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연호기자 [아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고 청소년들의 음주 흡연 등 일탈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온양온천역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청소년유해환경 민관 합동 지도 점검 및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번 지도 점검 및 캠페인은 아산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단장 이의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경숙), 충무지구대(지구대장 한정택)가 함께한다. 업소들의 청소년 보호법 관련 위반행위 점검은 물론 코로나19로 인한 방역 지침 준수 상황까지 점검하며 수능 당일인 지난 3일부터 12월 말까지 유해환경 밀집지역 중심으로 진행된다. 청소년보호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제고 및 계도 활동을 펼치며 온양온천역 주변 번화가를 중심으로 ▲청소년의 출입 또는 고용이 금지된 업소에서 위반행위 ▲청소년 유해약물(술, 담배 등) 유해물건을 청소년에게 판매 또는 대여하는 행위 ▲기타 청소년 유해업소 표시의무 위반 등을 중점 단속하고 있다. 임이택 교육청소년과장은 “수능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및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유해환경 지도 점검을 실시해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올바르게
© 정연호기자 [아산=충남도민일보]오세현 아산시장이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제39차 비상경제대책 및 제36차 생활방역대책 회의에서 “코로나19 발생 이후 최대 위기 상황”이라면서 “전국적으로 매우 엄중한 때이니만큼 언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집단 감염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자”고 말했다. 오세현 시장은 “3차 팬데믹의 특징이 무증상 감염자가 많다는 것”이라면서 “수도권은 오늘부터 무증상자에 대한 무료 검사를 시작하고, 강릉시는 시민 전체에 대한 전수 검사를 실시한다. 수도권과 강릉시의 상황을 지켜보며 우리 시도 선제적 검사가 필요할지 검토하고, 언제라도 대규모 집단검사가 가능하도록 방역 시스템을 다시 한 번 점검해달라”고 말했다. 또, “종교시설, 마을회관, 경로당 등에서 공동 식사를 하다 집단 감염되는 사례가 계속해서 보고되고 있다. 읍면동, 이‧통장 등과 이 부분을 철저하게 점검하자”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소별 방역 추진 상황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연말연시 특별 방역대책 ▲이순신종합운동장 임시 워킹스루 선별진료소 설치 및 운영 계획 ▲무인시설에 대한 방역관리 강화 ▲겨울철 제설
[충남=충남도민일보]충남문화재단은 2020년 문화예술지원사업의 의견청취 장 마련을 통한 차기년도 사업의 질적 향상 및 예술인들의 참여를 위하여 오는 16일부터 17일 이틀간 도청문예회관 세미나실에서 예술인과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의견청취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의견청취 토론회는 2020년도 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2021년도 사업개선 방안에 대한 지역예술인들의 의견을 청취고여지역현황에 맞춘 예술지원 정책을 보다 적극적으로 마련하고자 준비됐다. 문화재단은 이번 의견청취 토론회를 통해 사업이해 관계자간 열린소통을 통한 행정체계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의견교류와 논의를 통해 지역맞춤형사업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김현식 대표이사는 “의견청취 토론회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수렴해 내년도 문화예술지원사업에 반영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실효성있는 예술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도가 ‘충청산업문화철도(보령선)’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시키기 위해 대전시와 세종시, 충북도 등와 손을 맞잡았다. 양승조 지사는 14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허태정·이춘희 시장, 이시종 지사,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충남도당위원장, 박영순 대전시당위원장, 강준현 세종시당위원장, 이장섭 충북도당위원장과 ‘충청권 광역철도망 구축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양 지사 등은 건의문을 통해 “충청권 4개 시·도는 국가불균형 해소와 충청권 동반 성장을 위해 지난 11월 20일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을 추진하기로 550만 충청인의 뜻을 모아 공동 합의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을 위해서는 충청권 광역철도망 구축이 반드시 필요한 선제적인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보령∼공주∼세종청사(충청산업문화철도·보령선, 일반철도) △광역철도 노선인 신탄진∼조치원∼오송∼청주∼오근장(청주공항) △세종청사∼조치원(일반철도) 등 3개 사업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시켜 줄 것을 건의했다. 이 중 보령 대천역과 세종 조치원역을 연결하는 보령선은 100.7㎞ 규모의 단선전철
© [천안=충남도민일보]임경희기자/ 천안시가 충청남도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도랑살리기 운동’의 확산·전파를 위한 모범사례를 선정하고자 실시한 평가에서 북면 대평리 마을 곡간도랑이 우수마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2013년부터 충청남도의 ‘주민과 함께하는 도랑살리기 운동’을 확대·추진했으며, 총 11개 마을의 수생태계를 복원하고 마을공동체를 회복해 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선정된 대평리 마을 곡간도랑은 사업비 9,900만원을 투입해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간 도랑살리기 사업(▲여울 및 연못조성 ▲보(석축) 설치 ▲주민교육 등)을 진행했다. 사업을 통해 수질 및 수생태계 복원효과는 물론, 사업 후 교육 및 홍보 등으로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냄으로써 사후관리 추진에서도 우수함을 입증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도랑살리기 사업을 통해 마을주민들의 수질환경 보전에 대한 인식 변화와 친수공간 조성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 도랑수질개선사업을 넘어 하천 수생태계 개선운동으로 더 확대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연호기자 [천안=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천안시가 충청남도에서 실시한 ‘2020년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는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지난 1999년부터 전국 광역지자체와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건축행정 전반에 대해 객관적이고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평가다. 시는 ▲건축행정절차 합리성 ▲공사안전관리 효율성 ▲유지관리 적절성 ▲건축행정 전문성 ▲건축행정 개선노력도 ▲건축 공사현장관리 ▲건축 관계자 안전의식 개선 ▲건축행정관련 도정협조 등8개 심사항목 전반에 걸쳐 높은 업무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작년도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도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또한, 지난 11월 선도적인 조직진단으로 공공건축팀 신설을 완료해 디자인 역량을 갖춘 건축가의 참여로 도시의 공공성 확보 및 건축물 수준 향상과 창의적 건축문화를 조성하고, 건축물관리법 신설에 따른 건축물 안전 및 관리업무 인원 확보를 통해 시민의 안전과 복리증진에 모든 건축 역량을 쏟을 예정이다. 한원섭 건축디자인과장은 “앞으로도 지역건축안전센터 설치와 건축물관리법 시행 취지에 따른 안전, 유지 및 관리에 관한 선진적이고 능동적인 대응으로 시민의 신뢰를
© 정연호기자 [아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아산시의회 전남수, 맹의석 의원은 적극행정과 협업행정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소극행정 근절과 시민편의를 증진할 수 있는 방안을 강조했다. 전남수의원은 지난 제22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시 5분 발언에서 ‘적극행정을 펼쳐 달라’ 주장한바 있으며, 맹의석의원은 지난 행정사무감사 시 부서간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전남수의원은 “최근 급변하고 있는 환경변화에 적극적 업무처리 요구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여 ‘아산시 적극행정 운영조례’를 발의하고 그에 맞는 포상계획까지 조례에 수립하였음에도 실행이 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맹의석 의원은 “시민 중심의 시정운영을 위하여 부서 간 조정역할과 체계적 성과관리가 중요한데 민원인을 상대로 이쪽저쪽 기피하며 나누어지는 경향이 있다”면서 “부서간 적극적 협업을 통하여 성과창출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전남수 의원은 아산과 대기업을 연계한 아산시 브랜드 창출을 제안했다. 전의원은 “아산에는 삼성, 현대자동차 굴지의 대기업이 존재하는 도시로 대기업과 지자체간 상생하는 전략적인 홍보와 마케팅이 필요할 것으로 삼성과 현대가 위치한 아산시를
© 정연호기자 [아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아산시의회 김미영 의원은 홍보담당관 2021년 업무보고와 예산심의를 살펴보며 “젊은 감각을 바탕으로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홍보콘텐츠 구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미영 의원은 “온오프라인 융합이 필요한 시대가 되었는데 온라인 홍보방법도 중요하지만 선제적 대응을 위해서는 우리 가까이 있는 오프라인 지역언론사와 협력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며“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융합할 수 있는 홍보방법을 강구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시정신문 또한 모바일시대 도래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진행으로 온라인 구독자와 지면구독자 신청을 구분한다면 예산절감과 홍보효과가 더 높을 것 이다”라고 제안했다. 이와함께 “노후 된 지하철 1호선 광고보다는 페이스북 등 유명 SNS의 자동 알고리즘 연결로 한번만 아산시를 검색해도 관련 광고가 떠오를 수 있는 홍보방법 등 세대별 욕구에 맞는 다양한 홍보 전략을 고민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홍보담당관은 “포스트 코로나시대 맞아 홍보체계를 명확히 하고 매체별 연계성 강화가 필요하여 온라인영상 플랫폼 가속과 시각적 메시지를 위해 카드뉴스, 인포그래픽 등 최신 홍
© 정연호기자 [아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는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이하 MOT)이 글로벌 트렌드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무능력과 전문성을 겸비한 인재 양성을 위해 전북대학교 MOT 사업단과 지난 10일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전북대학교에서 개최된 MOT 출범 세미나 행사로 진행됐으며, 호서대에서는 MOT 이종원 원장, 박승범 사업단장, 권영일 교수가 참석했다. 호서대 MOT와 전북대 대학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대학 패밀리 기업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 기반 글로벌 사업화를 위한 공동 교육프로그램 운영 △판로개척, 해외진출 등 기업 현장문제해결 △융합기술사업화 교육의 질적 제고를 위한 상호 인력 교류 △융합기술 기반 사업화를 위한 산학협력 추진 등을 위해 상호 노력할 계획이다. 호서대 MOT는 충청권 내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산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패밀리 기업의 우수 인력을 매년 신입생으로 유치하여 기업의 현장문제를 해결하는 ABL(Actual task-Based Learning) 교육모델을 바탕으로 기업의 실질 성과를 창출해주는 산학협력을 진행 중
© 정연호기자 [세종=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경부선에서 정부세종청사까지 지선을 연결해 서울〜세종 간 열차를 운행하는 ‘ITX 세종선’(일반철도 세종선)이 충청권 4개 시도의 공동 지지로 급속히 탄력을 받게 됐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14일 대전시청에서 충청권 4개 시·도지사와 민주당 시·도당 위원장이 ‘충청권 철도망 구축을 위한 공동건의문’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명식에는 이춘희 세종시장을 비롯해 허태정 대전시장, 양승조 충남지사, 이시종 충북지사 등 충청권 시도지사와 강준현(세종), 박영순(대전), 강훈식(충남), 이장섭(충북) 시도당 위원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충청권 4개 시도는 충청권 광역철도망 구축이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선제적 사업이라는 점에 의견을 같이 하고 정부에 충청권 광역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을 건의했다. 4개 시도가 합의한 사업은 ▲세종청사〜조치원 일반철도 신설을 비롯해 ▲신탄진〜조치원〜오송〜청주시내〜청주공항 광역철도(신탄진〜조치원 구간은 별도의 선로증설 없음) ▲보령〜공주〜세종청사 일반철도 신설 등 3개다. 이 가운데 세종청사〜조치원 일반철도는 서울과 세종을 오가는 일반철도
© [태안=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태안군은 코로나19 태안19번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태안19번 확진자는 근흥면사무소 직원으로 서산시 음암면 소재 ‘라마나욧 기도원’을 지난 10일 방문했으며, 그 곳에서 지난 13일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13일 오후 태안군 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를 방문,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군은 태안19번 확진자의 주요 동선으로 △라마나욧 기도원 예배(12.10) △휴무 자택(12.11) △당직근무(12.11 오후6~9시) △근흥장로교회 예배 및 차량운행(12.13) 등을 밝혔으며, 관련 동선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하고 밀접접촉자 및 주요 동선의 주민 전원에 대해 예방적 검사를 실시했다. 또한, 근흥면사무소는 14일 하루 동안 폐쇄조치됐으며, 태안19번 확진자는 ‘무증상 확진’에 따라 아산생활치료센터로 후송될 예정이다. 군은 태안19번 확진자의 동선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추가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동선 및 검사결과 등을 군민들에게 신속․정확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14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기자
© 정연호기자 [아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아트에프엘(유)(대표 한명수, 실옥동)가 11일 아산시(시장 오세현)를 방문해 희망 2021 나눔 캠페인 성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첫 나눔 동참으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명수 대표는 “경제적·사회적 어려움이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시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아트에프엘(유) 한명수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석곤)는 9일부터 사흘간 8조 7113억 원 규모의 2021년도 충남도 본예산을 심사해 109억 7618만 원을 삭감, 예비비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각 상임위원회(교육위 제외) 예비심사를 통해 감액 조정된 396억 8620만 원보다 287억 1002만 원이 부활한 규모다. 예결특위는 예비심사 결과를 충분히 반영하면서도 코로나19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민생 해결에 주안점을 두고 예산안을 심도 있게 심사했다. 그 결과 ▲수산종자연구센터 건립 (10억 원) ▲수목원 보완(3억 9600만 원) ▲충남보훈공원 보훈관 이미지 개선(5000만 원) ▲한국관광공사 시군 공동 해외마케팅(5000만 원) 사업이 편성시기 조절 또는 불요불급 등을 이유로 전액 삭감됐다. ▲탈석탄 기후위기 대응 국제컨퍼런스 개최 ▲농림축산식품 체험 전시지원 등의 사업은 과다계상을 이유로 일부 감액 조정됐다. 이밖에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1억 5440만 원이 삭감됐다. 김석곤 예결특위 위원장(금산1·국민의힘)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을 반영해 불요불급하고 계획이 미흡한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오인환)가 올해 행정사무감사 후속조치 일환으로 현대제철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문제 개선상황을 확인하고자 현장을 찾았다. 오인환 위원장(논산1·더불어민주당)과 홍기후 의원(당진1·더불어민주당)은 10일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를 방문해 고로 휴풍과 재송풍시 브리더 운영방식 개선상황을 점검했다. 앞서 홍 의원은 제325회 정례회 기후환경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그동안 현대제철이 고로 휴풍시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노력해 왔지만 재송풍시 많은 오염물질을 배출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휴풍은 고로 정비를 위해 열풍 주입을 중지하는 작업을 의미한다. 휴풍 이후 보수가 모두 끝나면 다시 쇳물을 생산하기 위해 고로에 뜨거운 바람을 불어넣는 ‘재송풍’ 공정을 거치는데, 재송풍시 고로 내 대기오염물질이 정화시설을 거치지 않고 외부로 배출되고 있다는 것이 홍 의원의 지적이었다. 오 위원장과 홍 의원은 이날 현장에서 시설 관계자로부터 고로 브리더 관련 현황을 청취하고 3고로에 설치된 1차 안전밸브로 가스를 정화 배출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오 위원장은 “아무리 좋은 설비를 설치해도 정상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정병기)는 11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장애인고용부담금을 활용한 충남형 장애인스포츠단 운영 모델 수립’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정병기 행정문화위원장(천안3·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장, 홍력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남지사장과 김현종 부장, 노태현 충남도 체육진흥과장, 변현수 충남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장애인고용부담금은 50인 이상 상시근로자를 고용한 민간·공공기관이 법적 의무고용률을 지키지 못할 경우 부과된다. 하지만 장애인 고용 의무를 부담금 납부로 대신하기엔 한계에 봉착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최저임금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지키는 대신 과태료 납부를 선택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장애인 선수 대부분은 생계를 위해 직장이나 자영업을 병행하며 선수 생활을 이어가는 실정이다. 김현종 부장은 이 자리에서 장애인 의무고용 미이행 기업과 지자체가 참여하는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 방안을 제안했다. 해당 기업들의 공동출자 방식을 통해 고용부담금
© 정연호기자 [아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오세현 아산시장이 관내 확진자 수 감소세에 힘쓴 보건소 등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하며 공공기관 내 확진자 발생으로 대민 서비스에 차질이 없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아산시는 11일 보건소에서 오세현 아산시장 주재로 부서장급 이상 간부들이 참석하는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오세현 시장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700명대를 위협하는 등 염려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관내 확진자 증가세가 확연히 줄고 있다. 보건소를 중심으로 최선을 다해 방역에 나서준 공직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대 재학생의 코로나19 확진 후 실시한 전수조사에서 현재까지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아 다행”이라면서 “개인의 확진이 소규모 집단 감염으로 번지지 않게 막으려면 개인 영역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는 것이 중요하다. 시민들이 경각심을 잃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방역 상황을 점검해달라”고 말했다. 특별히 “무인 빨래방, 무인 스터디카페 등에서는 출입명부 작성, 발열 체크 등 기본적인 방역관리도 되지 않고, 현 상황에서도 24시간 운영하는 곳이 있다고 들었다”면서 “시험