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제2회 세종특별자치시 전국 어울림 마라톤대회’가 20일 세종시민운동장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3,000여 명의 참여 속 열렸다. 이번 마라톤대회 코스는 장애인 1.5㎞·5㎞, 비장애인 5㎞·10㎞, 학생부 5㎞로 나눠 진행됐다. 대회는 마라톤 기록 측정 등 경쟁에 목표를 둔 것이 아니라 완주를 통해 함께 화합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장애인 참가자들은 동반 보호자와 함께 코스를 완주하며 성취감을 느끼고 휠체어 참가자들도 끝까지 코스를 완주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시는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을 도모하고 장애인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은 “전국에서 모인 장애인, 비장애인 여러분이 함께 세종시에서 달리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장애인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하고 더욱 알찬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세종문화예술회관 2025년 상반기 정기대관을 11월 19일까지 진행한다. 2000년에 개관한 세종문화예술회관은 세종시 조치원에 위치하여, 원도심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기여하고 있는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대관시설은 중극장 규모의 공연장(830석)과 전시실(295㎡), 회의실(56㎡) 등 총 3곳이다. 특히 공연장은 올해 7월 노후화된 장비교체와 무대 시설 개선 공사를 완료하여 더욱 안전하고 전문성을 갖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대관기간은 1월 2일부터 6월 28일까지 총 6개월 동안이며, 재단이 주최‧주관‧기획하는 행사 및 시설 점검 기간을 제외하고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11월 19일까지 재단 누리집에서 필요한 서류를 내려받아 이메일또는 직접 문화예술회관으로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정치·종교성 행사, 광고 및 판매 목적의 행사와 같이 재단에서 규정하는 제한사항에 해당하지 않으면 접수 가능하며, 재단은 접수 건 심의 후 결과를 11월 말 중 재단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0월 18일부터 오는 11월 중순까지 총 4회에 걸쳐 세종드림빌딩 카이로스 회의실과 세종시교육청교육원에서 관내 초등돌봄전담사 130여 명을 대상으로 ʹ2024년 하반기 초등돌봄전담사 역량 강화 연수ʹ를 개최한다. 이번 역량 강화 연수는 세종시 관내 초등학교 54개교에서 운영 중인 ‘세종형 늘봄학교’를 더욱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초등돌봄전담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역량 강화 연수의 강연자로 충청북도 진천유치원에서 재직 중이며, 놀이와 배움의 조화를 이루는 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성은숙 수석 교사를 초청했다. 성은숙 수석 교사는 ‘그림책을 활용한 통합 놀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아이들의 감수성과 상상력을 동시에 키워주는 교육적 도구인 그림책을 활용하는 방법과 감정표현, 언어 발달, 사회성 등을 아우르며 전인적 성장을 돕는 다양한 접근법을 제시했다. 이금의 교육복지과장은 “안전하고 엄마 품처럼 따뜻한 돌봄을 위해 애쓰시는 초등돌봄전담사 선생님들 덕분에 우리 아이들이 즐겁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병헌 의원(前의장, 아름동, 더불어민주당)은 17일 의회청사 대회의실에서 세종시 경로당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대한노인회 세종지회 관계자들을 만나 「세종특별자치시 경로당 지원 조례' 개정안을 발의하기 위한 의견수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장영 대한노인회 세종특별자치시지회장을 비롯한 각 읍면동 분회장들 및 시 노인장애인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조례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상병헌 의원이 발의한 조례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정회원 어르신뿐만 아니라 특별회원으로 등록된 어르신들에게도 점심 식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조문을 개정하여 시에서 운영 예산을 지원 할 수 있는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상병헌 의원은 세종시 경로당 운영 현황에 대해 “2024년 9월말 기준, 세종시 24개 읍면동에 총 521개 경로당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를 이용하는 정회원 수는 14,768명”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한노인회중앙회 경로당 회원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세종시 경로당 특별회원 수는 219명, 전국 경로당 특별회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소연) 은하수공원은 자체 기술 개발을 통해 화장로 분골기의 기능을 개선하고, 이에 대한 특허 출원을 추진한다. 은하수공원은 기존 분골기의 노후화 및 업무 효율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약 15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기반으로 분골기의 기능을 개선했다. 이를 통해 분골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 분진 노출 그리고 작업 피로도를 줄이고자 했다. 특히 분골기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하여 작업자의 안전을 높이고 분골 작업 운전 공정을 단축하는 등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이번 특허 출원은 은하수공원에서 자체 개발한 기술에 대한 보호와 함께, 우수사례를 전국적으로 공유하여 화장로의 안정적인 유지관리와 운영에 기여하고자 한다. 조소연 이사장은 “이번 특허 출원을 통해 직원들의 근로 환경을 개선하여 안전하고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할 것”이며 “은하수공원의 더 나은 화장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17일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세종형 유아 특화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단은 유아 인구가 많은 세종시의 특성에 맞추어, 유아에 특화된 문화예술교육 전문인력을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한'세종일상예술교육가 STAR(Sejong Teaching Artist Rise) 양성과정'을 올해 처음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 이후 양 기관은 ▲세종 일상예술교육가(STAR) 양성과정 협력 ▲세종형 유아문화예술교육 생태계 발전을 위한 협력 ▲유아문화예술교육을 위한 정보 공유 등 유아 대상 문화예술교육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박영국 대표이사는 “세종시가 출생률이 높은 만큼 유아에 특화된 예술교육사업 개발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육아종합지원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아이들이 예술교육을 가깝게 접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이랑 센터장은 “유아들의 예술적 감수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사업이 세종시 곳곳에서 펼쳐질 수 있도록 문화관광재단과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0월 17일 관내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및 미디어 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과도한 인터넷 및 스마트폰 이용으로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 결과, 3~5세 과의존 고위험군 비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어 이에 대한 예방교육 확대가 시급한 상황으로 이에 대해 적극 대응하고자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인터넷ㆍ 스마트폰 과의존의 이해, 실태, 예방, 탈출법 등의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과다 사용함에 따른 사용과정에서 생기는 유해환경과 위험요소를 알고 지도방법을 익혀 스마트한 영유아 지도들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하게 되었다. 해당 교육은 세종특별자치시 스마트쉼센터의 스마트폰ㆍ미디어 예방프로그램을 담당하는 문기숙 강사가 강의를 맡아 영유아 발달과 스마트폰ㆍ인터넷 과의존 위험성 및 스마트한 영유아 지도 방법들 등의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교육 참여자들의 ‘미디어 이용 자가 진단’을 실시하는 등 보육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가 제공되었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영유아의 인터넷ㆍ스마트폰 과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오는 10월 25일부터 10월 26일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고 흥미로운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제6회 창의융합교육축제’를 개최한다. 2019년에 처음 시작해 올해로 여섯 돌을 맞는 창의융합교육축제는 10월 25일 10시 20분에 2층 기획전시장에서 진행되는 세종예고 학생들의 개막식 공연을 시작으로 10월 26일 15시에 막을 내린다. 이번 축제는 세종시 관내 초‧중‧고 학생, 교사, 학부모,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과학(S)‧수학(M)‧정보(S) 즐거운 상상, 신나는 체험, 꿈꾸는 미래’라는 주제로 체험, 전시, 강연, 공연 등 총 4개의 마당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학생, 교사, 학부모, 시민이 함께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됐다. 체험마당은 초‧중‧고 학생들이 1년 동안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한 110개의 체험관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체험마당에서 실생활에서 경험할 수 있는 수학, 과학, 정보와 관련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가상 현실(VR), 3차원 입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미르초등학교는 지난 10월 15일부터 10월 17일까지 2박 3일간 6학년 학생 110명을 대상으로 금강 자전거길을 자전거로 종주하는 수학여행을 실시했다. 자전거 종주를 주제로 하는 특별한 이번 수학여행은 미르초가 위치적 특성상 금강과 맞닿아 있다는 점과 온 작품 활동 수업을 통해 키워온 학생들의 자전거 여행에 대한 꿈을 실현하기 위해 시작됐다. 미르초 6학년 학생들은 자전거 종주 수학여행을 위해 올해 4월부터 호수공원, 부강면 일대, 공주 석장리박물관, 대청댐 등 총 5회에 걸친 교육과정 내 자전거 연습을 통해 자전거 종주의 경험을 쌓으며 수학여행을 준비했다. 이번 수학여행에서 미르초 6학년 학생들은 2박 3일간 전라북도 군산까지 총거리가 약 113km 정도 되는 자전거길을 종주했다. 특히 이번 미르초 6학년 학생들의 자전거 종주 도전을 위해 ‘세종시 자전거 연합’에서 동행하여 학생들의 안전 지도를 도와주어 참여 학생 전원은 안전하게 종주를 마쳤다. 수학여행에 참여한 한 학생은“이번 자전거길 종주 활동을 통해서 우리 고장에 있는 금강이 정말 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새롬동 체육시설용지 유휴지 7,154㎡(새롬동 577번지)를 도심 속 임시 잔디광장으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해당부지는 새롬동 주민센터와 학교가 인접해 있고 아파트 단지와 상업시설이 밀집돼 있지만 그동안 공터로 방치돼 도시미관을 저해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행복도시 체육시설용지 장단기 활용방안을 수립하고 체육시설용지의 단기활용을 위한 잔디광장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현재 이곳은 1,000여 평의 잔디광장을 중심으로 목수국 등의 관목·초화류와 함께 맨발 산책로, 어린이 모래놀이터 등이 설치돼 시민 휴식공간으로 탈바꿈됐다. 방병웅 체육진흥과장은 “체육시설 건립을 기대했던 시민 여러분이 아쉬움을 느낄 수도 있지만 개방 녹지공간이 부족한 새롬동에 설치된 잔디광장은 체육시설 건립 전까지 시민들에게 훌륭한 휴식공간이 되어 줄 것”이라며 “또 각종 야외 행사를 이곳에 열어 지역 공동체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새롬동 체육시설용지 내 복합체육센터 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2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5일간 자전거·이륜차·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를 대상으로 ‘두바퀴 차’ 안전이용 특별주간을 운영한다. 시는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시기 함께 이용이 증가하고 있는 이동수단의 안전한 이용문화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22일에는 학원이 밀집된 아름고등학교 주변에서 자치경찰위원회, 세종경찰청, 세종남부경찰서, TS한국교통안전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세종안전보안관과 함께 두바퀴 차 민관 합동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들은 자전거·이륜차·개인형 이동장치(PM) 교통법규 위반자를 단속하고 교통 안전 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할 예정이다. 또 세종안전보안관은 합동캠페인과 별개로 시 전체를 5개 지역으로 나눠 두바퀴 차 안전이용문화 확산 자체 캠페인을 펼친다. 오는 24일 오후에는 보람고등학교 체육관에서 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교실’을 진행한다.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도로교통법 등 관련 법규, 주행방법, 사고발생 시 대처 방법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테니스팀이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테니스 경기 남자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남자 단체전에는 국가대표 남지성 선수를 필두로 홍성찬, 신산희, 김근준 선수 등 4명이 출전했다. 특히 단체전에서 남지성·신산희 선수는 안성시청과 의정부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를 상대로 각각 2대 0 승리를 거두며 실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남지성 선수는 “대회 기간 계속된 개인전과 단체전 경기로 체력적으로 지친 상태였지만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다”며 “세종시청 소속 선수로 단체 우승을 차지해 기쁘고 더욱 팀에 공헌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자일반부 개인전 준결승에 진출한 이은지 선수는 전북 테니스협회 소속 장가을 선수에게 아쉽게 패하며 값진 동메달을 세종시에 안겼다. 최민호 시장은 “전국 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여준 우리 시 소속 테니스 선수단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세종시 소속 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소방서가 지난 17일 용호동 미르교차로 지하차도에서 세종경찰청, 세종도시교통공사와 함께 친환경 버스 화재대응 합동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은 지하차도 내에서 발생한 화재를 가정해 실전처럼 진행됐다. 특히 지하차도 내 가득한 연기를 신속하게 빼내고 특수장비를 활용해 전기버스 상부에 위치한 배터리까지의 연소확대를 방지하는 등 지하차도와 전기버스의 특성을 반영한 훈련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또 현장훈련 전에는 전기버스뿐만 아니라 최근 증가하고 있는 수소버스에 대한 구조와 특성, 안전장치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김상진 서장은 “친환경 버스가 증가함에 따라 화재발생 우려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대응능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합동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 해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7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해밀 착한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위기 가정을 찾아내고,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기부를 장려하기 위한 민관 협력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협의체는 이날 유동인구가 많은 해밀동 상가 앞에 공간을 마련해 오카리나와 우쿨렐레 공연을 펼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물 배부, 착한가게‧착한가정 소개 활동 등을 전개했다. 착한가게‧착한가정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달 일정금액을 기부하는 가게와 가정이다. 기부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되며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손영숙 해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모두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에 동참해 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해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부금을 각종 특화사업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양진복 해밀동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통해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지역사회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7일 시청 여민실에서 직원 소통행사를 열고 정치적 논리에 휘둘리지 말고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일하는 공직자의 본분을 강조했다. 이날은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정원도시박람회와 빛 축제 추경예산 통과를 위한 단식호소 이후 최민호 시장의 첫 출근일이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앞으로 의회와의 관계가 순탄하지 못할 수도 있으며 이런 흐름에 휘둘리지 말고 공직자가 소신껏 시민만을 바라보며 일해줄 것을 주문했다. 최민호 시장은 “내가 바라지 않은 것이지만 그럼에도 의회와의 관계가 순탄하지 못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여러분은 소신을 갖고 법과 원칙에 따라 흔들림 없이 일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직자가 정치에 휘둘리면 소신껏 일을 할 수 없다. 올곧은 소신과 철학을 갖고 당당하게 공직자로서 본분을 지키고 의무를 다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그러면서 공무원 개개인이 담당하는 업무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성실한 자세로 일하면서 전문가적 식견을 키워 시장에게 조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최 시장은 “우리가 정도를 걷고 정의와 원칙에 입각해 일하면서 우리 지역이 발전하는 일에 직원 여러분이 함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를 비롯한 전국의 광역 시도의회는 국회에서 정부의 지방교부금 즉시 집행을 촉구했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현정 위원장은 16일, 3개 광역시도의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함께 국회를 방문하여 신정훈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박정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정태호·박수영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등을 차례로 만나,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위기를 설명했다. 아울러 지방교부세 등 집행 지연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이를 즉시 해결할 것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전달했다. 이번 건의는 정부의 국세 수입 감소로 인해 세종시를 포함한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심각한 재정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이루어졌다. 정부 세수 재추계 결과 2024년도 전국 지자체에 교부될 보통교부세가 당초 59조 8,000억원에서 4조 1,000억원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방재정에 큰 타격이 우려된다. 이현정 위원장은 이날 부산‧전북·경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들과 함께 국회를 찾았으며, 부산·세종·경남·광주·울산·경기·강원·충북·전남·전북·경북·제주 등 전국 12개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