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은 정원도시로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도시입니다. 시민이 일상속에서 정원이 주는 위로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정원도시로 성장하는 과정, 그 자체를 즐겨야 합니다.” 동아일보 부장이자 ‘정원의 위로’의 저자인 김선미 작가가 2일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정원도시, 세종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김 작가는 동아일보에서 ‘김선미의 시크릿가든’이라는 이름으로 세계 각국의 정원과 정원문화를 소개하는 시리즈 기사를 연재하는 것을 계기로 조경학을 공부하는 산림교육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 김 작가는 정원 관련 세계 여러 정원의 역사와 아름다움을 소개하고, 정원 속의 도시 세종의 발전할 가능성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특히 스페인 세비야의 ‘알카사르 정원’, 영국의 ‘시싱허스트 캐슬 가든’, 모로코의 ‘마조렐 정원’, 이탈리아 시칠리아의 ‘지아르디노 벨라니’ 등 세계적 정원을 예로 들며 정원이 사람들에게 주는 위로와 치유 효과를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원은 단순히 아름다운 공간이 아니라 보살핌이라는 정원적 삶의 태도를 통해 소중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시와 에어로케이항공㈜이 시민들의 청주공항 이용 편의를 높이고 중부권 거점 공항인 청주공항의 발전을 위해 협력한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일 시청 접견실에서 에어로케이항공㈜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와 에어로케이항공은 청주공항과 도쿄 하네다공항 간 노선 개발 등 청주공항과 해외 주요 국가를 잇는 국제노선 개발 등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시는 청주공항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대중교통 운행 확대에 나서 시민이 보다 편리하게 청주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세종시민에게 항공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신규 인력 채용 시 지역인재를 우선 채용하는 등 지역 거점 항공사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시는 국제정원도시박람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등 세계인이 방문하는 국제행사를 개최할 예정인 만큼 이번 협약에 따라 청주공항 이용이 더욱 활성화되고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촉진돼 세종시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민의 항공교통 편의를 높이고 시와 해외 국가 간 항공 교통망을 확대해 시가 미래전략수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고령친화도시를 표방하는 세종시에서 2일 제28회 노인의날 기념행사가 열렸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9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노인회세종특별자치시지회 주관으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매년 10월 2일은 노인의 날로, 국가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사회에서 중추적 역할을 해온 노인에 대한 감사 의미를 되새기고자 1997년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경로효친 사상을 몸소 실천해 본보기가 된 모범노인, 노인복지기여자 등 총 38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식전·식후 축하공연에서는 댄스, 민요, 합창 공연뿐만 아니라 가요와 오페라가 섞인 새로운 장르인 가페라가수 이한의 공연으로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고 즐거움을 선사했다. 최민호 시장은 “고령친화도시로 발돋움 하기 위해 어르신들의 말씀에 귀 기울이면서 맞춤형 복지와 지원책을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0월 2일 ΄2025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 2025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선발 예정 인원은 총 12과목에서 ▲중등 교과 18명 ▲비교수(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 교과 6명 ▲특수(중등) 5명으로 총 29명이다. 전체 선발 예정 인원에는 장애인 구분모집 선발 인원이 포함되어있으며, 과목별 선발 예정 인원은 ▲기술 1명 ▲영양 1명 ▲특수(중등) 1명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10월 14일 09시부터 10월 18일 18시까지 실시되며,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에서 인터넷 신청만 가능하다. 접수 기간에는 24시간 신청할 수 있지만, 접수 마감일인 10월 18일에는 18시까지만 신청할 수 있다. 제1차 시험은 오는 11월 23일에, 제1차 합격자 발표는 오는 12월 26일에 있을 예정이다. 제2차 시험은 ▲실기‧실험평가 2025년 1월 15일 ▲수업실연 2025년 1월 21일 ▲교직적성 심층면접 2025년 1월 22일 순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의 일환으로 탄소중립 활성화를 위한 ‘금강 플로깅 미션 투어’ 참가자를 10월 11일까지 모집한다. ‘금강 플로깅 미션 투어’는 10월 19일 이응다리 북측광장부터 금강 수변 일대를 걷고, 뛰며 주변에 있는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으로, 자연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금강 방문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세종환경교육센터와 협력하여 환경교육사·숲해설가와 함께하는 플로깅으로 쓰레기가 하천에 미치는 영향, 금강의 자연환경과 역사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총300명이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탄소중립 친환경 여행에 필요한 여행자 꾸러미(배낭 등 8종)를 지급할 예정이다. 송미영 관광사업팀장은 “쾌적한 금강 환경을 조성하고 아름다운 금강 만들기에도 동참할 수 있는 금강 플로깅 미션 투어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플로깅과 연계한 탄소중립 체험행사로 작가와 함께하는 업사이클링 아트 체험전 ‘동글동글 이응놀이터’ 또한 10월 19일 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중학교 3학년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고등학교 입학 정보 꾸러미(이하 꾸러미)를 제공하고, 고등학교 입학을 안내하기 위한 학부모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는 고등학교 입학전형 원서접수를 앞둔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에게 고등학교 입학전형 정보를 종합적으로 안내하고 학생의 적성에 맞는 진로‧진학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꾸러미는 ▲고등학교 입학 안내서 ▲2025학년도 고등학교 안내집 ▲2025학년도 교과중점학교 안내자료 ▲고교학점제 안내자료 등 관내 고등학교 교육과정 정보와 학교 교육활동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담은 책자 및 안내서 총 7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2025학년도 고등학교 안내집에는 세종시 고등학교의 현황, 주요 특색활동, 학교 교육활동, 교육과정 등 고등학교에 대한 여러 정보와 2025학년도 전기 학교와 후기 학교 입학전형, 일반고 및 자율고등학교 배정 방법, 통학권 등의 유용한 정보가 담겨있다. 2025학년도 교과중점학교 안내자료에는 관내 고등학교에서 운영 중인 교과중점과정 편제표와 중점과정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누구나 쉼과 놀이 그리고 배움이 있는 ‘세종형 늘봄학교’에 대한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기 위해 ‘세종형 늘봄학교 학부모 모니터단’을 확대하여 운영한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학기부터 총 6명으로 구성된 ‘학부모 모니터단’을 시범 운영해왔으며,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실시에 따라 ‘학부모 모니터단’ 인원을 총 54명으로 대폭 늘려 운영한다. ‘학부모 모니터단’은 세종시 관내 초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자녀를 둔 학부모로 구성됐으며, 활동 기간은 올해 12월까지다. ‘학부모 모니터단’은 수시로 늘봄학교와 관련된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학교 현장을 방문하여 늘봄학교 운영 우수 사례를 발굴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한다. 또한, 모니터링 결과를 분석하고 공유하며, 개선점을 찾아내고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추진한다. 세종시교육청은 ‘학부모 모니터단’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그 결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세종형 늘봄학교’가 더욱 체계적이고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방침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주최하고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회 세종지회가 주관하는 2024 세종민족예술제 ‘예술로 나르샤’가 오는 5∼6일 이틀간 세종중앙공원 솔숲 무대에서 펼쳐진다. 이번 예술제는 ‘예술로 머물다가는 세종! 시민의 일상이 예술이되다!’를 주제로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5일 오후 2시부터 열리는 ‘한글 예술로나르샤’는 세종예술공장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지역 교류 공연과 시민참여형 무대공연이 이어진다. 오후 5시부터는 예술난장 무대로 태평소 합주, 세계민속음악, 한글주제 선무와 붓사위, 한글주제 마당극을 통해 관객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이어지는 개막식은 태평성대의 전통창작무용, 전통연희 타악연주를 선보이며 주제공연인 ‘예술로나르샤’에서는 세종민예총 국악위원회의 복합예술공연과 자스무지쿠스의 재즈공연 등 화려한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6일에는 ‘케이(K)-컬쳐, 실크로드 나르샤’가 민속연희 예술제 지역교류전을 시작으로 진안중평굿과 하회별신굿탈놀이, 전통 장고춤을 선보일 예정이다. &nb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병헌 의원(前의장,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9월 25일 열린 “공원수목 실태조사 및 정밀진단” 용역 중간보고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 용역은 상병헌 의원이 제안하고 용역비 1억 3천 만원을 확보하여 시작했으며, 세종시 관내 공원의 수목의 종류 및 생장상태 등을 정밀진단하여 수목의 관리에 활용코자 진행하는 것이다. 이 보고회에는 권영석 환경녹지국장, 정희상 시설관리사업소장을 비롯한 담당부서와 대전세종연구원 세종연구실 서자유 연구위원, 국립세종수목원, 용역수행기관 등 3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공원별 수목의 종류, 생장상태 및 진단에 따른 관리방안 등을 물으며 용역 내용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상병헌 의원은 “녹지율 52%로 전국 최고를 자랑하는데 막상 공원의 수목 상태는 더 많은 관리가 필요하다”며, “도시의 성장과 더불어 공원의 수목이 도시 숲을 이루기 위해서는 정밀한 진단과 이에 따른 관리 방안 마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는 용역내용을 보완하여 10월 중에 최종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상 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름동에서 나성동으로 한 번에 가는 버스가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아름동에서 오송역으로 한 번에 가는 버스도 없습니다. 이응패스의 성공여부는 인프라 구축입니다. 인프라가 선행적으로 구축되면 시민들은 버스를 타지 말라고 해도 대중교통을 이용합니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병헌 의원(前 의장, 더불어민주당)이 9월5일 열린 제91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교통국장을 상대로 이응패스 관련하여 발언한 내용이다. 세종시는 대중교통의 무료화를 추진하면서 월 2만 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구입하면 최대한도 5만 원 내에서 대중교통을 무료 이용할 수 있는 정책을 시행 중이다. 하지만, 이 정책은 혜택을 보는 사람에게는 중첩적, 누적적으로 중복되고, 한 편으로는 버스 노선이 없거나 부족한 지역에서는 이응패스의 정책적인 효과를 거둘 수 없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에 상 의원은 이응패스의 정책적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버스 노선의 확충, 배차간격의 조정, 환승노선의 최소화 등의 인프라 구축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상 의원의 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병헌 의원(前의장, 더불어민주당)은 29일 호수공원 매화공연장에서 열린 “2024년 세종시 결련택견 한마당”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사)결련택견협회와 결련택견 세종 전수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전국대회 결련택견패 상위 4개팀을 초청해 경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사)결련택견협회 도기현 회장, (사)결견택견협회 김병구 세종본부장을 비롯해 세종시의회 상병헌, 이순열, 김현옥 의원, 김려수 세종시 문화관광국장 그리고 세종미래전략포럼 김재헌 대표가 참석해 행사를 응원했다. 상병헌 의원은 축사를 통해 “우리 전통무예의 자존심, 택견의 정신과 문화를 지키고 다음 세대에게 택견의 참의미를 알리며 전승에 노력하시는 관계자 분들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말하며, “결련택견이 세종시에서 뿌리 내려 전승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상병헌 의원(아름동, 前의장)은 지난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아름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과 함께 세종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석해 의회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청소년 의회교실에는 아름초등학교 4학년 8개 반 학생 및 교사 19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방 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소개하는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본회의장에서 실제 의원 역할을 체험하는 시간이 마련 됐다. 이날 학생들은 의사 결정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지방 의회가 지역 사회에서 수행하는 중요한 역할에 대해 배웠다. 또한 학생들은 2분 자유발언을 진행하고, 찬반 투표를 통해 토론 및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경험했다. 의회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질문에 경쟁적으로 답변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상 의원에 싸인을 요청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상병헌 의원은 직접 학생들에게 퀴즈를 내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 “이번 청소년 의회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사회적 책임감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이 초등학생 5, 6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 체험 교육프로그램 ‘박물관에서는 뭐 하는겨?’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학예연구사 등 박물관과 연계된 직업을 소개해 박물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교육은 전시기획, 소장품 관리, 보존과학, 박물관교육 등 학예연구사의 업무를 직접 체험하고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교육은 오는 11월까지 총 10회 운영되며 학급 단위를 중심으로 참여가능하다. 유병학 문화유산과장은 “문화예술의 수요가 점차 늘어나는 사회 분위기를 반영해 박물관 학예연구사에 대한 진로 체험 교육을 준비했다”며 “지역 학생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진로에 대한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자율방재단(단장 표수현)이 쾌적하고 깨끗한 마을 조성을 위해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방재단원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9월 8일, 13일, 27일 3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19∼21일 집중호우에 따라 하천 주변에 방치된 나뭇가지와 쓰레기를 줍는 등 하천(조천) 환경 정화 활동을 중점적으로 펼쳤다. 또 운주산로 일대를 순회하며 무단으로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학생들이 자주 드나드는 중학교 주변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비닐, 플라스틱 등을 치우며 통학로 환경 개선에 앞장섰다. 표수현 자율방재단장은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해 주신 방재단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환경보호 의식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의면 자율방재단은 매월 2∼3회 자원봉사로 마을 환경정화활동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교통안전 캠페인, 안전위해요소 점검 등 다양한 재난재해 예방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해 4월 세종시와 연고지 협약을 맺은 BDH파라스 장애인사격실업팀 소속 조정두·김정남 선수를 2024년 세종시 명예시민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두 선수는 지난 8월 28일 프랑스에서 개최된 제17회 파리패럴림픽 사격 종목에 참가해 국위선양에 기여하고 시 위상을 드높였다. 조정두 선수는 사격 P1 남자 10m 공기권총(스포츠등급 SH1) 결선에서 237.4점을 기록하며 대한민국 대회 첫 번째 금메달을 획득했고 김정남 선수는 남자 사격 P3 혼성 25m 권총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최민호 시장은 “제17회 파리패럴림픽에서 최고의 실력을 보여준 선수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세종시 명예시민에 선정된 조정두·김정남 선수가 앞으로도 체육 분야에서 우수한 실력을 입증할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0월 9일 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열리는 세종축제 개막식 행사에서 두 선수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달 30일 오는 9일 열리는 ‘2024 한글런(Run)’행사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안전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주관사인 코리아헤럴드와 마라톤 코스 호수·중앙공원의 관리주체인 세종시설관리공단, 세종남부경찰서, 세종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시는 ‘2024 한글런(Run)’ 코스 등에 안전관리요원 248명을 배치하고 안전 표시 삼각콘 1,500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 안전관리요원·자원봉사자 대상 사전교육, 마라톤 시간차 출발을 통한 인원 분산, 엔케이세종병원 등 인근 병원과의 응급의료체계 구축, 구급차·의료진 상시 대기 등을 통해 안전하게 대회를 진행할 방침이다. 회의에서는 행사 당일 오전 11시부터 공군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예정되어 있어 대규모 인파 밀집에 따른 혼란이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주문됐다. 이에 따라 시는 에어쇼 관람을 기다리는 시민들이 마라톤 코스 인근으로 진입하지 않도록 행사 당일까지 지속 안내하고 안전 표시 삼각콘 등을 행사 전일 사전 설치해 관람객과 마라톤 참가자들을 구분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