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자치경찰 이원화 공동학술 세미나가 세종에서 열렸다. 세종시자치경찰위원회는 30일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성공적인 자치경찰 이원화의 안착을 위해 세종과 강원, 전북, 제주 등 4개 특별자치시도가 함께 협력하고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세종·강원·전북·제주자치경찰위원회, 한국법제연구원, 대전세종연구원, 세종특별자치시 국가균형발전센터, 경찰대학교 자치경찰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세종자치경찰위원회, 한국법제연구원, 대전세종연구원, 세종특별자치시 국가균형발전센터가 주관했다. 세미나 1부에서는 김흥주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이 세종형 자치경찰 이원화 모형을 소개하고 이와 관련해 ‘세종자치경찰의 방향성과 전략’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토론에서는 자치경찰 이원화 필요성과 이를 위해 선결되어야 하는 조직, 예산 등에 대한 논의가 심도 있게 다뤄졌으며 세종의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세종형 자치경찰 모형의 방향성도 제시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자치경찰 이원화를 위한 법적 쟁점(이기춘 부산대 교수)과 행정수도와 지방시대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채성 의장이 제출한 ‘보통교부세 산정과 관련된 세출효율화 항목 개정 건의안’이 30일 부산광역시 BEXCO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5차 임시회에서 만장일치로 가결됐다. 임채성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회 의장단은 이날 의장협의회 사무처로부터 ‘2024년 호우피해 재난구호금 지원’ 등 보고 안건 7건을 청취한 후 상정 안건 등을 처리했다. 임채성 의장이 제출한 ‘보통교부세 산정과 관련된 세출효율화 항목 개정 건의안’은 지방자치단체가 지방의회경비의 예산을 절감하는 경우, 세출효율화 노력으로 인정하여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불합리한 '지방교부세법 시행규칙' 제8조와 관련된 [별표 6]의 개정을 건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 '지방교부세법'은 지방자치단체의 건전한 재정운영을 촉진하기 위하여 세출 절감 및 세입 증대 등 자체 노력 정도를 보통교부세 산정 때에 반영하도록 하고 있는데, 그 세출효율화 항목 중 지방의회경비가 포함되어 있다. 지방의회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는 공적인 경비 성격인 지방의회경비가 세출효율화 항목에 들어있는 것은, 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재)세종테크노파크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30일 세종테크노파크 본관동 회의실에서 세종 중소벤처기업 성장지원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세종시 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내기업 성장지원’을 위해 ▲세종지역 기업지원 유관기관 간 교류회인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인구직 맞춤형 취업지원사업 '세종청년취업박람회' ▲지역산업 혁신을 위한 벤치마킹 등 역량강화 프로그램'기술교류네트워크'를 상호 협력 하에 추진하게 된다. 세종테크노파크 양현봉 원장은“올해 1월부터 세종시 일자리 기능을 통합하여 운영하고 있는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세종 관내기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일자리 분야 기업애로를 해결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이홍준 원장은“세종경제 활성화를 위해 세종테크노파크와 함께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적극 육성할 계획이며, 산업수요 맞춤형 인재육성과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제5기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별위원회는 9월 30일 시의회 5층 회의실에서 제6차 회의를 마쳤다. 이날 회의에서 산업건설위원회 김재형 위원장을 인수특위 위원장으로, 현재 인수특위 위원으로 활동 중인 유인호 의원을 인수특위 부위원장으로 각각 새롭게 선임됐다. 이는, 행복도시 건설 및 시설물 인수 업무가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사항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산업건설위원장이 인수특위 위원장직을 역임하는 것이 바람직하겠다는 이현정 의원(前, 인수특위 위원장)을 비롯한 인수특위 위원들 간의 목소리가 한 대 모인 결과다. 인수특위 김재형 신임 위원장은 “행복도시 공공시설물에 대한 부실시공 예방은 물론, 시설물의 질적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밝혔고, 유인호 부위원장은 “김재형 위원장을 필두로 인수특위 소기의 목적 달성과 원활한 운영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인수특위는 도시주택국으로부터'행복도시 제9차 공공시설물 인수계획' 보고를 받고 질의 및 답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복도시 제9차 공공시설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주민조례 제정 청구를 통해 발의된 '세종특별자치시 교육활동 보호 조례'의 의견수렴을 위해 청구인, 관계 기관과의 3자 간담회를 27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교육안전위원회 윤지성 위원장, 이현정 부위원장, 김동빈, 박란희, 유인호 의원이 참석하여 주민조례의 청구취지와 관계 기관의 검토의견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번 주민조례청구는 세종시 최초의 청구건으로, 작년 9월에 접수되어 1년여에 걸친 청구인명부 작성과 추가 보정을 통해 올해 8월 최종 수리, 9월 6일 세종시의회 의장 명의로 발의됐다. 청구인인 최병조 세종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과 이상미 전교조세종지부 지부장은 “작년 서이초 사건과 같은 비극이 우리지역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조례를 제정하여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공교육을 정상화하고자 했다”라며 “교원뿐만 아니라 학생과 보호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사항을 조례에 담았다”라고 청구취지를 밝혔다. 이어 교육청 신명희 교육국장은 “청구취지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적용 대상 및 범위를 명확하게 정의하고 불분명한 용어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미래전략수도완성특별위원회는 30일 제5차 회의를 개최하여 미래전략수도 완성을 위한 활동계획 변경안을 채택하고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가시적 성과를 내기 위하여 활동 업무를 조정하고, 활동 기간을 2년 연장하는 등 활동 범위와 구성 목적을 재설정한 「미래전략수도완성특위 구성 변경 결의안」이 지난 6월 본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이날 회의에서 활동 계획을 변경했다. 미래전략수도완성특위는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유치 ▲KTX 세종역 신설 ▲광역철도 조기 추진 ▲세종~청주 고속도로 조기 개통 ▲국가산단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 및 충청권 공조 강화 등 미래전략수도 완성 여론이 조성되고 확산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미래전략수도완성특위는 중입자가속기 현장방문, 세종의사당 및 대통령제2집무실 설치 촉구를 결의하고, 국회세종의사당 규칙제정을 위한 국회 릴레이 캠페인을 2회 실시하는 등 현장 위주의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왔다. 한편, 기존에 추진하던 국회 세종의사당 조기 건립, 대통령제2집무실, 법원 설치 등의 활동은 ‘세종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 ‘문화·예술 활성화를 통한 관광 자원 구축 연구모임’회원들은 의정 연구 활동의 일환으로 9월 27일 오후, 과천 시민광장에서 개최한 공연예술축제(GRAF)의 벤치마킹을 위해 과천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타 지역 축제의 성공 사례를 분석하고, 세종시만의 특화된 축제 콘텐츠 개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상병헌 대표의원을 비롯해 최원석 의원, 이현욱 교수, 세종시 문화관광재단 예술지원실장과 관광사업실장, 공무원, 용역사 등이 참여했다. 이날 연구모임 회원들은 유병훈 과천 공연예술축제 총감독으로부터 축제 기획 과정을 청취하고, 과천 문화재단 관계자의 안내로 축제 현장을 둘러보며 축제 운영 방식, 시설 현황 및 프로그램 구성 등을 면밀히 살펴보는 자리를 가졌다. 상병헌 대표의원은 현장방문 일정을 마무리하며“과천 공연예술축제만의 특색있는 철학과 기획, 운영 방식 등을 살펴보며 많은 아이디어를 얻은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축제의 성공 요소를 심도 있게 분석하여 경쟁력 있는 관광산업 모델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n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 세종특별자치시에서 10월 한 달간 ‘한글문화특별기획전’이 열린다. 세종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라는 슬로건으로 조성계획 승인을 받았다. ‘한글문화수도’를 표방하고 있는 세종시는 그를 위해 한글문화도시로 나아가는 길목에서,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지원센터’, ‘BRT 작은미술관’, ‘박연문화관’ 등 세 곳에서 한글을 주제로 다양한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①한글, 도시를 잇다.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지원센터에서는 ‘한글, 도시를 잇다.’라는 테마로 타 지자체와 한글진흥기관의 한글문화 활용사례 및 정책을 소개하고, 세종시가 추구하는 한글문화도시의 미래상을 제시하는 기획전시가 진행된다. 또한 각 지자체별 한글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으며, 플레이모빌 5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에서 제작한 대형 세종대왕 인형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등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②한글, 예술을 입다. BRT 작은미술관에서는 ‘한글, 예술을 입다.’라는 테마로 강병인‧금보성‧이상봉‧장사익 등 ‘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에 첨단산업 기술을 보유한 유망기업 4개 사가 4,066억 원을 투자하기로 약속하면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세종시 조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시는 30일 시청에서 최민호 시장과 차세대 첨단기술을 보유한 4곳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한 기업 4곳은 ▲SK바이오텍(대표 박용우) ▲씨지피머트리얼즈(대표 박춘근) ▲케이이알(대표 장세희) ▲큐토프(대표 정도영)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총 345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경기침체로 투자경기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번 투자유치에 따라 민선 4기 출범 이후 누적 2조 2,974억 원의 투자 성과를 올리며 시 출범 이후 역대 최대의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했다. 앞으로 시는 협약 기업 4곳의 성공적인 투자이행을 위한 인허가 등 행정 지원에 나서고 기업들은 성실한 투자이행은 물론 지역민 우선 채용 등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협약 기업은 명학산단을 비롯해 전의산단, 벤처밸리산단 11만 3,801㎡ 부지에 연구·제조시설을 신·증축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재)세종특별자치시 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28일 청년센터 2층 커뮤니티실과 클래스룸에서 ‘아부다비(아이 부모 모두 다 Be Happy)’를 개최했다. 이날에는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자들을 위한 돌봄 강화교육으로 85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의 TCI 검사를 통한 기질 파악 및 양육 코칭이 진행됐다. 또한 함께 온 아동들에게는 ‘미니아쿠아리움 만들기’를 통해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 시간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용자들은 “나와 아이의 기질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고 훈육 방법에 대해 좀 더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였다”며 “조금 더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혜솔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부모의 양육 역할과 개인의 삶, 직업, 취미 등 다양한 역할 간 균형 유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맞벌이 가정이나 취업 한부모 가정 등 양육 부담과 양육 공백이 있는 가정 내 만 3개월 부터 만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1:1 돌봄을 제공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진로교육원는 오는 10월 2일, 7일, 11일 총 3일간 세종특별자치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대입 면접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대입 면접 컨설팅은 세종특별자치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진행되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대입 면접 전형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아 성공적으로 대학을 진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대입 면접 전형을 준비하는 세종시 관내 학교 밖 청소년과 보호자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10월 2일에는 면접 특강이, 7일과 11일에는 일대일 모의 면접 및 면접 컨설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4 진로교육원 대입지원단 학생상담팀에 속한 고등학교 교사가 대입 면접 특강을 진행한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들이 각자 원하는 대학의 최신 맞춤형 대입 진학 정보와 면접 준비 방법을 안내하고, 면접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더불어, 진로교육원은 10월 2일에 진행되는 면접 특강에 참여하지 못한 학교 밖 청소년과 보호자를 위해 면접특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는 ‘방과후학교 개인위탁 강사 운영제안서 제출 지원자’를 모집한다. 세종시 관내 학교에서 진행되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위탁 강사는 누구나 세종시교육청 방과후·늘봄학교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운영제안서를 등록할 수 있다. 운영제안서 접수 기간은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17일간이며, 운영제안서 심사 결과 발표일은 오는 11월 1일이다. 특히, 운영제안서 제출 지원자는 운영제안서를 등록할 때 프로그램과 관련된 경력, 자격증 등에 대한 증빙 서류를 온라인으로 함께 제출해야 심사에 반영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의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학생 중심의 다양하고 특색있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교육활동 중심 학교를 지원하기 위한 행정업무 경감 방안을 다방면으로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학교지원본부는 학교 업무 경감을 위해 방과후학교 개인위탁 강사의 운영 제안서를 일괄 심사하며, 이로써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2024 세종축제를 개최한다. 활기 넘치는 도시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청년과 시민참여의 장을 마련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세종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시민기획자들과 함께 기획 단계부터 준비하고, 프로그램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등 관람객과 호흡하는 참여형 축제를 만드는 데 주안점을 두고 준비됐다. 축제 전반에 시민참여를 활성화하고자, 지난 3월 시민축제단에 참여할 청년 20명을 모집하고 교육·멘토링을 거쳐 축제 프로그램 기획팀과 홍보팀으로 나누어 각 분야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 기획팀은 축제 주제별 스탬프 투어와 일자·대상별 관람 추천코스를 설계하고, ‘추억의 뽑기판’을 활용한 현장 이벤트로 방문객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 홍보팀은 세종축제 캐릭터 ‘세이, 조이, 복이’를 개발했는데 캐릭터의 이름은 “세종의 행복”을 뜻한다. 또, 한글단어를 조합한 포토존을 마련하여 방문객들이 축제의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일반 시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9개 프로그램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30일 센터 교육관 대강당에서 ‘2024 세종시 벼농사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는 관내 벼 재배 선도 농가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벼 작황 및 병해충 발생 분석을 통한 벼농사 발전 방향 수립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벼 재배 선도 농가들은 ▲벼 직파 재배 시범사업 평가 ▲드론의 농업적 활용 기술 교육 ▲지역적응 벼 신품종 비교분석 ▲생력 농기계 및 드론 직파 화판 전시회 등에 직접 참여했다. 특히 농촌 고령화에 따라 노동력과 경영비 절감을 실현할 수 있는 드론 직파 신기술 도입 포장, 신개발 인공지능(AI) 노즐을 탑재한 비산저감 드론 방제기 등 최신 디지털 장비를 둘러보며 벼농사 분야의 기술 발전 수준을 체감했다. 안봉헌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올해 여름 극심한 폭염과 함께 벼멸구 등 병해충 발생으로 벼 재배 농가들이 어려웠다”며 “앞으로 농가와 최첨단 신기술과 정보를 공유하고 기상이변과 각종 병해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세종시 쌀 품질 고급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30일 누리동 전기충전소에서 대중교통 혁신을 이끌 이응패스 정착과 함께 추가로 신설된 279번 노선을 기념하는 시승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나성동 상권을 연계한 279번 신규 노선의 운행 시작을 알리고 이응패스 가입자 6만 명 돌파에 따른 이응패스 안착을 도모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는 최민호 시장, 김효숙·김동빈 세종시 부의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응패스 카드를 단말기에 찍고 279번 버스를 시승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9월 10일 출시한 대중교통 월 정액권 이응패스는 시민들의 큰 관심으로 이달 말 기준 가입자 6만 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이번에 개통된 279노선은 해밀동·산울동을 시작으로 달빛로를 통해 나성동 상권을 정차하며 햇무리교를 거쳐 4생활권까지 이동하는 노선으로, 10월 1일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 운행 횟수는 왕복 54회, 운행 시간은 오전 5시 40분부터 오후 10시 40분까지다. 시는 해당 노선의 이용 수요와 승하차 패턴을 살펴 현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더 촘촘한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시가 보건복지부 ‘2024년 긴급돌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진행된다. 시는 사업 총괄,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운영‧관리, 북부종합재가센터가 돌봄서비스 제공을 각각 맡는다. 긴급돌봄 서비스는 갑작스러운 질병과 부상, 주돌봄자의 부재 등으로 짧은 기간 일상생활에서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재가 방문형 돌봄과 가사, 이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해당 서비스는 수술 등으로 병원에서 퇴원 후 한 달이 지나지 않은 자, 만성질환의 악화와 노쇠 등으로 일시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자, 이밖에 긴급돌봄이 필요한 사람 등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30일부터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지원 자격이 확인된 대상자는 최대 30일 이내(72시간) 범위에서 희망하는 시간을 선택해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 서비스는 소득 수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