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장애인체육회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장애인 생활 체육대회가 개최됐다. 세종시 장애인체육회는 4일 세종 시민운동장 외 경기장 3곳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체육을 통해 하나 되는 소통의 장 ‘제10회 세종시 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선수 752명, 운영진·관계자 248명 등 총 1000명이 참가해 20개 종목에서 기량을 뽐냈다. 대회는 종목별 오전 경기, 축하공연, 정식경기, 팀별 명랑경기 등으로 구성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다양한 종목에 참여하고 각종 체험을 통해 하나 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2024 파리 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 조정두 선수와 동메달을 획득한 김정남 선수를 비롯한 장성원 감독, 신용자 코치 등이 참여해 레이저건을 이용한 사격 체험을 선보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민호 시장(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은 “세종시 장애인체육회 창립 10주년을 축하드린다”며 “화합의 가을 문화축제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이웃과 함께 즐기고 소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1일부터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어르신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이번 무료 예방접종은 겨울철 코로나19 유행을 대비해 고위험군의 중증화와 사망 예방을 목적으로 이뤄진다. 고위험군이 아닌 일반 시민의 경우 인근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이번 접종은 현재 유행하는 변이에 효과적인 JN.1 백신이 사용된다. 일반인은 1회 접종으로 완료되나 12세 이하 면역저하자는 1회 이상 접종이 필요하므로 의료진과 상담을 거쳐 접종해야 한다. 무료접종은 오는 11일 7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시설 입소자부터 시작한다. 또한 70∼74세 어르신은 오는 15일부터, 65∼69세 어르신은 오는 18일부터 연령별로 순차적 접종이 시행된다. 고위험군 대상자는 사전 예약 없이 당일 접종이 가능하며 주소지 관계없이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접종 기관 방문 시에는 백신 접종 대상 여부 확인과 중복접종 예방을 위해 신분증 및 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가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치료율과 고위험군의 자기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행복한 당뇨병 학교 9기’ 강의를 연다. 이번 강의는 오는 22일 새롬종합복지센터 2층 강의실 1(세종시 새롬로 14)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세종시에 거주하는 고혈압·당뇨병 등록자와 고위험군이며, 신청은 선착순 70명까지 받는다. 참여 신청은 오는 11일까지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로 전화 하면 된다. 강의 주요 내용은 ▲충남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구본정 교수의 ‘혈당관리’ ▲충남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복수경 교수의 ‘허리 통증 관리’ ▲충남대학교병원 심장내과 진선아 교수의 ‘혈압 관리’다. 강의 참여자에게는 교육자료와 소정의 선물이 제공된다. 송영신 센터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여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고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도순구)는 세종시외버스터미널과 베어트리파크를 오가는 박물관․도서관 버스를 5일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 4일 교통공사에 따르면 세종시 소재 도서관, 박물관, 정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자가용 없이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하기 위해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6일 운행에 들어간다. 박물관․도서관 버스는 세종시외버스터미널을 출발해 이응다리, 수목원, 어린이박물관, 중앙공원, 국립세종도서관, 호수공원, 옥상정원, 방축천, 누리빛문화공원, 세종시립도서관, 고운뜰공원, 조치원시장, 조치원역, 대동학교길11(감수성을 키우는 꽃길 놀이터), 고복저수지, 연기향토박물관, 비암사, 시립민속박물관, 조경수마을, 베어트리파크를 운행한다. 버스 한 대를 투입하여 세종시외버스터미널에서 오전 9:00와 오후 1:45분에 출발하고, 베어트리파크에서 오전 11:05와 오후 3:50분에 출발하는 등 일일 2회 왕복 운행한다. 요금은 성인기준 1,400원이며 이응패스를 이용하면 요금절약도 가능하다. 이 버스는 10월과 11월 운행결과를 보고 계속 운행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박물관․도서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호수·중앙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행사장 방문 시 도보 또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행사 당일 5,000여 명이 참가하는 ‘2024 한글런(Run)’ 마라톤 행사와 공군 블랙이글스의 에어쇼 등으로 인해 대규모 인파가 호수·중앙공원 일대에 모일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한글런(Run) 참가자들의 집결 시간이 오전 8시인 점을 고려하면 오전 7시 이전부터 주변 주차장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또 오전 11시부터는 공군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진행돼 이른 아침부터 에어쇼 관람을 기다리는 관람객과 차량이 호수·중앙공원 일대로 모여 매우 혼잡할 것으로 봤다. 이날 2024 세종축제의 일부 프로그램들도 이 시각 예정돼 있는 만큼 행사장을 찾는 시민과 방문객은 도보와 대중교통의 이용이 필수적이다. 앞서 시는 지난달 30일 호수·중앙공원의 관리주체인 세종시설관리공단, 세종남부경찰서, 세종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안전대책회의를 열었다. 시와 행사 주관사인 코리아헤럴드는 ‘2024 한글런(Run)’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시에서 드론으로 정해진 코스를 빠른 속도로 통과하는 드론레이싱 대회와 드론과 과련된 다양한 과학 체험을 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세종특별자치시가 주최하고 (재)세종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케이(K)-드론협회·한국드론레이싱협회가 참여하는 ‘세종과학집현전’은 오는 9∼12일까지 열리는 ‘2024 세종축제’와 연계해 진행된다. ‘세종과학집현전’은 지난해 시민이 꼽은 ‘가장 좋았던 세종축제 연계행사’로 선정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도 전국의 선수들이 화려한 조종 실력을 겨루는 ‘전국 드론레이싱 대회’와 드론을 주제로 한 다양한 과학 체험을 할 수 있는 ‘드론과학체험존’을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9일과 10일 열리는 드론레이싱대회는 ▲일반리그(아날로그·디지털) ▲시니어리그(아날로그·40세 이상) ▲비기너리그(아날로그·입문 1년 이하)로 구분돼 개최된다. 대회는 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조종사 자격증(4종 이상)을 보유한 사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밖에 간단한 조작으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겨울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가축전염병 발생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가축전염병 특별방역을 진행한다.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 기간은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며 이 기간 가축전염병 집중 검사가 이뤄진다. 올해도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에 감염된 야생조류에 대한 보고가 지속되고 있고 경북지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등 가축전염병 발생위험이 높은 상황이다. 세종보건환경연구원은 특별방역대책기간 가축전염병 방역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해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에 노력할 방침이다. 특히 야생조류를 통한 조류인플루엔자(AI) 유입을 막기 위해 철새도래지 주변 농가 예찰을 강화하고 주 1회 이상 전 가금농가 항원 정밀검사를 통해 감염 여부를 살필 예정이다. 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차단을 위해 사육 돼지뿐만 아니라 축산 관련 시설과 차량에 대한 환경 검사를 통해 항원 유입을 조기 검출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제역 백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일 나성동 착한가게 21∼24호에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 착한가게는 ▲21호 루디아 ▲22호 이윽고 ▲23호 동아대태권도 ▲24호 라운즈 안경원 등 4곳이다. ‘착한가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3만 원 이상 기부를 약정하는 가게다. 세종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착한가게를 위해 현판 부착 등 가게 홍보와 세액공제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최광규 라운즈 안경원 대표는 “착한가게 8호인 슬기로운 공인중개사 대표를 통해 착한가게에 대해 알게 됐다”며 “평소 기부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나눔문화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박수현 나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장은 “관내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해주는 사장님들께 감사하다”며 “관내 취약계층을 살피는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착한가게, 착한가정, 착한일터 등 관련 기부에 참여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나성동 협의체 밴드를 참고 하거나 나성동 맞춤형 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30일 공동구 관리사무소와 미래차 연구센터, 도시통합정보센터를 차례로 방문하여 현장을 시찰하고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김재형 위원장과 최원석 부위원장을 비롯해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이 참석하여 현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돌아보며 전반적인 운영·관리실태를 점검했다. 국가중요·보안시설인 공동구의 현황과 보안·관리 실태, 시 주요 미래전략 사업 거점인 미래차 연구센터의 주요 장비 관리 및 운영현황을 확인·점검하고 도시통합정보센터의 교통관제시스템과 정보제공 현황을 살펴보며 운영상 개선사항을 모색하기 위해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김재형 위원장은 첫 방문지에서 “지하공동구는 국가보안시설인 만큼 출입자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드리며, 시스템 운영·관리 인력 등의 전문성 유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미래차 연구센터에서는 “도심항공교통(UAM), 드론 등 포화된 지상 이동수단을 대체할 항공이동수단에 선도적인 역할을 주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원석 부위원장은 “최초 인수받은 공동구 일부구간은 10년이 경과하여 노후화가 우려되는 상황으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은 지난 2일 연기면 연기리 고구마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세종시의회 의원들과 사무처 직원 등 30여명은 일손이 부족한 고구마 농가에서 작은 도움이지만 구슬땀을 흘리며 고구마 수확에 힘을 보탰다. 이를 통해 지역 농민들의 어려움과 농업의 소중함을 깊이 체감하고, 농가와 직접소통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회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 임채성 의장은 "농촌일손돕기는 우리 지역사회와 농촌이 함께 성장하고 상생할 수 있는 중요한 경험이다.“라며, “우리 의회는 농업인의 수고를 존중하고 세종시가 농촌과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세종시의회는 농업을 비롯한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의정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딥페이크 성범죄 비상 대책 간담회가 30일 세종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국회의원 강준현·세종시의회 박란희의원·세종시성폭력근절비상대책위원회 공동 주최로 열렸다. 최근 사회 문제로 불거진 딥페이크 성범죄 관련 세종시의회와 세종시청, 세종시교육청, 세종시경찰청, 시민사회단체 등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가 한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에 따른 유관기관 대응 방향은? 이번 간담회에서는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 세종시경찰청에서 파악한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 현황 및 지원·대응 방안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계획 등 대응 방향에 대해 언급했다. 세종시의 경우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종촌종합복지센터 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를 운영 중이다. 국비 50% 지원을 받아 8,760여만원에 달하는 예산이 투입되고 있다. 지원 실적으로는 상담 지원이 136건으로 가장 많았고, 삭제 지원이 32건, 치유회복 프로그램 9건, 수사·법률 지원연계 2건, 의료지원 연계 1건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피해자 통계에 따르면 피해자 총 25명 중 10대가 절반에 가까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2일 시청 집현실에서 ‘미래전략전문가 자문단’ 전체회의를 열었다. 민간 기업 대표, 대학 교수 등 총 33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미래전략전문가 자문단은 지난 2022년 10월 미래전략 비전선포식에서 출범해 세종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언을 해왔다. 이날 회의는 최민호 시장과 길병옥 자문단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년간의 자문단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자문단은 과학기술경제도시 분과와 문화교통 분과의 세부 과제별 주요 자문 내용 등을 발표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각 분과는 그간 10여 차례의 회의를 거쳐 세종형 기회발전특구 시범사업, 문화관광산업 육성 등 총 10개 과제를 선정하는 등 자족기능 강화와 시 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최민호 시장은 “자문단의 고견을 바탕으로 세종시가 자족경제 도시, 문화예술 도시 등 자족 기능을 갖춘 완전한 미래전략수도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엘살바도르 연수단이 2일 세종소방본부를 방문해 119구급서비스와 임산부·신생아 이송 체계를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단 방문은 엘살바도르 정부가 자국 내 응급의료체계 개선을 목표로 선진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한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연수단은 세종소방본부의 우수한 119구급시스템과 수보지령 절차, 의료지도, 병원 안내 등 긴급 상황 대응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체험했다. 세종소방본부는 임산부와 신생아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전문 장비는 물론 자체 개발한 특수 설계 임산부 전용 들것을 구급차에 배치해 운영하는 등 체계적인 임산부·신생아 이송 현황을 소개했다. 연수단은 임산부·신생아 이송 체계에 관심을 보이며 임산부 분만과 신생아 응급처치에 대한 교육훈련시설인 시뮬레이션 센터를 따로 찾았다. 시뮬레이션 센터는 구급대원들이 실제 상황에 대비해 임산부 분만 과정과 신생아 응급처치를 체험하고 훈련할 수 있는 곳이다. 연수단도 임산부 전용 들것과 응급처치 시뮬레이션에 참여하며 선진서비스를 익혔다. 이들은 세종소방본부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최근 세종호수공원과 중앙공원에 안전사고 예방 환경디자인을 적용하여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롭게 단장하고,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환경디자인 사업은 세종특별자치시 자치경찰위원회, 세종남부경찰서,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 한국중부발전(주) 세종발전본부, 한국남부발전(주) 신세종빛드림본부 등 여러 기관의 협력과 후원으로 마련된 총 3,000만원의 사업비로 추진됐으며, 대전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도시안전디자인센터의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사업” 공모를 통해 진행됐다. 공단은“안전한 공원의 꿈 : Safe Park”이라는 주제로 공모에 참여하여 사업 계획 심의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세종호수공원과 중앙공원에 안전한 도시환경 디자인을 구축했다. 이번 사업은 공원 내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22개소를 대상으로 쏠라표지병과 고보조명 등을 설치하여 ▲이용자의 심리적 불안감 해소 ▲공간의 심미성과 영역성 개선 ▲주의 환기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을 목표로 진행됐다. 기념행사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BRT 작은미술관에서 2024년 한글문화특별기획전의 일환으로 '한글, 예술을 입다' 기획전시를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글문화도시를 표방하는 세종시의 문화적 정체성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한글의 예술적 가치를 작품을 통해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하는 작가는 강병인, 금보성, 김종건, 안상수, 여태명, 오치규, 이상봉, 이상현, 이일구, 이종선, 장사익, 정병규, 채병록, 최민렬 등과 세종에서 활동하는 김도영, 김동연, 유경자 등이 함께한다. 이들은 멋글씨, 서예, 회화, 디자인, 패션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며, 한글을 주제로 한 독창적인 작품으로 이미 널리 알려진 작가들이다. 작가의 개성과 역량을 통해 한글의 아름다움과 예술적 가능성을 탐구하는 이번 기획 전시는, 한글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전시 기획자인 강병인 멋글씨가는 “한글은 우리 삶의 바람입니다. 한글을 통해 예술적 표현이 무한히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싶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10월 직원 소통의 날에 참석해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추진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공직자들에게 사업 추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달 시의희의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예산안 전액 삭감으로 세종시 미래 먹거리 사업 확보를 위한 추진 동력 상실을 우려했다. 최 시장은 정원도시박람회는 지역경제를 살리고 도시가치와 정원산업을 발전시키고, 환경친화적인 삶을 추구하기 위한 전략이라며 이를 개인 치적사업이라고 보는 일부의 견해에 대해 선을 그었다. 그는 “정원도시박람회에 다른 목적이 있겠느냐”며 “목적이 있다면 딱 하나, 우리가 가진 호수·중앙공원, 국립세종수목원 등 엄청난 정원 자산의 가치를 많은 사람에게 알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에 투입되는 총 예산 384억 원 중 시비는 153억 원 정도인 만큼 충분히 시가 감당가능한 예산 범위에서 박람회가 치러질 수 있다고 자신했다. 또 소모성 비용은 과감하게 줄이고 사업의 우선순위를 따져 어려운 재정 상황을 극복하겠다면서도 미래 가치를 위한 과감한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