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남도민일보]한만태기자/ 천안시가 뉴욕한인회 주관 유관순 상 수상자를 초청해 역사문화탐방을 지원하기로 했다. 천안시는 14일 오전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관장 김민선), 여성경제인협회세종·충남지회(회장 김동복)와 ‘유관순상 수상자 지원사업’ 공동이행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미국 뉴욕주 나소카운티가 ‘3.1운동의 날’을 지정하고 유관순 상을 제정한 것에 이어 3.1운동의 날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유관순 상 수상자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됐다. 지난해 미국 뉴욕주 나소카운티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유관순 열사의 생애와 3.1운동을 뉴욕주 공립학교 학생들에게 가르치도록 하는 법안을 발의해 ‘3.1운동의 날’을 지정하고 기념식을 개최한 바 있다. 협약에 따라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은 뉴욕한인회 주관으로 매년 3.1운동의 날 기념식에서 유관순 상 수상자를 공모·선정하고, 한국여성경제인협회세종·충남지회는 수상자 1인당 장학금 1,000달러를 지원한다. 천안시는 수상자들을 천안으로 초청해 방학기간 중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역사문화 탐방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천안=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천안시는 지난 12일 충남도가 개최한 ‘2020 민관협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시와 천안NGO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천안시 민·관합동워크숍’이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민관협치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충남도 내 민관협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정립·확산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15개 시군에서 41건의 사례를 제출해 10건이 본선에 올랐으며,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천안시가 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천안시와 천안NGO센터가 공동으로 진행하며 올해로 제10회를 맞이한 천안시 민·관합동워크숍은 시민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자치 공동체의 역량을 키우고 지방자치와 분권의 가치를 실질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시민사회단체, 전문가, 시의회, 천안시 관계 부서 등이 참여해 토론 및 선진사례 공유, 다양한 정책 수립 등으로 지난 2011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178건의 정책을제안하고 161건을 채택해 시정에 반영시켰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앞으로 시정참여 과제에 더 많은 시민이 참여 하도록 함으로써 시민중심의 지방자치를 구현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 정연호기자 [천안=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천안시의회(의장 황천순) 14일 제23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선홍의원, 김월영 의원, 허욱 의원, 권오중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시정에대한 다양한 정책을 제시했다. 먼저 김선홍 의원은천안시 성과계획서 및 성과보고서의 철저한 관리건이라는 주제로발언했다. 김 의원은 2019년 회계연도 예산의 성과계획서와 성과보고서와 관련하여 작성년도에따라 달성 성과가 상이한 점을 지적하며, 명확한 성과관리를 강조했다. 또한, 2020회계연도 예산성과 관리에 있어 성과지표의 철저한 관리를 천안시에요구했다. 김월영 의원은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한 제언라는주제의 5분발언을 통해 대형서점과 온라인서점의 공세 속에서 존립자체를 고민해야 하는 지역서점의 절박한 현실을 인식하고, 천안교육지원청과 연계해서 학교 도서관도서구입 활성화 등 지역서점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천안시에 요구했다. 허욱 의원은효문화 진흥원 설립이라는 주제로 발언했다.허 의원은 천안시가 70만의 시민을 위하여 인류 보편적 가치인 부모에 대한 공경 또는 효 의식을 되살리기 위한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밝히며, 선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
▲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오인환)는 13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2020년도 입법정책 연구용역 과제인 ‘충청남도 노인돌봄서비스 모델 개발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부터 착수한 이 연구용역은 돌봄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목적으로 지역별 노인인구와 수요 대비 적정 서비스 제공, 효율적 운영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했다. 최종보고회에 참석한 복환위 소속 의원과 관계 전문가들은 연구용역을 수행한 충청남도 사회서비스원 정덕진 연구원으로부터 충남 실정에 맞는 돌봄서비스를 위한 도내 인구사회적 특성 분석 결과를 청취했다. 또 실제 현장에서 근무하는 전담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의 심층 면접 결과를 확인하고 이를 토대로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복환위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나온 정책과 의견들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마무리 작업 후 집행부에 결과물을 전달할 계획이다. 오인환 위원장(논산1·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로 인해 돌봄 사각지대에 놓일 노인이 이전보다 많아질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실제 돌봄서비스에 종사하는 분들의 의견을 보다 적극 수렴해 사업 추진을 진행할 계획
▲ © 정연호기자 [아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오세현 아산시장이 지방자치 실시 25주년을 맞아 13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0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부문(단체장)을 수상했다. 아산시는 인구 34만의 도시로 현장 중심, 시민 중심의 자치발전을 위해 ‘더 큰 아산, 행복한 시민’의 슬로건을 내걸고 새로운 도약, 미래성장 기반의 50만 시대 자족도시 아산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자치발전대상 시상에서는 오세현 아산시장의 ▲코로나19 위기상황 전방위 총력대응 ▲기초자치단체간 상생과 협력의 모범 ▲아산형 그린뉴딜 정책 실현 ▲이용객의 편의증진 ▲주민 중심, 자생력 강화 프로젝트 추진 그리고 민선7기를 지나면서 이룬 주요성과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기초부문(단체장)에 선정됐다. 오 시장은 “지방자치 실시 25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에서 이렇게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아산시민분들과 동료 공직자들이 함께 노력해 받은 상이라 생각한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의 시민 분들이 원하는 지방분권과 자치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자세로 지속적인 성과를 낼 수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도는 13일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을 다시 발령하고, 계도기간을 다음달 12일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명령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 조치로, 별도 해제 시까지 시행한다. 이에 따라 도내 전 지역의 거주자 및 방문자는 행정명령 대상 시설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마스크 착용 상시 의무 대상은 △버스·지하철·택시 등 대중교통 △집회·시위장 △의료기관 △요양시설, 주·야간보호시설 등이다. 아울러 △유흥주점·노래연습장·뷔페 등 고위험시설 12종 △일반음식점·공연장·종교시설·실내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13종은 집합제한 행정명령 발령 시 의무 대상에 포함된다. 이외 실내 시설 및 다중이 모이는 실외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권고한다. 마스크는 보건용·비말차단용·수술용·일회용·천 마스크 모두 가능하고, 망사형·밸브형 마스크나 스카프 등 옷가지로 가리는 경우는 불가하다. 규정된 종류의 마스크로 입과 코를 완전히 가리는 올바른 착용법을 준수해야 한다. 각 시·군은 지도 점검 및 단속을 통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거나 입과 코를 완전히 가리지 않는 등 행정명령 조치를 위반
▲ © 정연호기자 [공주=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예비교사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연구 지원 사업’ 멘토교사-멘티학생 간 대면식을 12일 개최하고 20개 연구팀이 교육과 관련된 주제의 다양한 연구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교육정책 및 학교 현장에 대한 예비교사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학교 현장의 교사들과 함께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봄으로써 ‘연구역량’을 갖춘 예비교사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학생들은 2~5명씩 팀을 구성하여 교육에 관한 주제로 연구를 진행하고, 각 팀당 1명씩 배정된 충남교육청 소속 교사들이 연구를 위해 필요한 면담 대상자 선정이나 설문조사 실시, 관련 문헌 제공 등을 지원하게 된다. 현장교사들의 이러한 연구 활동 지원과 함께 유사한 주제들로 분류된 4개의 연구팀마다 지도교수를 1명씩 배정함으로써 연구계획서 검토와 연구방법 및 연구보고서 작성 등에 대한 지도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학생들은 충남교육청 소속 멘토 교사와 대학 교수들의 지원을 받아 12월 말까지 연구 활동을 수행하게 되며, 제출된
▲ © 정연호기자 [천안=충남도민일보]한만태기자/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최명민)가 35명의 ‘2020년 신규 아이돌보미’를 양성한다. 지난 12일부터 정규지원자를 대상으로 10일간 총 80시간 과정으로 양성교육을 진행, 신규로 양성되는 아이돌보미 중에는 교사자격증 등 관련자격증 소지자인 수시지원자 15명이 포함됐으며, 10시간의 현장실습을 거쳐 서비스제공기관인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 소속 아이돌보미로 등록돼 활동하게 된다. 최명민 센터장은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돌봄서비스를 위해 아이돌보미는 필수교육과 현장실습, 인·적성검사, 결격사유조회, 건강검진 등을 거쳐 양성되며, 대상아동의 연령에 맞춰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니 돌봄이 필요한 가정은 믿도 자녀를 맡겨 양육의 부담을 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각 가정의 양육공백이 길어짐에 따라 아이돌봄서비스 특례지원을 12월 31일까지 확대 운영한다. 지원대상은 어린이집·유치원 휴원 및 초등학교 휴교 또는 원격수업 결정 등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으로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한 요금에 대해 40%에서 90%까지(기존 0%
▲ © 정연호기자 [천안=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천안시는 13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7회 천안 시민의 상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천안 시민의 상은 우수한 연구·창작 및 의욕적인 애향활동 등을 통해 향토문화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크거나 지역주민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며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시상이다. 올해 수상자는 ▲교육학술 부문 김태협 천안상업고등학교 교사 ▲문화예술 부문 조춘자 작가 ▲사회봉사 부문 정경재 천안시새마을회 회장 ▲지역경제 부문 어진선 삼진정공㈜ 대표이사 ▲특별상 부문 신성철 일봉동 주민자치위원장으로 체육진흥 부문에는 후보자가 없었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 부부내외가 자리를 함께하고, 박상돈 천안시장이 직접 상패와 꽃다발을 전달해 기쁨을 나눠 수상의 의미를 더했다. 김태협(61) 씨는 특성화고 교사로서 전문 교과 교육활동을 펼치며 전공교과의 자격증을 취득하고 글로벌 역량을 지도하는 등 진로개척에 게을리 하지 않았고, 청소년 단체와 깊은 인연으로 31년 5개월 동안 봉사활동을 통한 나눔 실천 및 청소년 지도로 교육학술 부문 수상자에 선정됐다. 천안문인협회 소속으로 15년 간 의욕적으로 창의적인
▲ © 정연호기자 [천안=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천안시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침체된 중소기업의 수출판로를 위해 지역 내 6개사를 대상으로 동유럽(폴란드, 슬로바키아)과의 화상상담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상반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취소된 무역사절단을 대체해 해외 판로가 막힌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화상상담회는 기업들의 편의 및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자사회의실 및 사무실, KOTRA 천안분소 상담장을 이용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천안시는 코트라(KOTRA)와 협약해 화상상담을 위한 바이어 발굴 및 통역비, 1:1 화상 상담지원, 상담장 등을 지원한다. 원활한 상담을 위해 해외무역관과 바이어가 지역 내 참여기업현황과 제품을 사전에 확인한 후 관심과 구매의지가 있는 진성바이어들을 발굴, 화상상담회는 지정된 시간에 화상회의시스템에 접속 후 현지통역사를 통해 바이어와 제품설명 및 계약상담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수출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게 이번 화상상담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에 방향을 찾아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데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위
▲ © 정연호기자 [세종=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아름동)은 13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주차의 불편함을 덜고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주차요금 감면 조례안이 재차 통과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과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날 상 의원의 발언은 점심시간대 주차요금 감면 조항을 담은 ‘세종특별자치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안’이 세종시장의 재의 요구에 따라 오는 23일 제6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표결에 부쳐진 데 따른 것이다. 상병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안’은 점심시간대 주차요금 감면 조항을 신설함으로써 주차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유도하자는 취지로 지난 제64회 임시회에서 통과됐다. 하지만 세종시장은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의결사항을 이송받은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재의를 요구할 수 있다’는 지방자치법 제26조 및 제107조를 근거로 해당 안건의‘재의 요구 건’을 제65회 임시회 안건으로 제출한 상태다. 상 의원은 월권 행위나 법령 위반, 공익 침해 등 재의 요구 조건에 부합하지 않는 데도 시의회에 재의를 요구한 세종시장의 결정에
서양인과 동아시아 사람들은 외모만 다른 게 아니다. 그 해부학적 특성 또한 차이를 보인다. 그래서 한국 사람은 대체로 유럽인들에 비해 골격이 작고 근육량이 적은 편이지만 반면에 유연성에서는 한국인들이 더 뛰어나 서양인들에게는 불가능한 자세가 동양인들에게는 가능할 수도 있다. 대표적으로 가부좌 자세가 있다. 요가에서도 자주 쓰이는 가부좌 자세는 좌식 생활에 익숙한 우리에게는 어렵지 않지만 서양인들에게는 쉽지 않다. 그 이유는 골반 관절의 차이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골반 관절은 다리뼈 위쪽 끝의 둥근 부분을 엉덩이뼈가 감싸고 있는 구조다. 그런데 한국인의 다리뼈 끝이 서양인보다 더 둥글고 엉덩이뼈 길이가 더 짧다. 그래서 골반 관절의 움직임이 더 커질 수 있다. 얼마 전 미국의 한 온라인 신문에서 내보낸 영상이 화제가 되었다. 미국인들이 쪼그려 앉기를 시도했지만 쩔쩔매는데 동양인은 이를 수월하게 해내는 영상이다. 동양인만 가능하다고 해서 이 자세는 '아시안 스쿼트'라고 불린다. 실제로 서양인들이 아시아에 여행을 왔을 때 가장 불편한 점으로 꼽는 것 중 하나는 바로 '재래식 화장실'이다. 다리를 쪼그려 앉아야 이용할 수 있는 구식 화장실은 서양인들에게 큰 난관
▲ © 정연호기자 [아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대경토건(회장 김종관, 음봉면 소재)이 지난 12일 아산시(시장 오세현)를 방문해 가정위탁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 6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지난 9월 발생한 인천 초등생 형제 화재사고(일명 라면형제 사고) 등을 통해 알려진 원하는 식품을 구매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현실에 처한 아동들을 위해 준비됐다. 성금 500만원과 아산사랑상품권 100만원 총 600만원의 후원금은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한 가정위탁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종관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원이 필요한 아동에게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아동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시장은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대경토건 김종관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인천 초등생 형제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역 아동들이 급식 및 돌봄 등에 문제가 발견될 경우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아동복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정연호기자 [공주=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공동캠퍼스 산학협력 플랫폼 구축 전략과 세종캠퍼스 입주 신청을 위해 민간기관과 함께 협력한다. 공주대는 세종캠퍼스 시대를 맞이하여 10월 12일(월) 11시 대학본부 중회의실에서 IT·ET + CT 융·복합 미래혁신캠퍼스를 구축하고, 실현가능한 재원 조달을 확보하고자 산업체 11개 기관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사진) 양해각서 협약식은 원성수 총장을 비롯한 임경호 산학협력단장, 기획처장, 대외협력본부장과 산업체 대표로 ㈜네오엔비즈, 삼성컴랜드, 씨앤에치아이앤씨(주), ㈜어스이엔지, ㈜유진지질, ㈜지오그린21, ㈜지오랩, 지오텍컨설턴트(주), ㈜테라이지, ㈜한국엠에이, ㈜한서엔지니어링 등이 참석했다. 공주대와 산업체는 양해각서를 통해 ▴연구개발사업의 공동 기획 및 공동 참여, ▴교수 및 학생의 현장 참여 확대 및 산학 기술협력, ▴위탁교육 및 협동강의 등 발전적인 산학협력교육, ▴인력 및 정보의 교류 및 공동 활용, ▴공주대와 산업체의 소장 도서 및 생산자료의 공동 이용, ▴공주대와 산업체의 실험분석, 연구장
▲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이 12일 도내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의과대학 설립을 촉구했다. 김 의장은 이날 열린 충청남도 사회서비스원 출범식 행사에서 축사를 통해 “사회복지는 사는 곳과 소득 수준을 넘어 헌법상 생존권을 국가에서 지켜주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며 “의과대학 설립은 오늘 출범하는 사회서비스원 설립 취지나 정부의 보편적 의료복지 측면에서도 부합한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충남 서부‧도서지역 90만 도민은 급성 질환이나 갑작스런 사고에 생명을 잃거나 심각한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며 “상급병원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사망률이 수도권보다 1.4배나 높은 상황을 감안할 때 의과대학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복지 분야는 점차 공공 영역으로 확대하는 추세”라며 “열악한 충남의 의료실정을 감안해 의과대학도 반드시 설립될 수 있도록 이 자리에 계신 보건복지부 관계자분들께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한편 충남 예산군 삽교읍 충남전문건설회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고일환 충청남도 사회서비스원장, 김강립 보건복지부 1차관, 충남도의회 오인환 복지환경위원장과 홍기후
▲ © 정연호기자 [천안=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유관순연구소는 충청남도ㆍ충남연구원과 10월 12일(월)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교내 본부동 12층 국제회의실에서 ‘유관순 열사 서거 100주기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학술대회 시작 전 양승조 충남도지사를 대신해 윤황 충남연구원장이 백석대학교 장종현 총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해 눈길을 끌었다.(백석대 장택현 대학혁신위원장이 대신 수여) 학술대회는 네 가지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A세션은 이동언 선인역사문화연구소장이 좌장을 맡았고 이정은 3.1운동기념사업회 회장이 ‘공주 강윤가족과 유관순’, 김진호 충청문화연구소 연구원이 ‘유관순과 병천 3.1독립운동’, 고혜령 서울특별시 문화재위원이 ‘유관순 연구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B세션은 노순식 호서대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김범수 한국사회복지역사학회 초대회장이 ‘일본내 유관순 열사와 독립운동에 관한 연구 동향’, 최병택 공주교대 교수가 ‘유관순, 교과서에서는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 임명순 충남향토사학자가 ‘처음 공개되는 태형 처벌을 받은 아우내 독립만세운동의 독립 운동가’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