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충청남도와 ㈜hy(前 한국야쿠르트)와 117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하고, 민·관 협력관계를 통한 상생형 일자리 창출과 ‘논산형 뉴딜’성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논산시는 28일 가야곡면에 위치한 ㈜hy 논산공장에서 양승조 충남도지사, 황명선 논산시장, ㈜hy 김병진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유통 핵심 거점을 마련하기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hy는 2023년까지 710억원을 투자해 동산 일반산업단지 내 2만 5천 제곱미터 규모의 물류센터 신설하고, 2024년까지 460억원을 투자해 논산공장 내 1만9천 제곱미터 규모의 다목적 프로바이오틱스 플랜트를 건립하여 논산시 일대에 신규 물류·생산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에 발맞춰 충남도와 시는 행·재정적 뒷받침을 통해 투자성과와 파급효과를 극대화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힘을 모으게 된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 과감한 투자를 결정해주신 ㈜hy관계자분들과 함께 뜻을 모아 주신 양승조 충남도지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투자협약은 광역과 기초, 그리고 기업이 함께 힘을 모아 지역의 우량기업을 성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유제품 및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인 에치와이(hy)를 다시 한번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양승조 지사는 28일 hy 논산공장에서 황명선 논산시장, 김병진 hy 대표이사와 함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hy는 논산 가야곡면 왕암리 3만 9421㎡ 기존 부지에 공장을 증개축하고 논산 동산일반산업단지 내 4만 4864㎡에는 자동화 물류센터를 신설한다. 구체적으로 hy는 공장 증개축에 710억 원, 물류센터 신설에 460억 원 등 총 1170억 원을 투자한다. 증개축하는 공장에서는 유제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하고 신설하는 물류센터에서는 배송 서비스를 담당할 예정이다. 아울러 hy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가족 친화적 기업 문화 조성과 지역 인력 우선 채용, 지역 생산 농수산물·축산물의 소비 촉진 등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도와 논산시는 hy가 계획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투자로 논산시 내 생산액 변화 236억 원, 부가가치 변화 51억 원, 신규 고용 110여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매출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충청남도 도민 100%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계획에 따라 정부 지급 대상에서 빠진 3,907명에도 1인당 25만원씩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초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지난 6월 말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부여군 약 94%인 60,468명의 대상자에게 1인당 25만원씩 지급하기로 돼 있었다. 이달 27일까지 91.9%인 55,558명에게 138.9억원을 신용·체크카드 및 굿뜨래페이로 지급했으나, 6%인 3,907명은 정부 지급대상에서 제외됐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7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 상생국민지원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도민들에게도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며 “충남이라는 이름 아래 15개 시·군이 서로 다를 수 없고, 충남도민이 사는 지역에 따라 차등 대우를 받을 수 없다”고 밝히고 시장군수협의회 및 부시장·부군수 회의를 거쳐 공동합의를 이끌어 냈음을 설명했다. 또한, 충남도는 총예산의 50%를 지원하고 오는 11월부터 지원할 수 있도록 시·군과 협의를 통해 조례 제정, 추경 편성, 지급대상자에 대한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조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충남도민일보) 대전 동구는 2022년 생활임금을 시급 10110원으로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이달 27일 2022년 생활임금 결정을 위한 생활임금위원회를 개최했으며 참석위원 전원이 생활임금을 시급 10110원으로 인상하는 것에 동의했다. 이로써 동구 생활임금은 처음으로 만 원을 넘어서게 됐으며 이는 2022년 최저임금보다 950원, 2021년 생활임금보다 830원 많은 금액으로 상용 1인 이상 사업체 근로자평균임금 58% 적용과 경제성장률, 소비자물가상승률, 대전시와 타구 생활임금 등을 비교‧적용해 산정됐다. 생활임금은 2022년 1월 1일부터 동구가 직접 고용하는 기간제근로자(정부지원 취약계층 일자리사업, 생활임금 이상 급여자 제외)에게 적용될 예정이다. 이날 결정된 시급 10110원을 월 근로시간 209시간 기준으로 환산 시 근로자는 월급 211만 2990원을 받게 된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이번 생활임금 결정은 2022년 최저임금과 2021년 생활임금 대비 상승폭은 크나 그동안 동구의 재정여건이 개선된 만큼 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혜택을 드려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 동구]
(충남도민일보) 당진시가 시 기후에너지과 주재로 관내 대학 내 에너지 융복합 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 역량 강화 및 기반 조성을 위해 '미래에너지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한 당진시 기업-대학 간담회'를 28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는 당진시의 행정 목표에 따라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 에너지 소재부품 기업 유치, 신재생 복합 발전단지 조성 등의 다양한 사업추진과 함께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시는 작년 4월과 5월에 각각 신성대학교 및 호서대학교와 '에너지 산업수요 맞춤형 인재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호서대학교에서는 작년 3월부터 산학융합대학원 내에 에너지융합산업학과를 개설한 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GS EPS, 미래엔서해에너지, 한국가스공사, 석문에너지, 지엔씨에너지, 현대그린파워에서 참석했으며, 건설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향후 지속적인 교류와 거버넌스 구조를 만들어 나가기로 약속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광현 경제환경국장은 “학과 신설과 인재 양성이 대학과 기업에, 그리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에서는 지
(충남도민일보) 대전 중구가 27일 2022 식품진흥기금의 효율적인 운영 관리를 위해 제6차 식품진흥기금운용위원회(위원장 배덕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구는 2022년 추진 사업(안)을 ▲음식문화개선 자율실천 지원 ▲위생등급제 신청‧지원업소 지원 ▲음식문화개선 중구추진위원회 사업비 지원 ▲찾아가는 식중독 예방 재미있는 놀이극 공연 ▲어린이식생활 안전관리 강화 ▲민관협력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운영 ▲전통시장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식품안전성 확보 등으로 수립하고, 총 사업비 7천8백여만원의 운용계획을 제출했다.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각 추진 사업에 대해 심도 있게 토의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전통시장 내 식품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안내 표시판을 제작해 배부하는 사업은 전통시장의 안심구매 환경을 조성하는 좋은 사업이라며 적극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배덕현 위원장은 제출한 사업안을 원안대로 승인 후 사업추진에 만전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박용갑 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계신 영세 영업주에게 보탬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추진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식품위생환경을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식품진흥기금은
(충남도민일보) 대전 서구는 지난 27일 구청 구봉산홀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해 2022년 예산편성 「동 특성화 공모사업」을 선정했다. ‘동 특성화 공모사업’은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주민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특화사업을 발굴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3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총 119건에 2,757백만 원이 접수되었다. 이후, 사업 타당성 검토를 거친 사업을 대상으로, 동 마을총회의 점수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투표 점수를 합산하여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초등학교 앞 옐로카펫 설치, 골목길 작은 소방서 설치 등 동별 특화사업 총 44건에 1,492백만 원으로, 2022년도 예산에 편성하여 추진될 예정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은 예산편성부터 주민참여로 마을의 변화를 이끌어 가는 것으로 큰 의의가 있다”며, “주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인 만큼, 의사를 적극 반영하여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 서구]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27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친환경 농산물 가공센터 공정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 효율적이고 농업인 친화적인 건축 방안을 논의했다. 친환경 농산물 가공센터는 지난해 충남도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 공모 선정에 따른 사업으로 내년 6월까지 대치면 탄정리 먹거리종합타운 2차 부지에 건립될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12억 원이다. 군은 그동안 농가 친화적 건축을 위해 친환경 농산물 재배 농업인들과 7차례 논의를 거쳐 전체 가공계획과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에 따른 시설 및 설비계획을 수립했다. 가공 품목은 친환경 고추와 표고버섯에서 시작해 단계별로 확대하고 가공 형태는 분말이나 육수 팩, 차 등이 선정됐다. 또 포장 형태는 지퍼백, 스틱, 티백이며 1일 생산량은 고춧가루 500kg, 표고버섯 100kg이다. 김돈곤 군수는 “지역에서 생산한 친환경 농산물을 우리 손으로 직접 가공함으로써 안전성과 고품질을 담보할 수 있게 됐다”며 “대도시직매장과 공공급식 납품을 통해 각 농업인에게 안정적 소득이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청양군]
(충남도민일보) 금산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9월 말까지 추진된 금산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기간을 오는 12월 말까지 연장한다. 이번 할인 기간 연장은 종이, 모바일, 카드 등 모든 상품권 종류가 대상으로 포함된다. 구매 방법은 지류 상품권은 본인 신분증 및 휴대폰을 지참하고 농협, 신협, 새마을금고, 하나은행 등을 방문해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카드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 앱에서 구매 후 사용할 수 있다. 카드형 상품권을 처음 사용하는 경우 앱에서 신청하면 카드를 7일 이내 등기로 받을 수 있으며 농협, 우체국 방문 시에는 즉시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구입 한도액은 기존 월 50만 원, 연 500만 원까지였으나 월 100만 원, 연 1200만 원까지 한도를 증액하는 내용이 담긴 조례가 지난 9월 10일 입법예고됐다. 군 관계자는 “자금 역외 유출을 막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금산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이 연장 운영되고 있다”며 “계속해서 활용범위를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사랑상품권은 지난 2019년 25억 원 발행을 시작으로 8월 말 기준
(충남도민일보) 계룡시가 노후경유차의 배출가스 저감을 통해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에 나선다. 시는 노후경유차 폐차지원 관련 예산으로 최초 8억 8천 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나, 예상보다 많은 신청에 따라 이번에 4억여 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해 노후경유차 250여대를 대상으로 조기폐차 지원금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조기폐차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 또는 2005년 12월 31일 이전 배출 허용 기준으로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 콘크리트믹서, 콘크리트펌프 트럭)이다. 단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신청 마지막 날로부터(2021.10.01.) 6개월 이상 계룡시로 되어있는 자 ▴최종 차량 소유기간 6개월 이상인 자 ▴최근 자동차 정기 검사결과 정상가동 판정 차량 ▴배출가스 저감 장치 등 정부지원을 받은 사실이 없는 차량 ▴지방세 등 체납이 없는 차량에 한해 보조금을 지원하는 만큼 신청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신청차량이 많을 경우 연식이 오래된 차량을 우선 지원하며, 지원금은 차종과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차량기준가액에 따라 자가용의 경우 최대 21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와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에 나선다. 시와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지난 27일 세종산학협력관에서 생체시계 기반 항노화 융합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RLRC) 현판식과 오픈랩 행사를 열었다. 이날 현판식에는 양원창 세종시 경제산업국장, 김영 고려대학교 세종 부총장, 나용길 세종충남대 병원장 등 2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지역혁신선도 연구센터(RLRC)사업은 지역혁신 분야 연구 그룹 육성을 통해 지역의 지속 가능한 자생적 혁신성장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고려대 세종캠퍼스가 지난 5월 31일 생체시계기반 항노화 융합 지역혁신선도 연구센터 사업에 선정되면서 충청권역 항노화 바이오헬스 분야 산업 관련 연구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충청권역 대표로 선정된 이번 사업은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주관으로 충남대학교, 세종충남대병원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휴온스네이처가 참여한다. 올해부터 7년간 정부출연금 101억 원, 시비 15억 원, 기업 18억 원 등 총 134억원이 연구에 투입된다. 이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오는 12월까지 공유경제와 관련된 주제로 다양한 교육을 펼친다. 도는 청운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2021년 충남 공유경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충남 공유경제 아카데미는 도민과 청소년에게 나누고 함께하는 공유경제의 필요성을 알려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공유경제를 이끌 인재를 육성해 지역 내 공유경제 분위기를 형성하고자 추진한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공유경제 창업가 및 전문가 육성 교육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도민 순회 교육 △공유경제 필요성과 긍정 인식 확산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공유경제란 자원을 ‘소유’가 아닌 ‘공유’해 활용하는 새로운 경제 모델로, 지역 내 흩어져 있는 물건·공간·지식 등 사용하지 않는 유무형 자원을 지역주민과 함께 나누고 활용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지역공동체를 형성하고 나눔문화를 실천해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하는 경제 문화이다. 남상훈 도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공유경제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공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퍼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한밭대, 충남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내포신도시 내 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시설 구축과 기업 금융 지원에 나선다. 양승조 지사는 27일 도청 상황실에서 최병욱 한밭대 총장, 유성준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충남 내포신도시 교육시설 구축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교류·협력을 통해 내포신도시 내 교육시설을 구축하고 스타트업 육성 및 기업 성장 지원 사업을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한밭대는 이번 협약으로 내포신도시에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창업보육센터 등 교육시설 구축과 스타트업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충남신보는 내포신도시 교육시설이나 한밭대 창업보육센터의 교육을 이수하고 도내에서 사업을 하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도는 충남신보의 특례보증으로 대출받은 기업에 대해 1.7%p의 이자 보전을 진행한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스타트업 인재 발굴·스타트업 도내 이주 지원 등 한밭대와 폭넓은 교류·협력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이번 협약은 청년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고 청년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새로운 모범 사례가 될
(충남도민일보) 오는 2026년 장항선 전 구간이 복선전철로 변신한다. 장항선 개통(1932년) 94년 만에 단선에서 복선으로, 디젤에서 전철로 업그레이드되며 환황해권 중심 도약을 위한 또 다른 디딤돌을 놓는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7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항선 보령 웅천역∼전북 군산 대야역 39.9㎞ 구간 복선전철화가 최근 기획재정부 ‘총 사업비 조정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장항선 웅천∼대야 구간은 지난 2017년 예비타당성조사 당시 단선전철로 계획됐다. 도는 이 구간만 단선으로 남을 경우, 서해선 및 석문산단선 운행 시 선로 용량 부족 사태가 발생하고, 운송 속도도 떨어져 전체 사업 효과를 반감시킬 수밖에 없다고 보고, 지역 정치권 등과 함께 복선전철화를 지속적으로 요청했다. 이번 기재부 총 사업비 조정 심의에서는 웅천∼대야 구간 복선전철화 사업비 1498억 원이 증액 반영됐다. 이에 따라 아산 신창에서 대야까지 118.6㎞ 구간에 대한 복선전철화 사업은 2026년까지 총 1조 32억 원을 투입해 완료한다. 도는 장항선 전 구간 복선전철화 사업이 완료되면, 서천 장항역에서 서울 영등포역까지 이동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도민 100%에 ‘상생국민지원금’을 지급한다. 정부 대상에서 빠진 26만여 명에게 1인 당 25만 원 씩 11월부터 지원을 추진, 선별 지급에 따른 불균형·불평등 해소에 나선다. 양승조 지사는 27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 상생국민지원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도민들에게도 재난지원금을 지급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박상돈 천안시장 등 9개 시군 시장·군수, 10개 시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 상생국민지원금 전 도민 지급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번 추가 지원은 시장군수협의회와 지방정부회의, 부시장·부군수 회의 등을 거쳐, 지난 17일 양 지사와 시장·군수 간 영상회의를 통해 공동 합의를 이끌어냈다. 양 지사는 “충청남도라는 이름 아래 15개 시군이 서로 다를 수 없고, 220만 충남도민이 사는 지역에 따라 차등 대우를 받을 수 없다는 데에 서로 합의했다”라며 “보편적 복지와 선별적 복지를 떠나 도내 시군 간 불균형과 불평등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는데 뜻을 모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 지사는 또 “추가 지원금이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으로 흘러갈 수 있도록 설계한다면, 추가
(충남도민일보) 대전 대덕구는 오는 11월까지 ‘차별화 전략의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3개월)으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에 들어간다. 27일 구에 따르면 7월말 기준 지방세 총 체납액은 64억원으로, 34%인 22억원 가량을 정리목표로 정해 어려워진 경제사정을 고려, 융통성 있는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 실시로 목표액 달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번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동안에는 기존과 같이 체납세금 자진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해 모든 체납자에게 독촉장 발송 및 체납처분 예고문을 발송 후, 미납자는 현 상황을 바탕으로 선별적인 재산압류, 압류부동산 공매의뢰, 채권압류 및 추심, 신용정보제한 등을 실시한다. 또 체납정리기간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어려운 소상공인과 체납자들에게 분납 및 징수유예, 체납처분유예 등을 통해 부담을 경감해 주는 방식을 적극적으로 적용하되, 고질적인 체납자에게는 강력한 체납정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가상자산에 대한 금전반환청구권, QR전자영치증을 비롯해 하반기에 처음으로 도입되는 사물주소와 연계한 IoT-브릿지를 버스정류장에 100여 곳 이상 설치해 주민들이 지방세 납부를 편리하게 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