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2025년 1분기 친절공무원으로 감물면 지미현 주무관(행정6급), 농업기술센터 강연진 팀장(농촌지도사), 주민복지과 한윤희 팀장(사회복지6급) 등 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미현 주무관은 감물면사무소에서 일반서무업무를 맡고 있으며, 폭설 시 새벽부터 비상근무 직원들과 함께 출근해 신속한 제설 대응과 상황 점검을 주도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민원 대응에 나섰다. 민원인에게는 항상 밝은 웃음으로 응대하며, 사무실 분위기를 환하게 만든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연진 팀장은 농업기술센터 연구보급과에서 식량축산업무를 담당하며, 청년 농업인 및 민간단체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사업 공백 없이 추진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추천인은 “항상 친절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민간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는다”고 평가했다. 한윤희 팀장은 주민복지과에서 통합조사관리 업무를 담당하며, 수당 관련 문의와 요청에 대해 전화는 물론 문자 안내까지 병행해 민원인들에게 깊은 신뢰를 주었다. 추천인은 “세심하고 친절한 설명 덕분에 절차에 대한 이해가 쉬웠고, 성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송인헌 괴산군수는 지난 25일 오후 괴산군청 3층 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괴산군지부 정기총회’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감사패는 송 군수가 공직사회 내 상생의 노사문화 조성과 공무원 권익 향상을 위한 행정적 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달된 것으로, 공무원노조가 소속 지자체 단체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것은 전국적으로도 매우 이례적인 사례다. 송 군수는 축사를 통해 “노사는 대립과 갈등의 관계가 아니라, 군민의 희망과 행복을 위해 함께 나아가는 협력과 배려의 동반자”라며, “직원들이 행복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가는 것이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공무원노조가 공직사회의 건강한 비판자로서 개혁을 견인하고, 상생의 노사관계를 정착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군 역시 노조와의 소통을 더욱 넓혀 공직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총회에서는 장학금 전달, 모범 조직·조합원 시상, 제11기 운영위원 소개, 2024년 사업보고와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김동호 육군학생군사학교장을 괴산군 명예군민으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김동호 육군학생군사학교장은 재임 기간 괴산군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군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에 적극 협조해 왔다. 특히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군민과의 우호 관계 형성에 앞장섰고, 군정 홍보와 지역 현안에도 깊은 관심을 보여 왔다. 군은 이러한 활동이 지역 공동체 강화와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기여를 했다고 판단해 김 학교장을 명예군민으로 위촉했다. 김동호 학교장은 명예군민 선정 소감을 통해 “괴산군 명예군민으로 선정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괴산군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지속해 주요 현안 사업에 관심을 갖고, 군정 홍보에 많은 도움을 주어 괴산군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송인헌 군수는 “김동호 육군학생군사학교장은 부임 이후 괴산군이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에 적극 협력해줬고, 봉사활동과 주민 교류에도 헌신해 왔다”며, “이번 명예군민 선정이 괴산군의 명예와 긍지를 다시 한 번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 청천면은 지난 24일 오후 청천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봉사단체 온누리회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온누리회 강전익 회장을 비롯한 회원 7명과 이현주 청천면장, 청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온누리회는 올해 1월 창단된 봉사단체로, 건축, 인테리어, 전기, 목공, 건설장비 등 다양한 재능을 보유한 주민 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생활문화사업, 주거환경 개선사업, 재난재해 피해 복구사업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강전익 대표는 "앞으로 사회봉사단의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에 임하며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청천면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현주 면장은 "봉사는 단순한 나눔이 아니라, 함께 성장하는 과정이다. 봉사단원의 따뜻한 마음과 작은 실천이 지역주민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온누리회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지난 24일 오후 농업기술센터 3층 회의실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환영식을 열고 캄보디아 국적의 근로자 58명을 맞이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관내 농가주 등이 참석해 입국 근로자에게 환영의 뜻을 전했다. 양일간 입국한 근로자들은 준수사항 및 안전 교육을 받은 뒤, 관내 25개 농가에 배치돼 담배, 인삼, 고추, 옥수수 등 주요 작물의 파종 및 수확 작업에 투입된다. 군은 올해 충북 도내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684명을 배정받았으며, 24일 입국한 1차 인원에 이어 25일에는 86명이 추가로 입국하고 49개 농가에 배치된다. 나머지 인원은 4월 중 순차적으로 도착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인력 유입을 통해 2025년 기0준 약 58억 원의 인건비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입국 현장에서는 반가운 재회 장면도 연출됐다. 괴산을 여러 차례 방문한 일부 근로자들과 농가주가 “또 만났네, 잘 지냈죠?”라며 반가운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단순한 노동력 수급을 넘어, 상호 신뢰를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24일 제10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괴산군 연풍면에 거주하는 천안함 피격 전사자 故 최정환 상사의 유가족을 위문하고 위로의 뜻을 전했다. 故 최정환 상사는 2010년 3월 북한의 어뢰 공격으로 침몰한 천안함에서 전사한 46명의 용사 중 한 명이다. 군은 서해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전사자들의 공헌을 기리기 위해 매년 유가족을 찾아 감사와 예우를 표하고 있다. 서미숙 주민복지과장은 “故 최정환 상사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괴산군은 영원히 기억하고 추모할 것”이라며, “나라사랑 정신을 미래 세대에 계승하고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서해수호의 날’은 2016년 정부가 제정한 국가 기념일로, 제2연평해전(2002년), 천안함 피격 사건(2010년), 연평도 포격 도발(2010년) 등 서해에서 희생된 55명의 용사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괴산형 어르신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AI 기반 스마트돌봄 시범사업 ‘돌봄첵첵’ 운영을 앞두고 노인맞춤돌봄센터 수행인력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돌봄첵첵’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기반으로 어르신들의 건강 및 생활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AI 돌봄 시스템이다. 이번 교육은 사업 운영을 위한 실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괴산군 자갈자갈공동체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총 64명의 생활지원사, 전담사회복지사 등이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어르신 안부 자동 체크 ▲응급상황 발생 시 SOS 알림 전송 ▲심혈관 건강 체크 등의 주요 기능이 소개됐다. 송인헌 군수는 "돌봄 사각지대 해소 및 어르신 맞춤형 복지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일 앞서 NHN의 시니어케어 전문 자회사 와플랫(waplat)과 협약을 맺고 AI 돌봄 플랫폼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24일 군립도서관에서 열린 월례간부회의에서 ‘이해·존중·배려’를 주제로 조직문화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군은 그동안 공직사회에 만연했던 경직된 분위기를 바꾸고, 변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이번 회의 장소를 군청이 아닌 군립도서관으로 옮겨 캠페인을 병행하는 방식을 택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직문화 실태조사에서 드러난 ‘간부 모시는 날’ 관행을 계기로 마련됐다. ‘간부 모시는 날’은 하급 직원들이 일정 순서를 정해 간부에게 사비로 식사를 대접하던 비공식적 의례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실태조사에 참여한 전국 공직자 15만 4,317명 중 18.1%가 이러한 관행을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군은 이러한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이날 캠페인에서 전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10대 조직문화 혁신 사항’을 공유하고, ‘이해·존중·배려’ 구호 제창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조직문화 개선 의지를 다졌다. 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내부 설문조사를 통해 불공정한 관행을 근절하고, 조직문화를 혁신해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충북 괴산군이 농업인 지원과 산불 예방을 위해 대응에 나섰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24일 열린 월례간부회의에서 농번기를 앞둔 영농 현장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당부했다. 송 군수는 영농자재의 적기 보급과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에 철저를 기해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최근 전국적으로 고조되고 있는 산불 위험에 대한 대응 강화를 주문했다. 충북도 내에서만 올해 들어 11건의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정부는 산불 재난과 관련해 국가위기경보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한 상태다. 군은 아직까지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지만, 전체 면적의 76%가 산림인 지역 특성상 산불 발생 시 대형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송 군수는 산불 예방을 위한 감시체계 강화와 입산자 화기 소지 금지, 진화대 교육의 철저함을 주문하며 마을 단위의 홍보와 단속을 강화하고, 민가 주변 산불 발생에 대비한 대피계획 수립을 지시했다. 송인헌 군수는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들이 안전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2일 청소년들의 자율적 참여와 리더십 성장을 위한 ‘2025년 제20기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를 근거로 청소년문화의집 운영관련 자문평가를 통해 청소년이 주인이 되는 시설이 되도록 마련된 제도적 기구이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청소년운영위원으로 선발된 15명(중학생 8명, 고등학생 2명, 대학생 5명)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위원들은 앞으로 1년간 청소년 시설 및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청소년 중심의 활동을 기획 운영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기수의 위원장을 맡은 김예지 위원장(가톨릭대학교 1학년)은 “청소년의,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을 위한 문화의집을 만들기 위해 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장병란 가족행복과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시설 운영과 정책 제안에 참여함으로써 보다 나은 청소년 환경을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오는 4월 25일까지 아동 정책 사업 홍보에 대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언론 보도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의 접근성을 분석하고, 아동과 보호자가 보다 쉽게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개선점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 대상은 괴산군에 거주하는 아동과 청소년, 관내 학교 학생, 보호자 및 아동 관련 관계자다. 설문조사는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며, ‘찾아가는 아동권리 캠프’에 참여하는 학교, 지역아동센터, 다함께 돌봄센터에서는 대면 방식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아동과 보호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홍보 방안을 개선할 계획”이라며, “아동 정책이 실질적으로 체감될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 창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광역 공모사업에 충청북도(충북문화재단)와 함께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문화배달 공모사업은 문화소외지역과 혁신도시 등 문화환경 취약지에서 매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문화예술 행사를 운영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도 이 사업에 선정되며 총 1억 5,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고, 괴산문화원이 수행기관으로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주민이 직접 기획에 참여하는 ‘우리동네 문화난장’ 프로젝트를 통해 3월부터 10월까지 총 8차례 문화공연을 진행한다. 행사들은 매월 다른 장소에서 열리며, 지역예술인과 청년예술인들이 협업해 매회 색다르고 특색 있는 문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첫 번째 문화공연은 3월 28일 괴산다목적광장(괴산시장)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식목일 기념 ‘나무 나눠주기’ 행사와 연계해 열리며, 장날을 맞아 군민들의 참여를 높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점심 먹고 마술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이 21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에 참가해 괴산군의 대표 축제와 관광자원을 전국에 알렸다. 이번 박람회에서 괴산군은 대표 축제인 ▲빨간맛페스티벌 ▲괴산고추축제 ▲김장축제 등을 집중 홍보하며, 산막이옛길·연하협구름다리·괴강불빛공원·충북아쿠아리움 등 주요 관광지와 특산물도 적극 소개했다. 특히, 박람회 현장에서는 ▲대형 룰렛 돌리기 ▲빨간색 느린우체통 ▲스티커 포토부스 등의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를 운영하며 괴산 축제의 매력을 한층 강조했다. 대형 룰렛 돌리기 이벤트는 하루 2~3회 운영됐으며, 괴산군 공식 SNS(인스타그램·페이스북·유튜브)를 팔로우한 선착순 100명에게 참여 기회가 제공됐다. 룰렛 결과에 따라 고춧가루, 앞치마, 고추볼펜, 물티슈 등 다양한 괴산 축제 기념품이 증정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빨간색 느린우체통 이벤트는 참가자가 본인 또는 가족·지인에게 전할 소망 엽서를 작성하면, 2개월 후 빨간맛페스티벌 초청장으로 발송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군은 산막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2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산업재해 예방 및 종사자 의견 청취를 위한 2025년 1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에 따라 군 소속 사업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근로자 보호를 위한 중요한 의사결정을 담당하는 기구다. 사용자와 근로자가 협의해 안전보건 관련 사항을 논의하며, 사용자위원 5명, 근로자위원 5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돼 매 분기 정기회의를 진행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보건 계획 수립 ▲2024년 근골격계 부담작업 유해요인 조사결과 ▲정기 위험성 평가 실시 계획 등 총 8건의 보고사항을 논의했다. 또한, ▲2025년 직무스트레스 평가 실시 계획 등 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보다 체계적인 산업재해 예방 대책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작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중요한 소통 창구”라며,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음성읍에 위치한 무척편한정형외과의원은 21일 지역사회 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재)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기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박지현 원장은 “병원을 개원한 이후 괴산군민들께서 꾸준히 찾아주시고 믿어주신 덕분에 오늘에 이를 수 있었다”며, “그동안 받아온 사랑을 어떻게 돌려드릴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지역 청소년들이 미래를 꿈꾸는 데 도움이 되고 싶어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송인헌 이사장 “지역사회와 교육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장학기금을 기탁해주신 박지현 원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장학회의 역할이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책임감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지역 우수인재 양성과 명문학교 육성을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에 사용된다. 한편, 무척편한정형외과의원은 음성읍 내에서 입원실과 수술실을 갖춘 유일한 병원으로, 정형외과, 내과, 외과 등 3개 진료과목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3월 21일 괴산군 생활개선회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안전교육과 농업 재해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70세 이상 고령 농업인이 자주 겪는 사고 사례와 대응법을 중심으로 재해 예방과 응급처치 요령을 전달했다. 농촌진흥청이 발표한 ‘2024년 농작업 안전재해 주요통계’에 따르면, 농작업 중 사고 발생 비율은 70세 이상 고령층에서 가장 높았다. 부상 원인으로는 넘어짐이 31.5%로 가장 많았고, 낙상이 21.3%, 농기계 사고가 13.8%를 차지했다. 특히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피해도 해마다 증가 추세로, 온열질환자는 2023년 503명에서 2024년 671명으로 33% 이상 증가했다. 이에 군은 이번 교육에서 농기계 사용 중 발생하는 사고, 여름철 온열질환 등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사고 예방을 위한 행동 수칙과 응급 상황 대응 요령을 상세히 안내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급속한 농촌 고령화로 인해 농작업 중 안전사고 위험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농업인들의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