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연호기자 [아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아산시의회(의장 황재만)는 지난 30일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시민협력이 절대적 필요한 시기라며 “일단 멈춤 캠페인”에 아산시민들이 적극 동참하길 권고 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있는 가운데 아산시도 확진자의 가족과 지인, 어린이집, 건설현장, 이·통장 등 N차감염이 동시다발 발생하여 현재는 우리지역의 상황이 훨씬 더 엄중한 상황에 놓여 있다. 더욱이 11월 30일 기준 확진자가 143명에 이르는 등 11월에만 전체 확진자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지역감염 확산세가 예사롭지 않은 상황이다. 이와함께 아산시의회 의원들은 자가 격리 준하게 안전한 장소 또는 집안에서 생활 방역수칙 준수와 거리두기를 생활화하며 12월 한달 모임과 외출, 이동과 만남 등을 자제하여 주시길 시민들께 긴급 당부했다. 최근 아산시 지역사회감염 증가속도가 매우 빠르고 그 규모와 폭이 아주 커지는 현 상황에 대하여 12월은 매우 중요한 시기로 ‘일단 멈춤 운동’에 대하여 적극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황재만 의장은 “지금 이 어려움을 시민의 하나된 힘으로 극복할 수 있도록 협력이 절대적으
© 정연호기자 [아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오세현 아산시장 주재로 부서장급 이상 간부들이 참석하는 12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일단 멈춤’ 캠페인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코로나19 방역 대책 ▲코로나19 중점·일반관리시설 방역관리 특별점검 진행 상황 ▲감염병 종합관리센터 건립사업 추진 등 코로나19 방역대책에 대한 논의와 함께, ▲어린이집 미세먼지 차단망 설치지원사업 추진 ▲동절기 재난형 가축전염병 방역 점검 ▲도로시설물 수해복구 사업 ▲어린이도서관 등 공공건축사업 추진 현황 등에 관한 논의가 진행됐다. 오세현 시장은 “올 한해는 코로나19, 수해 등 어려운 일들이 많았지만, 민관이 협력해 잘 헤쳐오고 있는 것 같다”면서 “코로나19 재확산이 진행 중이고, 수해복구도 진행 중이지만 지금처럼 아산시 조직이 주축이 돼 즉각적으로 대응해준다면 이번 난관도 잘 넘길 수 있을 거라 믿는다.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더 힘내달라”고 당부했다. 오시장은 이어“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행정 영역에서 뒷받침할 수 있는 부분을 꼼꼼하게 체크해 수험생
© 정연호기자 [천안=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천안시는 오는 12월 3일 실시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원활한 시행 지원을 위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시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전·후 코로나19 안전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30일 시청 재난관리상황실에서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천안교육지원청, 경찰서, 소방서 유관기관과 약사회, 외식업, 숙박업, 휴게업, 단란주점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관·단체 합동으로 수험생 안전 및 응시기회 보호 대책 수립과 수능 후 학생이용 각종시설에 대한 선제적 방역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수능 1주일 전부터 시험실 점검 및 사전 소독, 칸막이 설치 등 방역조치를 이행했다. 또 학원과 교습소, 특히 스터디카페에 대한 방역 점검을 집중 실시하고, 학원과 교습소에 대면 교습과 수험생 이용 자제를 학원연합회(협의회) 관계자에게 특별 당부했다. 수능 이후 12월 3일부터 31일까지는 ‘학생 안전 특별기간’을 운영한다. 많은 학생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각종 시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등 방역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PC방, 노래연습장 등 청소년 출입 예상시설에 대한
© 정연호기자 [세종=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7일, 학생의 진로탐색, 진로체험 등 진로교육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가칭)창의진로교육원의 진로교육 프로그램 개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영상으로 개최했다. (가칭)창의진로교육원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의 교육시설 지원정책으로 2017년 건립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 중이며, 국비 263억 원을 투입해서 세종시교육청 북측 주차장 부지에 건설될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은 토지 매입 59억 원과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전시체험공간 구축을 추진하여, 개원 후 진로교육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삶과 경험을 창의적으로 연결하는 진로교육 실현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학생 대상 진로체험과 진로상담, 학부모 대상 진로상담, 진로연수, 교사대상 진로연구와 진로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전문 진로교육 기관으로 운영방향을 설정하였다. (가칭)창의진로교육원에서 이루어지는 진로교육 프로그램은 학생과 학부모, 교사와 학교 모두가 성장한다는 의미를 담은 ‘모두자람’이라는 이름 아래, 진로체험 ‘채움’, 창업프로그램 ‘키움’ 외에 ‘이룸,’, ‘혜윰’, ‘도움’
© 정연호기자 [아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아산시의회 황재만 의장은 오는 12월 3일 치러지는 2021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며칠 앞두고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황 의장은 메시지를 통해서, "수능이 얼마남지 않아 지금 이 순간 떨림과 긴장의 시간일 텐데 지금까지 열심히 준비해 온 만큼 차분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여 갖고 있는 능력을 모두 발휘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이어, “올해 수험생들은 유례없는 코로나19 사태로 학교도 가지 못하고 영상수업으로 불안한 시기 힘들게 공부하였고, 수험생 자녀를 둔 부모님들께서도 그동안 고생 많으셨으며 끝까지 우리 자녀들을 믿고 지켜봐주시길 바란다”면서“쌀쌀해진 날씨 건강관리 유의해 최상의 컨디션으로 좋은 결과 있길 바란다.”고 수험생들을 위한 따뜻한 격려의 말을 남겼다.
© 정연호기자 [대전=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30일 오후1시 30분 대전시교육청과 2개 교육지원청, 9개 직속기관을 연결하는 영상회의시스템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상회의시스템은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 또는 비상사태 발생 시 온택트(Ontact: Online Untact) 회의를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교육행정기관 간 원활한 소통을 지원하여 행정 공백없이 일선학교를 지원하기 위하여 구축되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교육행정기관 간 신속한 정보 공유가 필요할 경우, 영상회의시스템을 통해 각종 회의를 비대면으로 실시하여, 코로나19 등 감염병이 확산하거나 비상상황에서도 다양한 소통채널로 일선학교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안=충남도민일보]임경희기자/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이성규)은 4일부터 20일까지 2020 올해의 청년작가 민예은·이지수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예은 작가는 집이 지닌 기호의 물리적 형태 혹은 사회 문화적 시스템이나 규칙에서 작동되는 원리가 지시하는 개념을 재구성해 안과 밖, 전체와 부분 등 경계의 해체를 바탕으로 시각화한 설치작품 15점을 선보인다. 이지수 작가는 개인의 기억에 기반을 둔 이미지로부터 출발한 자아와 존재에 대한 인식, 현실과 이상 사이의 갈등과 불안, 위기에 대한 고민을 담은 20점의 회화작품을 통해 시대 속 불완전한 내면이 빚어내는 독특한 기호로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준다. 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역량 있는 청년 예술가들을 발굴하고 시민들과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지역 예술계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예술동력으로 작동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정연호기자 [천안=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천안시가 코로나19 확산세로 위축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카드형 지역상품권 ‘천안사랑카드’의 혜택 중 하나인 캐시백 혜택을 12월 한 달간 당초 6%에서 10%로 상향한다. 시는 지난 4월 천안사랑카드를 출시하면서 캐시백 10% 지급기간을 당초 9월말까지 운영했다가 10월 이후 6%를 지급했으나, 코로나 19로 경영위기에 몰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캐시백 10% 상향을 전격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2월 한 달간 50만원 한도 내에서 천안사랑카드로 결제하면 5만원의 캐시백을 돌려받을 수 있다. 50만원부터 100만원까지는 그대로 1%의 캐시백을 지급한다. 지난 4월 7일 발행한 천안사랑카드는 현재 12만1,444명이 가입했고, 발행 8개월 만에 목표액 100억의 15배를 훌쩍 뛰어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일등공신으로 자리매김했다. 당초 100억 원이었던 천안사랑카드 발행규모는 이달 현재 일반발행 1,281억 원,정책발행 237억 원으로 총 발행액 규모는 1,500억 원에 이른다. 시는 이번 캐시백 10% 상향 지급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매출이 증대돼 지역경제에 큰 보
© 정연호기자 [천안=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천안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김각현)은 행정사무감사(이하 행감) 4일차인27일 농업환경국 소관 업무에 대한 감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감에서 김각현 위원장, 이교희 부위원장, 육종영 의원, 김철환 의원, 엄소영 의원, 김선태 의원은 산림휴양과, 식품안전과, 명품문화공원조성추진단,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의 업무를 면밀히 살피고 질의 후 담당 국·소장의 답변을 청취했다. ▲김각현 위원장은 6차산업과 관련하여 생산, 가공, 유통, 소비, 체험, 관광까지 먹거리가 볼거리, 즐길 거리로 연계될 수 있도록 관련부서에서 관심을갖고 업무를 추진해줄 것을 요구하며, 관련부서에서 잘 한 점은 칭찬받는 것이 당연하지만, 이번 감사에서 지적된 점들과 부족한 점은 반드시 보완할 것을 요구했다. ▲이교희 부위원장은 숲가꾸기사업과 관련하여 천안이 타 지자체에 비해 숲가꾸기사업 추진이 미흡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은석산을 예로 들어 박문수어사묘 주변 둘레길을 조성하는 등 숲가꾸기 하면 시민들에게 휴식공간 제공에 도움이 될 것이라 언급하며 천안시의 재정이 부족하다면 기업과 연계해서 사업을 하는 방안도 모색 할 것을 제안했다
© 정연호기자 [세종=충남도민일보]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세종시는 이달 들어 18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완식 보건복지국장은 ”이들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수도권 확진자와 접촉 또는 n차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27일부터 28일 양일간 보람고 학생과 교직원 등 545명, 두루초 관련 학생 및 교직원 121명에 대해 검사음성이 나왔다“고 했다. 양국장은 ”30일 현재 우리시 누적 확진자는 100명으로 현재 16명이 격리치료중이며, 이중 14명은 아산생활치료센터, 2명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95, #100)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건강상태는 모두 양호하다“고 했다. 양국장은 ”정부는 최근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함에 따라 내일부터 지역별로 감염 정도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격상됨에 따라 세종시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하고, 14일까지 2주간 강화된 방역 조치를 실시한다“고 했다. 양국장은 ”축제나 집회 등은 100인 이상 집합을 금지하고, 학교는 등교 시 밀집도를 3분의 2 이하로 준수해야 하며, 종교계의 정규 예배‧미사‧법회 등은 인원을 좌석 수를 30% 이하로 제한하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2년 연속 연말연시 이웃돕기 범국민 모금 운동에서 1인당 모금액 1위를 차지한 충남도가 내년에도 전국 최고 이웃사랑 실천을 다짐하고 나섰다.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이 30일 내포신도시에 있는 충남도청 광장에서 열렸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제막식에는 양승조 지사와 김명선 도의회 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규모를 최소화했으며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우리 도민은 나눔과 공유를 실천하는 데 언제나 앞장서 왔다. 우리 도는 재작년, 작년 캠페인에서 도민 1인당 기부액 기준으로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며 도지사로서 도민의 나눔 정신이 자랑스럽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경기 침체로 인해 모금이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 섞인 시선이 있지만, 올해도 변함없이 우리 충남이 앞장서서 나눔 실천 문화를 이끌 것이라 확신한다”며 “뜨거운 나눔의 열기로 사랑의 온도탑 붉은빛이 100℃를 훌쩍 넘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막힌 둑이 터지듯 충남지역 청년 직장인들의 고민과 아이디어가 쉴 새 없이 흘러나왔다. 양승조 충남지사가 청년 직장인들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마련한 소통‧공감 토크 현장에서다. 양 지사는 27일 아산시 소재 2차전지 자동차 설비 제조 기업인 이티에스를 찾아 청년 직장인 20여 명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양지사는 청년 직장인은 이 자리에서 사전에 설문으로 조사한 일자리, 결혼, 문화, 충남의 미래 등 4개 주제를 중심으로 자유 토론을 벌였다. 이들은 토론을 통해 수렴한 평소 고민과 관심사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놨고, 청년 직장인이 겪고 있는 일상의 경험과 고충을 함께 풀어가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청년 직장인들에게 평소 전하고 싶었던 청춘의 소중함과 삶의 철학에 대한 메시지도 전했다. 한 청년은 주변 친구나 지인들이 정리해고 당한 일을 이야기하며 “코로나19가 길어지면서 미래에 대한 고민을 할 수밖에 없게 됐다”며 “일자리, 주거, 결혼 등 경제 활성화를 위한 도 차원의 다양한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또 다른 청년은 “내 집 마련에 대한 꿈을 꾸고 있지만, 현실은 녹록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27일 아산시를 끝으로 3개월간 진행한 코로나19 취약계층 및 도정 소외지역 현장 점검 일정을 끝마쳤다. 이날 마지막 방문지인 아산에서는 아산시 남쪽 끝에 있는 송악면 유곡3리 느릅실마을부터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 보훈회관, 이티에스 등을 차례로 살폈다. 느릅실마을을 찾은 자리에선 주민 간담회를 통해 내년도 충남형 마을만들기 사업 지원, 마을 진입로 확장 공사 등 마을 현안을 듣고 검토·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에서는 어르신들과 만나 교통사고·자살률 감소를 위한 관심과 참여,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청년정책에 대한 배려와 응원을 당부하고, 코로나19 예방을 강조했다. 양 지사는 도내 최초로 도입한 수소버스를 이용해 보훈회관으로 이동, 참전 명예수당 지급 대상 연령 확대 등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도 재정 여건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답했다. 양 지사는 2차전지 자동화 설비 제조 기업인 이티에스를 찾아 일자리·주거·결혼 등을 주제로 청년 직원들과 함께 토크콘서트를 진행,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지난 9월 10일 보령시를 시작으로 양 지사는
© 정연호기자 [세종=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태환)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박성수)는제66회 정례회 기간 중인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교육청 소관 2021년도세종특별자치시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을심사․의결했다. 예비심사 결과 세종시교육청의 2021년도 예산안은 전년도 대비329억 4,877만 5천원 증가한 8,207억 9,836만원 규모로 편성되었으며, 세출예산안 계수조정을 거쳐 학교운동장 시설개선 등 13개사업에서 15억 9,790만 8천원을 감액하고 읍면지역 기숙형 일반고 지원 등 25개 사업에서 15억 9,790만 8천원을 증액하는 것으로 수정 가결됐다. 또한 회계연도 간 재원을 조정하여 재정건전성 및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재원 조정액 500억 원을 교육비 특별회계로 전출하는 기금운용 계획안을 승인했다. 교안위 위원들은 이날 심의 과정에서 코로나19의 지속적인 유행에 대비해 교육 가족의 의견 수렴을 통한‘소통의 장 공감데이트 사업’과 비대면 교육 운영을 위한‘방역물품 준비 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했다. 박성수 위원장은 “내년도 코로나19 상황과 부족한 교육재정 여건 등을 감안해
© 정연호기자 [아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오세현 아산시장이 전국적인 확산세에 깊이 우려하며 “아산시 확진자 수 증가 수만 놓고 보면 현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지만, 산발적인 소규모 집단감염 추세를 볼 때 2단계 상향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면서 “절박함과 긴장감을 가지고 강화된 방역조치 이행 여부를 점검하라”고 말했다. 아산시는 27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국·소장 및 관계 부서장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발생 현황과 방역 상황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오세현 시장은 “방역과 경제 상황 사이에서 줄다리기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우선순위는 언제나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라면서 “방역 저지선을 지켜내지 못하면 거리두기를 상향할 수밖에 없다. 서민경제에 큰 타격을 줄 수밖에 없는 만큼 긴장의 끈을 조여달라”고 당부했다. 또, “수능을 앞두고 수험생 동선이나 고사장 관리 등 행정기관과 교육당국 등이 협의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사전점검해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수능 당일 유흥업소 등에 대한 점검을 철저히 하라”고 지시하며 “시민들에게도 방역지침을 준수하지 않다가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천안, 아산, 당진, 서산 등 인구비율이 높은 도시권에 거주하는 도민의 문화·공공체육시설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의회 김연 의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이 충남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인구수 대비 문화시설의 경우 공주시가 1.33, 금산군이 1.55인 반면 천안시는 0.24로최저수준을 보였다. 공공체육시설의 경우도 계룡시 16.35, 청양군 15.8에 비해 천안은 2.94로 청양군의 20%에 못 미치는 수준이었다. 충남도는 도내 15개 시군의 균형발전 도모를 위해 균형발전특별회계(균특회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 2020년까지 총 1조 909억 원이 198개 사업에 투입됐지만, 이중 문화시설과 공공체육시설 지원 사업은각각 3건과 4건에 불과했다. 김 의원은 “균특 대상 지역의 문화체육시설이 타 지역에 비해 높다는 것은 예산 쏠림현상이 있다는 것”이라며 “천안, 아산, 당진, 서산 등 균특회계 대상이아닌 지역은 인구 밀집 지역임에도 예산지원은 인구수에 비례하지 못해 도리어불균형을 초래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김 의원은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에게 학교체육 시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