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된 권역별 상반기 고입 설명회에 이어, 9월 25일 오후에 소담중학교 시청각실에서 중학교 3학년 학년 부장 교사와 담임 교사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하반기 고입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세종시교육청 고입 담당자는 전기 및 후기 고등학교 입학 원서 작성 요령, 내신 성적 산출 방법 등에 대한 체계적인 설명과 더불어 고입 업무 중 유의할 사항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또한, 나이스(NEIS) 기반 고입 전형프로그램의 사용 방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어서, 중학교 3학년 진학‧지도 분야에서 경험이 풍부한 고입지원단 교사 5명이 소담중학교 특별교실에 모여 설명회에 참석한 교사들과 함께 권역별 협의회를 진행했다. 특히, 권역별로 모인 교사들은 고입과 관련한 다양한 유형의 사례와 유의점 등을 공유하고 질의 응답 시간을 가지는 등 유익한 시간을 보내며 고등학교 입학 업무의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앞으로 세종시가 주최 또는 주관하는 각종 행사의 제목이 어문규범에 맞는 한글로 표시될 예정이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원(아름동, 前의장, 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 한글사랑 지원 조례’개정안이 이달 말 공포되면 각종 행사 명칭의 한글 표시가 의무화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세종시에서 주최·주관하는 각종 행사의 제목은 어문규범에 맞게 한글로 표시해야 한다. 외국어와 합성한 제목을 정하는 경우에는 한글 비중을 더 높여 함께 사용해야 한다. 또 부득이하게 외국어를 사용하는 행사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한글 제목 뒤에 괄호를 만들어 함께 써야 한다. 해당 조례는 시장의 책무, 추진계획의 수립과 시행, 한글사랑위원회 구성, 광고물 등의 한글 표시 등을 담고 있어 세종시가 한글문화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될 전망이다. 지난 9월 10일 세종시의회 제91회 임시회에서 통과된 ‘세종특별자치시 한글사랑 지원 조례’는 시민과 세종시, 산하기관 구성원들의 올바른 한글사용을 촉진해 한글을 진흥하는 것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26일 세종시청에서 ‘2024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신종·재출현 감염병 대응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공중보건위기 상황 발생 시 확산 방지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훈련은 질병관리청, 시 감염병관리과, 보건소, 소방본부, 보건환경연구원, 세종교육청, 세종경찰서, 의료기관 등 8개 기관 40여 명이 참여해 유관기관의 협조체계도 함께 점검했다. 특히 메르스 감염병 강의, 실전대응과정에 대한 오엑스(OX) 퀴즈, 메르스 확진자 발생 상황에서 접촉자 관리 방안을 도출하는 토론기반 훈련, 레벨디(D) 보호복 착탈 실습 등 다양한 훈련을 진행해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황선득 감염병관리과장은 “메르스 등 신종·재출현 감염병의 국내외 발생 위험 노출이 커진 만큼 강화된 훈련 등으로 지역 내 신종 감염병 유입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26일부터 나성동 어반아트리움 더 센트럴 일원에서 문화로 거리를 가득 채우는 ‘2024 가치누리 문화거리’ 행사를 개최한다. ‘가치누리 문화거리’는 다양한 문화예술을 통해 거리의 활력을 높이고 일상에서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가치누리 문화거리 행사는 26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며 ‘나성으로 나선 나’를 주제로 다양한 시각예술과 거리공연 등을 선보인다. 특히 고차원적인 시각예술과 거리공연 등을 통해 시민들이 더 깊게 생각하고 경험하는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행사 기간 전국 단위 우수 거리예술인 공연인 ‘나성거리예술제’와 재즈를 즐기는 방법 등을 소개하는 ‘해설이 있는 재즈 콘서트’를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 ▲공기 조형물 ▲현수막 형태로 전시되는 세종 지역예술인 작품 ▲도로특화 공연 등이 준비돼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세종지방법원 설치를 위한 법원설치법 통과와 행정수도 지위확보를 위한 개헌에 속도를 높이고자 여당의 협조를 요청하고 나섰다. 또한, 2026년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 지원, 한글문화단지 조성, 세종시법 개정 등 당면한 주요 현안·국비사업에 대해서도 적극 건의하며 해결점을 모색했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25일 국회 본관 제3회의장에서 열린 국민의힘·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에 최민호 시장을 대신해 참석,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를 요청하고 현안과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는 충청권 4개 시도에서 김하균 행정부시장과 이장우 대전시장, 충남·충북 정무부지사가 참석했다. 국민의힘에서는 추경호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구자근 예결위 간사, 엄태영·강승규 예결위원, 성일종·이종배 충청권 국회의원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또한 국민의힘 세종시당에서도 이준배 세종시당위원장과 김경희 세종시당 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지역 현안에 대한 여당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김하균 부시장은 이날 협의회에서 주요 현안과제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은 학교 밖 청소년의 대학 진학에 도움을 주고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진로교육원의 대입지원단과 연계하여 ‘면접특강 및 모의면접’을 실시한다. 본 프로그램은 2025학년도 대입 면접 전형을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대입 면접 준비 요령에 대한 특강(10월 2일)과 개별 모의 면접 및 면접 컨설팅(10월 7일, 10월 11일)을 운영할 예정이다. 세종시 꿈드림 임헌무 센터장은 “매년 증가하는 학교 밖 청소년의 대입 욕구에 맞춰 대입 지원에 힘쓰겠다.”며 “올해 면접 전형을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세종특별자치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세종시 꿈드림은 이번 프로그램 외에도 만 9세 ~ 만 24세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업복귀지원 ▲진로체험 및 직업교육훈련지원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 ▲급식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5일 세종공동캠퍼스의 개교 및 비전선포식에 한덕수 국무총리 등과 함께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그간 세종공동캠퍼스에 대한 시의회의 각별한 관심을 반영하여 임채성 의장을 비롯해 김동빈 제2부의장, 김영현 의회운영위원장, 김현미 행정복지위원장, 홍나영 윤리특별위원장, 김현옥 의원, 박란희 의원, 상병헌 의원, 유인호 의원, 이순열 의원, 최원석 의원 등 다수의 의원이 함께했다. 세종시의회는 그간 공동캠퍼스의 성공적인 완성과 개교를 위해 2020년부터 ‘대학캠퍼스 유치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세종시, 국무조정실, 행복청 등과 긴밀하게 협력해 왔다. 또한 관련 조례 제정 등 제도적 기반 마련에도 힘써온 바 있다. 임채성 의장은 축사에서 “공동캠퍼스가 단순한 교육의 장을 넘어 세종시의 미래를 준비하고 끌어나갈 거점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앞으로 공동캠퍼스의 성공적인 정착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의 회원 및 관계 직원 13명은 24일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시장을 방문하여, 구도심 지역의 상권을 활성화한 우수사례를 살펴보았다. 연구모임 회원들은 예산시장 상인회와의 간담회를 갖고 최근에 추진한 민관 상생 프로젝트와 지역의 상권 활성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예산시장은 2018년 ‘더본 코리아’와의 협약을 통해 ‘예산형 구도심 지역상생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이를 계기로 기존 시설물을 재활용하고 필요한 부분은 리모델링하여 연간 3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맥주 축제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외국인 관광객을 포함한 방문객 유치에 노력하고 있으며, 방문객의 시장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셔틀버스를 운영하는 등의 편의 시설 확충에도 힘쓰고 있다. 연구모임은 이번 현장방문에서 예산시장의 선진적인 축제 및 이벤트 전략을 통해 상권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했다. 또한, 상설시장과 오일장이 공존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도입하여 상권의 지속적인 활성화를 끌어낸 점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와 세종학생건강정신센터는 9월 25일에 진로교육원 1층 대강당에서 학부모 120여 명을 대상으로 ‘정서적 고위기(우울 및 불안) 자녀 양육 학부모 정신건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녀의 마음을 이해하고 더욱 세심하게 살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자녀와 건강한 관계를 만드는 방안을 함께 모색해보고자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교육의 강연자로 건양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에 재직 중인 임우영 교수를 초청했다. 임우영 교수는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자녀와의 의사소통 방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올바른 전문 지식을 전달하고 부모와 자녀 간 올바른 대화법 등을 제시했다. 또한, 임우영 교수는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자녀 정서적 고위기 상황에서의 해결 방법을 제시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등 자녀 마음 건강에 대한 학부모의 걱정과 불안을 덜어주었다. 박점순 학교안전과장은 “최근 몇 년간 정신건강 문제를 호소하는 위기 학생 수가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다.”라며, “부모님의 따스한 관심과 애정이 우리 아이들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25일, 민간 사회서비스기관 7개소에 약 100만 원 상당의 정육(국내산 냉장 닭 100마리)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민간 사회복지시설의 운영을 지원하고 효율적인 협력과 자원배분을 위해 진행됐으며, 후원품은 세종시기자협의회와 새롬에프에스(주)에서 지원했다. 김명희 원장은 “민간기업에서 후원을 받아 필요한 곳에 물품을 전달하하게 돼 더욱 뜻이 깊다”며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촘촘한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간 사회서비스기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후원물품은 ▲세종시립요양원 ▲영명보육원 ▲사랑의마을 ▲세종빌 ▲다온꿈터 ▲행복꿈터 ▲세종시학대피해장애인쉼터 등 7개 생활시설에 배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소방서가 25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합동소방훈련과 병행한 전기차 화재진압 시연을 했다. 이날 합동소방훈련은 행정안전부·기획재정부 차관 등 정부세종청사 직원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 상황을 가정해 청사 자위소방대의 초기 진화 훈련, 세종소방서 출동대의 화재 진압, 70m 높이 굴절사다리차를 활용한 인명구조 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화재진압 시연에서는 세종소방서가 최근 도입한 최신 장비인 관통형 방사장치를 활용해 화재진압 과정을 선보였다. 관통형 방사장치는 전기차 하부 알루미늄 강판을 천공해 배터리팩에 직접 소화수를 분사할 수 있는 장비로, 신속한 화재진압이 가능하다. 정부세종청사는 640대의 전기차가 등록돼 있고 이 중 218대를 공용차량으로 보유하고 있어 이번 시연에 특히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수희 세종소방서 대응예방과장은 “정부세종청사는 국가중요시설이자 전기차 등록 비율도 높아 화재 발생에 더욱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세종소방서는 앞으로도 정부세종청사 모든 부처와 합동으로 소방 훈련을 진행하고 전기차 화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5일 오후에 교육청 3층 상황실에서 유보통합 정책 실현을 위한 관리체계 일원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유보통합추진단 회의’를 개최하며 힘찬 도약을 알렸다. 유보통합추진단은 영유아 보육사무의 지방업무 이관 준비를 위해 총 18명으로 구성된 세종시교육청-세종시청 간 팀장급 이상 공동협의체로, 단장은 세종시교육청 부교육감이, 부단장은 세종시교육청 교육국장과 세종시청 보건복지국장이 공동으로 맡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유보통합 추진 경과 ▲교육부 유보통합 실행계획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추진 현황 등에 관한 공유와 더불어 업무·인력·재정의 순조로운 이관과 유보통합의 현장 안착 도모를 위한 논의도 활발히 진행됐다. 또한, ‘유보통합추진단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과제는 세종시교육청과 세종시청 실무 담당자로 구성된 ‘유보통합 실무협의체’에 안건으로 상정되어, 10월 중 세부적인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천범산 부교육감은 “이번 회의는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교육청과 시청이 함께 머리를 맞대어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학과 캠퍼스의 기존 개념을 뛰어넘는 국내 최초 공유형 캠퍼스가 세종에 문을 열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5일 4-2생활권 집현동 공동캠퍼스 맞이광장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주관으로 ‘세종 공동캠퍼스 개교기념 및 비전선포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최민호 시장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공동캠퍼스의 본격적인 운영을 축하했다. 시는 공동캠퍼스가 지역과 교육이 상생하는 첫 성공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운영비를 보조하고 구성원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생활 여건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학생들의 편리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대중교통 정비에 집중한다. 앞서 지난 8월 3일 운행을 개시한 B7 노선과 함께 272·273번 노선이 이달 초부터 공동캠퍼스까지 운행을 개시했으며 1001·1002번 등 광역 노선의 연장 운행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또 지난 7월부터는 세종 공동캠퍼스가 위치한 4생활권에 수요응답형버스 ‘이응버스’를 확대해 운행 중이다. 이 밖에 학생들의 이동 편의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세종지방법원 설치에 있어 역사적인 전환점이 될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 방문을 위해 25일 이른 새벽부터 서울 국회로 향했다. 이번 방문에는 임채성 의장을 비롯하여, 김영현 의회운영위원장, 김현미 행정복지위원장, 김충식 의원, 김현옥 의원, 김학서 의원이 함께하였다. 이번 긴급 방문은 세종지방법원 설치의 내용을 담은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와 본회의를 원만하게 통과하길 염원하는 40만 세종시민의 뜻을 국회에 전달하고자 세종시의회 의원들이 뜻을 모아 이루어졌다. 임채성 의장은 “그간 세종시의회는 특별위원회 활동과 성명서 발표, 결의안 등을 통해 세종시 내 지방 및 행정 법원 설치를 촉구하는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라며 “앞으로 지방법원뿐 아니라 대법원, 행정법원 등 주요 사법 기관의 세종 이전을 통해 실질적인 행정수도 완성이 앞당겨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현옥 의원(새롬동, 더불어민주당)은 24일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관리대상 공동주택에 대하여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김현옥 의원 주재로 세종시아파트입주자대표연합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세종시회, 3생활권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 집행부 및 관리시스템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세종특별자치시 공동주택 관리 및 지원 조례'개정사항과 공동주택관리 정보시스템 구축 및 운영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조례 개정사항의 경우 공동주택 관리비용의 지원범위가 현행 10년에서 15년으로 상향되는 사항으로 10년 이내의 기간을 유지하는 타 시·도 대비 비교된다는 의견이 있었으나 큰 이견은 없었다. 공동주택관리 정보시스템에 대하여 김현옥 의원은 “한국부동산원에서 운영중인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은 오래 전 구축되어 질적관리 측면에서 뒤처지는 상황으로 우리시 실정에 맞는 맞춤형 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그 필요성에 대해 말했다. 또한, “종이행정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자동크린넷과 같은 문제에 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지방법원 설치 근거를 담은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2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오는 26일 이번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시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세종지방법원 설치가 확정된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이날 법원설치법 개정안의 법사위 전체회의 상정에 맞춰 국회를 찾았다. 이 자리에서 최민호 시장은 정청래 법제사법위원장을 비롯한 여야 법사위원을 만나, 세종지방법원 설치 필요성을 재차 설명하고 여야 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세종지방법원 설치법 개정안은 2021년 3월 발의돼 올해 5월 극적으로 법사위 소위를 통과했으나 법사위 전체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제21대 국회 임기 종료로 폐기돼 큰 아쉬움을 남겼다. 22대 국회 개원 직후 강준현 의원이 법원설치법을 대표 발의했으며, 최민호 시장, 강준현, 김종민 의원이 여야 국회의원을 적극 설득해 개원 3개월 만에 법사위에서 세종지방법원 설치법안이 통과됐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지방법원은 세종시민의 사법 접근성과 서비스 품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