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도는 30일 도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등 재난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정주 행정부지사 등 점검반은 2025년 집중안전점검과 연계해 홍성군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 등 도민의 관심이 높은 재난취약시설의 위험 요인 확인 점검을 진행했다. 도는 이번 확인 점검 결과에 따라 보수·보강 등 후속 대책 마련 및 완벽한 조치를 통해 도민들의 생활속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굴·해소하고 철저히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5년 집중안전점검은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국민이 함께 참여해 사고 우려가 크거나 국민적 관심이 높은 시설물을 중심으로 잠재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전국적으로는 2만 6000여 곳, 도내에서는 1365곳이 재난취약시설로 선정됐다. 도는 현재 890곳을 점검했으며, 오는 13일까지 안전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박정주 행정부지사는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계기로 언제 어디서나 도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전충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 여러분들도 일상생활 주변의 안전관리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이창섭 조직위 부위원장이 동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전국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가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여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창섭 조직위 부위원장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재욱 회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으며, 캠페인의 슬로건인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함께 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창섭 조직위 부위원장은 "인구문제는 단순한 통계 수치를 넘어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된 중요한 과제"라며,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지역의 활력을 높이고, 청년과 가족이 머물고 싶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는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고,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 한편, 다음 릴레이 캠페인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충남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반려견과 함께할 수 있는 여행지를 담은 유튜브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콘텐츠에는 충남 방문의 해 홍보대사인 뮤지컬 배우 박해미와 그녀의 반려견 ‘키리’, 그리고 아들 황성재가 출연한다. 특히 황성재는 ‘개가 된 아들’이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등장, 시트콤 같은 재미와 감동을 더한다. 이야기는 반려견과 떠난 첫 여행 중 아들 성재가 하루아침에 반려견으로 변하면서 시작된다. 이를 다시 사람으로 되돌리기 위한 엄마 박해미의 고군분투가 유쾌하게 그려지며, 여행 속에서 모자의 따뜻한 정과 진심 어린 대화가 전개된다. 박해미와 성재는 반려견과 함께 방문할 수 있는 도내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역사 명소인 △태안(안면암, 꽃지해수욕장, 팜카밀레, 만리포해수욕장, 오마이갤러리) △서산(간월암, 서산한우목장 웰빙산책로, 주벅배전망대) △예산(예당호 출렁다리, 예산상설시장) △부여(궁남지, 관북리 유적지) △청양(알품스공원, 장승공원) △서천(갈목해변, 송석항) 등을 여행한다. 여행지 곳곳에서 반려견 동반 가능 식당, 카페, 숙소 등 실용적인 여행 정보도 함께 소개해 반려인 1500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도는 다음달 4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는 ‘2025 천안 K-컬처박람회’에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한다고 29일 밝혔다. 홍보활동은 도와 천안·당진·계룡·부여·서천·청양 6개 시군이 축제가 열리는 천안 독립기념관 일원에서 합동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방식이다. 홍보부스는 2개 지자체가 하루씩 번갈아가면서 운영하고, 각 지자체의 인기 답례품과 고향사랑기부제 취지, 혜택 등 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현장에서 기부하면 각 지자체에서 준비한 증정품과 캐릭터 풍선을 추가로 제공받을 수 있다. 올해 시행 3년차를 맞이한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자는 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기부는 ‘고향사랑e음 액티부키(놀고팜), 국민은행(KB스타뱅킹), 기업은행(I-ONE Bank), 신한은행(신한SOL뱅크), 하나은행(하나원큐)에서 가능하며, 오프라인 기부는 가까운 농협을 방문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내포신도시 홍성낙농협동조합 본점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부인 양현옥 여사와 함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김 교육감은 투표를 마친 후 “아이 한 명 한 명이 행복한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정권을 행사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특히, 처음으로 선거권을 갖게 된 충남의 학생 유권자를 언급하며, “우리 청소년들이 책임 있는 민주시민으로서 주권을 직접 행사하는 소중한 경험을 갖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인도네시아를 거쳐 호주를 방문한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남호주를 찾아 26년 동안 이어온 ‘우정’을 재확인하고, 교류·협력을 확대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김 지사는 지난 28일 저녁 남호주 주총독 관저에서 프랑세스 애덤슨 주총독을 접견했다. 도와 남호주는 1999년부터 자매결연 관계를 맺고 있으며, 김 지사와 프랑세스 애덤슨 주총독은 2023년 5월 도청에서 처음 만났다. 남호주 주총독은 영국 국왕의 대리인으로, 상징적·의례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행정부 수반은 김 지사가 29일 만나는 주총리다. 이날 접견에는 문성제 선문대 총장, 남호주 무역투자부 장관 등 주 고위 관계자와 현지 기업인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남과 남호주는 1999년 10월 자매결연 체결 이후 내실 있는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왔다”며 “프랑세스 애덤슨 주총독의 충남 방문은 양 지역 협력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중요한 이정표였으며, 굳건한 유대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양 지역의 신뢰와 우정이 깊은 뿌리를 내린 나무처럼 더욱 단단해지고, 수소나 교육 분야를 포함해 더 넓은 분야에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청남도의회 홍성현 의장이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을 촉구하는 100만 서명운동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홍 의장은 29일 ‘지역을 넘어, 국가를 잇다!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이라는 표어를 들고 서명운동에 동참했으며, 청주공항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과 충청권 공동발전의 의지를 함께 전달했다. 홍 의장은 “국가균형발전 실현에 광역교통망 확충은 필수적”이라며, “청주공항 활주로는 충청권을 연결하는 핵심 기반이며, 충남도의회도 이 방향에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청주공항은 충남에서도 접근성이 높은 거점 인프라로, 활주로가 신설될 경우 교통 편의 증진과 생활권 확장 등 실질적 지역발전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한편,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서명운동은 29일 기준 24만 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충청북도를 중심으로 시·군, 지방의회, 시민단체 등 각계각층의 릴레이 캠페인이 이어지고 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관리자)호주를 방문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전력 75%를 신재생에너지로 생산 중인 남호주와 탄소중립 협력을 추진한다. 김 지사는 29일 남호주의회 청사에서 문성제 선문대 총장, 중부·서부·동서 등 도내 발전 3사 관계자 등과 함께 피터 말리나우스카스 주총리를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호주인의 정신적 가치 중 하나가 ‘메이트십(mateship)’이라고 들었는데, 한국인들도 ‘의리’를 인간 관계의 중요한 덕목으로 여긴다”며 “26년 동안 지속된 충남과 남호주의 관계를 앞으로도 의리와 메이트십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 오전에 방문한 톤슬리 혁신지구를 꺼내들며 “언더2연합 아시아·태평양 지역 의장으로서 2027년까지 전력 생산의 100%를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는 남호주의 비전을 직접 확인하며, 더 깊이 있게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고 말했다. 또 “충남은 정부보다 5년 빠른 2045년을 목표로 탄소중립을 추진 중이며, 청정·그린수소 등 수소도시 생태계를 조성하고 해상풍력, 양수발전 등 전방위적인 에너지 대안을 고심 중”이라며 “언더2연합 활동에 적극적인 충남과 호주가 기후위기에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충남교육청은 29일, 내포 공감마루에서 중고등학교 선생님들의 수업 전문성 신장과 수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수업나눔전문가’ 대상 역량 강화 배움자리를 마련했다. 충남교육청은 학생 중심 수업을 실현하고 수업 개선을 선도하기 위해 중고등학교 교원 중 수업과 교육과정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교사를 '수업나눔전문가'로 위촉하여 운영해 오고 있다. 2025 중등 수업나눔전문가는 학교 현장에서 ▲중고등학교 선생님 대상 수업 정보나눔자리 지원 ▲수업 공개와 수업 후 나눔 시간 지원 ▲수업 실연을 이끄는 교사(이끎교사) 수업 공개 지원 ▲교육과정-수업-평가 일체화 지원 등 교실 수업 개선과 수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수업나눔전문가들의 전문성을 더욱 높이고 현장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3월과 4월에 이어 이번 3차 배움자리를 진행했다.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수업나눔전문가들은 최신 교육 동향과 실질적인 수업 지원 방안을 논의하며, 동료 간 수업나눔 경험을 공유하는 등의 시간을 가졌다. 김홍제 중등교육과장은 "수업나눔전문가들의 지속적인 역량 강화를 통해 현장 교사들에게 더욱 전문적이고 실제적인 수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충남광역자활센터와 지난 28일 ‘충청남도 금융취약계층의 금융복지 및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 금융복지사업이란 과도한 채무, 연체, 추심 등의 채무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도민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채무를 조정하기 위한 상담,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천안과 홍성에 2개의 금융복지상담센터를 두고 지난 3월부터 운영 중에 있다. 이번 협약은 충청남도 내 자활센터를 통해 자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저소득층 중 채무, 신용 문제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과 자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금융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청남도 금융취약계층 발굴 ▲자활 참여자 대상 금융복지 상담 및 연계 서비스 제공 ▲자활센터 현장 방문 상담 및 교육 ▲일자리 및 복지서비스 연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충남신보 조소행 이사장은“경기침체로 과도한 빚을 상환하지 못해 연체, 추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도민과 자영업자가 매우 많지만 채무조정을 받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는 28일 천안 북일고등학교 학생 32명과 지도교사 4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의회교실’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행사에서 학생들은 의장 선거 과정을 통해 후보자들의 정견 발표를 듣고 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며, 도의원의 역할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2분 발언과 함께 ‘디지털 교과서 상용화에 관한 조례안’과 ‘청소년 노동 규제 완화에 관한 조례안’ 등 학생들의 관심 주제를 다루는 두 건의 조례안을 발의하며, 도민들을 위한 정책들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경험했다. 특히 이날 의회교실에 참석한 안종혁 의원(천안3·국민의힘)은 학생들과 대화 시간을 가지며 격려사를 전했다. 안 의원은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여러분이 스스로 사회의 일원으로서 목소리를 내고 민주주의에 참여하는 소중한 첫걸음”이라며 “지방의회는 주민의 삶을 바꾸는 중요한 결정들이 이루어지는 공간인 만큼, 오늘 경험이 지역과 정책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학생들이 제안한 ‘디지털 교과서 상용화에 관한 조례안’과 ‘청소년 노동 규제 완화에 관한 조례안’은 매우 시의적절하고 의미 있는 제안”이라며 “의회 차원에서 심도 있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도민과의 소통창구 역할을 하게 될 충남도의회 제4기 의정모니터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28일 의회 회의실에서 ‘충청남도의회 제4기 의정모니터’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7일부터 27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의정모니터 46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및 운영 방안 안내, 분과별 소통의 순으로 진행됐다. 더불어 지난 제3기 우수 의정모니터에게는 의장 표창이 수여됐다. 새로 위촉된 의정모니터는 지역과 성별, 전문성 등을 고려해 교수, 행정사, 사회복지사, 학생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 및 도민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임기 2년 동안 ▲도의회에 필요한 각종 제안 및 의견 제시 ▲자치입법의 제·개정 및 폐지와 관련한 건의 ▲도민 불편사항 건의 및 의정활동 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활동 우수자에게는 도의회 의장 표창과 소정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은 “애향심과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바탕으로 도민 불편사항 제보는 물론 지역 현안 및 의정활동 홍보 등 왕성한 활동을 해주시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신용보증재단(이하 “충남신보”)은 천안시, 하나은행과 협력하여 총 24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5월 28일 천안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부행장, 조소행 충남신보 이사장이 참석해 천안시 소상공인의 경영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천안시와 하나은행이 각각 10억 원씩, 총 20억 원을 공동 출연함으로써 보증 재원이 마련되었으며, 재단은 이를 바탕으로 출연금의 12배에 해당하는 240억 원 규모의 저금리 신용보증을 지역 소상공인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천안시 관내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5천만 원까지 보증 지원이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2%대 후반으로 지원되며, 보증기간은 최대 7년까지 설정해 소상공인의 금융부담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경기침체 장기화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특례보증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고, 이동열 하나은행 부행장은 “천안시는 하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도가 동남아시아 최대 소비 시장으로 한국 문화에 대한 인기가 높은 인도네시아에서 충남산 케이(K)-제품에 대한 수출길을 넓혔다. 도는 지난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쉐라톤 호텔에서 충남해외시장개척단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상담회에는 도내 김, 김치, 냉면 육수, 떡볶이 소스, 해조면 등 식품 14개 업체, 샌드위치판넬, 식기세척기, 산업용 이동식 에어컨, 친환경 작물 보호제 등 소비·산업재 생산 12개 업체 등 26개사가 참여했다. 현지에서는 푸드홀인도네시아(The Food hall Indonesia), 무궁화유통 등 78개 기업 바이어가 참석, 도내 기업의 우수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충남 각 기업은 바이어와 1대 1 상담을 갖고 220건 2623만 달러의 수출 상담을 진행, 총 18건 815만 달러 규모의 수출 양해각서(MOU) 체결 성과를 올렸다. 이 중 보령수산의 경우는 1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MOU를 체결했다. 이번 성과는 점점 강화되고 있는 비관세장벽인 할랄 인증과 인도네시아 식약청(BPOM) 인증 획득 어려움 속에 거뒀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이 상담회에는 또 지난 25일부터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교육청은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36개 종목에 1,220명(선수 801명, 임원 419명)이 참가하여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에서 충남선수단은 금메달 38개, 은메달 24개, 동메달 47개, 총 109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당초 29개를 목표로했던 금메달은 최종 38개를 획득하며 목표 초과달성이라는 좋은 성과를 올렸다. 총 메달 개수도 4년 연속 100개 이상을 달성했는데(51회 107개, 52회 101개, 53회 125개, 54회 109개), 이는 현대화 장비 확충과 훈련장 환경 개선 등 체육 인프라 지원 정책의 결실로 분석된다. 충남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부별 한국신기록 5개, 대회신기록 10개를 수립하며 충남체육의 저력을 입증했다. 역도에서는 부별 한국신기록 4개와 대회 신기록 9개를 수립, 4명의 선수(장항중 신채민, 장항중 한이준, 성환중 정혜담, 당진중 이소정)가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앞서 사전경기로 치러진 육상 창던지기 종목에서는 홍성여중 박혜린 선수가 종전 기록을 2m 경신하며 부별 한국신기록을 수립, 여중부 최우수선수에 선정되기도 했다. 전통의 강호인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해외시장 개척 위해 인도네시아를 방문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동남아 경제 허브 도시와 교류·협력 물꼬를 텄다. 김 지사는 27일 자카르타특별주 청사에서 프라모노 아눙 주지사와 ‘자매도시 협력 수립에 관한 의향서’를 체결했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 규모의 인구(2억 8000여만 명)와 70%를 웃도는 생산가능인구(15∼64세), 풍부한 천연자원을 바탕으로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동남아 최대 소비 시장이다. 인도네시아는 특히 한류에 대한 선호도가 매우 높은 나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지난해 실시한 한국 문화 콘텐츠에 대한 호감 비율이 86.3%로 나타나 조사 대상 26개국 중 1위를 기록했다. 또 같은 조사에서 인도네시아 국민이 선호하는 드라마·예능·영화·음악 등 문화 콘텐츠별 인기 국가도 우리나라가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네시아의 수도인 자카르타는 면적이 662.33㎢로 천안(636.2㎢)이나 서울(605.2㎢)보다 약간 크고, 충남(8247.54㎢)의 8% 수준에 불과하지만, 인구는 1113만 명으로 충남(213만 5628명, 2025년 3월 기준)보다 5배 이상 많다. 자카르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