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연호기자 [세종=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태환)는 25일 오전 10시에 열린 제66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국정 비효율을 해소하고 국가균형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촉구 결의안은 세종시의회 행정수도완성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유철규 의원의 대표 발의로 추진되었으며 세종특별자치시가 당초 출범 취지에 맞게 행정수도 기능을 온전히 수행할 수 있도록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법률 개정과 예산 확보, 실질적인 계획 수립 및 이행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세종시의회 의원 일동은 해외 행정수도 건설 사례에 비춰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정치와 행정의 이원화로 인해 국가 정책 품질의 저하와 예산 낭비가 우려되고 수도권 과밀화 문제가 한계에 이르고 있는 만큼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등을 통해 국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국가균형 발전에도 속도를 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이에 세종시의회는 정부와 국회에 ▲올해 정기국회에서 조속히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 처리 ▲내년 정부 예산에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 대폭 반영 ▲이전 규모와 시기가 담긴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계획을
© 정연호기자 [태안=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태안군이 지역 벌꿀의 상품 가치를 높여 양봉농가의 소득을 향상하고자 ‘청정태안 벌꿀’ 포장박스 2만 매를 농가에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태안 지역에는 총 45농가가 2641군의 벌을 양봉하고 있으며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소득이 많이 감소해 양봉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군은 ‘청정태안 벌꿀’ 통합 디자인 포장박스 2만 매를 제작, 지난 24일 군청 군수 집무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양봉농가가 모인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특히, 이번 통합 디자인 포장박스는 ‘병(1.2kg) 포장박스’와 ‘스틱(12g) 포장박스’로 구분 제작해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태안군수 품질보증’을 달아 소비자의 신뢰도를 한층 높였다. 가세로 군수는 “앞으로 청청태안에서 채취한 건강한 벌꿀의 명품화와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며 “더불어, 태안산 벌꿀에 대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양봉농가사료지원, 양봉농가 시설장비지원 등의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정연호기자 [충남=도민방송]인숙진기자/ 충남도의회는 제325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 조속한 국회통과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25일 밝혔다. 전익현 의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하고 의원 42명 전원이 서명한 이 결의안은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 전문인력 제도 도입 등을 담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은 지난 제20대 국회에서 자동 폐기됐고 현 21대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행정안전위원회)에 상정돼 심사를 기다리는 상황이다. 현행 지방자치법이 1988년 전부개정 이후 단 한 번도 제대로 된 전부개정이 이뤄지지 않았고, 땜질식 개정으로 지방자치의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전부개정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전 의원은 “11조가 넘는 방대한 예산 분석, 수많은 자치입법 제·개정, 견제기능을 정책지원 인력없이 내실 있게 수행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이라며 “지방의회의 견제와 감시의 기능을 실질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연내 조속한 법률안 통과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 정연호기자 [아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윤찬수 아산시 부시장이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시행을 앞두고 전 직원을 동원해 행정명령 이행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25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윤찬수 부시장은 최근 출입명부가 부실하게 기록돼 역학조사 과정에서 차질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는 보고를 받은 뒤 이렇게 말했다. 이어 “연말연시 불필요한 모임을 자제하는 ‘잠시 멈춤 운동’ 등 시민 참여형 방역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부서별 방역 취약시설에 대한 조사와 점검 작업도 차질없이 진행하고 결과를 공유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산시는 수도권 2단계 시행에 따른 풍선효과를 대비해 배방·탕정·음봉·둔포 지역 내 유흥주점, 음식점 등 식품접객업소에 대해 일일 2개 반을 편성해 모니터하고 방역 상태를 점검하기로 했다. 윤찬수 부시장은 “최근 자가격리자 수가 급격히 늘었다. 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고, 자가격리자 생필품 지급 등에 대해서도 차질이 없는지 확인하라”고 말했다. 윤부시장은 또, “보건소 직원들의 피로가 많이 누적된 상황이다. 지금도 자가격리자 관리, 중점시설 점검 등 각 부서에서 협
© 정연호기자 [아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오세현 아산시장은 25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26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2021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2021년 예산안과 함께 금년도 성과 및 2021년도 시정운영 방향과 주요시책에 대해 밝혔다. 오 시장은 먼저 코로나19, 수해 등 올해의 급박하고 어려웠던 시정여건에도 불구하고, 신속하고 모범적으로 대응한데 대해 시민과 의회, 공직자에게 감사를 표했다. 금년도 성과로는 ▲코로나 19 등 위기 상황 적극대응(2020년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 대응평가 우수기관 선정) ▲아산탕정 2지구 도시개발 구역 지정 고시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풍기역 신설 확정 ▲아산 IC 진입도록 착공 ▲국지도 70호(선장 선창 ~ 염치 서원) 개통 ▲재활헬스케어 다각화 사업 및 수면산업실증기반 구축사업 등 미래먹거리 발굴(국비 175억) ▲2020년 시군 종합평가 8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2020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평가 7년 연속 최우수등급 등을 들었다. 이날 제시한 2021년도 중점 추진방향은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만들기 ▲코로나로 인해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
© 정연호기자 [아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SK건설㈜(대표이사 안재현), ㈜완성개발(대표이사 고성한)과 24일 아산시청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선장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 힘찬 시동을 걸었다. 선장일반산업단지는 아산시 선장면 대흥리 일원에 약 133만9000㎡(약40만5000평) 규모로, 사업방식은 민관 합동 제3섹터방식인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3100억 원 이상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4년도 까지 산업단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SPC설립 시 지분 출자에 참여하며 인허가 및 행정사항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SK건설, 완성개발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선장일반산업단지를 스마트 그린 산업단지로 조성해 산업시설용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지역균형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세현 시장은 “아산 서부권인 선장지역은 장기간 개발 사업이 표류되어 개발압력과 주민들의 기대가 높은 곳인 만큼,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천안=충남도민일보]인숙진기자/ 천안시는 지난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환경부, 삼성전자(주), ㈜대성자원,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과 ‘종이팩 별도 분리배출․회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삼성전자(주)TSP총괄 천안·온양사업장이 내부 식당과 카페 등에서 사용한 종이팩을 별도 분리배출 및 회수하면 이를 화장지로 교환해 지역사회에 기부하기로 함께 뜻을 모았다. 삼성전자는 종이팩을 폐지와 별도 분리배출한 후 대성자원에 인계하고, 대성자원은 종이팩을 회수해 사회공헌에 필요한 화장지를 구매·지급할 예정이다.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은 종이팩 분리배출 및 보관물품을 지원한다. 시는 종이팩을 분리배출하고 회수할 수 있도록 행정적·제도적으로 지원하고, 삼성전자와 종이팩으로 교환한 화장지를 사회공헌 활동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협약 내용이 실천되면 연간 7톤 이상의 종이팩이 회수되고, 이에 따라 교환․기부되는 화장지도 약 3,500개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종이팩은 일반 폐지와 섞여 배출되는 등 분리배출·회수체계 미비로 인해 다른 포장재 보다 회수 및 재활용률 약 17.3%로 저조한 실정이다. 천
© 정연호기자 [세종=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고운청소년센터가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2020 세종시 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청소년봉사활동 4관왕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봉사활동에 이바지한 청소년, 지도자, 터전을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해 봉사 참여 문화 확산 및 청소년봉사활동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지난 21일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서 고운청소년센터는 자원봉사 최우수 터전부문 여성가족부 장관상, 지도자부문 세종시장상, 동아리부문 세종시교육감상, 자원봉사 영상공모 부문 세종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상 4개 부문을 수상했다. 고운청소년센터는 지난 2019년 8월 개소해 주말, 휴일 등 상시적으로 20여 개의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 재능봉사 동아리 ▲환경 동아리 ▲청소년 가족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을 중심으로 운영하면서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커리큘럼을 운영해 왔다. 이번 4개 부문 수상은 고운청소년센터의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나눔을 실천해 거둔 성과로, 앞으로 자
© 정연호기자 [천안=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천안시가 25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간 유관기관들과 ‘천안시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민관이 하나 된 아동보호 협력체계 구축을 기반으로 △학대발생 우려 아동에 대한 주기적 관리 및 정보 공유 △위기아동 발생 시 적절한 보호조치 △신속한 의료지원 △학대피해 아동의 상담지원 및 조사협력에 대한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시는 앞으로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아동학대 인식개선 교육과 홍보 등 공감대를 넓혀 나갈 방침이다. 시는 앞서 지난달 3일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를 위해 천안 서북·동남경찰서, 천안교육지원청, 동남·서북소방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이번엔 민간 유관기관들과 협력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본정형외과, 마음애병원, 천안시약사회,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 충남가정위탁지원센터, 충남해바라기센터, 충남폭력피해이주여성상담소, 신아원, 익선원, 삼일육아원, 나린품쉼터, 충남좋은이웃쉼터, 천안(남자·여자)단기청소년쉼터 등 민간기관이 참석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아동학대 대응 및 현장조사가 공공화됐으며 이제 막 들어선 출발점
© 정연호기자 [세종=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시설지원사업소(소장 김진화, 이하 교육시설지원사업소)가 추진 중인 학교시설 보수지원에 대해 학교 현장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시설지원사업소는 관내 135개 학교 중 지원 실적이 있는 학교를 대상으로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실시한 결과 모든 분야에서 90%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만족도 조사 분야는 현장지원팀 보수지원, 법정시설 유지관리, 소규모수선 공사, 냉난방기 실내기 세척, 모래놀이터 소독 등이다. 각각의 지원 분야에 따른 세부 사항을 살펴보면, 현장지원팀 보수지원 사업은 지난해 91%에서 98%로 크게 상승했고, 법정시설 유지관리 사업 역시 지난해 보다 4%p 증가한 93%로 나타났다. 현장지원팀은 올해 102개교에 367건(2020년 10월 기준)의 보도블럭 보수, 도색 등의 시설보수를 지원했다. 전기‧소방‧승강기 등 안전이 요구되는 주요 법정시설 유지관리를 일괄계약하여 유지‧관리하고 있다. 또한, 2020년 처음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소규모수선공사, 냉난방기 실내 세척, 모래놀이터 소독 분야 역시 만족도 90%가 넘는 것으로 조사되었
© 정연호기자 [아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는 황희연 한국토지주택공사(LH) 토지주택연구원 원장을 초청해 ‘4차 산업혁명시대, 창조는 어디에서 오는가’라는 주제로 열린강단을 아산캠퍼스 학술정보관에서 24일 개최했다. 호서대학교 열린강단은 인문사회, 과학, 문화예술을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의 외부 연사 초청 릴레이 특강이다. 이번 11번째 열린강단은 최근 부동산 가격이 치솟으면서 주거 취약가구가 증가하고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뜨거운 상황에서 토지·주택 정책 전문가인 황희연 토지주택연구원 원장이 강연자로 나섰다. 황희연 원장은 충북대 도시공학과 교수와 대통령 직속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및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고, 행정중심복합도시 총괄기획가로서 주민참여형 도시계획과 도시재생 분야의 전문가로서 활발한 정책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본 강연에서 황희연 원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미래 핵심 인재가 갖춰야 할 역량으로 소통 능력과 수평적 협력에 대해 강조했으며, 이어진 학생들과의 토론에서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도시 재생과 원도심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번 열린강단은
© 정연호기자 [천안=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천안시는 전국적인 코로나19 재유행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풍선효과에 대비하여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유흥시설 5종(유흥주점,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콜라텍), 노래연습장, PC방에 대한 방역 수칙 강화로, 다중이용시설의 제한을 받은 수도권의 젊은 층이 천안시로 유입될 가능성에 따라 시행되는 선제적 조치이다. 해당 업종의 시설은 기존 1.5단계 방역 수칙 준수와 더불어 방역수칙 위반 시 해당 시설 집합금지, 방역수칙 위반에 따른 확진자 발생 시 해당 업종 전체 집합금지가 조치되는 원스크라이크아웃제가 적용되며, QR코드 및 수기명부 작성을 비롯한 모든 출입자 명단 작성 의무화및 종업원 채용 시 코로나19 사전 검사를 의무적으로 이행해야 한다. 또한, 확진자의 방역수칙 미준수로 지역사회 감염전파 시 구상권을 청구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강화된 거리두기는 해당 시설의 영업을 제한하거나 금지하기 위한 것이 아닌, 보다 강화된 방역수칙을 통해 지역 내 감염을 차단하여 방역과 시민의 일상·경제가 함께 공존할 수 있도록 하는 조치라고 밝혔다. 또한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도가 코로나19 확진자가 끊이지 않고 있는 천안·아산 지역에 대한 추가 행정명령을 통해 방역수칙을 강화한다. 또 주요 실내 시설별 생활수칙을 보급하고, 음식점에 대해선 비말 칸막이 설치를 지원키로 했다. 양승조 지사는 25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특별방역조치 시행 및 생활방역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향과 도내 요양병원 등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마련했다. 우선 천안·아산 지역에 대해서는 25일 오후 6시를 기해 방역강화 행정명령을 발령한다. 유흥시설 5종과 노래연습장, PC방에 대해 출입자 신원 확보를 확실히 하도록 하고, 종업원 채용 시 코로나19 사전 검사를 의무화 한다. 이들 시설이 방역수칙을 위반할 경우 해당 시설에 대해 집합금지 조처를 취하고, 방역수칙 위반에 따른 확진자 발생 시에는 해당 업종 전체를 집합금지하는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한다.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아 지역사회 전파가 발생할 경우에는 구상권도 청구한다. 도는 이와 함께 생활방역 강화를 위해 실내 시
▲ 사진= 국정원법개정 국민대토론회 진행장면 © 최희영 전직 국가정보원(국정원) 직원들은 23일 오후 토론회를 열고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국정원법 개정안은 ‘국정원 흔들기’이자 ‘국가안보를 약화시키는 행위’라고 경고했다. 특히 현 정권이 국정원의 대공수사 업무를 경찰로 이관하겠다는 것은 반국가 세력에 대항한 국가의 대공수사 업무를 사실상 포기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국가안보를 걱정하는 전직 국가정보원 직원 모임’은 이날 서울 종로 프레스센터에서 ‘민주당의 국정원법 개정, 무엇을 위한 것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앞서 문재인 정부는 지난 7월 30일 문재인 정부가 국회에서 당정청 협의회를 열고 국정원의 대공수사권을 폐지로 한 ‘권력기관 개혁’ 방안을 발표했다. 이어 8월 4일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은 대공수사권 폐지 등을 담은 국가정보원법 전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첫 발제를 맡은 황윤덕 전 국정원 안보기획관은 더불어민주당 발의 국정원법 개정안의 문제점을 ▲‘국내보안정보’ 개념의 삭제 ▲대공수사 기능 및 권한의 폐지 ▲기존의 ‘국외정보’에서 ‘북한정보’ 분리 ▲국정원 직원의 정치관여 또는 직권남용 등 범죄행위에 대해 일반 국가공무원보다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도가 도내 수돗물 공급 안정성을 향상하고, 비효율적인 수도 서비스를 개선하는 등 합리적인 수도 운영·관리를 위한 밑그림을 마련했다. 도는 23일 충남개발공사 대회의실에서 ‘충청남도 수도종합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도와 도내 15개 시·군 담당 공무원, 한국수자원공사, 행정안전부, 한국자치경영정책연구원, 경기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보고회는 최종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2018년 6월부터 실시한 이번 용역은 한국수도경영연구소, 한국수자원공사, 경동엔지니어링이 공동 수행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도내 15개 시·군의 상수도 현황 분석을 공유하고, 상수도 운영·관리 방안 및 추진 과제 등을 발표했다. 용역을 통해 분석한 2018년 상수도 통계 기준 도내 상수도 현황을 살펴보면, 수도시설 평균 이용률은 69.9%로 적정 수준이나 지역 간 편차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 이용률을 기록한 지역은 홍성군으로, 내포신도시 사용량 증가에 따라 용수 사용률이 187.1%로 집계됐다. 반면 최소 사용률은 40.8%를 기록한 계룡시로 나타났고, 서천
© 정연호기자 [대전=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3일에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희망자리(대표 정상수)로 부터 학생용 방진마스크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에는 희망자리의 직업훈련 교사들이 직접 참석하여 대전시교육청에 방진마스크 1만 5천장을 전달하였으며, 마스크는 대전시 관내 특성화고등학교 등에 전달되어 학생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요긴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희망자리는 유성구에 위치한 중증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로 마스크를 제작·판매하며, 사회적·물리적 어려움으로 취업이 힘든 장애인의 구직에 대한 욕구및 경제적 기반을 확보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다. 희망자리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며희망을 나누고자 마스크를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각계각층에서 학생들을 위한 기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며, “장애를 극복하고 다시 사회에 환원하는 나눔활동이 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