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칠암도서관이 4월 도서관 주간의 달을 맞아 자료실을 새롭게 단장하여 벌써부터 도서관을 찾는 이용객들의 호응이 높다. 1~2층 자료실에는 “북큐레이션 코너”를 별도 운영하여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매월 특정한 주제로 선별된 도서들을 소개하고 전시하며 직접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4층 디지털자료실은 기존 원형기둥 아치를 살려 숲속에 온 듯한 느낌으로 새 옷을 입히고 육각형 책상으로 마무리하여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주는 노트북 이용공간으로 새롭게 시민들을 맞이한다. 비어 있는 외벽 공간에는 봄내음을 잔뜩 머금은 화사한 꽃들로 정원 분위기를 조성하여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잠깐이나마 휴식과 힐링을 선사하고자 틈새공간을 잘 활용한게 눈에 띈다. 정보 서비스로는 DVD 상영, 인터넷, 프린터, 스캐너 사용 등이 있는데 이용자는 좌석관리시스템에 접속하여 예약 후 사용가능하다. 1인 1일 이용시간이 2시간으로 한정되어 있으며 노트북 이용좌석은 본인 노트북 지참 후 이용 가능하다. 칠암도서관 관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사회적거리두기 1.5단계가 유지되어 시민들 모두 심신이
(충남도민일보) 수원박물관이 관내 초등학생에게 수원의 역사·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2021년 온라인 관학(官學) 연계 교육 ‘우리 고장 수원이 좋아요’를 운영한다. 수원박물관 관학 연계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사회교과 과정과 연계해 운영하는 교육이다. 올해는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수원박물관은 모집한 120학급에 19일부터 순차적으로 교육 영상과 체험 활동지를 발송할 예정이다. 교육 영상은 △수원의 위치와 지명 유래 △수원박물관 전시·주요 유물 소개 △수원화성, 수원의 독립운동가 △수원의 근대, 수원의 먹거리 등을 알아보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1960년대 수원의 영동시장을 배경으로 제작된 활동지를 활용해 과거의 시장 상점들을 친구들과 함께 꾸며보는 체험활동 ‘1960년대 수원 시장 만들기’도 있다. 수원박물관 관계자는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학교에서 수원의 역사·문화 등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박물관은 지난 2009년 수원시 교육청과 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2019년까지 수원시 관내 초등학생 3만 2511명이 관학 연계 교육
(충남도민일보) 울산시립합창단은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기획연주회 ‘새 봄맞이 힐링과 희망의 콘서트’를 연다. 공연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평온함을 연상시키고 하늘로부터의 도움의 약속을 느끼게 해주는 첫 곡 ‘나의 눈을 들리라(I will lift mine eyes)’로 무대를 연다. 이어 전 세계 코로나19로 가족을 잃은 사람들을 추모하며 코로나 블루를 함께 극복하자는 의미로 각각 다른 언어(라틴어, 영어, 독일어)로 된 세개의 레퀴엠을 선보인다. 또한 ‘바위고개’, ‘걱정말아요 그대’ 등의 대중음악은 여성합창, 남성합창으로 나뉘어 노래하여 대조되는 음색을 감상할 수 있으며 노예로 팔려온 흑인들이 고통을 극복하며 불렀던 흑인영가 ‘그가 길을 인도하시리(He'll Make a Way)’가 드럼연주가 함께하여 재즈풍의 느낌으로 연주된다. 끝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미국민요‘꿈길에서(Beautiful Dreamer)’의 아름다운 선율이 지친 마음을 어루만지고 마지막으로‘아름다운 강산’의 리드미컬한 힘찬 에너지 발산으로 희망의 새 봄을 약속하면서 공연을 마친다. 이번 공연에는 광주, 고양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를
(충남도민일보) 울산문화예술회관은 ‘2021년도 올해의 작가 개인전’참여 작가 4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역의 젊고 유망한 작가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창작 지원책으로 마련된‘올해의 작가 개인전’은 지난 2013년부터 일반시민 및 지역 젊은 작가들의 호응 속에 운영되고 지속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선정된 작가는 5·6월의 작가 유재희(양화), 7·8월의 작가 이병록(사진), 9·10월의 작가 송화영(사진), 11·12월의 작가 김유경(동양화)이다. 이들은 지난 2월 초 올해의 작가 개인전 참여 작가 공모와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아름다운 향을 담는 향수병을 회화적으로 표현한 유재희 작가는 충북대학교 조형예술학과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청주공예비엔날레 신인미술상 수상하는 등 현재 울산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이다. 새것처럼 완벽한 모습이 아닌 빛이 바래거나 찢어져 낡은 겉모습의 향수병과 내적인 아름다운 향의 이중적인 잣대를 담은 작품을 그리고 있다. 이병록 작가는 대구사진비엔날레 특별초대전 초청 및 울산광역시사진대전 특선을 수상 하는 등 사진 작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그는 촬영한 사진을 기술적으로 가미시켜 레이어의
(충남도민일보) 울산남구문화원이 운영하는 장생포 문화마당 새미골이 문화 예술아카데미 ‘승승장구’ 커피 기초 수업 ‘장생포의 잠 못 이루는 밤’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업은 4월부터 12월까지 총 9개월간 매주 화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10명 이내로 모집한다. 문화마당 새미골의 커피 수업은 커피에 대한 기초이론을 바탕으로 원두 선택요령, 다양한 커피 추출법, 로스팅 등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울산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문화강좌로, 특히 새미골의 커피 수업을 수강한 장생포 주민 7인이 마을공동체로 결성한‘새미골할머니고래카페’가 장생포고래로131에서 운영되고 있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수강 신청은 울산광역시남구 문화예술창작촌 홈페이지를 통해 메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유선 접수로도 신청 가능하다. 수업은 수강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남구문화예술창작촌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기타 사항은 문화마당 새미골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울산시 남구]
(충남도민일보) 대전시는 창업아이템의 사업화를 희망하는 문화콘텐츠 예비창업자 와 초기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D-린스타트업(Lean Startup)’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전시가 올해부터 새로 추진하는‘D-린스타트업’은 문화콘텐츠 창업자들에게 창업 아이디어 개발, 비즈니스 모델 수립, 사업화 대한 교육과 멘토링을 실시하여 우량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린-스타트업(Lean Startup)’이란 참신한 사업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제작한 뒤, 고객의 반응을 적용해 제품을 개선해 나가는 창업전략을 말한다. 대전시는 5월부터 신청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창업아이디어 사업화 교육을 진행하고, 교육 이수 후 우수 수료팀 4팀에게 최대 500만원의 사업모델 검증비를 지급한다. 또한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우량기업에게는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내 창업공간을 제공하여 지속적인 창업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시 노기수 문화콘텐츠과장은 “이번 사업은 대전의 문화콘텐츠 분야 창업자들이 아이디어를 검증받고 사업화 지원을 받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수 창업자들에게는 입주 공간 제공 등 후속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일자리 창
(충남도민일보) 경기도가 올 상반기 지역서점 36개소를 인증하고 마케팅, 문화활동 같은 서점활성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도는 지역서점 인증을 시작으로 신진작가 발굴, 동네서점전, 지하철서재 등 다양한 책 생태계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지난 16일 지역서점위원회를 열고 상반기 인증심의를 신청한 총 55개소(신규 30, 갱신 25) 지역서점 가운데 36개소(신규 14, 갱신 22)에 대한 인증을 의결했다. 인증된 서점에 대한 정보는 경기도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역서점인증제는 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7년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지역 내 문화 커뮤니티 공간으로의 지역서점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7년은 도서도매업체 송인서적 부도로 출판사, 서점 등 관련 생태계 붕괴가 우려되던 시기다. 인증 지역서점은 경기도지사 명의 인증서 교부, 홍보/경영 컨설팅, 교육, 마케팅, 문화활동 등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 지원, 도내 공공도서관 도서 구입 시 인증서점 우선 활용 권고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진행하는 서점지원 사업의 경우 지역서점
(충남도민일보) 경상북도는 18일 19:30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1 신춘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공동으로 기획한 문화교류 공연으로 백진현 지휘자가 이끄는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과 구미시립합창단이 함께 공연한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문화예술분야 경기 침체 등 힘들었던 시기를 위로하는 ‘희망의 클래식 음악회’에 취지를 두고 콘서트를 기획하였다. 또한, 이번 연주 협연으로는 테너 류정필, 소프라노 원지혜가 출연한다. 테너 류정필이 A.lala(아구스틴 라라)의 ‘Granada’(그라나다), 소프라노 원지혜가 이수인의 ‘내 마음의 강물’, 뮤지컬 My Fair Lady(나의 아름다운 그녀) 중 ‘I Could have Danced all night’(밤새도록 춤 출수 있다면) 등을 노래한다. 공연의 마지막은 희망과 용기를 불어주는 곡으로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이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제5번 마단조 작품번호 64번을 연주하여 신춘음악회의 대미를 장식한다. 특별히 이날 콘서트는 코로나19 방역 지침 의무화에 따라 1좌석 띄어 앉기를 실행한다. 또한,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
(충남도민일보) 서귀포시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공예공방에서는 지역주민의 여가 선용의 폭을 넓히고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 확대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2021년 상반기 도예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도예아카데미는 4월부터 7월까지 매주 1회 총 11주로 진행되며, 수준별로 나누어 3개반(기초과정인 저녁반, 초급반, 중급반)으로 각 10명씩 총 3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관내 거주하는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3월 18일부터 3월 25일까지이고, 신청방법은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사무실로 방문접수 또는 팩스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청과 이중섭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선착순 모집이 아닌 공개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창작스튜디오 공예공방 도예아카데미는 서귀포 시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지난 2009년부터 시민에게 체계적이며 지속적인 도예로의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강좌로서, 올해로 15번째 수강생을 맞이하고 있으며,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수강인원을 반별 10명 이내로 조정하고, 방역사항에 철저히 대비하여 진
(충남도민일보) 울산 북구 기적의도서관이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 참여자를 모집한다. 기적의도서관은 봄학기 프로그램을 재구성해 초등 대상은 '생각을 키우는 토탈미술 여행', '즐거운 피지컬 코딩 스쿨', '역지사지 반반 동화뒤집기', '한번에 맛보는 한국사&세계사', 성인 대상은 '타로와 함께 떠나는 여행', '어디까지 알고 있니? 카톡&스마트폰' 강좌 등 6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4월 13일부터 18일까지는 도서관 주간을 맞아 '신박한 취미'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정리컨설턴트 정희숙 작가의 ‘홈인테리어 팁’, 홍유진 여행작가의 ‘아이와 떠나는 차박캠핑’강연과 꽃수세미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프로그램 신청접수는 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봄학기 프로그램은 17일부터 29일까지, 도서관 주간행사는 30일부터 4월 7일까지 가능하다. [뉴스출처 : 울산시 북구]
(충남도민일보)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사무국장 이천영)은 17일 한국천연염색박물관(관장 김왕식)과 국제천연염색 전시회, 아트마켓 공동 운영 등 비엔날레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국제 현대 천연염색 산수화전 개최 △글로벌 천연염색 작가 주 전시관 참여 지원 △아트마켓 참여 △공동 홍보 등이다. 협약에 따라 '2021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목포 주 전시관과 나주 특별전시관에서 대만 유명 천연염색 작가의 쪽 염료로 표현한 대형 전통 산수화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양한 천연염색 상품을 판매하는 수묵 아트마켓도 함께 운영한다.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두 달간 열리는 '2021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목포ᆞ진도 주 전시관 외에 전남지역 수묵의 대중화를 위해 광주ᆞ광양ᆞ나주 특별전시관과 여수ᆞ구례 등 동부권을 비롯한 9개 시군 수묵 기념관을 동시에 운영한다. 이천영 사무국장은 “남도문예 르네상스 선도사업의 대표미술제로 자리매김한 수묵비엔날레와 한국천연염색박물관이 협력함으로써 예향 남도의 위상을 널리 알리겠다”며 “수묵비엔날레가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고부가가치 문화산업의 중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충남도민일보) 청주오송도서관이 17일부터 ‘사람책도서관’ 열람서비스를 위한 ‘사람책’을 모집한다. ‘사람책도서관’은 책 대신 특정한 분야의 경험‧지식‧정보 등을 가진 사람(사람책)이 자신의 재능을 필요로 하는 사람(열람자)에게 전해주는 재능기부로 자유로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형태(면담‧강의‧체험‧공연‧강연 등)의 프로그램이다. ‘사람책도서관’은 오송‧서원‧흥덕‧신율봉‧강내‧옥산도서관 등 6개관에서 운영할 예정이고,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운영방법은 비대면 또는 대면으로 변동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사람책도서관은 책에서 만날 수 없는 경험과 정보를 생생하게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문서에서 벗어나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청주오송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충남도민일보) 청주흥덕도서관이 이용자가 추천하는 추천도서 코너 ‘내 인생의 책 한 권’을 운영한다. 기존의 사서가 이용자들에게 제공하던 북 큐레이션과 달리 ‘내 인생의 책 한 권’은 이용자가 자유롭게 자기가 읽은 책을 추천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흥덕도서관 종합 및 아동 자료실에 비치된 추천도서 카드에 책 제목과 추천 이유 등을 적고, 추천 우체통에 응모하면 된다. 매달 한 번 추천된 도서 중 한 권이 선정돼 자료실 추천도서 코너에 소개될 예정이다. 종합·아동 자료실 데스크 옆에 우체통이 설치돼 있으며 추천 도서도 각 자료실별로 선정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프로그램 진행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추천 카드를 통해 독서 경험을 공유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충남도민일보)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는 남한산성도립공원 지정 50주년(1971년 3월 17일 지정)을 기념해 17일 남한산성 내 대표산인 남한산 정상 해발 522m에 정상석을 설치하고 제막식을 열었다. 이날 제막행사에는 최만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안기권·김진일 도의원, 김종석 도 문화체육관광국장, 박경원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소장 등이 참석했다. 제막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센터 직원 및 관계자만 참석하는 등 소규모로 진행됐다. 높이 1.2m의 남한산 정상석은 남한산성 성곽의 보호를 위해 실제 정상지로부터 약 100m 떨어진 곳에 설치됐으며, 실제 위치에는 정상을 표시한 표시석이 자리하고 있다. 남한산성은 남한산과 청량산을 중심으로 이어진 봉우리를 연결해 성벽을 쌓았다. 그 중 청량산은 해발 497.9m로 정상 부근에 수어장대가 위치하고 있으며, 청량산 북쪽으로는 해발 467.6m의 연주봉이 있다. 남한산은 청량산의 동쪽에 있으며, 해발 522m로 주변으로 망월봉(502m)과 벌봉(515m)이 위치하고 있다. 자연적‧역사적‧문화적 보존가치가 높은 남한산성도립공원은 연간 300만 명 이상의
(충남도민일보) 김해시는 지난 13일부터 6월말까지 수로왕길 포토존(버스킹존)에서 매주 토요일 2회(13, 15시) 30분간의 버스킹을 열어 코로나19로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고 밝혔다. 수로왕길은 쇠퇴한 옛 도심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행정안전부의 ‘주민주도형 골목경제 활성화 공모사업’을 통해 가락로 49번길 일원에 ‘수로왕과 허왕후의 로맨스 거리’를 주제로 조성한 거리이다. 수로왕길을 알리는 쌍어 조형물에서 수로왕길 로고가 새겨진 예쁜 도로를 따라 200m 정도 들어가면 봉황대길과 연결되며 그 중간쯤에 버스킹이 열리는 포토존이 있다. 포토존에는 ‘사랑해요’란 단어를 세계 각국의 언어로 표기한 파란 벽과 입맞춤하고 있는 물고기를 형상화한 하트 조형물이 있어 가족, 연인들이 기념사진을 찍기에 안성맞춤이다. 포토존이 있는 건물 2층 수로왕정은 가야복식 체험, 작은 도서관 등이 있는 문화공간이자 휴식공간으로 평일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주말 사람들로 붐비는 관광지 보다는 지역 골목상권 살리기에 동참하는 착한 마음으로 외식도 할 겸 수로왕길로 나서면 덤으로 버스킹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
(충남도민일보) 광양시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으로 구 광양역 앞 폐창고를 2018년부터 복합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해 광양예술창고 개관과 운영을 앞두고 있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3월 22일 전남도립미술관과 개관식을 병행할 예정이며 23일부터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이며 휴무일은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추석 명절 당일이다. 광양예술창고는 2개 동(미디어A, 소교동B)으로 지어졌고 폐창고의 역사를 보존하기 위해 건물 내부 천장을 마감하지 않고 목재 트러스 구조를 유지했다. 미디어A 주요시설에는 미디어 영상실과 전시실이 조성되어 있으며, 미디어 영상실에는 전국 최대의 영상 길이(둘레 56m, 높이 4m, 상영면적 226㎡)를 송출할 수 있는 8K 빔프로젝터 10대가 설치되어 있다. 영상 콘텐츠로는 광양시 관광명소 풍경 뒤에, 전이수 작가(SBS 영재발굴단 출연)와 지역 내 초등학생들의 미술작품을 콜라보한 자료를 배치하며 10여 분의 실감 나는 영상을 제작해 시민의 관람을 기다리고 있다. 전시실에는 광양 출신으로 한국 기록사진을 논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