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세종)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가 ‘2025 세종시 장애인 가족 수상레포츠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충북 음성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이번 캠프에는 세종시에서 거주하는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등 총 37명이 참가했다. 이번 캠프는 ▲장애인 가족의 여가활동 기회 제공 ▲수상레포츠 종목에 대한 관심과 저변 확대 ▲참가자들의 도전 정신과 사회성 함양 ▲가족 간 유대 강화 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생존수영 교육을 통해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들이 수상 안전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장애인과 가족들이 서로 친밀감과 유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수상자전거, 카약 등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장애인 가족들이 수상레포츠를 통해 새로운 도전과 즐거움을 경험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 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가족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세종)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현옥 의원(새롬동,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오후 1시 30분 세종시의회 의정실에서 '세종특별자치시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 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제정을 위한 의견수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신일 의원(한솔동·장군면,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청 공동주택지원센터 관계 공무원,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세종시회 관계자 등 13명이 참석해 조례 제정 필요성과 운영 방안, 제도의 실효성을 두고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주택관리사협회 세종시회측은 “세종시는 시민의 90% 이상이 아파트에 거주하는 만큼, 관리규약 준칙이 시민 삶에 미치는 영향은 절대적”이라며, “현재는 다른 지자체 준칙을 그대로 따르는 경우가 많아 지역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심의위원회가 설치되면 현장의 목소리를 제도적으로 반영해 합리적이고 투명한 관리 규약 마련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관리규약 준칙이 권고적 성격이라고 하지만 사실상 대부분의 단지가 이를 따른다”며, “준칙이 체계적으로 마련되지 않으면 관리규약 개정 과정에서 불필요한 혼선과 갈등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심의 절차가
(충남도민일보 =세종)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는 2025년 9월부터 관내 초등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관계회복 숙려기간’ 시범 운영을 전격 도입한다. ‘관계회복 숙려기간’은 초등학교 1~2학년 사이에서 학교폭력 사안이 발생했을 때, 학교폭력 전담기구 심의에 앞서 관계회복 대화모임을 우선 실시하고, 해당 모임 종료 시까지 전담기구 심의를 유예하는 제도이다. 이번 사업은 초등 저학년 학생의 발달 특성을 고려해, 처벌 위주의 사안처리에서 벗어나 교육적 회복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이들이 스스로 갈등의 본질을 이해하고 친구의 입장을 헤아릴 수 있도록 ‘잠시 멈춤’의 시간을 마련하여 건강한 관계 맺기를 배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신청 절차는 간소화하고, 전문성 있는 화해중재지원단을 투입하여 학교폭력 사안 접수 후 2주 이내에 대화모임을 완료함으로써 신속하고 교육적인 해결을 우선 시도할 계획이다. 학교지원본부 이미자 본부장은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은 처벌이 아니라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다시 손을 잡을 기회를 주는 것이다.”라며, “이번 관계회복 숙려기간이 아이들이 더 따뜻하고 지혜로운 사회
(충남도민일보 =세종) ㅈ덩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윤지성)는 19일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교육안전분과 의정모니터링단과 제98회 정례회 의정모니터링 결과 보고회를 열고, 시민과의 소통 강화 및 의정활동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제98회 정례회 상임위 회의 진행에 대한 우수·개선 사항 등을 발굴하고 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니터링단은 교육안전위원회가 행정사무감사, 조례안 및 추가경정예산안 등 집행기관의 행정 전반에 걸쳐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기능을 충실하게 이행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전했다. 아울러 의원들이 세밀하게 조사하여 날카롭게 지적한 부분들은 향후 행정력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윤지성 위원장은 “의정모니터단의 심도 있는 개선 사항 제안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나누었던 의미 있는 대화가 향후 시민들이 더 나은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위원회 운영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의회 교육안전분과 모니터단은 1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문성 확보를 위해 일정 교육을 이수한다. 이후 의
(충남도민일보 =세종)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채성 의장은 20일 세종시청과 세종교육청의 을지훈련 상황실을 차례로 방문하여 훈련에 참여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각 기관의 신속한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밤낮으로 훈련에 임하고 있는 관계 공무원의 헌신적인 노력과 노고에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 의장은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주요훈련상황을 청취한 뒤, "을지훈련은 일상에서 비상 상황으로의 전환에 대비한 매우 중요한 훈련으로 실제상황처럼 긴장감있게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훈련을 통해 각 기관 간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비상시 모든 직원들이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공고히 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서 방문한 교육청 종합상황실에서는 "교육현장의 위기대응 체계를 청취한 뒤 학생의 안전과 교육환경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교육환경의 안전을 철저히 담보하고 학교 현장의 위기 대응 역량을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시의회 역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제도적 지원 등을 다하겠다”며 을지훈련에 임하고 있는 모든 공직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세종)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8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의원들의 청렴성과 윤리성을 강화하기 위한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를 열고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상반기 이해충돌방지제도 운영 현황 점검 결과 보고 △반부패·청렴 대책 보고 △의원 징계 기준 자문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먼저 실시한 이해충돌 방지제도 점검에서는 의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수의계약 체결 제한 및 직무관련성 외부 활동 제한 여부를 점검한 결과 위반 사례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이는 의회가 공정한 직무수행을 철저히 이행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다. 이어 보고된 반부패·청렴 대책에서는 2025년 종합청렴도를 전년 대비 2단계 상향에 목표를 두고 청렴문화 정착, 역량 강화, 인식 개선, 부패 요인 차단 등 12개 세부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청렴 캠페인 실시, 상호존중의 날 운영, 업무추진비 및 의정활동 공개 등의 과제를 통해 청렴도를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더불어 자문위원회는'세종특별자치시의회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등에 관한 조례'의 징계 기준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현행 회피 의무와 예산의 목적
(충남도민일보 =세종) 정연호기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내년부터 정부 예산 지출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정과 관련한 내년도 예산 편성에 신중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19일 시청 집현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내년도 국가 재정 운용에 큰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우리 정부가 약속한 총 4,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와 구매를 그 근거로 짚었다. 그는 “당장 향후 3년 반 동안 약 4,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와 구매를 해야 하는데 이는 우리나라 한 해 국가 예산에 맞먹는 수준”이라며 이 때문에 정부 예산이 경직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미국의 방위비 증액 요구나 글로벌 경제 위기 등 국비를 필요로 하는 요소들이 산재해 있는 만큼 지방으로 돌아가는 국비가 줄어들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따라 최민호 시장은 내년부터 국비 지원이 원활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세심하게 내년도 시 예산을 편성하거나 관련 사업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최근 지역 농민들이 겪고 있는 가뭄에 대해서는 안타까운 심정을 표했다. 최민호 시장은 “어제 몇몇 농민들이 찾아와 연동면과 금남면 지역이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는 이야기를
(충남도민일보 =세종)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9일에 대전현충원에서 ‘전 국민이 함께하는 민관군 통합 을지연습’을 목표로 ‘2025년 을지연습 연계 학생 및 학부모 안보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최근 북한은 민족 개념을 부정하며 적대적 ‘두 국가론’을 주장하고, 서해 경계선에 ‘중간계선’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언급하는 등 지역 안보 불안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가 을지연습에 직접 참여해 안보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이번 안보 현장 견학 체험을 준비했다. 이날 학생과 학부모 30여 명은 세종시교육청 을지연습장을 방문해 연습 상황 설명을 듣고 훈련 모습을 참관했으며, 이후 대전현충원으로 이동하여 현충탑 참배, 천안함 묘역 및 보훈미래관을 견학했다. 안보 현장 견학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세계 곳곳의 분쟁에 관한 뉴스를 보며 불안할 때도 있지만, 묵묵히 안보를 위해 희생하고 노력하시는 분들이 계셨기에 지금의 평화로운 일상이 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천범산 부교육감은 “안보는 국민 모두가 함께할 때 높은 수준으로 달성할수 있으며, 앞으로도 교육 공동체와 함께하는 을지연습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
[충남도민일보= 세종]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1,057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고, 지난 14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용일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추경안은 정부 추경 등에 따른 국고보조사업과 취약계층 지원, 경제 활성화, 시민 안전을 중심으로 편성하였으며, 시의회에서 원안대로 통과되면 올해 총예산은 기정예산 2조 1,076억 원을 포함한 총 2조 2,133억 원 이라“고 말했다. 이실장은 ”이는 전년도 최종예산 2조 510억 원 대비 7.9%(1,623억 원) 증가한 규모이며, 주요 세입원은 국고보조금 793억 원, 지방세 117억 원, 세외수입 33억 원, 지방교부세 23억 원 등 총 1,057억 원이라“고 했다.
(충남도민일보 =세종)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26억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세는 시민 안전과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한 주요 사업을 추진하는 데 투입된다. 선정 사업은 ▲제2자동집하시설 악취저감설비 설치(5억) ▲조치원 새내로 야간환경 개선(5억) ▲지하차도 자동차단시스템 구축 2건(6억) ▲조치원읍 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1억) ▲미호대교 보수보강(5억) ▲송학교 보수보강(4억) 등 총 7건이다. 시는 도담동에 위치한 제2자동집하시설에는 악취저감설비를 설치해 집하장 주변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한 생활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조치원읍 기업은행 앞 사거리부터 남리 회전교차로로 이어지는 새내로 구간은 지역 특색을 살린 디자인과 한글 자음·모음을 형상화한 조명을 설치해 ‘로컬특화거리’로 조성한다. 이를 통해 조치원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고, 야간에도 보행자 안전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노진욱 예산담당관은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지역 주민들의 생활 여건을 한층 더 개선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세종시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필요한 재원을
(충남도민일보 =세종) 정연호기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대한민국의 연대 의식을 확고히 하여 분열된 사회를 극복하고, 서로 단결하고 화합하는 것으로 자랑스러운 새역사를 써 내려가자”고 역설했다. 시는 15일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하고 자유와 독립을 되찾은 지 8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를 기념하며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겼다고 밝혔다. 이번 경축식은 우리 민족이 일제의 폭압에서 해방되고 국권을 되찾은 기쁨을 시민과 함께 더욱 크게 나누기 위해 행사 참석자 수를 확대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진행됐다. 특히 기존에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진행했던 경축식을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열어 독립유공자 유족을 비롯한 보훈단체장, 군인, 학생, 시민 등 1,200여 명에 달하는 인원이 참석해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더했다. 최민호 시장은 경축사에서 “민족의 번영을 위해 온 삶을 바치신 선열들의 뜻을 부응하기 위해선 계층, 세대, 이념, 정치 진영 간 분열된 사회를 극복하고 화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분열된 사회를 극복하고 모두 하나 되어 단결과 화합을 이루는 일은 선열들의 뜻에 부응하는 유일한 방법이자 우리나라의 정체성과 역사적 뿌리를
(충남도민일보 =세종)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오는 22일 ‘에너지의 날’을 맞아 에너지 절약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소등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18일에 밝혔다. ‘에너지의 날’은 매년 8월 22일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에너지 절약 캠페인으로, 저녁 9시부터 5분간 전국 건물과 랜드마크의 불을 끄는 ‘소등 행사’가 대표적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캠페인에 동참해 본청과 직속기관, 산하 각급 학교에 소등 참여를 권장하고, 교직원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과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일상 속 실천 강화를 위해 ▲ 점심시간 소등 ▲ 사용하지 않는 전기기기 플러그 뽑기 ▲ 냉방 적정온도 유지(실내온도 26도) 등 에너지 절약 방안을 안내하고, 학교 현장에서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위기 대응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재무행정과 정영권 과장은 “이번 캠페인 참여가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작은 노력이 모여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세종)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14일 세종시공예가협회와 간담회를 열고, 지역 공예문화 진흥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현미 위원장을 비롯해 김충식 위원, 세종시공예가협회 관계자, 시 문화예술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세종시공예가협회 이재용 회장은 “세종시 공예문화가 단순 취미활동을 넘어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제도적‧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시의회와 집행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김충식 위원은 “공예문화는 생활문화이자 지역경제 활성화와도 연결된 중요한 분야”라며 “공예인들이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등 전국 무대에 도전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김현미 위원장은 “세종시가 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공예를 비롯한 다양한 예술문화 분야의 성장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세종시공예가협회, 그리고 집행부와 함께 공예문화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월 14일 설립된 세종시공예가협회에는 현재 약 50명의 공예인이 소속돼 있다. 이들은 공예인 네트워크 구축하고 지역 기반 공예 상품 개발하
(충남도민일보 =세종)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지난 14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의정모니터단 행정복지분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현미 위원장을 비롯해 김영현 부위원장, 김충식, 상병헌, 이순열, 홍나영 위원과 행정복지분과 의정모니터단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지난 제98회 정례회 결산안 승인 심사 및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등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모니터단은 “의정 모니터링을 통해 시정 방향과 주요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고 평가하며 활동 소감을 전했다. 김현미 위원장은 “시의회가 시정에 대한 견제와 협력을 통해 시민의 뜻을 대변해 나가는 과정에서 의정모니터단의 활동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투명하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4기 세종시의회 의정모니터단은 행정복지분과, 산업건설분과, 교육안전분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의정활동 모니터링과 정책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세종)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최민호 시장)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1968년 북한 무장공비 침투사건을 계기로 국가비상대비 태세 확립을 위해 실시되기 시작했으며, 올해로 57번째를 맞았다. 올해 을지연습은 북한 핵‧미사일 능력, 북-러 전략적 관계, 인공지능 및 드론 활용 신기술 전쟁 양상 등 안보위협이 다변화‧고도화되고 있는 것을 고려해 더욱 엄중하게 진행된다. 시는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다양한 상황을 반영해 위기대응 및 비상대비 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신속한 전시체제 전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전시직제를 편성하고 전시현안과제 토의, 실제 훈련, 도상연습 등을 통해 통합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을지연습 3일차인 20일에는 공습 상황을 가정해 공습경보를 발령하고 이에 따른 전 국민 참여 민방위 대피 훈련도 함께 시행한다. 최민호 시장은 “을지연습은 실전을 대비한 훈련으로, 형식적인 훈련에 그치지 않고 엄중하게 임해야한다”며 “특히 전시 상황에 대비해 각종 군사 용어의 의미를 충분히 숙지하고 안보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전직원을 대상으로
(충남도민일보 =세종)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교육분야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와 국민의 생명,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비상대비훈련이다. 올해 훈련에는 세종시교육청 본청 및 직속기관 직원 500여 명이 참여해, 공무원의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하고, 전시 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보완할 예정이다. 이번 을지연습은 전 직원 대상 불시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전시직제 편성 훈련 ▲전시 주요 현안과제 토의 ▲기관 소산‧이동 훈련 ▲정보시스템실 피해 복구훈련 ▲학교 재배치 훈련 등 실제훈련과 도상훈련을 병행하여 위기 대응 역량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특히, 8월 20일에는 세종 관내 모든 학교와 소속기관이 참여하는 공습대비 민방위 대피훈련 및 국민행동요령 교육이 실시된다. 이날 훈련에는 천범산 부교육감이 직접 학교 민방위 대피훈련 현장에 방문하여 2025년 새롭게 정비된 학교 민방위 대피시설 지정 지침이 실제 대피훈련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점검할 예정이다. 천범산 부교육감은 “최근 국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