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5일 홍성 소재 백야 김좌진 장군 사당 백야사에서 열린 ‘백야 김좌진 장군 추모제’에 참석해 호국 영령의 넋을 기렸다. 청산리전투 100주년 및 김좌진 장군 순국 90주기를 맞아 홍성군과 김좌진장군기념사업회가 마련한 이번 추모제에는 양 지사와 관계기관 및 단체, 광복회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양 지사는 헌화·분향을 통해 김좌진 장군을 비롯한 독립운동가·호국 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양 지사는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 중국 지린성 청산리 일대에서 독립군은 일본군을 상대로 10여 차례의 전투를 벌여 열세에도 항일 독립운동 투쟁사에 길이 남을 대승을 이뤄냈다”면서 “우리 선열들은 역사의 순간에서 조국의 독립과 민족의 번영을 위해 희생을 두려워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이어 “우리 민족에게는 위기의 순간에 주눅 들지 않고, 응전을 통해 변화와 혁신, 성장을 이끌어 내는 디엔에이(DNA)가 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이 몰아치는 국가 대변혁의 순간에도 당당히 맞서 도민과 함께 전력을 다해 극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 정연호기자 [아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오세현 아산시장이 23일 ㈜파인디앤씨를 방문해 기업 관계자 및 근로자를 격려했다. 아산시 음봉면에 소재한 ㈜파인디앤씨(대표이사 김종찬 외)는 코스닥 상장기업으로, 20여 년간 축적된 기술력을 토대로 프레스, 금형 관련 기계장치 개발에 많은 연구 및 투자를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2018년 탈출형 대피 시설인 접이식 옥외피난계단 시스템’을 개발해 아파트 대피 시설 인증 획득 및 전력산업진흥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파인디앤씨의 옥외피난계단 시스템은 최근 울산 주상복합아파트 화재 사건을 계기로 고층 빌딩 발생 화재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트랜스포머 난간’으로 불리며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안전은 지금의 시대정신”이라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유용한 신기술을 개발하고 신제품, 신사업 진출에 땀 흘린 기업 간부 및 근로자들의 노고와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다. 오시장은 이어 “아산은 2017년 국제안전도시로 공인받았고, 우한 교민 격리 수용으로 K-방역 성공의 토대가 된 도시”라면서 “피난대피시설이 지역 내 많
▲ © 정연호기자 [아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오세현 아산시장은 23일 오후 충남과학교육원 대강당 1층에서 열린 제11회 충남과학창의 축전 개막식에 참석해 ”학생들이 미래과학의 즐거움을 한껏 느끼고 과학자로서의 꿈을 많이 품어가길 기대한다“며, ”과학교육원 아산으로 이전 개관해서 아산의 첨단기업, 아산시 장영실과학관 등과 함께 시너지효과를 가져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과학도시로 성장할 계기를 마련했다“고 축사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규 규정 개정 등을 거쳐 2016. 9. 1일 보증 신청 분부터 적용한다고 국회에 지적사항에 대하여 보고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HUG는 지난 2016년 11월14일 ‘용인 삼가2 뉴스테이’ 기업형임대주택에 대한 기금투자심의위원회의 출자승인을 거쳐 2017년 2월 17일 첫 PF대출 보증을 발급했다. 현재까지 이뤄진 보증 규모는 총 2,160억 원에 달한다.이는 박근혜 정부 당시 2015. 12. 29.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제정으로 취득세·재산세·법인세 감면 등 혜택을 주는 이른바 뉴스테이 사업이 실시된 초기부터 특혜 여부가 지속되어 2016년 국정감사에서 소송중인 사업부지는 매도가 확정, 재결 받기 전까지는 기금 융자 및 PF보증을 신청하게 하는 것을 지적하여 2017년도 국정감사 결과보고서에 명시 되어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 부정 융자 및 PF 보증은 관계 규정과 지침, 국회 국정감사사항을 모두 위반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갖게 한다.더욱이, 주택도시기금 운용 및 관리규정 제41조는 “허위 또는 부정한 수단으로 자금 융자승인을 받았거나 자금융자를 받은 때에는 자금 융자승인을 취소할 수 있고(제1항), ② 위 ①항 및 사업주체의
[전국=충남도민일보]용인시 '용인 삼가2 뉴스테이‘ 신축사업이 2021년 3월 5일 준공예정일을 앞둔 현재 진출입로 미확보로 용인시로부터 시정명령(주택과-35990(2019.08.22.) ~(-57915(2020.9.7.) 총 7차례를 감사와 민원에 대비하여 형식적인 면피용 공문만 계속 보내고 공사 중지를 시키지 않고 공사를 강행시키고 있는 등 주택도시기금공사(HUG)기금 부정 융자 및 PF 보증 관련 문제 등으로 과연 뉴스테이 아파트가 준공이 될까하는 의구심이 든다. 용인 삼가2지구 뉴스테이 사업은, 용인시가 2015. 11. 26. 당시 고시한 용적률 200% 이하에 맞추어 1,717세대의 민간분양아파트 건설사업계획을 승인하였고, 진입도로 부지조차 확보가 안 된 맹지(盲地)인 사업부지와 전체사업부지중 약30%이상 법정다툼중인 사업부지를 2016. 7. 26.경 용적률을 40%를 올린 240% 이하로 파격적으로 변경 233세대(분양수입 약1천억 원대의 특혜)가 증가한 1,950세대의 민간임대아파트 건설사업계획을 승인함에 따라 진행된 사업으로 그 출발부터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었다. 특히, 용인시는 사실상 법정다툼 중 중로2-84호선의 해당부지는 확정 판결을
▲ © 정연호기자 [아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21일, 22일 이틀간 고객우선 시민만족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간부공무원 대상 CS 리더십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평가전문기관인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 의뢰해 진단받은 결과를 토대로 진행된 교육훈련의 첫 과정이었다. 교육은 시민의 입장에서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부서장들의 역할과 이를 위한 행정 환경을 조성하려는 자세 등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받은 A과장은 “이제는 친절과 행정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는 것에 크게 공감했으며 앞으로 고객이 요구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작된 교육은 앞으로 전 직원과 신규 임용 공무원, 민원 접점부서 및 민원응대 취약부서를 대상으로 그룹별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 정연호기자 [아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하이트진로(주) 천안지점(지점장 김선일)이 22일 아산시(시장 오세현)를 방문해 취약계층 자녀 지원을 위한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2021년도 대학진학 예정 취약계층 자녀 10명을 선정해 지급할 예정이다. 김선일 지점장은 “이번 장학금은 대학에 진학하는 취약계층 자녀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용기와 힘을 주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 모두와 함께하며 삶의 즐거움과 희망을 나누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시장은 “미래 성장의 주역인 청소년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하이트진로(주) 천안지점에 감사드린다”며 “미래 성장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 정연호기자 [천안=충남도민일보]한만태기자/ 천안시 성환청년회의소(회장 고승영)가 올해 자연재해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배농가의 판로개척과 홍보를 위해 24일부터 31일까지 경부고속도로 망향휴게소(부산방향)에서 ‘2020 천안성환배 홍보판촉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판촉전은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본부장 구정회)와 망향휴게소(소장 김현중)의 협조를 받아 코로나19에 대비해 휴게소 내 드라이브스루를 설치하고 비대면 시식부스와 판매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휴게소 방문객들은 코로나19 걱정 없이 안전하게 아삭하고 달콤한 성환배를 맛보고 구매할 수 있으며, 이때 100년 전통의 천안특산품인 성환배의 우수한 품질을 홍보하는 리플릿도 함께 제공된다. 김태현 성환읍장은 “코로나19로 성환배축제를 드라이브스루 방식의 홍보판촉전으로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가 배농가의 어려움을 덜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천안=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천안시는 지난 10월 1일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가운데 초기 역학조사 과정에서 이동동선 및 접촉자를 누락한 확진자에 대해 고발조치했다고 밝혔다. 해당 확진자는 제일보석사우나(영성동 소재)를 방문했음에도 이를 알리지 않아 역학조사를 지연시켰다. 시는 연관성이 있는 또 다른 확진자의 역학조사를 통해 누락된 이동동선을 밝혀내었으며, 방문자 명단을 확보해 접촉자 검사를 실시했다. 또 해당 사우나에서 분류된 다수의 접촉자가 확진을 받아 방문자 전수검사를 시 홈페이지 게시 및 안전문자를 통해 안내했다. 이후 67명이 검사를 받아 7명이 양성판정, 60명이 음성판정을 받았다. 서북구보건소는 확진자가 급증하자 즉각 충남도와 질병관리청 산하 충청권 질병대응센터에 역학조사관 등 지원 인력 파견을 요청했으며, 비상근무 체계로 돌입해 역학조사 투입 인력을 대폭 늘려 신속한 역학조사에 총력을 기울였다. 지난 21일에는 초등학교 관계자와 유치원생이 확진을 받자 즉시 현장을 찾아 접촉자·예방적 검사자를 분류하고 늦은 시간까지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초등학교 관련 접촉자 44명과 예방적 검사자 232명, 유치원
▲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 23일 교육감을 비롯한 30여 명의 직원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예산군 소재 과수 농가를 방문해 사과 열매 수확 작업 등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 상황에서 가을철 농번기가 겹쳐 농촌의 일손부족이 더욱 심하다. 충남교육청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이 1단계로 완화되자 최대한 빠른 날짜에 농촌 일손돕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봉사활동 참가 직원을 대상으로 체온 측정, 손소독제 사용 및 마스크 착용을 통한 위생 수칙 준수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지철 교육감은 함께 해준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코로나19에 따른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직원 한 명 한 명의 손길은 작지만 큰 힘이다.”며, “교육청의 봉사활동이 농촌지역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 정연호기자 [세종=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이용일 국제관계대사는 23일, 국제정책대학원(KDIS)에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세종, 한반도 그리고 세계’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강연은 시민들의 세종시 도시외교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글로벌 마인드를 기르기 위해 기획된 ‘찾아가는 도시외교 강연’의 첫 번째 강연이다. 이 자리에서 이용일 대사는 ▲행정수도 세종의 의미 ▲한반도 분단과 통일의 전망 ▲코로나19 ▲미·중 쟁패 등 현 국제정세의 함의 등을 설명했다. 이용일 대사는“세종시는 서울의 집중과 독점을 완화하고, 국가의 균형 발전을 위해 21세기 최고 수준의 지속 가능한 스마트 도시이자 국가 행정의 중심으로 건설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대사는 한반도의 분단 상황과 남북통일에 대해 전망하고, “코로나19, 미·중 경쟁 격화 및 제4차 산업혁명 도래로 새로운 국제질서가 모색되고 있다”며 “세종이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균형발전 원칙이 우리나라는 물론, 국제사회의 화해와 평화로 확산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연은 KDIS 재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세계 각국 출신의 40여 명 외국인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 © 정연호기자 [세종=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률)은 23일 서울예술의전당(사장 유인택)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공연·전시·교육 콘텐츠 개발 및 발굴 협력 ▲언택트 공연 활성화 및 콘텐츠 개발·확산 협력▲세종아트센터 건립에 관한 자문 및 공연장 경영 노하우 공유 ▲기타 양 기관이 주관하는 공익적 문화사업 교류·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은 세종시문화재단이 예술의전당의 기술적 노하우와 문화예술 인프라를 상호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향후 해외 사업 추진 시 공동 기획 및 공동 투자를 통해 예산절감과 예술적 완성도 향상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률 대표이사는“예술의 전당은 국내 공연예술 대표시설로 우수한 경영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아트센터 건립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향후 예술의전당과 언택트공연 제작 및 확산 등 상호협력을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문화예술 서비스를 개발하고 발굴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문화재단은 이번 협약을 기념해 11월 26일 청사대강당에서 열리는 ‘여민락콘서트’에서 예술의전당 기획 프로그램인 ‘시네콘서트’를 협
▲ © 정연호기자 [세종=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병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종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3일 열린 제65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재의 결과 최종 통과됐다. 이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차요금 무료시간 확대와 공공의 복리를 위해 시장이 인정하는 경우 주차요금을 면제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해당 조례는 제64회 본회의에서 통과되어 공포를 앞두고 있었으나, 시는 지역 형평성 문제와 재정 적자 등을 이유로 지난 9월 24일 재의를 요구하며 제동을 걸었다. 상 의원은 침체되어 있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차장 부족 등의 이유로 상가 이용에 어려움을 겪었던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취지로 발의한 조례의 재의 요구에 대해 ‘납득할 수 없다’는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 이에 상 의원은 제65회 임시회 2차 본회의 표결 전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조례안 통과의 당위성과 필요성에 대해 재차 언급했다. 상 의원은 “어려운 시기에 서민들과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어 주는 세종시가 되기를 소망한다”며, 상권을 살리기 위해 의회와 시가 함께 시민을 위한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당부했다. 결국
▲ © 정연호기자 [천안=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나사렛새꿈학교(교장 정영숙)는 23일 전교생 및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2020학년도 ‘사과데이’를 실시했다. 사과데이는 학교폭력예방운동의 일환으로 서로 사과하고 화해하는 날로 사제지간 및 친구사이 용서와 화해를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관계증진을 목적으로 마련했다. 학생들은 ▲사과데이 의미 알기 ▲고맙거나 미안한 마음을 전하고 싶은 사람에게 편지 쓰기 ▲사과 스티커 붙이기 ▲포장지에 사과, 엽서 넣어 포장하기 등 일련의 활동에 참여했다. 이후 학생과 교직원은 포장한 사과와 엽서를 학생-학생, 학생-교직원, 교직원-교직원 간 전달하며 교내는 훈훈한 분위기로 채워졌다. 특히, 직접 전달하기 어려운 경우 1층 현관 로비에 비치된 ‘새꿈톡톡’ 우편함을 이용해 마음을 전했다. 중학교 3학년 한재원 학생은 “선생님께 고마운 마음을 담아 ‘사과’를 드렸어요.”라며 “말로 하기는 부끄러운데 과일 ‘사과’를 드리니 내 마음을 표현하기 쉬웠어요.”라고 말했다.
▲ © 정연호기자 [대전=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3일 시교육청에서 2021년 학교공간혁신사업의 교량 역할을 담당할 학교공간혁신촉진자( 13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위촉된 13명의 학교공간혁신촉진자는 지난 7월 공개모집과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되었으며, 대학교수, 건축사 등 전문가로 구성되었고 사용자(학교) 요구가 반영된 미래형 교육환경조성을 위해 2021년 사업 대상 학교에 사용자참여설계를 담당한다. 사용자참여설계는 학교공간혁신사업의 핵심 과정으로 학교의 학생, 교직원 등 사용자가 주도하여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교의 특색에 맞는 다양하고 유연한 수업이 가능한 학습 공간으로 학교 설계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재구조화 하는 과정을 말한다. 이때 공간의 전문가인 촉진자들이 학교 사용자의 요구와 설계 및 시공자와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연결시키는 역할을 한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학교공간혁신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교육과정 변화 등 미래교육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으로 핵심과정을 책임지는 촉진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외부 전문가인 촉진자의 참여로 학교 공간이 더 다양하고 유연한 공간으로
▲ © 정연호기자 [세종=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30일까지 청사 1층 한누리길 그림산책*에서 독도의 날을 맞아 ‘한누리길 독도산책’ 전시회를 개최한다. 소담중학교, 새롬고등학교, 독도전시관이 참여한 이번 전시회는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이하여 학생들이 참여한 작품 전시를 통해 독도를 바로 알고, 독도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기획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소담중의 ‘협동’, 새롬고의 ‘참여’, 독도전시회의 ‘기록’이라는 총 3개의 다른 주제로 전시회를 구성하고 총 18점의 작품을 전시했다. 협동은 소담중의 미술부와 3학년 학생들이 참여하여 그린 협동화로 독도 전경을 초대형 점묘화로 제작한 미술 작품 1점을 선보인다. 참여에서는 새롬고 2학년 학생들이 독도의 의미를 담은 수채화, 캘리그라피, 연필 소묘화 등의 섬세한 미술 작품 5점이 전시된다. 또한, ‘기록’에서는 독도전시회의 초청으로 포항 세명고등학교 교사이자 사진작가인 김태원 작가의 독도 희귀식물 사진 12점도 전시된다. 울릉장구채, 섬초롱꽃 등 울릉도와 독도에서만 자라는 희귀식물을 감상하며 식물학적으로도 소중한 독도의 의미를 돌아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