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참여자를 추가로 모집한다. 이번 추가지원 대상은 자동차 배출가스 4·5등급, 노후 건설기계다. 시는 대기오염을 발생시키는 노후경유차의 조기폐차를 지원해 시민들의 건강 보호와 깨끗한 대기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사업 참여는 신청일 기준 대상 차량이 세종시에 등록돼 있어야 하고 세종시 또는 대기관리권역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돼 있어야 한다. 또 자동차 관능검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고 정상 가동이 가능하면서 배출가스 저감 장치를 부착하지 않은 차량이어야 한다. 신청 기간은 30일부터 오는 12월 2일까지며 지원은 예산 범위 내에서 접수순으로 이뤄진다. 황진서 환경정책과장은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6차 계절관리기간에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한 운행제한이 전면 실시될 예정으로, 이를 위반할 시 하루당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며 “운행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만큼 이번 조기폐차 지원사업 추가모집에 대상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종촌동에서 ‘열두 번째 시장과 함께하는 1박2일’ 행사를 열고 주민들과 소통했다. 이번 행사는 종촌동 주민들이 조성에 참여한 마을정원을 함께 살피고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직접 정원 조성에 참여한 주민들과 함께 종촌동의 어린왕자정원, 빛의정원, 종촌물빛정원, 너와나의꽃길 등 마을정원 4곳을 둘러봤다. 특히 이달 조성 완료된 한글빛태극정원은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진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정원조성에 참여한 한 주민은 “마을정원 조성과 유지·관리에 참여하면서 마을 주민들과의 유대감과 종촌동에 대한 소속감이 높아졌다”며 “마을정원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시에서 지원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민호 시장은 “높은 주민 의식으로 정원 조성과 유지·관리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새로운 정원을 어떻게 조성하고 관리할 것인지를 고려해 주민들의 참여 여건을 만들어 가는 정원정책을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가재마을 9단지 경로당을 찾아 종촌동 주민들과 지역 발전을 위해 고민해 온 다양한 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28일 한국일보와 공동으로 ‘2024 전국 어린이 한글대왕 선발대회’ 본선과 시상식을 열었다. 올해 전국 어린이 한글대왕 선발대회는 지난해 참가 대상을 세종시 어린이로 한정했던 것과 달리 전국대회로 확대해 개최됐다. 본선은 한글 자음을 사용해 지어진 세종시 보람종합복지센터에서 지난 8월 17일 예선 통과한 50명과 지난해 대상·최우수상 입상자 2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회는 우리말 겨루기를 12년간 진행한 엄지인 KBS 아나운서가 맡았고 문제출제와 감수는 고려대학교 세종 국어문화원(원장 이창민)이 담당했다. 문제는 주관식 11문항과 객관식 9문항 등 총 20문항이 출제됐다. 20문항 중 4문항은 최민호 시장,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 이창민 고려대 세종국어문화원장, 천범산 세종교육청 부교육감이 각 1문항을 직접 출제했다. 본선에 참여한 52명의 어린이는 세종시의 상징 캐릭터인 ‘젊은 세종 충녕’이 그려진 상의를 입고 대회에 나와 우리말 실력을 뽐냈다. 참가자뿐 아니라 보호자도 함께 즐길 수 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28일 세종호수공원에서 열린 자원순환축제에서 1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용기낸 카페’ 체험전시를 선보였다. 용기낸 카페는 ‘세종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국민정책디자인단’이 기획한 ‘우리가 함께, 그린(GREEN) 세종’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이다. 세종시 국민정책디자인단은 지난 4월부터 7차례의 회의와 현장 방문, 심층인터뷰 등을 통해 대다수 시민이 개인컵 소지의 번거로움 등의 이유로 1회용품 사용을 줄이지 못 하고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에 따라 용기낸 카페를 도입해 개인컵(텀블러) 사용 빈도를 높이고, 개인컵 할인정책을 시행하고 있는 사업장 알리기에 나섰다. 이번 체험전시 운영은 고려대학교 세종 LINC 3.0 사업단과 함께 용기낸 카페를 시민에게 홍보하기 위해 이뤄졌다. 텀블러를 가지고 해당 전시공간에 방문하면 시민들에게 환경보호를 왜 실천해야 하는지에 대한 설명과 함께 ▲도장 찍기 ▲무료 음료 제공 ▲기념 사진 소장 체험 등을 제공했다. 앞으로 개인컵 할인을 시행하고 있는 사업장에 인증마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28일 드림스타트 가족 39명을 대상으로 청원자연랜드(청주시 현도면)에서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소그룹 음식 만들기 체험과 가족과의 목장 체험을 통해 아동의 사회성 발달과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계획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목장에서 생산되는 우유로 스트링 치즈를 만든 후 직접 만든 치즈를 이용해 피자를 만들어 나눠 먹는 시간을 가졌다. 또 목장에서 젖소에게 건초와 우유 주기, 트랙터 타기 등 도시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체험을 통해 색다른 추억을 남겼다. 세종시 드림스타트는 오는 11월 중에는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오정섭 아동청소년과장은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꾸준히 사례관리를 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문화행사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는 관내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임산부 등에게 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돌봄공백 등을 점검해 사각지대 발굴과 연계 서비스를 하는 사업이다. 드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도시교통공사가 운영하는 세종교통사관학교가 운전원 양성의 메카로 자리 매김하면서 2기 18명이 수료했다. 전국적으로 운전원 부족문제가 운수업체 골머리로 부각되는 가운데 세종교통사관학교는 2018년부터 올해까지 244명의 운전원을 양성하여 전국적으로 운전원 양성의 성공사례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2기 교육생중에는 엄마와 아들이 함께 버스 운전원의 꿈을 갖고 교육에 참여하여 운전원 자격을 취득해 눈길을 끌었다. 아들 임씨는 “반도체 회사에 수년간 다녔고 공직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그만 두었는데, 엄마가 그동안 힘들게 고생하는 직업을 갖다가 버스 운전원의 꿈을 이루고 싶다고 해서 아들로서 엄마의 꿈을 이루어 드리기 위해 같이 교육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도순구 사장은 “공사가 이번 9월에 지방공공기관 발전유공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것도 전국최초 세종교통사관학교 우수사례와 운전원 고용 창출에 기여한 바 있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7일 우원식 국회의장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위원회가 세종의사당 예정부지를 방문하고, 간담회를 진행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임채성 의장은 “그동안 많은 분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세종시가 정치·행정수도로 꾸준히 성장해 왔다”라고 밝히며, “26일 세종지방법원 설치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이어 세종시민이 오랫동안 염원해 온 국회세종의사당 건립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등 반가운 소식이 계속 들려오고 있다”라며 “그동안 시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해 온 것들이 하나씩 성과를 내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임 의장은 “이번 우원식 국회의장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위의 예정부지 방문은 세종시가 정치·행정수도로 나아가는 것을 넘어,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세종시 탄생의 핵심 가치를 실현하는 데 있어서 의미 있는 발걸음”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은 수도권 집중의 문제를 해결하고, 저출생, 지방소멸의 문제를 극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이 직면한 여러 위기 극복을 위해서라도 국회 세종시대가 조속히 열릴 수 있도록 조기 완공에 힘을 모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세종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의회 종합청렴도 향상 방안 논의를 위해 행동강령 운영 자문위원회를 9월 27일 14:00에 개최했다. 이번 자문위원회는 지난 3월 이후 두 번째 개최되는 회의로서 ‘24년도 청렴노력도 평가 관련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한 조언과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다. 임채성 의장은 “자문위원 한 분 한 분의 깊이있는 조언과 의견은 우리 세종시의회의 청렴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다”라며 “의회가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소통과 공감, 신뢰받는 기관이 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본 자문위원회 의견을 내년도 세종시의회 반부패 청렴 추진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9월 27일 오후에 세종교육원에서 ‘느린 학습자(경계선 지능) 학생 이해’를 주제로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경계선 지능 학생에 대한 교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초·중·고 교원 2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경계성 지능인’이란 미국 정신의학회(APA)의 ‘정신장애 진단 및 통계편람(DSM) 제4판’ 기준에서는 ‘지능지수(IQ)가 70부터 85에 속하는 사람’으로 정의하고, ‘제5판’ 기준에서는 ‘지적 기능과 적응 기능에 대한 주의 깊은 평가가 필요하다.’라며 구체적인 지능지수를 제시하지 않았다. ‘경계성 지능인’은 맞춤형 교육 등 여러 지원을 받으면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하므로 ‘느린 학습자’라고도 불리며, ‘느린 학습자’에게는 격려와 칭찬 그리고 자신감 고취 등 긍정적인 상호 작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날 연수에서는 특수 교사이자 느린 학습자 자녀를 둔 이보람 교사가 강연을 맡았으며, 자신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조언과 다양한 교육 현장 사례를 생생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27일 원내 1층 다목적강당에서 ‘세종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새로운 과제와 방향 모색’을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세미나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지역복지 담당 공무원, 민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제발표에 나선 세종시사회보장위원회 위원장이자 백석대학교 사회복지학부 서동민 교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기능과 운영 방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 확대, 공식적 지원 강화, 내외부의 협력적 관계 형성, 위원들의 역량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례 발표와 토론자로 참여한 대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재익 민간위원장은 대평동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특화사업과 어르신을 대상으로한 사례를 소개했으며, 금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박정열 사무국장은 일시적 주거 위기에 놓인 이웃을 위한 ‘안심하우스’사례를 통해 기업, 단체, 민관 기관 등이 협력한 경험을 공유해 줬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에 대한 논의에 속도가 붙으면서 ‘행정수도 세종’ 완성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7일 우원식 국회의장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위원들이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예정부지인 세종동 일원(S-1 생활권)을 방문해 부지 규모와 주변 입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최민호 시장은 이날 세종컨벤션센터 중연회장에서 열린 ‘국회세종의사당 건립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간담회’에서 세종의사당의 차질 없는 건립 추진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민호 시장과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강준현·박수현 의원, 국민의힘 장동혁 의원 등 국회세종의사당건립위원과 김종민 의원, 김민기 국회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12일 출범한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위원회는 송재호 전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위원장으로 국회 교섭단체 대표·언론·건축·행정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계획 수립 자문기구다. 이날 간담회는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위원회의 두 번째 회의로, 세종의사당 건립을 통한 국가균형발전과 세종시의 미래상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최민호 시장은 “국회법 개정, 예정부지 선정, 전담 자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7일『2024년 혁신제품 공공조달 경진대회』에서 혁신제품 공공조달 실천으로 공공서비스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제부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조달청에서 주관하는『2024년 혁신제품 공공조달 경진대회』는 혁신제품 공공조달을 통해 국민생활 향상에 기여하는 단체를 포상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제4회 조달의 날 기념행사가 개최된 aT센터에서 총 7개 공공기관이 우수사례를 발표했으며 공단은 은상을 수상하여 경제부총리 표창을 받았다. 공단은 혁신기술을 통한 국민생활 향상을 위해 자체적으로 안전사고 예방시스템을 개발하여 혁신시제품으로 등록하고 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또한, 생활밀착형 혁신기술인 종량제물품 지정판매소 위치서비스와 장례식장 스마트 관리 시스템을 신규도입하는 등 시민의 편의성을 증진할 수 있는 혁신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전파하고 있다. 조소연 이사장은 “금번 부총리 표창 수상은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 관리를 위해 혁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에서 생산된 배가 미국과 뉴질랜드 등 해외 수출길에 오른다. 세종특별자치시 부용금강영농조합법인은 27일 부강면 수출선과장에서 세종 배(품종:신고) 28.5t을 미국 수출을 위해 선적했다. 이번에 수출길에 오른 신고 배는 하와이, 시애틀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연말까지 190t(약 9억 원)가량을 미국·뉴질랜드·인도네시아 등에 수출해 세종시 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부용금강영농조합법인은 2001년부터 배를 수출하고 있으며 현재 법인 소속 27개 농가는 약 25만㎡에서 배를 재배하고 있다. 이들이 수확한 배는 국제우수농산물관리인증(Global GAP)을 받는 등 미국의 엄격한 농산물 수입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 시는 운송 중 배의 상품성이 유지되도록 수출 포장재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등 세종 배 수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정래화 우리농산물유통과장은 “긴 폭염 등 어려운 영농 여건에도 불구하고 고품질 배를 수출하는 농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세종 배 수출 확대를 위해 지원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반려동물 공간 조성을 위한 연구모임’은 26일 세종시의회 의정실에서 제3차 간담회를 열고, ‘반려동물 공간 조성 방안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를 청취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 연구용역은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공존할 수 있는 공간 조성 마련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재)대전세종연구원에서 수행 중이다. 김효숙 의원을 비롯한 연구모임 회원들은 ‘민원 발생 가능성, 관련 행정절차 소요시간 등을 감안하여 반려동물 공간 조성 방안을 모색할 것’과 ‘연구모임 활동이 목적대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노력해달라’고 용역기관에 요청했다. 또한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인식차로 인한 갈등이 사회적 문제로 지속 거론되고 있으므로,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에 상호 이해를 높이고 갈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반려동물 공간 조성에 따른 경제적 효과 창출 노력도 필요하며, 여성・청년 창업자 중심으로 반려동물산업과 연계하여 활용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되어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충북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9월 27일에 세종시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관내 초・중・고 다문화 학생 9명을 대상으로 ‘제12회 이중언어 말하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중언어 말하기대회는 다문화 학생들이 모국어와 한국어를 활용해 자신감을 쌓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다양한 문화를 배우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 관내 학교(초 3교 중 2교, 고 2교)에 재학 중인 총 9명의 다문화 학생들이 이번 세종시 지역 본선 대회에 출전했다. 참가한 9명의 학생들은 자신만의 이야기를 모국어*와 한국어로 전달하며 무대를 빛냈다. 한국어로는 자신의 생각과 꿈을 명료하게 이야기하고, 모국어로는 각자의 고유한 문화적 배경을 담은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하며, 개성과 창의성을 아낌없이 보여주었다. 이번 대회에서 최종 선발된 3명의 학생은 교육부 주최로 오는 11월 23일에 서울에서 열리는 ‘제12회 전국 이중언어 말하기대회’에 세종특별자치시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박은주 유초등교육과장은 “이중언어 말하기대회는 다문화 학생들이 모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세종형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이현정 의원)’은 26일 시의회 6층 의정실에서 ‘세종형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통한 치안 거버넌스 구축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모임은 지난 5월부터 세종형 자율방범대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대한지방자치학회(이승철 회장)에 연구용역을 의뢰해 연구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이날 중간 보고회는 이현정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충식 의원, 김동빈 의원, 유인호 의원 및 연구모임 회원이 참석해 연구내용을 청취하고 질의·답변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보고된 주요 사항으로는 ▲세종시 자율방범대 현황 및 국·내외 사례 ▲세종시 자율방범대 효율성 분석 및 설문조사 분석▲ 세종시 치안거버넌스 구축 방안 등으로 세종시의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했다. 최종보고서에는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반영하여 ▲협의와 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세종형 치안 거버넌스 모델 ▲시민단체, 자율방범대 등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체 치안 활성화 방안 ▲자율방범대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개선 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