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가족 심리코칭 프로그램 ‘도란도란 꿈드래’참가자 모집을 한다고 밝혔다. 시는 장애인 당사자와 장애인 가족에 대한 돌봄 스트레스와 심리적으로 위축된 마음을 해소하기 위해 가족참여형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 프로그램은 다양한 식물의 오감 자극을 통한 가족 간 친밀감 형성에 도움을 주는 꽃 거울 만들기, 숲속 동물원 등 원예치료 프로그램, 엄지피아노 칼림바, 리듬 스푼을 이용하여 몸의 불편한 부분을 마사지하는 난타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3월부터 매주 화, 목요일 총 16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작년 만족도 조사에서 93점의 높은 점수를 받은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 가족이 긍정적인 자아를 찾고 서로 도란도란 소통하며 관계의 어려움을 치유해 사회를 향해 한걸음 씩 나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최근 잦은 기후변화에 따른 냉해, 우박, 국지성 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당부했다. 시는 각종 자연재해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보상해 농가의 소득 및 경영안정을 도모하고자 농작물 재해보험 사업비 53.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가입 대상 농작물은 50품목이며 신청 이후엔 현지 확인, 청약서 작성, 보험료 수납을 마치면 보험증권이 발급된다. 현재 사과, 배, 단감, 떫은 감 등이 2월 29일까지 가입 가능하며 보험가입 가능 품목을 재배하더라도 품목별 파종 시기와 수확시기에 따라 가입 시기가 다른 만큼 지역농협에서 일정 등을 확인한 뒤 가입할 수 있다. 시 담당자는 “2023년에도 냉해, 우박, 국지성 호우 등 기상 이변으로 많은 농업인이 피해를 입었으며, 자연재해 발생 예측이 어렵고 일상화되고 있다”며 “자연재해 위험으로부터 벗어나 안정적 영농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농작물 재해보험에 꼭 가입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농촌 고령화 등에 따른 농촌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도시 유휴인력을 필요 농가에 도시농부 근로 인력으로 알선·중개하는 ‘충북형 도시농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부터 시행된 충북형 도시농부사업은 하루 4시간 일하면 6만 원을 농가가 도시농부에게 지급하고 시에서는 40%인 2만 4천 원을 농가에 지원하는 것이다. 도시농부 신청 대상은 20세~75세 사이 은퇴자나 주부 등 비농업 유휴인력과 관내 소농(농업경영체 등록 기준의 2배까지 농사를 짓는 농가도 참여 허용)이다. 시는 오는 2월 말까지 신청받을 계획이며, 모집 상황에 따라 연중 모집할 예정이다. 도시농부 신청자는 농업교육 포털에 등록해 8시간의 교육을 수료하고 수요 발생 시 농촌에 투입된다. 시는 4억 1천 8백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도시농부에게 교통비, 상해보험가입비, 교육 참여 실비 등을 지원하고 농가에는 도시농부의 인건비 일부(40%)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에 859개 농가에 도시농부 3,045명을 투입해 농가에 도움을 줬고, 올해도 도시농부 6,500여 명을 투입할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설 명절 기간 귀성객의 대규모 이동이 예상됨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와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방역대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설 연휴 기간인 2월 9일부터 2월 12일까지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며 축사와 축산관계시설, 축산차량에 대한 일제 소독, 농장방문 자제, 방역 홍보, 전화 예찰 등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가금농장과 야생조류에서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지난 1월 경북 영덕과 경기 파주의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바 있어 전국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시는 2월 8일과 13일을 ‘전국 일제 소독의 날’로 지정해 가금농장과 돼지농장, 축산관계시설, 축산차량에 대한 일제 소독을 실시한다. 아울러, 명절 연휴 기간에는 충주시·공동방제단·농식품부 임차차량 등 총 7대를 활용하여 철새도래지, 축사 주변도로, 야생멧돼지 사체에서 검출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지역 등 방역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소독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명절 연휴 기간 가금농가와 양돈농가에서 일제소독을 실시하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북 충주시가 저출산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확대에 나섰다. 기존 체외수정 16회(신선배아 9회, 동결배아 7회) 지원하던 것을 개정후에는 시술종류와 관계없이 체외수정 총 20회를 지원하여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도록 했다. 시는 1월부터 소득기준을 폐지하고 아이를 원하는 모든 난임부부에게 시술비를 지원한 데 이어, 올해 2월부터는 건강보험급여 적용 확대에 발맞춰 체외수정시술 칸막이를 폐지, 지원 횟수도 기존 21회에서 25회(체외수정 20회, 인공수정 5회)로 늘리는 등 난임시술비 지원을 확대한다. 신청자격은 난임여성이 신청일 기준 충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난임부부는 모두 가능하며, 신청방법은 보건소 방문 또는 온라인(정부24, e보건소)으로 신청할 수 있다. 난임시술비는 시술종류와 난임여성의 연령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난임부부가 심리적 안정을 얻고 희망하는 자녀를 갖는 것은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발굴, 시행하여 아이낳기 좋은 충주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2024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관내 농업인들의 열띤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월 4일부터 1월 26일까지 추진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매년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영농기술보급을 위한 교육과정으로 총 14개 과정(△사과 △복숭아 △벼 △고추 △옥수수 △고구마 △감자 △양봉 △토양관리 △GAP △공익직불 △농업세무 △마케팅 트렌드 △농업인 건강) 16회차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계획된 1,200명보다 많은 1,616(135%)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또한 센터는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를 통해 교육에서 다루지 않은 선호도 높은 과정을 품목별 전문기술 교육과정으로 개설해 현재(2월 말까지) 농업기술 전문교육 1분기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현재 모집 중인 과정은 대추, 블루베리, 두릅, 복숭아(입문), 과수·채소류 접목 실습, 스마트팜(입문), 스마트팜(초급) 등으로 충주시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센터 관계자는 “2024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 바쁜 가운데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신 모든 농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의무자 210명을 대상으로 2월 말일까지 특별징수명세서 제출 당부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의무자’란 내국법인 및 국내 사업장이 있는 외국법인에게 이자ㆍ배당소득을 지급할 때 법인세 원천징수세액의 10%를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으로 납부한 자를 말한다. 내국법인과 국내에 사업장이 있는 외국법인에게 이자·배당 소득을 지급한 특별징수의무자는 전년도에 신고·납부한 특별징수명세서를 다음연도 2월 말일까지 위택스(wetax)로 제출하거나 특별징수의무자의 소재지 자치단체에 제출(서면, CD제출도 가능)하여야 한다. 특별징수명세서는 납세의무자인 법인의 법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 시 기납부세액으로 공제할 때 검증자료와 자치단체 간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세액 정산업무에 활용된다. 유재연 세정과장은 “법인지방소득세 환급 및 자치단체간 정산업무 등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특별징수명세서를 기한 내 정확히 작성하여 제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투명하고 효율적인 조세업무 처리와 납세자 편의 제고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불필요한 자원낭비를 막기 위해 대형유통매장을 중심으로 과대포장 행위 및 분리배출 표시 적정 여부에 대한 집중점검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점검은 지난 1월 29일부터 시작해 오는 16일까지 충주시와 한국환경공단이 합동으로 진행된다. 과대포장 점검은 포장재질 및 포장방법에 대한 기준 준수 여부를 판단하며, 분리 배출표시 점검은 의무대상 제품의 적정 표기 여부를 확인 등으로 추진된다. 점검·단속 대상은 음식료품류, 화장품류, 세제류, 잡화류(완구·문구·지갑 등), 의약외품류, 의류, 전자제품류, 종합제품 등이다. '제품의 포장재질·포장방법에 관한 기준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제품의 적정 포장 횟수는 의류 1회, 그 외 모든 제품은 2회 이내이고, 포장공간비율의 경우 가공식품 15% 이하, 주류 10% 이하, 건강기능식품 15% 이하, 종합제품 25% 이하 등이다. 시는 과대포장 점검 결과, 적정 횟수 또는 공간비율을 초과한 것으로 의심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전문기관에 포장검사를 받도록 명령하고 그 검사결과에 따라 위반 여부를 판단한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유기·유실동물을 최소화하고 입양률을 제고하고자 다양한 반려동물 지원사업을 하고자 한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3월 1일부터 반려견을 양육하는 충주시 거주자에 한해 관내 동물병원에서 내장 칩을 심었을 경우 2만 원을 선착순 750마리까지 정액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입양률을 높이기 위해 보호센터에서 입양한 후 6개월 이내에 예방접종, 미용 등에 쓴 비용에 대하여 15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 역시 3월 1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유기유실동물을 입양한 반려인에 대해서는 올해부터 내장칩 동물등록 비용을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설 명절에도 보호센터 운영을 통해 유기유실동물의 생명을 보호하고 적정하게 관리하여 동물복지 증진에 애쓰고자 한다. 시는 유기․유실동물 발생 수를 줄이기 위해 ‘성숙한 반려동물 조성 캠페인’을 통한 홍보, 하반기 ‘반려동물 문화축제’ 등을 개최해 시민의 인식개선을 올해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서요안 축수산과장은 “유기․유실동물의 수가 해마다 줄어들고, 성숙한 반려문화가 시민사회 전반에 자리를 잡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치매환자쉼터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상자를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치매환자쉼터 프로그램’은 경증치매환자의 치매악화 방지를 위해 전문적인 인지자극프로그램과 돌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용대상은 충주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치매환자로 최대 1년 동안 이용이 가능하다. 단, 장기요양등급자(인지지원 등급 제외) 및 장기요양서비스 이용자는 참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경증치매환자 중 저소득층과 홀몸노인, 노인 부부 등을 우선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프로그램은 3월부터 11월까지 주 2회(수, 목) 3시간씩 운영되며, 원거리인 치매안심센터 분소(엄정보건지소)는 주 1회 3시간씩 운영된다. 충주시 치매안심센터는 △혈압 체크 등 건강 확인 △뇌신경체조 △실버 레크리에이션 △회상치료 △인지자극 프로그램(음악, 운동, 원예, 서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환자들의 치매 악화 방지를 도모한다. 시 관계자는 “치매환자쉼터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의 치매 악화 방지와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치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주시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디지털 정보활용 방문교육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디지털정보활용 방문교육은 급격한 디지털 환경 변화에 발맞춰 사회환경 적응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무 위주의 스마트폰, 키오스크 활용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교육을 통해 각종 민원서비스 발급, 예매, 결제, 세금 납부, 배달앱 활용으로 교육생들의 현실적인 고민 해결과 디지털 환경 적응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해 자체교육 및 디지털 배움터에서 11,412명의 시민역량을 강화했으며, 참여자들의 만족스런 호응으로 교육수요 또한 급증하는 추세다. 시는 지난 1월 충청북도중원교육문화원, 대소원면 중검단마을에서 63명의 교육을 진행했고 2월 노은면 어울림센터, 대소원면 부연마을, 봉방동 어울림센터에서 6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장소확보가 어려운 분들을 위해 충주시가 확보한 소규모 지정장소 5개소(목행동 글로리 북카페, 노인복지관 남부분관 2층 목련실, 충주시립도서관, 서충주도서관, 충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도 매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주시자원봉사센터가 2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충주시 살미면 토계리마을과 대소원면 수주마을에서 ‘호우피해 지역과 이웃의 벗은 벗, 내곁의 호우(好友)’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의 지원으로 수해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하여 마련된 이 프로그램은 작년 여름 호우 피해를 입었던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 명절을 맞아 떡·만두 및 응급키트를 전달하고 전문봉사단의 재능나눔을 통해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이틀간 커트 및 염색(으뜸이봉사회), 손마사지 및 네일아트(네일은행복봉사단), 웃음치료 및 공연(해바라기봉사단), 이혈건강요법(이혈건강봉사단) 등 40명의 전문봉사단이 다양한 재능 나눔을 펼쳤다. 김낙정 센터장은 “지난해 수해로 큰 아픔을 겪은 분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조금이나마 치유되길 바란다”며 “우리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의 분위기가 확산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이번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할 경우 이용금액에 따라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를 추진한다. 시는 충주 자유시장과 무학시장에서 오는 8일까지 준비된 온누리 상품권이 소진될 때까지 할인행사를 추진하며, 환급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다. 충주시는 전통시장 국내산 수산물 취급업소에서 당일 구매한 국산 수산물 구매금액의 최대 30%(1인 최대 2만 원)로 3만 4천 원 이상 6만 8천 원 미만 구매 시 1만 원, 6만 8천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을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단, 온누리 상품권을 환급하며 중복수령은 불가능하다. 환급은 자유시장의 경우 자유카페(충주시 충인6길 16) 앞, 무학시장은 무학시장 고객지원센터(충주시 무학1길 19) 앞에 마련된 환급 부스에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이번 전통시장 수산물 할인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전통시장 이용률 증대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며 “싱싱한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풍요롭고 따뜻한 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취약계층 보호 및 경제적 부담경감을 위해 저소득주민에게 국민건강보험료와 장기요양보험료를 지원한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 7억 1,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월 5,000여 가구가 혜택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2022년 9월『국민건강보험법』 개편에 따른 최저보험료 인상, 경기침체, 물가상승 등으로 건강보험료를 납부하지 못하거나 체납으로 진료를 받는 데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과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지역가입자 중 국민건강보험료 및 장기요양보험료 부과금액이 보건복지부 장관이 고시한 월 보험료 하한액 이하를 납부하는 만 65세 이상 노인만으로 구성된 세대, 등록장애인 세대, 한부모 세대로 매월 건강보험료와 장기요양보험료를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자료를 받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확인을 통해 건보공단에서 최종적으로 결정하여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물가 상승, 경기침체에 따른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있고 제도적인 기준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의료 소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미취학아동의 평생 구강 건강관리 습관 형성을 위해 ‘미취학아동 구강 관리사업’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미취학아동 구강 관리사업은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구강 보건 서비스를 제공해 구강 관련 질환을 예방하고 영구치의 건강을 도모하는 등 평생 구강건강의 기반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보건소는 사전 신청을 한 지역 내 유치원, 어린이집 20개소 500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구강 보건 교육과 구강 검진, 신체 계측, 영양교육, 비만, 금연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치과 치료가 필요한 아동의 경우 불소도포 및 가정에 조기 치료 안내를 통해 아이들의 충치 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구강건강에 대한 아이들의 올바른 인식변화를 유도하겠다”며 “아이들이 익힌 올바른 잇솔질 방법과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바니쉬 도포 등이 아이들의 구강건강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주시가 설 명절을 맞아 ‘설맞이 농특산품 직거래’ 추진에 나선다. 시는 온라인 행사로 ‘충주씨샵’에서 설맞이 기획전을 진행하고, 서대문구청, 구로구청 등 서울 도심지 3곳, 고속도로 휴게소 로컬푸드 행복 장터(충주 휴게소 상하행선, 천등산 휴게소 상하행선), 충주시청 광장 등에서 오프라인 직거래 장터를 진행한다. 행사에는 사과, 곶감, 밤, 꿀 등 다양한 농특산물이 준비되며, 소비자는 질 좋고 신선한 농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임병호 농정과장은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통해 소비자가 질 좋은 충주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고, 농민은 지역 농특산품을 알려 판로를 확대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7일 오전 11시~ 오후 4시까지 시청광장에서 시청 산하 직원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우리 지역 농특산물 팔아주기 캠페인’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시청어린이집 민속놀이 행사, 사랑의 떡국 ‘떡’ 무료나눔 행사, 사랑의 헌혈 버스 등 다양한 연계 행사로 직원과 시민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명절맞이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