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주시가 업무 전반에 드론 촬영 지원을 통해 행정업무의 효율성 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충주시는 2020년 12월 행정업무 드론시스템 구축을 시작으로 홍보자료 및 사업타당성 검토, 재난대응, 생태 문화기록 등 여러분야에 드론촬영을 추진하여 왔으며, 현재까지 자체 촬영하여 공간정보에 반영하고, 업무에 활용한 영상은 총 148건에 달한다. 시에 따르면 공공분야에서 도로, 철도, 산불, 교통, 농업, 홍보 공공분야 등 여러 분야에 걸쳐 드론 활용이 활발해지는 만큼, 시의 드론 촬영 수요 또한 매년 약 2배씩 증가하는 추세다. 올해 자체 전문인력이 직접 촬영한 드론영상도 100여 건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충주시는 직원들이 본연의 업무에 필요한 드론촬영을 직접 수행할 수 있도록, 올해 3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에 필요한 이론 및 실습, 안전수칙 습득과 소정의 자격증 취득을 전제로 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드론이 단순한 레저를 넘어 행정의 모든 분야에 활용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지만 무인비행장치를 안전하게 조종하기 위한 비행전문 지식습득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주시 용산동행정복지센터와 용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시리아 이주 난민에 대한 다각적 지원을 통해 충주 정착을 도운 사실이 알려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M씨(44세, 남)는 배우자, 자녀 2명과 함께 10여 년 전 시리아 내전을 피해 한국으로 이주했으나 난민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제주도에서 생활하다 지난 1월 용산동으로 이사했다. 용산동행정복지센터는 자녀의 유치원 입학 관련 상담을 위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M씨와의 상담 과정에서 M씨 가족이 난민으로 인정을 받지 못해 공적 복지지원을 받을 수 없는 복지사각지대라는 것을 알게 됐다. 용산동행정복지센터와 용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시리아에서 자동차정비사업을 했던 M씨의 경력과 숙련 경험을 살릴 수 있도록 관내 자동차공업사에 일자리를 알선했다. 또한, 두 자녀의 교육 관련 도움 요청에 따라 유치원 입학 및 중학교 전학과 관련하여 충주교육지원청에 필요한 서류와 절차 등 행정지원을 통해 각각 유치원과 중학교 전학이 가능하도록 도왔다. 아울러, 호암동에 소재하고 있는 호암e좋은치과(원장 유희복)의 후원을 연계하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기존 육교 2개소에 있던 노후된 현판을 철거하고, 공공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현수막 게시시설을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달천초교와 (구)대소원초교 근처 육교 2개소에 총 8면의 현수막 게시대를 설치했다. 특히, 육교 난간에 설치된 낡고 위험한 현판을 철거하고 현수막 게시시설을 증설해 도로 미관을 크게 개선했다. 또한, 육교 현수막 게시시설 설치를 통해 각종 문화‧예술‧관광‧체육 행사 또는 주요 시책 홍보 등 공공 목적으로 현수막을 게시할 수 있는 창구를 추가 확충해 불법 현수막 게시 감소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공 목적 현수막을 합법적으로 게시할 수 있는 홍보 창구를 앞으로 더 증설해 불법현수막 게시로 인한 안전사고를 막고, 깔끔한 도시미관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국가건강정책 수립·평가에 필요한 자료를 산출하기 위한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의 건강행태, 만성질환 통계, 영양수준을 파악해 국가의 건강정책을 수립 평가하는데 필요한 자료를 산출하는 전국 규모의 조사다. 질병관리청에서는 매년 192개 지역마다 25가구를 선정해 4,800가구의 가구원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용산동 충주 3차 푸르지오 아파트 주민 25가구가 선정됐다. 시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용산동 소재 충주3차푸르지오아파트 주민 25가구 60명을 대상으로 신체 계측·혈액·소변검사 등 건강검진과 흡연·음주·신체활동 등의 건강설문조사, 식사내용·섭취량·식습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고령화 등 사회환경 변화를 반영해 골밀도검사와 폐기능검사를 추가하여 검진을 진행한다. 해당 주민들은 충주 3차 푸르지오 뒤편 세영 삼거리 공터에 마련된 이동차량검진센터에서 검진을 받으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개인과 가족에게는 현재 몸 상태를 점검하는 좋은 기회이고 국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만 60세 이상 지역 내 노인들을 위한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보건소는 3월부터 11월까지 1기수 기준 주1회 8회에 걸쳐 4기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만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치매예방교실과 인지 저하자, 75세 이상 독거노인 등 치매고위험군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인지강화교실 등 총 2개 반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GOGO인지운동 프로그램, 뇌가 즐거워지는 음악 프로그램, 태블릿 PC를 활용한 인지훈련 웹코트(Web-cot)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기수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23일까지 치매선별검사 후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니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치매 예방 서비스를 운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역 내 만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 무료 진행, 치매환자 진단 시 조호물품 및 배회예방 인식표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주시가 방치되어 녹슬고 볼트가 풀리는 등 위험한 노후‧무연고 간판에 대해 건물주 및 소유주의 비용부담 없는 무료 철거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무료 철거 서비스는 노후 간판 등이 보행자 및 주차되어있는 차량 등에 떨어지는 사고 등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대상 간판은 노후하고 방치된 벽면‧돌출‧지주 이용‧옥상‧디지털 간판 등이다. 시 관계자는 “해당 사업을 통하여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해 노후된 간판이 낙하하여 발생할 사고를 미리 예방하고자 격년에 걸쳐 철거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사업으로 충주시의 전체적인 도시 미관이 개선되어 깨끗한 거리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6일, 19일 양일간 충청북도 충주교육지원청에서 관내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24년 제1회 검정고시’ 접수장 아웃리치를 진행했다. 이번 아웃리치는 센터 소속 꿈드림활동위원회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검정고시 원서접수 기간에 맞춰 방문하는 응시 청소년들에게 성공적인 시험을 위한 격려와 함께 학교밖청소년지원사업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찾아가는 상담을 통한 신규 대상자 발굴에도 힘썼다. 현재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검정고시 수업 지원, 급식지원, 자립지원, 건강검진 지원, 직업역량강화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관내 학교 밖 청소년들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업을 중단한 9세~24세의 청소년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니 자세한 사항 및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들은 아래 번호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관내 영농취약계층을 위한 농작업 대행 서비스 지원 사업을 오는 3월 1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작업 대행서비스 지원 사업은 농기계를 활용하지 못하는 영농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농작업을 대행해주는 것이다. 농작업 대행서비스 대상자는 충주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70세 이상 고령 여성 세대주, 소규모농(300평미만), 복지농가 등으로 경운, 정지, 이앙, 수확 등 농기계 임대사업장의 임대농기계 활용이 가능한 농작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농작업 수수료는 작업별 ㎡당 30원(991㎡(300평) 이하 기본 3만 원)이다. 단, 소규모농가를 제외한 모든 농가는 4,958㎡(1,500평) 이하로만 신청 가능하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영농취약계층의 농작업 대행 서비스 지원을 통해 농가의 경영비 절감 및 영농작업이 적기에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정확한 농지 주소와 대상자임을 명확하게 확인 후 신청하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2024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총 4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경유차 총 1,300여 대의 조기폐차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을 기준으로 충주시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되어 있고 정상 운행이 가능한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및 지게차·굴착기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4등급 경유 차량 중 저감장치(DPF)가 부착된 차량도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사업 신청 기간은 3월 5일부터 4월 4일까지이며, 충주시청 9층 기후에너지과를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 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기후에너지과 대기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현완호 기후에너지과장은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해 다량으로 배출되는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주시립도서관은 오는 25일까지 '책 읽는 충주' 독서 운동의 대표도서 선정을 위한 시민 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들의 추천도서를 중심으로 사서 한책선정단의 치열하고 뜨거운 토론을 거쳐 어린이 부문 5권, 일반 부문 5권 등 총 10권을 1차 후보도서로 압축했다. 어린이 부문 후보도서는 △고양이 약제사(박정완) △곧 재능 교환이 시작됩니다(임근희) △나의 오랑우탄 엄마(이영미) △내 멋대로 슈크림빵(김지안) △막손이 두부(모세영) 등이다. 일반 부문는 △관계의 언어(문요한) △당신도 느리게 나이들 수 있습니다(정희원) △마음 아플 때 읽는 역사책(박은봉) △옥춘당(고정순) △최재천의 공부(최재천) 등이 선정됐다. 시는 후보도서 10권 중 시민투표를 통해 6권으로 압축한 후, 도서관운영위원회 의견을 수렴하여 최종 2권(어린이1, 일반1)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민투표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시립도서관 본관, 서충주도서관, 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유동인구가 많은 시청, 관내 서점에 설치된 투표판에 직접 스티커를 붙이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여성친화적 기업문화 조성과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 및 고용지원에 노력하고 있는 ‘여성친화기업’을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여성의 일․생활의 균형있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관내 소재 상시 여성 근로자 5인 이상 기업이다. 다만, 유사 사업으로 이미 지원을 받았거나, 공공기관, 관공서(학교 포함) 등 정부에서 운영하는 사업장, 3개월 미만의 계절적/일시적 인력수요 업체, 숙박, 음식업, 서비스업종 사업체 및 사업의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다고 인정되는 사업장 등은 신청 제외 대상이다. 여성친화기업에 선정되면 여성 전용 편의시설 환경개선비 각 5백만 원(최대)과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연계를 통한 여성근로자 구인 지원, 시 홈페이지 기업홍보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시 홈페이지 더가까이 충주-알림마당-공고․고시․입찰 게시판에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2월 27일까지 시청 여성청소년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양성평등 조직문화조성, 일․가정 양립지원, 시설환경개선 등 3개 분야 20개 항목의 평가 기준에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오는 2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건강 걷기지도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교육을 통해 걷기지도자들의 전문성 향상 및 시민들에게 올바른 걷기 방법 전달, 일상생활 속 걷기 실천을 통한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날 교육은 지난해 양성된 2급 걷기지도자 25명을 대상으로 한국워킹협회를 비롯해 충주의료원 영양 실장, 대원대학교 응급구조학과 교수, 보건소 물리치료사 등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총 1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실습을 통한 올바른 걷기 자세 지도, 걷기 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 대처와 심폐소생술, 부상 방지를 위한 스포츠 테이핑과 건강한 식습관을 위한 영양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교육 수료자들은 추후 진행될 읍면동 동호회‘동네방네 걸어봐유’등 걷기 프로그램에 파견되어 활약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건강 도시 조성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5개 장소에서 주민들에게 올바른 걷기 방법 등 걷기지도자가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마을의 다양한 일상을 사진과 글로 담은 ‘7동(洞) 7색(色)’ 마을 기록 포토에세이 250부를 발간해 해당마을과 도서관, 초등학교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토에세이는 학습동아리와 주민 협업 마을 브랜드 개발 사업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마을 이야기를 사진과 글로 기록하는 전문 과정을 이수한 수강생 12명이 제작에 참여했다. 책에는 △차박의 성지 팔봉마을 △달천강을 품은 수주마을 △미륵불이 사는 도솔천 미륵마을 △충주의 심장 용산동 △행복이 꽃피는 마을 상가흥 △사과 향이 농익는 마을 성종2구 △선비가 거닐던 옛길 사시마을 등 총 7개 마을의 감성이 사실적으로 기록됐다. 시는 마을 주민과 소통하고 마을의 숨겨진 이야기가 담긴 포토에세이가 충주를 기록하고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다양한 마을, 관광지, 문화재를 대상으로 짧은 글귀가 들어간 포토에세이를 제작・보급한다는 계획이다. 김선희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포토에세이를 보면서 한번쯤 마을을 방문하고 싶은 기대감이 생겼다”며 “앞으로 마을 이미지를 시각화하고 브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재)충주문화관광재단이 오는 2월 24일 목계나루 강배체험관 일원(충주시 엄정면 동계길 29-1)에서 정월대보름맞이 특별 이벤트 '목계나루 사랑방'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목계나루 사랑방'은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목계나루 사랑방에 모여 한 해의 안녕을 기원하고 전통 놀이를 즐기는 특별 이벤트로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연 만들기와 소원지 쓰기, 마시멜로우․가래떡을 구워 먹는 화로 체험이 준비되어 있으며, 로스팅 챔피언쉽 수상자 등 전문 바리스타가 내려주는 3인 3색의 핸드드립 커피를 맛볼 수 있다. 또한 운세지를 뽑아 한 해의 운세를 점쳐볼 수 있는 이벤트도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어린이는 지우개 운세뽑기로 참여할 수 있다. 행사장을 방문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부럼 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며 전시실에서는 엄정면의 멋진 풍경을 담은 사진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같은 날 목계나루 강변에서는 지신밟기, 쥐불놀이 등의 체험이 낮부터 진행되며, 행사의 백미인 달집태우기는 오후 7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주문화원 부설 충주학연구소는 충주학 연구 환경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해 오는 23일까지 ‘2024년 충주학 학술지 발간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충주학 학술지 발간 지원사업’은 충주지역에 대한 학술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학술단체의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충주학 연구단체가 자생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함과 동시에 충주지역에 대한 질 좋은 연구성과가 발현될 수 있는 기반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원사업 공모는 충주지역 관련 연구논문이 수록된 학술지 발간이 가능한 지역 내 학술단체를 대상으로 사업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1곳을 선정하여 5백만원의 발간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유진태 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3번째를 이루어지는 이번 지원사업도 많은 학술단체들의 공모해 주길 바란다.”며 “충주지역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성과와 충주학 연구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문화원 부설 충주학연구소는 충주학 연구의 플랫폼 기관으로써 충주시의 역사, 문화, 인문지리, 예술, 문학 등 제반 분야에 대한 조사, 발굴 및 연구를 통하여 충주의 위상 정립 및 시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주시 산척면행정복지센터는 18일 천등산 천지인성단에서 충주시민 및 각 기관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시민안녕 기원제’를 올렸다. 산척면 주민자치위원회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충주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소원성취,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원제에 참석한 시민들은 모두 한마음으로 제를 올리며 새해 소원을 담은 소원지 쓰기로 새해 소망이 이뤄지기를 기원했다. 또한, 산척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참석 주민들에게 떡국을 제공하여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자리를 만들었다. 배문수 위원장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시민 여러분들의 무사안녕과 모두의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기원제를 지냈다”고 말했다. 이광재 산척면장은 “이번 행사로 지역 주민들이 천등산의 기운을 받아 푸른 용처럼 힘차게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등산기원제는 지난 1997년부터 매년 음력 정월 초아흐레 날에 천등(天登), 인등(人登), 지등(地登)의 3등산 중 최고로 여기는 천등산에서 시민의 안녕과 지역발전을 기원하는 제로 이어져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