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 공모 선정에 따른 사업비 1억 원과 농협에서 5천만 원을 추가로 투입해 총 1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충주시가 선정한 북충주농협이 운영 주체가 돼 외국인 계절근로자 30명을 5월부터 5개월간 고용하여 단기 근로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노동력을 제공하고, 농가는 이용료를 농협에 지급방식으로 운영한다. 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22년부터 라오스, 캄보디아 등과 업무협약 체결했으며, 공공형 계절근로 운영 주체를 북충주농협으로 정해 농림축산식품부에 공모사업을 신청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농가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90명과 관내 결혼이민자 초청 가족 39명 등 총 129명을 유치했으며, 올해는 농가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174명,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30명, 관내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96명 등 총 300명 유치하여 농업인에게 농촌인력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사업 추진으로 앙성면 복숭아재배 농가의 일손부족 문제 해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주시가 주최하고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주관하는 중부내륙 특별법 제정과 대한민국 문화도시 선정을 축하하는 음악회가 7일 오후7시에 충주시 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2023년 12월 수자원과 백두대간 등의 이유로 각종 규제를 받아왔던 충북 등 중부내륙연계지역의 발전을 위해 국가가 각종 사업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중부내륙 연계 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과 충주시가 3전 4기의 값진 도전 끝에 작년 말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되어 문화도시로 거듭나게 됐음을 시민과 함께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하 음악회에는 충주시장, 충청북도지사,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6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이날 1부 기념행사는 △중부내륙특별법 및 문화도시 홍보영상 △기념사 △축사 △축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2부 문화공연은 시립우륵국악단의 국악관현악 ‘아리랑’을 시작으로 △피아노 김현혜 협연으로 ‘아침을 두드리는 소리’ △소리꾼 조엘라의 뮤지컬 서편제 OST ‘살다보면’‘당부’ △김인수의 모듬북 협주곡 ‘타(打) ’△국악관현악‘축제’ 등 우륵국악단의 풍성하고 아름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14일부터 20일까지 근무시간 내 5일간 ‘2024년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2024년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은 저소득층 및 실업자의 생계를 보호하고 미취업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사업은 ‘사무직’과 ‘노무직’으로 구분되며, 참여자는 4월 2일부터 6월 14일까지 약 11주간 100여 곳의 사업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사무직의 경우 △행정정보화사업 △보건 및 건강증진사업 △도서관 업무 지원 등의 업무를, 노무직은 △공공시설물 환경정비 △사회복지시설 업무 지원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참여자격은 사업 개시일 현재 만18세 이상 근로가 가능한 사람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1인 가구는 120%) 이하, 재산 2억 원 이하인 충주시민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기간 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지참·방문하여 신청서류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선발자 발표는 오는 3월 26일 핸드폰문자(SMS)로 합격자에 한하여 개별 통보된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은 8일 설 연휴를 맞아 클린센터, 단월정수장 등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조 시장은 생활쓰레기 처리, 안전사고 예방, 귀성객 교통편의 등을 점검하며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시 관내 119안전센터, 지구대 등을 방문해 평소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애쓰는 근무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부탁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주시가 골목상권의 활력 회복을 위해 청년 소상공인 공동체를 선정하여 개소당 최대 3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충주시가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청년 소상공인 골목경제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은 전통시장, 상점가, 상권활성화구역 등 제도권 밖의 소규모 골목경제 공동체의 경쟁력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일정 구역 내 10개 이상 사업장으로 구성되어 대표자가 선임된 비영리법인 등록 단체이며 청년(만19세 이상 39세 이하) 소상공인 비율이 70% 이상 청년 소상공인으로 구성된 충주시 소재 골목경제 공동체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공동체에게는 공동체별 특화 축제 및 이벤트, 골목 테마 브랜드 개발, 플리마켓 등 공동마케팅 사업과 공용간판, 공동체 안내도, 거리 조성 등 시설 환경개선 사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공동체의 사업계획서 및 사업비 산출내역서 등을 심사 후 총사업비 1억 원 범위 내에서 개소당 최대 3천만 원(자부담 10% 이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 신청을 원하는 공동체는 오는 2월 29일까지 충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등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앞으로 2년간 제11기 충주시 주민자치협의회를 이끌 협의회장으로 이갑주목행용탄동 주민자치회장이 선출됐다. 충주시 25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으로 구성된 충주시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5일 충주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협의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선출과 향후 협의회의 발전적 운영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교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갑주 회장은 “700여 명의 충주시 주민자치위원들의 대표로 선출된 것에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앞으로 충주시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갑주 회장은 제10기 충주시주민자치협의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충주시주민자치협의회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7일 시청 본관 1층에서 설 명절대비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는 출근 시간을 이용해 시청 직원들에게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에서 제시한 명절선물 금액 기준이 담긴 리플릿을 배부하며, 청렴하고 공정한 공직문화 조성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또한 충주시 공무원 노동조합 임원들과 함께 청렴 문구가 새겨진 팻말을 들고 다가오는 설 명절 기간 음주운전을 근절하자는 구호를 외치는 등 직원들의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캠페인에 참여한 조길형 충주시장은 “직원들이 청탁금지법 내용을 숙지하여 공정한 업무수행과 시민들의 신뢰확보가 이루어질 수 있게 노력해달라”며, “충주시 청렴문화 확산에 전직원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올해 목표한 청렴도 1등급 향상을 위해 공무원 행동강령과 청렴에 대한 다짐의 시간을 갖기 위한 청렴방송 운영, 전 직원 2시간 이상 청렴교육 의무 이수제를 추진하여 청렴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주시가 설을 맞아 환경오염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감시 단속에 나선다. 시는 설 연휴 기간 중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감독이 소홀한 시기를 이용해 발생하는 오염물질 불법 배출 등의 불법행위를 사전 예방하고자 감시활동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설 연휴를 전·중·후 3단계로 나눠 감시계획을 수립하고 상수원 수계, 산업단지, 환경기초시설 등에 대한 중점 감시로 예방 중심의 감시체계 강화에 나선다. 연휴 전인 8일까지는 1단계로 대상 사업장에 사전 홍보·계도 및 자율점검 유도 등을 실시하고 취약업소 중심의 집중 순찰 및 특별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9일부터 12일까지 설 연휴기간에는 환경오염사고에 대비해 상황실을 운영하며 상수원 수계, 산업단지, 공단 주변 하천 등 지역 내 주요 하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설 연휴가 끝난 13일부터 3일간 설 연휴 기간 중 시설 가동을 중단한 환경관리 취약업체 및 영세업체에 대한 기술지원에 대해 검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감시기간에 적발된 환경오염행위자는 관련법에 따라 엄중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7일 시청 10층 중회의실에서 이해충돌 방지법에 대한 청렴교육과 공직자 재산등록신고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직무 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정한 사익추구를 예방할 수 있도록 공직자가 해야 할 의무와 하지 말아야 할 행위에 대해 진행됐다. 또한, 재산등록신고와 심사, 재산등록 시스템 사용방법, 고지거부 등 작성요령 및 주요 실수사례 중심으로 진행되어 공직자 재산등록의 중요성과 투명한 신고의 필요성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충주시 재산등록 신고대상 공직자는 시장, 시의원, 4급 이상 일반직 공무원, 감사·회계·세무·건축·토목·환경·식품위생 특정분야 7급 이상 공무원, 부동산유관부서의 직원 등 총 561명이다. 등록의무자는 2023년 12월 31일 기준으로 본인, 배우자, 직계존비속의 재산변동사항을 공직윤리시스템에 신고해야 한다. 충주시는 정확한 재산등록 신고를 돕기 위하여 재산변동신고 안내서를 제작해 대상자들에게 배부했고 내부전산망을 통한 안내문 게시 등 홍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시는 정기 재산변동신고 기한인 202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정규평생학습 상반기 개강을 앞두고 7일 평생학습관에서 2024년 정규프로그램 강사에 대한 위촉식을 진행했다. 시는 이날 공개모집 후 심사를 통해 선발된 총 62명의 강사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방향 안내 및 의견 청취 등의 시간을 가졌다. 위촉 강사들은 오는 13일부터 1년간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되는 충주시평생학습관 정규평생교육 강사로서 수강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올해 신설되는 설기아트(떡케이크), 타로심리상담사, 필라테스, 발효식품, 전통바느질 등 총 5개 강좌의 강사를 새로 위촉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선희 평생학습과장은 “시민들의 학습욕구를 반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강사 역량강화 교육 등을 통해 강의 품격을 높이는 평생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 상반기 정규평생학습 프로그램은 상반기 81개 강좌가 개설돼 1,442명 수강생이 참여하며 2월 13일부터 5월 31일까지 16주 과정으로 평생학습관 금릉동 본관, 연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7일 2023년 '충주시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현대엘리베이터(주), (주)대현하이텍, (주)신한씨에스를 선정하고 인증현판을 전달했다. 충주시 일하기 좋은 기업은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2016년부터 선정해 왔다. 시는 협의회 자체 공모를 통해 근로환경 및 근로자 복지가 우수하고 노사협력, 고용안정 유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큰 기업을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 2차 현장점검을 거쳐 노사민정협의회에서 최종적으로 3개의 기업을 선정했다. 이들 기업은 앞으로 충주시가 제공하는 기업지원 정책 등 다양한 사업과 노사민정 활성화 사업에 참여하게 되고 중소기업 육성기금 심사 시 가점 부여 및 우수중소기업으로 우선 추천받게 된다. 초창기 ’행복일터 선정 사업‘으로 시작된 이번 사업은 지난해까지 총 22개 기업체를 선정․지원해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시는 기업 정주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상생 협력하는 노사관계를 형성하여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김영환 충청북도지사와 조길형 충주시장은 7일 설 명절을 맞아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충청북도와 충주시 및 충주상공회의소, 소비자보호단체, 농협, 신한은행 등 80여 명이 참석해 자유·무학시장 일원에서 설 명절 제수용품, 농ㆍ축산물 등을 구입하며 진행됐다. 또한 전통시장 이용객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물가안정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특히,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활성화 사업을 통해 원도심 상권이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조길형 시장은 “고물가 시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점포에 지역 주민들께서도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자주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설명절을 맞아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자유·무학시장에서 농·축·수산물 할인지원사업으로 전통시장 환급행사가 2월 8일까지 진행 중이고, 풍물시장은 2월 9일까지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충주시는 2월 5일부터 2월 8일까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통계청 충주사무소(소장 전혜옥)는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설 맞이 명절물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전혜옥 통계청 충주사무소장은 6일 충주시 봉방동에 위치한 무학시장을 방문하여 사과·배·채소류 등 설 명절 주요 성수품의 가격과 수급상황을 점검했다. 또 소비침체로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상인들에게 위로의 말씀과 협조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통계청 충주사무소 직원들은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도 실시했다. 한편, 통계청은 설을 앞두고 민생안정대책에 필요한 자료를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하여 1월 26일부터 2월 8일까지 10일간 설 명절 일일 물가조사를 실시한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바르게살기운동 충주시여성회(회장 김명진)는 2월 6일 누리장터에서 설 명절을 맞이하여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살리기와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일회용품 사용 근절을 위한 장바구니 사용하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바르게살기운동 여성회원 30여명과 시협의회 임원진들은 전통시장 살리기를 위한 명절 장보기 행사를 함께 진행하면서 명절 준비를 위해 장보러 나오신 시민들에게 장바구니 500여개를 나눠 주며 일회용품 사용 자제를 당부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충주시 여성회(회장 김명진)는 지난해 개최한 일일찻집 수익금으로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5백만원 상당의 학용품을 나눠주며,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 하고 또한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나시라고 이불(500만원)을 전달하는 등 더불어 사는 사회, 따뜻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바르게살기운동 충주시 여성회가 앞장서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주시가 월간예성 코너 ‘훈훈한 우리동네 이야기’에 시인의 공원 터줏대감인 행복한우동가게 대표 겸 소설가 강순희(여, 67세) 씨를 소개했다. 강순희 씨는 결혼과 함께 충주에 정착하면서 어려움도 있었지만 온화하고 넉넉한 충주사람들 덕분에 제2의 고향으로 여기며 지금껏 고마운 마음으로 살고 있다고 한다. 그녀는 1997년도에 IMF로 가정형편이 힘들 때 끼니 걱정에 시작한 우동가게가 단골이 늘면서 30여 년을 버텨오게 됐고 이제는 삶의 일부가 된 것 같다고 말한다. 특히,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우동 한 그릇’에 누구는 행복과 추억을 담고, 누군가는 위로와 용기를 얻는 것을 보며 강순희 씨 본인도 많은 위안을 받는다고 한다. 또한, 그녀는 코로나19로 소상공인들이 힘겨웠던 시기를 배경으로 우동가게손님과 주인을 모티브로 다양한 사연과 가슴 아픈 이야기를 진솔하게 엮은 소설책‘단골’을 펴낸 소설가이기도 하다. 행복은 내 안에 있으며 물질적 풍요보다는 항상 더 좋은 글을 쓰고 싶은 갈망이 있다는 그녀는 화장실에 들고 가서도 읽을 수 있는 영혼에 양식이 되는‘생존의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소독 의무 대상 시설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소독 실시 여부에 대한 정기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령에 따르면 소독의무대상 공동주택(300세대 이상), 숙박업소(20실 이상), 식품접객업소(연면적 300㎡ 이상), 학교, 집단급식소 등은 소독 대행업소에 위탁하여 의무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해야 한다. 소독의무업소는 소독실시 후 소독 필증을 업소 내 보관관리 하여야 하며, 소독대행업소는 소독실적을 보건소에 제출토록 규정하고 있다. 시는 의무 대상 신규업소를 현행화하고, 사전 안내를 통한 방역소독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향후 소독의무 시설의 정기 소독 여부를 점검하고 정기적인 법정 횟수를 지키지 않는 시설에 대해서는 소독을 실시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김명자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이후 생활방역이 무엇보다 중요해 소독의무 대상시설의 정기적인 소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할 계획”이라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소독 의무 대상 시설의 경우 철저히 소독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