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남도민일보[충남=충남도민일보]충남도 내 모든 무형문화재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10일 도에 따르면, ‘2012 충청남도 문형문화재 연합 공개행사’가 오는 13∼16일 홍성 홍주성 일대에서 열린다. 내포신도시 개막을 앞두고 제8회 홍성 내포문화축제에 맞춰 열리는 이번 행사는 도와 홍성군이 후원하고 도 무형문화재연합회가 주최한다. 행사에서는 홍성 결성농요(충남무형문화재 제20호)와 서산 박첨지놀이(〃 제26호), 공주 선학리 지게놀이(〃 제37호) 등 도내 11개 시‧군 39개 전승 공연 등이 화려한 모습을 선보인다. 행사를 일정별로 보면, 첫 날인 13일 서산 승무(〃 27호)를 시작으로, 14일에는 금산 농바우끄시기(〃 제32호)와 부여 산유화가(〃 제4호) 등 7개 무형문화재 공연이 펼쳐진다. 또 15일과 16일에는 홍성 수룡동당제(〃 제36호)와 부여 내지리단잡기(〃 29호), 당진 안섬당제(〃 제35호), 태안 황도붕기풍어제(〃 제12호) 등 10개 공연이 홍주역사관 뒤편 백야 공연마당과 홍성군청 여하정 옆 주무대에서 하루 종일 열린다. 이와 함께 홍성 옹기장(〃 38-1호)과 보령 남포벼루(〃 제6호
▲ © 충남도민일보 [문화=충남도민일보]2011년 세계최고의 마술사 상인 멀린어워드 상을 받은 정성모 마술사가 3년간 준비한 공연 ‘하늘에서 과자가 내린다면’이 충남 아산에서 펼쳐진다. 지난 7월까지 인천에서 초연을 펼쳐 수도권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줬던 매직 콘서트로 정성모 마술사의 자화상같은 내용이다. 못 다 이룬 화가의 꿈과 첫사랑, 가난하지만 행복을 꿈꾸고 희망을 노래하던 기억 속의 탄광촌, 역경을 딛고 마술사로서 성공을 이룬 삶 등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그림같은 마술로 빚어낸 꿈 찾는 소년이야기인 이번공연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정성모의 삶이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흥미진진하게 전개된다. 익숙한 멜로디와 파스텔 톤의 영상과 함께 전해지는 스토리텔링 마술쇼는 일반적인 마술쇼와는 다른 새로운 장르다.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8일과 9일 양일간 각각 3회씩 펼쳐지는 이번 아산공연은 정성모 마술사가 이끄는 조이매직이 주최하며 충남지역 공연문화를 이끄는 e-산야로 기획이 주관해 실시하고 (사)한국연극협회 아산지부가 후원한다. 한편 이번 공연은 단체예약 50%, 인터파크(1544-1555)나 전화예매(070-8728-1215, 010-37
[문화=충남도민일보]다문화가수 헤라(HERA, 한국명 원천)가 뉴스Y(연합뉴스 TV) ‘휴먼다큐 사람들’에 출연한다. 헤라는 최근 한국에서 거주하며 활동하고 있는 다문화연예인 중 첫 번째로 뉴스Y ‘휴먼다큐 사람들’ 녹화를 마쳤다. 헤라는 4일 간에 걸쳐 소탈한 실제 생활을 공개했다. 헤라는 노래 ‘내게도 사랑이’를 부른 선배가수 함중아와 녹음실에서 3집 음반 수록곡 ‘가리베가스’, ‘나예요’를 한국어와 중국어 버전으로 연습하는 장면을 공개했다. 최근 13번째 멘티로 인연을 맺은 베트남 출신 다문화가정 주부 쩡응옥터 씨와 보낸 시간도 취재진과 함께 했다. 헤라는 지난해 여성가족부 사이버멘토링 대표멘토로 위촉된 이후 다양한 국가의 멘티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가고 있다. 다문화가정을 위한 주말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헤라는 태풍 볼라벤 북상을 대비해 고추, 고구마, 옥수수, 호박, 깻잎 등을 부지런히 수확했다. 사단법인 한국다문화예술원 자문위원 임채용 윤지동 주대원, 다문화가정 지도위원장 박가현, 사무국장 조현주, 헤라 팬클럽 회원 허미자 표선희 임소영 조선재 조문재 등도 주말농장에 동행,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크루즈 공연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헤라는 해
▲ © 충남도민일보[충남=충남도민일보]제58회 백제문화제가 개막 3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축제 프로그램 및 행사장 등에 대한 막바지 점검 등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올해 축제는 백제인 미마지(味摩之)의 기악무(伎樂舞) 일본 전파 14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백제의 춤과 음악, 미마지의 부활’을 부제(副題)로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7일까지 부여과 공주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10개, 공주시 38개, 부여군 38개, 논산시 1개 등 총 87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이번 축제는 ‘함께 만들어 가는 백제이야기’라는 슬로건으로 주민과 관람객의 참여성 강화를 위한 파격적인 변화를 시도한다. ‘미마지와 통(通)하다’를 주제로 9월 29일 부여 구드래공원에서 열리는 개막식과 ‘대백제 천상의 울림!’을 주제로 10월 7일 금강신관공원에서 폐막식은 ‘게스트’ 중심의 행사로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폐막식 행사는 기존 주제공연 대신 공주시민과 백제권 주민으로 구성된 수백여명의 ‘대백제인합창단’이 ‘백제의 혼’ 등을 열창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다. 합창은 준비과정 자체가 ‘축제행사의 일부’이며, 수만명의 관람객과 소통
제58회 백제문화제의 폐막식에서 ‘영원한 백제’를 기원하는 백제권 주민들의 대합창이 울려 퍼진다.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7일 오후 7시 공주 금강신관공원에서 폐막식 공식행사로 ‘대백제인합창단, 천상의 울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 충남도민일보대백제인합창은 대표적인 역사문화축제인 백제문화제가 명실공히 시민참여형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백제 역사와 문화에 대한 자긍심과 축제에 대한 열정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기존 폐막식의 주제공연을 대체하여 열린다. 합창단은 이날 폐막식에서 충남도가 지난해 선보인 창작국악 ‘백제의 혼’ 등 2곡을 열창해 행사장을 찾은 수만여명의 관람객들에게 가슴 벅찬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합창’은 일방통행식 기존 공연과는 달리 참가자들이 함께 어울려 화합하는 프로그램이며, 행사장에 참여한 수만명의 관람객들도 동참이 가능해 역사문화축제인 백제문화제의 본래 취지에 한층 부합될 전망이다.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는 이를 위해 23일 오전 공주시 왕릉로 소재 추진위 회의실에서 대백제인합창단의 지휘자로 이재신 공주시합창단 상임지휘자를, 음악감독에 전소담 한밭대 강사를 각각 위촉했다. 또한, 대백제인합창단 구성을 위해 10월 3일
사물놀이 명인 김덕수 명예교사가 우리 국악의 힘과 기운에 대해 소개하고, 흥겨운 사물놀이 장단과 연주를 함께 즐기는 시간도 갖는 ‘내 인생의 장단’ 프로그램이 오는 8월 24일(금) 오후 2시부터 약 한 시간 동안 충청남도 논산시에 위치한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군인 장병과 가족들을 찾아간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의 문화예술 명예교사 사업 ‘특별한 하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사물놀이 대표곡인 <문굿>,<삼도농악가락>의 연주를 시작으로 김덕수 명예교사는 50년 넘게 예인으로 살면서 사물놀이를 계승하고 있는 힘의 원천과 국악 장단과 함께 살아온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관객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이후 펼쳐지는 사물놀이의 백미, <판굿>은 관객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흥겨운 장단을 통해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는 동안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신명나는 무대로 꾸며진다. 국악 장단과 함께 살아온 김덕수 명예교사의 삶과 국악의 배경에 깃든 재밌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을 나누는 이번 프로그램은 군장병들이 각자의 삶에 녹아있는 자신만의 흥을 찾아보고, 자신의 인생을 걸 만한 한 가지는
▲ © 충남도민일보 충남 천안 아라리오 광장에 설치된 ‘수백만 마일’과 ‘슬로시티 예산 대흥’, 보령 ‘청라 은행나무마을’ 등이 충남도의 ‘자랑할 만한 관광자원’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도가 지난해 선정‧발표한 자랑할 만한 관광자원은 도내 관광자원 중 최고(最高)‧최고(最古)‧최대(最大)‧최장(最長)‧유일(唯一)‧특이(特異) 관광자원 55건을 추린 것으로, ‘충남으로 오시오(55)’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세 관광자원은 세종시 편입 지역 관광지 2건과 시‧군으로부터 제외신청이 접수된 1건 등 3건이 자랑할 만한 관광지에서 제외됨에 따라 시‧군으로부터 추가 신청을 받아 심사‧선정했다. 수백만 마일은 20세기 조각예술의 거장으로 꼽히는 페르낭데 아르망의 작품으로 최고(最高) 관광자원 반열에 올랐다. 이 작품은 자동차 뒤 차축을 1단에 10개씩 100단으로 쌓아 설치한 것으로, 높이는 아파트 7층과 맞먹는 20m(가로 6‧세로 6m)이다. 또 슬로시티 예산 대흥은 중부권 첫 슬로시티 지정 마을로 특이(特異) 관광자원으로 선정됐다. 보
충남 공주 마곡사(대한불교조계종 6교구 본사)에 대한 세계유산 등재가 추진된다. 22일 충남도에 따르면, 대통령 직속 국가브랜드위원회와 문화재청은 ‘한국의 전통사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잠정목록 대상에 마곡사 등 전국 7개 사찰을 선정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 마곡사 전경© 충남도민일보세계유산은 인류 전체를 위해 전 세계인이 공동으로 보호하고 미래 세대에게 전승해야 할 유산으로, 이번 잠정목록 대상 사찰 선정에는 건축물의 역사성과 원형, 보존성, 독창적 가치 등의 기준을 고려했다. 마곡사는 서기 643년 신라 고승 자장율사가 창건했으며, 보철화상 때 설법을 듣기 위해 계곡을 가득 메운 사람들의 형태가 ‘마(麻)’와 같다고 해 마곡사(麻谷寺)로 이름 붙여졌다고 전해지고 있다. 신라 말 보조선사에 의해 중건되고, 고려시대 보조국사가 중수했으며, 조선시대에는 세조가 ‘영산전(靈山殿)’이라는 건물 명을 하사했다는 일화도 전해지고 있다. 현재 마곡사에는 대웅보전(보물 제801호)과 대광보전(〃 제802호), 영산전(〃 제800호), 응진전(도지정 문화재자료 제65호), 명부전(〃 제64호), 국사당(〃 제63호), 천왕문(〃 제62호), 해탈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는 그동안 자체 실정에 따라 위촉해왔던 ‘백제문화제 홍보대사’에 대한 운영규정을 마련,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 © 충남도민일보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는 21일 제23차 추진위원회를 개최해 이같은 내용의 ‘홍보대사 정비 및 백제문화제 홍보대사 운영규정 제정안’과 ‘추진위원회 등의 운영규정 일부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백제문화제 홍보대사’는 △무보수 명예직 △임기 2년(연임 가능) △홍보자료 제공 △홍보 활동 및 행사 참여 등에 의한 필요적 경비 지급 등 관리․운영을 위한 제도적 장치가 확보됐다.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추진위원 중 ‘임명직’이었던 공주시 부시장, 부여군 부군수, 공주시의회 의장, 부여군의회 의장 등이 이번에 ‘당연직’으로 변경됐고, 충청남도 문화산업과장이 당연직 추진위원에 포함됐다. 이날 개정된 규정에 의해 황선만 충남도 문화산업과장, 백용달 부여군의회 의장, 이상준 부여군 부군수 등이 새 추진위원으로 위촉됐다. 추진위원들은 3억 3500만원이 증액된 2012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의해 55억 1000만원 규모로 편성한 ‘제58회 백제문화제 실행계획(안)’
국립부여박물관(관장 박방룡)과 부여군청(군수 이용우)은 부여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의 ‘KRA와 함께하는 농어촌희망재단 문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유치하여 8일오후 2시 5시 두차례 거쳐 오페라를 품은 토요일’ 공연을 사비마루 무대에서 선보인다. 오페라를 품은 토요일’ 공연에서는 클래식 공연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층을 겨냥하여 해설과 자막이 함께 지원되며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을 편집하여 그 내용에 맞는 아리아 등 클래식 곡들을 연주한다. 오페라를 품은 토요일’ 솔리우스는 유럽에서 국립음악원과 아카데미를 마친 연주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2005년 봄에 결성되어 문화에 소외된 지역민들을 찾아가며 연주하고 클래식 음악이 대중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공연팀이다. 한편, 오페라를 품은 토요일’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관람희망자는 문화장터(http://www.asiamunhwa.com,☎1644-9289)에서 8월 21일(화) 10시부터 사전 예매 후 관람할 수 있다. ▲ © 충남도민일보
▲ © 충남도민일보제67주년 광복절 경축행사가 15일 천안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에서 열렸다.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광복회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독립유공자 포상과 경축사, 축하공연,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경축식에서는 특히 고(故) 최덕관 선생과 고(故) 이희림 선생이 독립유공자로 선정돼 각각 훈장(애국장)과 대통령 표창을 안희정 지사로부터 전수받았다. 최덕관 선생은 1919년 3월 13일 경남 김해읍 시장에서 독립만세 운동에 참여했다 체포돼 징역 8월을 선고 받고 옥고를 치렀으며, 같은 해 10월 27일 형 집행정지로 석방된 뒤 40여일 만인 12월 8일 순국했다. 이희림 선생은 1919년 4월 1∼4일 충남 홍성군 금마면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했다 체포돼 태(笞) 90도(度)를 받은 사실이 확인돼 포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 © 충남도민일보안 지사는 “67년 전 오늘은 빼앗겼던 나라와 자유를 되찾은 뜻 깊은 날로, 우리 국민들은 이 날을 영원히 기념할 것”이라며 “선열들이 진정으로 염원한 것은 동양의 평화와 번영이며, 불굴의 독립정신은 지난 67년 우리 역사의 원동력이 돼 왔다”고 말했다. 안 지
8.15광복 67주년을 기념하여 제3회 국민통합평화통일 염원대행진 행사가 15일 오전 11시 독립기념관 통일염원의 동산에서 열렸다. ▲ © 충남도민일보나라사랑국민운동본부(대표회장 권영욱, 본부장 염남훈, 이하 나사본)가 주최하고 통일교육위원충남협의회(회장 김성윤), 대한적십자사천안지구협의회(회장 김선길), 천안시동남구자율방범연합대(대장 서성석), 나라사랑이웃사랑봉사단 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복지, 종교, 노사, 향우 단체, 결혼이민자, 탈북자 등 각계 각층 인사와 시민등 1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함께가자 통합과 통일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행사는 오전 10시 40분 독립기념관 겨레의 큰마당에 집결한 참가자들이 화원국악원풍물단을 선두로 독립기념관 통일염원의 동산까지 약 1km의 구간에서 국민통합평화통일을 염원하며 걷기대행진 행사를 가졌다. 이어 나사본 최영식 문화사업단장과 오정화 문화부장의 사회로 오전11시 통일염원의 동산에서 세계적인 팝페라가수 이사벨 조씨의 홍보대사 위촉, 선언문낭독 등 개회식과 함께 각계 인사 33명이 참가한 가운데 국민통합과 평화통일을 염원하며 33번의 타종을 했다. 이어 광복67주
충남도가 공주‧부여 백제역사문화도시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4일 도에 따르면, 백제역사문화도시조성은 백제문화권 핵심 거점인 공주‧부여를 역사‧문화‧자연이 공존하는 명품도시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2009년부터 2030년까지 1조2577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한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해 공주시는 무령왕릉 주변 ▲걷고 싶은 역사문화 테마거리 조성 ▲왕릉로 연결도로 정비를, 송산리고분군 주변 ▲광장 개선 ▲백제숲길 조성 사업 등을 완료한 바 있다. 부여군은 관북 사거리∼궁남로 사거리 약 0.8㎞에 대한 ▲도로포장 ▲보도정비 ▲가로수 식재 ▲가로등 설치 ▲공공시설물 개선 등을 마쳤다. 올해 공주시 사업으로는 ▲황새바위 주변 ‘순교자의 벽 및 순교 광장’ 조성 ▲무령왕릉 교육 및 홍보를 위한 ‘웅진백제역사문화관’ 신축 ▲옛 공주읍사무소 리모델링을 해 공주역사문화도시 홍보관 등으로 활용 할 계획이다. 부여군 사업은 ▲성왕로(1.7㎞) 옛길 복원 ▲ 가로시설물 설치 ▲전선지중화 사업 등이 계획에 따라 추진되고 있다. 내년에는 ▲공주 공산성 연계 주변 유적(정지산 유적‧고마나루) 정비 ▲부여 백강로(0.
(재)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원장직무대행 김정섭)은 충청남도의 독립운동가를 총정리한 충남의 독립운동가(1․2)와 요약본인 충남을 빛낸 독립운동가등 총 3권을 발간했다. 전국 16개 시․도 중 충남을 포함한 7개 시․도는 지역의 독립운동사 및 인물에 관한 연구서와 자료집이 전무하였다. 따라서 김좌진․한용운․윤봉길․유관순․서재필 등 충남출신의 독립운동가가 국민적으로 널리 알려진 데 비하여 최근까지 충남의 독립운동사 및 인물사 정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다. 이에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충남지역의 독립운동가에 대한 인물사와 관련 자료를 집대성하여 도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연구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충남의 독립운동사 발간 사업계획을 수립, 충남 도비사업으로 2011년 한 해 동안 사업을 진행했다. 발간사업의 자문을 위하여 충남대 김상기 교수(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장), 단국대 한시준 교수, 독립기념관 김용달 수석연구위원 등으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하였으며, 원고 집필은 도내 대학교 및 연구기관의 독립운동사 연구자 20명이 맡았다. 충남의 독립운동가 1․2권은 충남지역 독립운동
2014년 제60회(갑년)을 맞이하는 백제문화제의 특별기획 이벤트로 동아시아의 문화대국 백제를 재조명하는 특별전시회의 일본 개최가 추진된다.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는 6일 오전 공주시 왕릉로 소재 추진위 회의실에서 이용우․이준원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3차 이사회’를 갖고, 오는 2014년에 일본 현지에서 특별전시회 ‘대백제전’ 개최를 추진키로 했다. 일본 특별전시회는 백제수도의 변천, 해양국제국가 백제, 백제의 불교 등 주제에 맞춰 한국과 일본의 백제문화재를 비교·전시하는 것으로 일본 규슈국립박물관 및 나라박물관, 요미우리신문 오사카본부 주최, 공주시-부여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일본 지방자치단체의 후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 정연호기자일본 특별전은 백제의 진취성, 문화적 독창성 및 교류성 등 위대했던 백제와 백제문화의 국제성을 널리 알리고, 한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축제인 백제문화제를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사회는 이어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7일까지 열리는 제58회 백제문화제 기간 중 국립부여박물관과 공동으로 ‘백제인얼굴 특별전’을 개최키로 했으며, 백제문화단지의 활성화와 백제의 국교(國敎)격인 불교 프로
올해로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지 12년째를 맞은 다문화가수 헤라(HERA, 한국명 원천)가 ‘현인가요제’ 개막을 앞두고 고인이 된 선생들의 감사함에 눈물을 보였다. ▲ © 정연호기자헤라는 2007년 1집 음반으로 본격적인 데뷔에 앞서 1998년 5월 한 달 동안 마당놀이극 ‘그 때 그 쇼를 아십니까’(주최 스포츠조선)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서울팝스오케스트라 초대가수로 활동했던 헤라는 KBS 1TV ‘가요무대’에도 중국가수 자격(중국명 웬청쒸)으로 무대에 올랐다. 헤라는 ‘그 때 그 쇼를 아십니까’ 전국 투어에 합류해 자신의 히트곡 ‘첨밀밀’, ‘야래향’, ‘월량대표아적심’ 등을 불러 이름을 알릴 수 있었다. 고인이 된 현인, 배삼룡 선생과 김세레나, 김부자, 문주란, 은방울자매 등 당대 최고의 연예인들과 함께 다채로운 쇼를 완성시켰다. 이 공연을 계기로 ‘목포의 눈물’의 작곡가이자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초대회장을 역임한 故 손목인 선생과 인연을 맺어 그의 마지막 제자가 됐다. 한국 성인가요 창법과 일본가요 엔카 창법을 직접 지도 받은 헤라는 손목인 선생과 친분이 있었던 현인 선생에게도 많은 조언을 얻었다. 두 분이 돌아가신 후에도 헤라는 그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