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연호기자 [아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아산시(시장 오세현)가 ‘2020년 양성평등진흥유공자’ 15명을 선정해 표창패를 수여했다. 당초 이번 표창패는 양성평등한마음대회 행사를 개최하면서 수여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행사를 전면 취소함에 따라 양성평등 진흥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는 것으로 축소해 지난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양성평등 취지에 발맞추어 오세현 시장 부부, 황재만 의장 부부가 동반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오세현 시장은 양성평등 유공 수상자를 축하하고 시민을 위해 늘 애쓰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격려하며 “여성의 권익증진과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해 성평등한 아산, 여성친화도시 아산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 정연호기자 [천안=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천안 테크노파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하 천안테크노파크산단)이 지난 11일 충남도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천안시는 직산읍 남산리 일원에 민간개발(아주피앤씨(주) 외 5개사) 방식으로 추진하는 천안테크노파크산단 계획안에 대해 충남도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가 이행 조건을 달고 심의를 의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통합심의는 도시계획, 교통영향평가, 재해영향평가, 에너지사용, 산지관리, 경관 등 6개 분야에 대해 심의를 일괄 완료한 사항이다. 이행 조건은 취락지역 주변 산업용지에 대해 소음관련 업종배치를 지양하고, 충남테크노파크와 인접한 산업용지 일부를 복합용지로 변경 검토 및 보행안전을 위한 토지이용계획을 개선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시는 심의 조건을 조속히 이행해 산업단지계획승인을 올해 안에 고시 할 계획이다.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남산리 일원에 조성되는 천안테크노파크산단은 91만3950㎡(약 28만평) 부지에 전기·전자, 기계·장비 등을 유치하며 3,380억원을 투입해 2023년 준공목표로 추진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시는 테크노파크 산업단지와 더불어
▲ ©정연호기자 [천안=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천안시는 국회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과 관련한 공동 건의문을 충남‧충북‧경북 도지사와 12개 시군 시장·군수 협력체(대표 박상돈 천안시장) 명의로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12개 시군 협력체 대표 천안시장과 부대표인 울진군수와 영주시장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요청하는 공동건의문을 국회 진선미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에게 전달했다. 이번 공동건의문 전달은 지난 9월 청와대와 지난 12일 국토교통부에 이어 세 번째이다. 공동건의문에는 우리나라의 횡단 철도망을 보완해 전국이 골고루 잘사는 대한민국을 실현하고 21세기 친환경 교통물류수단으로 대한민국 제2의 성장을 견인할 국정운영 5개년 계획 지역공약에 확정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조기 착공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날 참석한 12개 시․군 협력체 대표인 박상돈 천안시장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사업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시키기 위해 공동건의문을 청와대와 국토교통부에 이어 국회 교통위원회 진선미 위원장에게 제출했다”며 “전 구간을 반드시
© 정연호기자 [천안=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박상돈 천안시장이 17일 오전 건조벼를 매입중인 정부 양곡창고(삼용창고)를 방문해 코로나19와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농작업에 어려움이 많았던 농업인을 격려했다. 이날 박 시장은 2020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 3,895포(40kg)를 매입하기 위해 현장을 살펴보고 광덕면 소재 경작 농업인 53인과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 시장은 “코로나19,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농작업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고품질의 쌀을 생산해주시는 농업인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코로나19를 대비해 열 체크 전담 인원을 배치하는 등 농업현장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천안시는 지난 11월 10일부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시작해 12월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2020년산 공공비축미곡 2,842톤(7만1061포/40kg)에 대한 세부매입계획을 수립하고, 기간 내 배정물량 전량 매입과 건조벼 톤백 매입율 90%이상을 목표로 매입을 진행하고 있다. 전년대비 줄어들은 배정량에 아쉬움이 많았던 농업인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당초 배정받은 2,366톤(59,143포/40kg)의 20%인 476톤(11
© 정연호기자 [세종=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17일 청사 접견실에서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회장 남상현)로부터 크리스마스 씰을 수령하고 결핵퇴치 성금을 전달했다. 크리스마스 씰은 결핵퇴치사업을 위한 재원 마련과 더불어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하여 지난 1953년 대한결핵협회 창립 이후 현재까지 발행되고 있다. 대한결핵협회는 올해 크리스마스 씰 주제를 “펭-하! 펭수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로 선정하고, EBS와의 협업을 통해 남극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펭수의 모습을 2020년 크리스마스 씰에 담았다. 귀엽고 익살스러운 펭수와 함께 올 한 해 힘겨웠던 일들은 모두 떨쳐버리고, 2021년에는 새로운 희망이 마주하길 바라는 염원을 담고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결핵퇴치 성금 100만 원을 전달하였으며, 성금으로 조성된 재원은 ▴학생 결핵환자를 지원하는 학생 행복나눔 지원사업 ▴학생·군인 등 취약계층 결핵검진 사업 ▴결핵 관련 연구사업 및 홍보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우리나라의 결핵 퇴치와 결핵 예방을 위한 대한결핵협회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리고, 우리 교육청에서도 크리
© 정연호기자 [세종=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태환 의장은 17일 오전 11시 의장실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에서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남상현 회장)에 성금을 기탁하고 크리스마스 씰을 전달 받았다. 이날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은 세종시의회 이태환 의장과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 남상현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태환 의장은 “국내 결핵 환자 수가 최근 감소 추세에 있지만 OECD 회원국 중 여전히 높은 수준인 만큼 많은 시민들께서도 결핵 퇴치 운동에 동참하셔서 ‘결핵 없는 사회’를 만드는 데 함께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결핵협회는 올해 모금활동을 위해 ‘펭수와 함께 하는 크리스마스 씰’을 판매 중이며, 모금액은 사회적 취약계층의 결핵 검진과 결핵 환자 지원 사업 등에 쓰일 계획이다.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도 인권센터는 17일 도청에서 ‘충청남도 북한이탈 여성 인권 실태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북한이탈 여성 인권 증진을 위한 정책 과제를 제안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탈북, 한국 정착 과정에서 폭력, 가족 해체, 차별 등 많은 어려움을 겪는 북한이탈 여성을 다양한 방면에서 지원하기 위해 추진했다. 북한이탈 여성, 도 인권위원, 도의원, 도 담당 공무원, 전문가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보고회는 최종 보고, 질의응답,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연구용역을 수행한 충청남도 여성정책개발원은 최종 보고를 통해 도내 북한이탈 여성 인권분야별 설문조사, 당사자 심층 면접 등을 토대로 도출한 인권영역별 세부 정책 과제를 발표했다. 도 여성정책개발원이 도내 5개 시·군 북한이탈 여성 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북한이탈 여성은 자녀 양육 문제, 북한이탈 주민에 대한 편견·차별, 가정폭력 및 직장 내 괴롭힘 등 다양한 인권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도 여성정책개발원은 인권 증진을 위해 신규 사업 20개, 기존 보완 사업 18개 등 12개 인권영역별 세부 정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17일 예산 지역 일대를 찾아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중소기업과 어르신, 마을주민들을 위로하고, 건의를 청취했다. 양 지사는 예산군 삽교읍 예산일반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케이에프엠을 방문해 사업 현황을 듣고, 생산시설 현장을 둘러봤다. 지난해 고용노동부로부터 ‘청년 친화 강소기업’에 선정된 바 있는 케이에프엠은 현재 코로나19 사태로 해외 출장이 어려워지면서 원자재 수급, 해외법인 교류 및 연구·개발, 해외 영업 활동 등에 지장이 있는 상황이다. 양 지사는 기업의 어려움과 건의 사항을 수렴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양 지사는 이어 예산군 보훈회관으로 이동해 입주 보훈단체 임원진과 간담회를 열고, 각종 보훈 행사 시 고령 회원의 안전한 이동을 위한 차량 구입 지원 등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예산군 노인종합복지관을 찾은 자리에서는 경로당 지원 사업 증액, 어르신 놀이터 선정 등 건의를 청취하는 한편 청년정책에 대한 어르신들의 배려와 응원을 요청했다. 끝으로 양 지사는 예산군 신양면 하천리 상천 마을에서 주민들과 만나 마을 현황을 살피고, 코로나19 예방
© 정연호기자 [세종=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세종의사당 설치 예산 증액 심사에 발맞춰 국회를 방문, 설계비 127억 원 추가 반영 등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에 팔을 걷고 나섰다. 이춘희 시장은 17일 국회를 방문해 박병석 국회의장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해, 정성호 예결위원장, 추경호 예결위 간사, 임호선·엄태영 충청권 담당 예결소위원,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행정수도완성추진단장, 안도걸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을 차례로 면담했다. 박병석 의장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에 관한 여야의 신속한 합의를 촉구했으며, 이낙연 대표도 국회 완전 이전을 목표로 단계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박병석 의장과 이낙연 당대표를 만나 국회사무처의 세종의사당 건립 TF가 수립한 계획안을 토대로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규모와 이전 부지, 예산 규모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이 시장은 최근 국토교통위원회가 세종의사당 건립예산을 증액시킨 수정안을 의결함에 따라 증액 예산 117억 2700만 원을 심사하고 있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만
© 정연호기자 [세종=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센터장 김수현)가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상임대표 최정우)와 수도권 과밀해소와 국가균형발전 선도를 위한 행정수도 완성에 힘을 모은다.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는 17일 대전환경운동연합 교육실에서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는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첨병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 7월 민관 협력기구로 설립됐다.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지난 2004년 신행정수도 위헌판결 이후 세종시 원안사수 운동에도 함께 했던 대전의 대표적인 시민사회단체 연대체다.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에는 대전YMCA, 대전경제정의실천연합 등 12개 단체가 회원단체로 소속되어 있으며, ㈔공공과 시민참여연구센터가 참관단체로 참가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와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행정수도 완성과 혁신도시 건설, 대전·세종 상생발전, 국가균형발전과 자치분권 및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상호간 국가균형발전, 자치분권 정책지원을 위한 정책개발
▲ ©정연호기자 [천안=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천안시의회(이장 황천순) 도시농업 및 스마트팜 활성화 연구모임(이종담 (대표의원), 김선태, 안미희, 김월영, 이은상, 육종영, 배성민)은 17일 천안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 회의실에서 천안시 도시농업분야 일자리현황과 미래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종담 의원이 좌장을 맡고, 이은상 의원이 사회를 맡아 진행된 이번 토론회에는 장효진 천안시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장으로부터 천안시 도시농업분야 일자리 현황보고를 청취하고, 김동균 서울먹거리창업센터장, 손용만 ㈜한국도시농업 박사, 전한규 천안도시농업네크워크 대표의 발제 후 오인철 도의원, 김월영 복지문화위원장, 육종영 의원이 토론자로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연구모임의 대표의원인 이종담 의원은 “오늘 토론회에서 언급된 다양한 의견이 천안시 도시농업분야 일자리 창출과 도시농업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하며 “천안은 도농복합도시이다. 도시와 농촌이 함께 농업의 가치를 상승시킬 수 있는 방안을 찾는데 천안시의회는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시의회 도시농업 및 스마트 팜 활성화 연구모임은 지난 11일 도시농업과 스마트
© 정연호기자 [대전=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17일 오후 국회에서 안도걸 기재부 예산실장을 만나 2021년도 대전시 핵심 현안 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허태정 시장이 건의한 주요 현안은 ▲ 국립 디지털 미술관 조성, ▲ 기술기반 소셜벤처 창업특구 조성 ▲ 대전 도심 통과 구간 경부선․호남선 철도 지하화 ▲ 충청내륙권 도시여행 광역 관광 연계 인프라 개발 등이다. 허태정 시장은 “국회 예결위원회가 본격 가동되는 등 2021년 정부 예산안 심사가 변곡점에 이르렀다”며, “박병석 국회의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과의 공조를 강화해 2021년도 정부 예산안 추가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위원장 김영권)는 17일 열린 수산자원연구소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미래 수산자원 연구개발 소홀 문제를 지적했다. 김영권 위원장(아산1·더불어민주당)은 “어촌의 미래를 이끌어갈 어업인 후계자에 대한 기본적인 데이터가 구축되지 않아 향후 정책을 수립하는데 어려움이 있어보인다”며 “해양수산국과 자료 등을 공유해 어업인후계자 맞춤형 양성정책을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기서 부위원장(부여1·더불어민주당)은 “연구와 기술개발과 관련한 예산비중은 매우 낮고 어민 관리업무가 과다해 업무 효율성이 떨어진다”면서 “어민이 원하는 연구개발이 제대로 이뤄지려면 연구 방향과 관리자 자세가 중요한 만큼 교육·지도 업무 부서와 연구업무 부서를 분할하는 조직 개편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김명숙 위원(청양·더불어민주당)은 “10년 간 수산자원연구소 연구과제가 27건 41억 원인데 2~3년 단기연구과제이거나 실용화 가능한 충남 대표 어종에 관한 연구가 없다”며 “70년 전에 사라진 종어 연구에 수년씩 성과 없이 매달리고, 충남에서 연구한 종자를 타 시도에 공급하는 이벤트성 연구보단 전국에 알릴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이계양)는 17일 충남소방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현장활동 문제점을 제기하고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지정근 부위원장(천안9·더불어민주당)은 우한교민 이송 및 폭우시 소방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전통시장 화재사고 발생 시 인명·재산 피해 방지를 위해 소방통로 확보 및 소화장비 작동여부, 소방시설 보강, 반복 훈련 등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전익현 위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은 호스릴 설치사업 감소 문제를 지적하며 “화재발생시 골든타임확보를 위한 호스릴 소화전 설치 등 화재 사각지역을 발굴해 소화전 사용교육 등 초기 대응태세 유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임산부119 구급대 및 감염방지 예방차량 도입 배치 기준을 재검토해 의료 사각지대 수요 반영 목적에 부합하도록 운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훈 위원(공주2·더불어민주당)은 여성 소방관 편의시설 보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음주운전 등 비위자에 대한 징계처리 및 내용과 양정규정의 적절성 등 현실적인 기준마련과 현장 중심 인사관리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김대영 위원(계룡·더불어민주당)은 “재난 상황에서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16일 오후 열린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정병기)의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선 매년 되풀이되는 보조금 지급 관리 소홀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정병기 위원장(천안3·더불어민주당)은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출범한 충남 아산FC와 유소년축구단에 도에서 5년간 총 100억 원을 지원하고 있는데 사무국장 채용 문제, 현 감독과 학부모 간 마찰 등 불협화음이 언론에 끊임없이 보도되고 있다”며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고 적발한 사항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옥수 부위원장(비례·국민의힘)은 “2018년과 2019년 사업 중 아직도 정산이 안 된 사업이 있음에도 미정산한 기관에 매년 보조금을 증액해 지급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정산 시기를 제대로 지켜야 한다”고 질책했다. 김연 위원(천안7·더불어민주당)도 “사업이 완료되면 두 달 안에 정산서를 받아야 함에도 여전히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을뿐더러 보조금 미집행 등 패널티를 부과하기로 했지만 전혀 이행되지 않고 있다”며 “올해 정산서 미제출 부서에 대해 예산 삭감을 강행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기영 위원
© 정연호기자 [아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코닝정밀소재(주)(대표이사 사장 이수봉)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신경근)가 16일 아산시(시장 오세현)를 방문해 취약계층 아동 난방비 및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크리스마스 선물 구입을 지원하기 위한 ‘해맑은 산타 후원금’ 5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코닝정밀소재(주)의 동절기 사회공헌활동인 ‘2020 해맑은 산타’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기부된 후원금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대상자 추천을 통해 저소득가정 아동 110명에 난방비 40만원씩 총 4400만원을 지원하고, 지역아동센터 5개소 164명의 아동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구입비 및 행사 비용으로 1100만원을 지원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코닝정밀소재(주)의 강중근 전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 전반의 피해가 심화되는 중에 겨울을 맞이하게 되어 취약계층이 체감하는 추위는 더욱 심각할 것 같아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며 “우리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난방비 부담을 덜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세현 시장은 “동절기는 취약계층 등의 광열비 부담이 급증하는 시기로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