회보험료 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월평균 230만 원 미만의 임금을 받는 근로자를 10인 미만 고용 중인 도내 소상공인 사업주로, 근로복지공단과 국민연금공단의 두루누리 사업 지원을 받고 있어야 한다. 해당 사업주에게는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금을 제외한 4대 사회보험료 사업주 부담금을 지원한다. 다만 사업주 본인과 사업주의 배우자, 직계존비속 등은 지원이 제외된다. 지원 신청은 사업장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천안은 천안시청과 동남구청, 아산·계룡·청양은 시·군청에서만 신청할 수 있다. 기존에 지원받는 사업장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자동 신청되나 신규·퇴사·육아휴직 등 고용 상황의 변동이 발생하거나 사업장이 타지로 이동 또는 사업장을 타인에게 양도한 경우 등은 변경 신청을 해야 한다. 송무경 도 경제소상공과장은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지원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에서는 ▲도내 민주학교 28교(초13교, 중9교, 고6교) 지정・운영 ▲교과와 연계한 토의・토론 중심 민주시민 교육과정 강화 ▲충남 학생온라인플랫폼 '들락날락'을 활용한 비대면 자치활동 활성화 ▲학교 학생참여예산제 운영 지원 ▲충남형 학교민주주의 지수 진단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민주시민으로서 필요한 자질을 함양시키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에서는 8일 ‘2022학년도 2차 민주학교 배움자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배움자리는 도내 민주학교 운영 학교장과 업무담당자 56명을 대상으로 ▲(특강)모두가 함께하는 학교 민주시민교육의 실천 전략(한국교육개발원 김현진 박사) ▲(협의)2022년 민주학교 운영 사례와 향후 계획 ▲(특강)소통과 믿음으로 가꾸는 민주학교의 학교자치(밀주초등학교 박순걸 교감) 등 강의와 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소통과 공감의 경험은 바람직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미래사회를 대비하기 위해 일선 학교의 민주시민교육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농업인대학에서 오는 15일까지 2차례에 걸쳐 도내 농촌교육농장 교사 양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교육은 이번 과정에 참여한 60여 명을 대상으로, 7-8일 기초교육, 14-15일 심화과정을 운영한다. 기초과정은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 농촌교육농장의 개념과 이해, 교육 프로그램 개념과 개발원리, 농가자원의 발굴과 활용에 대해 교육한다. 심화과정은 농촌교육농장 관련 법규, 교육과정을 반영한 교안작성 및 교육프로그램 개발 실습 등을 마련했다. 도내 79곳이 운영 중인 농촌교육농장은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한 체험활동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곳이다. 기초·심화과정 이수자는 도 교육청과 농촌진흥청 등에 교육농장 품질인증을 신청할 수 있다. 이중희 지도사는 “농촌교육농장은 농촌에서 자연과 교감하며 인성을 바로잡는 교육의 장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누구나 안심하고 농촌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체계적인 품질관리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스타트업파크TF팀에서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한 XR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공고일 기준으로, 충남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가지고 있는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2021년도 기준 연간 수출액 2천만 달러 미만) 이라면 지원 가능하며, 세부 지원 자격은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제품 및 서비스 등 수출품에 대한 XR 콘텐츠 제작 및 활용 지원을 위해 기업 당 최대 2천5백만원의 제작비를 지원하며, 모집 규모는 6사 내외 이다. 모집 기간은 22일 16시까지 이며, 신청은 충남온라인수출지원시스템을 통해 진행한다. 지원 자격 요건 검토 후 평가표에 따라 평가 후 고득점 순으로 선정할 예정이며, 기업/제품 경쟁력이 우수한 기업 중 코로나19 등으로 2021년도 수출 실적이 전무하거나 수출 초보기업(10만 달러 이하)엔 우대사항이 적용될 예정이다. 진흥원 김동규 팀장은 “이번 지원사업은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으로 어려워진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며, “충남도 국제통상과와 함께 최신 실감콘텐츠 기술을 활용
(충남도민일보) 논산여자상업고등학교는 세계 중국요리협회 부회장 겸 한국 중식연맹회장이자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 중식당 홍보각의 오너 셰프였으며, 위플이앤디 루이키친 총괄 셰프인 40년 경력의 중화요리 대가 여경래 셰프를 초청해 조리과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중식 요리 및 진로 특강을 실시하였다. 이번 특강은 여경래 셰프의 아들인 여민셰프와 함께 ‘중국요리 기초 이론 및 요리사로서 갖추어야 할 자세’에 대한 강의와 해물을 이용한 칠리새우와 짬뽕 만들기 실습으로 진행되었다. 요리 시연 중간에 중식 대가가 되기까지의 여정, 중화요리의 특징과 소스 제조 방법, 요리사가 되기 위한 기본자세, 직장 예절 및 근무 태도 등 전문가의 다양한 지식과 조언을 들을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여경래 셰프는 본교 자매학교인 한국한성화교중고등학교 졸업생이자 재단 상무이사로 자매결연 프로그램과 인연이 되어 2020년 조리과 학생들을 위한 특강을 시작으로 올해 세 번째 특강을 실시하였다. 특강 후 간담회를 통해 작은 팬사인회를 진행하였으며 학생들의 질의응답에 진심 어린 조언과 격려도 아끼지 않았다. 이번 특강에 참여한 조리과 1, 2학년 학생들은 “중화요리에 대한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가 전기차 화재 진압에 필요한 소화수조를 신속하게 만들어 내는 ‘워터포켓’ 전술 개발에 성공했다. 8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워터포켓 전술은 질식소화포와 와이어를 이용해 크레인 등 중장비 없이 손쉽게 소화수조를 만들어 내는 방식이다. 전기차 화재는 배터리의 연소시간이 길고, 지속적인 열 전이로 인해 완전히 진화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면서 최근 사회적 문제로 꼽히고 있다. 지난달 4일 밤 11시쯤 부산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도 단 3초 만에 불길이 차량을 뒤덮은데 이어 화재를 완전히 진압하는데 7시간 정도가 소요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소방기관에서 관련 연구를 진행 중이나, 현재까지는 다량의 물로 장시간 냉각하는 것이 전기차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이에 도 소방본부는 신속히 소화수조를 설치해 배터리를 냉각하는 것이 전기차 화재 진압의 핵심과제임을 판단하고, 올해 초부터 연구를 진행해 왔다. 수개월 간 연구 끝에 지난달 초 질식소화포와 와이어를 이용해 소화수조를 만들어 내는 워터포켓 전술 개발에 성공했으며, 같은 달 24일 홍성군 홍주종합경기장 야외주차장에서 세부 실증을 통해 효과를 입증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서부보훈지청은 7일 홍성군 광천중학교에서 모교 선배이자 퇴직교사로서 장학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김주호선생님을 초청하여'선배에게 듣는 호국보훈 이야기'특별 강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광천중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가보훈처 제작 호국보훈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호국보훈과 순국선열, 호국영웅에 대한 설명과 애국가의 의미 등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지만 그 의미를 잘 모르고 있던 부분에 대해 학생들에게 쉽게 설명하고 미래세대 청소년들이 국가보훈에 대하여 가져야 할 마음가짐 등에 대하여 친근하게 다가가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핸드폰에 사용하는 '무궁화 자개 그립톡 보훈공예키트 만들기'체험을 해봄으로써 나라 사랑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복도에 전시된 우리고장 호국영웅에 대해 읽어보며'호국영웅 감사 메시지 전하기'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홍경화 지청장은 “학생들에게 낯설고 어려운 호국보훈 이야기가 매일 아침 등굣길에서 지킴이 활동으로 친근하게 반겨주는 김주호 선생님을 통해 좀 더 가깝고 친근하게 느껴지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하였다. 한편, 오늘 학생들에게 의미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7일 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난독증학생지원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충남교육청 난독증 학생 지원 정책에 본격적인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난독증학생지원위원회는 ‘충청남도교육청 난독증 학생 지원에 관한 조례(충청남도 조례 제4787호)’에 따라 도내 모든 학생들이 학습부진 및 학업 부적응에서 벗어나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에 관한 사항을 자문‧심의하며, 구체적으로 ▲난독증 학생 지원 계획 심의, 자문 ▲난독증 학생 지원 사업(심리, 정서적 상담) 개선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방안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위원회는 총 11명으로, 교육청 업무 소관 부서 간부 공무원(당연직 위원) 4명과 ▲난독증 학생 지원에 관한 학계 전문가 ▲난독증·경계선 지능 이끎학교 학교관리자와 교사 ▲특수학교 교원, 학부모 등 난독증 연구와 지원 역량이 풍부한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임기는 이번년도 6월 1일부터 2년 임기로 활동하게 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교육청은 공교육의 틀 안에서 모든 학생들이 맞춤형 교육으로 행복한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역량을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충남의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9일 홍성군 홍주종합경기장 내 홍성사랑희망장터에서 ‘우수 농‧특산물 홍보판촉전’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충남도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와 함께 충남을 대표하는 농지난해 우수 농특산물 홍보 판촉전 모습.jpg 569 KB특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판촉전은 도내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 형식으로 진행한다. 준비한 상품은 각 시군에서 엄선한 △수박 △블루베리 △수삼 △감자 등 신선 농산물과 가공상품 등 130여 품목이다. 행사장을 찾는 도민들을 위해 경매 체험, 행운권 추첨, 시식 등 즐길거리뿐만 아니라 온라인 쇼핑몰(충품연家몰)을 연계한 쿠폰 이벤트도 준비했다. 김영환 품목연구연합회장은 “회원들이 생산한 품질 좋은 상품을 도민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물가상승으로 가중되는 가계부담을 덜어드리고 싶다”며 “이번 행사를 비롯해 농업인과 소비자 간 만남의 장을 활성화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와 전북도가 기후변화와 이상고온 등 급변하는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힘을 합친다. 충남도 농업기술원과 전북도 농업기술원은 7일 전북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도간 과수 연구분야 연구 협의체 출범식 및 첫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앞으로 과수분야 연구현황과 농가 최신동향을 공유하고, 고품질 과실생산 기술개발을 비롯해 농가 애로사항 해결책 발굴 등 과수분야 발전을 목표로 공동연구를 수행한다. 이날 첫 협의회에서는 협의체 운영계획을 논의하고, 과수 농가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해결책 발굴을 위해 합동 현장기술 지원을 실시했다. 김학헌 원예연구과장은 “지난해 충남 지역에서 저온피해, 폭염 등 급격한 기후변화로 접수된 과수 관련 피해면적은 330ha에 달하고, 수확량은 10% 정도 감소했다”며 “협의체는 기후변화로 발생하는 현장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좋은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