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불편과제 해소와 스마트 행정서비스 강화를 위해 30일부터 시정정보 문자안내 서비스를 확대·제공한다. 이에 따라 그동안 제공해 왔던 축제·행사, 환경경보, 교통통제 등의 시정 정보는 물론 읍면동 소식, 건강프로그램, 납세, 채용공고 등 더욱 풍성한 정보를 실시간 문자로 받아볼 수 있게 됐다. 읍면동에서 전입세대 문자안내서비스를 신청할 경우에는 전입 주민의 빠른 안착을 지원하기 위한 생활안내서(전자책), 관할 읍면동 연락처, 재난정보, 안부문자도 발송할 예정이다. 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오진규 공보관은 “맞춤형 실시간 문자서비스 확대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시 누리집에 접속해 필요한 정보를 찾아야 하는 불편사항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과제 해소를 위해 다양한 편의서비스를 발굴·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도는 30일 급변하는 기후위기 시대에 지방하천의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관리를 위해 설계빈도에 대한 적정 결정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설계빈도란 하천의 폭, 제방과 같은 홍수방어 시설의 규모를 결정하기 위한 기준으로써 지방하천은 50년부터 200년까지 설정되고 있으나 그 적용 범위가 넓어 하천의 지형적, 치수적 특성을 명확히 반영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최근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한반도에서 발생하는 기후변화의 특성을 보면 강우강도의 증가 및 지역적 집중 현상이 심화되고 있으며 홍수, 태풍 등의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 장마 및 극한 강우에 의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체계적인 하천 관리의 필요성이 절실한 시점이다. 이번 용역으로 충북 도내 지방하천 165개소의 하천 특성 분석을 통한 수리학적 평가, 기상청의 강우 분석을 통한 수문학적 평가 등 하천의 지형적 특성과 강우 양상에 대한 조사가 실시됐으며, 도내 11개 시군에 대한 지역별 홍수 위험도를 산정하여 하천 재해위험도 평가 기준이 마련됐다. 이를 통해 향후 충북 도내 지방하천기본계획 수립 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도는 30일 2025.1.1. 기준 도내 개별주택 21만 호에 대한 가격을 결정·공시하고, 이에 대한 이의신청을 5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5년 충북도 개별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평균 1.66%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단양군이 2.16%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이어 괴산군 2.11%, 진천군 1.93%, 증평군 1.68% 순으로 나타났다. 개별주택이 가장 많은 청주시는 1.68% 상승했다. 공시가격대별 분포는 3억 원 이하가 전체 주택의 94.5%인 199,126호로 가장 많았고, 3억 원 초과 6억 원 이하는 9,951호, 6억 원 초과는 1,566호였다. 앞서 도는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개별주택 공시가격(안) 열람 및 의견 청취를 진행하여 총 24건(상향 요구 7건, 하향 요구 17건)의 의견을 접수했으며, 이 가운데 재조사 및 검증을 통해 상향 5건, 하향 10건 등 총 15건의 가격을 조정했다. 이번에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4월 30일부터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누리집과 해당 주택 소재지 시·군·구청 민원실에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행정의 중심지였던 도청이 아이들을 위한 자연 교실로 탈바꿈하고 있다. 충북도는 도청 본관과 정원 일대를 생생한 기후환경 체험의 장으로 활용한 ‘도청기후학교’를 통해 미래 세대의 눈높이에 맞춘 탄소중립 교육을 성공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기존의 교실 수업 방식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실제 도청 공간을 직접 탐색하며 배우는 참여형 활동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이들은 도청의 잔디정원과 하늘정원 등을 직접 걸으며 생태적 요소를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고, 몸으로 느낀다. 특히, 휴대용 태양광 패널을 이용해 선풍기나 조명을 작동시켜 보는 실습은 친환경 에너지의 원리를 자연스럽게 체득하게 해주는 대표적인 활동으로 손꼽힌다. 단순한 전달이 아닌 ‘체험을 통한 학습’이 주가 되는 교육방식은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학습의 지속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도청기후학교의 운영은 단지 환경교육에 그치지 않는다. 공공청사를 주민과 공유하고, 어린이들에게 도청이라는 공간을 열린 배움터로 인식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교육은 단발성 행사가 아닌 도청이라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산림환경연구소는 눈부신 신록이 가득한 5월을 맞아, 가정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는 특별기획전 ‘꺼내다, 잇다, 민화꽃 피우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는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한 달간 청주 미원면에 위치한 미동산수목원 산림과학박물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우리 지역에서 민화의 전통을 이어가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김정효 작가의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김정효 작가는 대한민국 한서미술대전 민화 부분 대상 수상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보유한 중견 작가로, 그동안 7번의 개인전을 통해 민화의 대중화와 교육에 기여해 왔다. 전시 작품은 가정의 행복과 건강, 사랑, 무병장수, 자손 번영 등 우리 삶의 다양한 의미와 소망을 담고 있으며, 민화 특유의 소박하고 따듯한 정취를 담아내고 있다. 이재국 산림환경연구소장은 “민화는 우리 고유의 문화유산으로, 서민들의 삶과 바람을 화폭에 담아 전해지고 있다.”면서,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이번 전시는 특별한 문화 체험을 원하는 이들에게 소중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각 시·군에서 의뢰된 도내 식품 제조용 지하수의 노로바이러스 오염 여부를 조사한 결과, 모두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집단 식중독 예방과 취약시설의 위생관리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됐으며, 조사 대상은 도내 식품제조가공업체(14개소), 집단급식소(8개소), 일반음식점(1개소) 등 총 23개 시설이다. 조사 결과, 모든 시설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로바이러스는 주로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 환자를 통한 접촉 등으로 감염되며, 식품 제조·세척·가공 과정에서 오염된 지하수 사용으로 전파될 경우 집단 식중독으로 번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윤건묵 보건연구부장은 “노로바이러스는 예방백신이 없고 감염성이 강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하수를 식품용수로 사용하는 시설은 정기적인 관정 및 물탱크 청소·소독과 함께, 정화조 등 주변 오염원을 철저히 관리해 지하수 오염을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음식물을 충분히 가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4월 28일, 29일 이틀에 거쳐 제94회 청주시의회(임시회) 회기 중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청주시에서 제출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3조 7,273억 8,195만원(일반회계 3조 3,270억 121만 7천원, 특별회계 4,003억 8,073만 3천원)으로, 기정액 3조 5,048억 3,143만원 보다 2,225억 5,052만원(일반회계 1,943억 5,682만 6천원, 특별회계 281억 9,369만 4천원)이 증가된 규모로 편성됐다. 이에 대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쳐 올라온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해 일반회계 세입예산안 2억 8,404만 7천원, 일반회계 세출예산안 2억 9,403만원 감액했다. 한편,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원안대로 의결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심사한 예산안은 5월 1일(목)에 열릴 제94회 청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되어 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협의회는 2025년 4월 29일 13:40 단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고 학교운영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단양군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오늘 정기회에서는 2025년도 협의회 임원선출 및 협의회 연간활동계획 총 2건의 안건이 상정 처리됐으며, 단양군 학운위 협의회장으로 상진초등학교 김영길 위원장이 선출됐고, 부회장으로는 영춘초등학교 김진호 위원장, 매포중학교 장춘택 위원장이 각각 선출됐다. 이번에 선출된 김영길 단양군 학운위 협의회장은 “공감과 동행으로 지속가능한 BEST 단양교육이 실현되도록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증평군보건소가 하절기 집중 방역소독을 본격 가동하며 감염병 예방과 주민 건강 보호에 나섰다. 군 보건소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모기‧파리 등 해충의 활동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거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공원, 하천 인근, 하수구, 공중화장실 등 위생 해충 취약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방역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유충 단계에서 해충을 차단하기 위해 유충구제제를 투여하는 한편, 전문 방역업체를 통한 연무‧분무소독을 병행해 방역의 효율성과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모기, 파리 등 위생 해충 민원 발생 시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보강천 주변과 주요 산책로, 공원 등에 설치된 포충기 160대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해 정상 가동 여부를 확인하는 등 친환경 물리적 방제 활동도 강화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상기후로 인한 감염병 위험이 높아진 만큼, 선제적이고 촘촘한 방역소독으로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은 여성농어업인을 대상으로 행복바우처 발급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은 문화·여가 활동 접근성이 낮은 읍·면 여성농어업인에게 문화, 스포츠, 여행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발급 대상은 지역 내 여성농어업인 713명으로 총 1억21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농협 증평군지부를 방문해 17만원의 바우처 포인트가 충전된 카드를 받을 수 있다. 사용처는 의료·유흥·사행성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식당, 미용실, 서점, 영화관, 안경점 등 전 업종으로 올해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여성농어업인들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발행하는 만큼 꼭 올해 내에 적극 활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다음 달 23일까지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80여 명을 추가로 선착순 접수할 계획으로 접수 및 문의는 거주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이 오는 5월 5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아이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행사를 펼친다. 먼저, 보강천 미루나무숲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증평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마술공연 △태권도 시범 △버블쇼 등 신나는 공연과 함께 △뮤직네임텍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나만의 MBTI 향수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아이스크림과 슬러쉬를 맛볼 수 있는 먹거리마당도 운영돼 축제의 즐거움을 더한다. 같은 날, 좌구산휴양랜드 별천지숲인성학교에서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다양한 체험과 놀이가 가득한 즐거운 별천지숲인성학교’를 주제로 어린이날 행사가 진행된다. 자연 속에서 △화분 만들기 △에어로켓 만들기 △전래놀이 체험 △목공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모든 체험은 현장 접수로 진행되며, 에어로켓 체험은 사전 예약(좌구산천문대 네이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은 30일, 북한배경학생의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적응과 성장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배경학생은 북한 출생 학생과 북한이탈주민의 자녀로 제3국 또는 국내에서 출생한 학생 모두를 포함하며, 이들은 학교와 사회에서 언어 및 문화적 차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학생마다 교육 경험과 가정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학습 수준과 적응 양상에도 차이가 있어 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세심한 지원이 필요하다. 이에, 국제교육원은 맞춤형 교육 사업으로 '북한배경학생 맞춤형 멘토링'과 '북한배경학생 적응 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북한배경학생 맞춤형 멘토링'은 학교 생활과 사회 적응, 진로‧진학을 돕기 위한 1:1 멘토링 사업으로, 담임교사와 상담교사 등이 멘토로 참여해 ▲기초학습 지원 ▲교우관계 형성 ▲진로적성교육 ▲문화체험 및 건강증진 ▲심리상담 등 학교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폭넓게 지원한다. 또한, '북한배경학생 적응 캠프'는 2박 3일 동안 진행되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북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이 충북 도내 11개 시‧군과 협력해 온마을배움터를 상호개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온마을배움터는 지역 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교육청-지자체 공동교육사업으로, 학생이 지역의 역사, 문화, 산업 현장을 찾아 배우는 사업이며 학생 돌봄사업도 추진한다. 예산은 지역 규모와 여건에 따라 지자체 투자금을 포함해 6억에서 14억까지 다양하게 운영된다. 온마을배움터의 지역상호개방은 교육청과 지자체의 예산으로 학생들이 지역을 넘어 도내 역사, 문화, 산업 현장을 찾아다니며 학교 밖 교과서를 배운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오는 5월 8일에 진행될 온마을배움터 담당자 협의회를 시작으로 학교교육과정 속 학습 주제와 관련이 있는 지역별 유적지나 기업, 체험 학습처를 개발해 지역과 지역을 잇는 온마을배움터 지역상호개방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충북교육청은 1회성이 아닌 다회차 교육과정도 개발할 방침이다. 자부담이 없어 현장체험학습과 돌봄 격차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충북교육청은 지난 2월부터 시‧군과의 온마을배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급변하는 치안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시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과학치안정책자문단'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AI 기술 발전에 따라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음성 복제와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신기술 도입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우선, ‘전화 통화 실시간 음성 보안’ 기술은 통화 중 AI를 이용한 음성 위·변조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이를 차단하는 시스템으로,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에 획기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비명 인식 비상벨 솔루션’은 비상 상황에서 사용자의 비명을 자동으로 인식해 즉시 비상벨을 작동시키는 시스템으로, 범죄나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자문단은 이러한 첨단 기술을 치안 현장에 적극 적용하여 대전시민의 범죄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한 구조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논의를 이어갔다. 박희용 대전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위원회는 제2기 과학치안정책자문단과 협력하여 AI 기반 신종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소방본부는 오는 6월 27일 오후 1시 30분, 대전시청 3층 대강당에서 '제26회 대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어린이들이 소방 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199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로 26회를 맞는다. 참가 신청은 5월 1일부터 6월 13일까지 가능하며, 대전 지역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단체팀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팀은 한국119청소년단 누리집에 수록된 소방동요 152곡 중 1곡을 선택하거나, 소방안전과 관련해 창의적으로 편곡한 자유곡(장르 불문)으로 참가할 수 있다. 신청은 관할 소방서 방문 또는 이메일 접수로 진행되며, 신청서 양식은 대전소방본부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대회 수상팀에게는 대전광역시장상, 대전광역시교육감상, 대전광역시 동·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상, 한국소방안전원 대전충청지부장상, 한국화재보험협회 대전충남지부장상, 한국도로교통공단 TBN대전교통방송본부장상 등이 수여된다. 특히, 부문별 대상 수상팀은 오는 9월 창원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는 항암치료 등으로 영구불임이 예상돼 가임력 보존이 필요한 남녀를 대상으로 난자·정자 냉동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모자보건법에서 정한 의학적 사유로 영구불임이 예상되는 경우로, 주요 사유는 ▲항암치료 ▲유착성자궁부속기절제술 ▲부속기종양적출술 ▲난소부분절제술 ▲고환적출술 ▲고환악성종양적출술 ▲부고환적출술 ▲염색체 이상 등 8가지이다. 지원 금액은 검사, 과배란 유도, 생식세포 채취 및 동결 보관 등에 소요된 본인부담금의 50%를 지원하며, 여성은 최대 200만 원, 남성은 최대 30만 원까지 생애 1회 지원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시술 후 6개월 이내에 관할 보건소에 신청해야 한다. 앞서 시는 지난해부터 가임력 보존을 목적으로 냉동한 난자를 활용한 보조생식술에 대해서도 1회당 최대 100만 원, 부부당 최대 2회까지 비용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정태영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의학적 치료로 가임력이 위협받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임신·출산 지원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